결국(?) 1년에 100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2010년을 돌아보며 가장 기쁜 일 가운데 하나입니다. 거의 지하철 출퇴근을 선용하여 읽은 것이어서 기쁘고, 작년에 읽은 91권보다 늘어난 것이어서 기쁘고, "올해는 꼭 한번 100권을 넘겨보자"고 맘 먹었던 일을 이룬 것이어서 기쁩니다.

단순히 책의 권수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책의 쪽수까지(뭐라구?) 증가했습니다(제가 MS excel로 독서일지를 쓰고 있지 말입니다^^). 작년에 비해 독서량이 10% 정도 늘어났습니다. 독서를 거의 출퇴근할 때 지하철에서 하지만 그 외의 시간과 공간에서 읽는 일이 늘고 있습니다.


2010년의 독서 결산으로 들어가 봅니다. 정확히 얼마나 읽었으며 읽은 책들 중에 올해를 빛내준 책은 어떤 게 있는지 그리고 만나서 기뻤던 2010년의 작가와 저자는 누가 있는지, 한해 동안 읽은 책 속으로, 2010년의 독서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참고로, 저는 하루에 출퇴근 시간으로 약 2시간 정도를 소비합니다. 정확히 120~130분쯤 됩니다. 그 중 책 읽는 시간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70~80분 정도입니다. 편차가 존재하는 것은 지하철을 기다리는 시간이 매일 다르기 때문이겠지요. 그리고 저는 {낮 출근 + 심야 퇴근} 합니다.



    2010년 지하철 출퇴근 독서 연말 결산! 올해의 책, 한해를 빛낸 책, 작가! 


2010년 1,2,3월 독서결산 (→ http://befreepark.tistory.com/969  )
2010년 4,5,6월 독서결산 (→
http://befreepark.tistory.com/1056 )
2010년 7,8,9월 독서결산 (→
http://befreepark.tistory.com/1168 )
2010년 10-12월 결산은 차차 올라옵니다. 1월 초 쯤 작성할 예정. ^^



 
  1.  2010년에 읽은 책은 총 103.5권 (단행본 95권 + 만화책 48권)

2010년 계획을 세우면서 100권을 넘겨보자고 작정을 했는데 말 그대로 100권을 넘겼습니다. 정확히 103.5권을 읽었습니다. 지금 읽고 있는 책과 12월 31일까지 읽을 박노자의 책을 넣으면 단행본 95권입니다. 거기에 한해 동안 읽은 만화책 48권(=단행본 8.5권)을 더하면 103.5권입니다. 작년에는 100권에 채 못 미쳤는데 올해는 열권 넘게 더 읽고 100권을 넘어섰습니다. ^___^

2009년 91권 → 2010년 103.5권  │  12.5권을 더 읽다. 14% 증가하다.

만화책 48권은 <테니스의 왕자>(1권~42권, 완결)와 <명탐정 코난>(66~68권) 그리고 <동물의사 Dr. 스쿠르>(1~3권)입니다. 이는 단행본 8.5권으로 계산되었습니다. 저의 평균 독서 속도와 만화책의 분량을 감안하여 "이 만화책 6권이 단행본 1권" 또는 "이 만화책 4권이 단행본 1권" 하는 식으로 계산을 하는데요. 그렇게 해서 48권의 만화책은 단행본 8.5권으로 계산되었습니다. 



  2.  2010년에 읽은 책은 총 37638쪽 ( 1일 약 103쪽 )

48권의 만화책이 있어서 책의 쪽수가 고평가(?)된 면이 없지 않습니다만 만화책 한 페이지가 단행본 한 쪽의 무게와 다르지 않다고 보기 때문에 그대로 계산해 봅니다.

<만화책 쪽수를 그대로>
2009년 34713쪽 → 2010년 37638쪽  │  2925쪽을 더 읽다. 8.4% 증가하다.

그래도 단행본으로 환산(?)했을 때의 독서량이 궁금한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엑셀 돌려봅니다.

<단행본으로 환산하면>
2009년 27869쪽 → 2010년 31102쪽   │   3233쪽을 더 읽다. 11.6% 증가하다.


만화책을 단행본으로 환산하니 31102쪽을 읽은 걸로 나옵니다. 한해 동안 1일 약 85쪽씩 읽은 셈이 됩니다. 저의 체감 독서량과 얼추 맞아떨어집니다. 작년에는 1일 76쪽씩 읽었더랬죠. ^^




  3.  올해 또 읽은 책은?

재미있는 영화를 두번 보는 게 이상하지 않다면 또 읽고 싶은 책 두번 본다고 이상할 건 없겠죠. 그런 책이 2010년에 세권 있습니다. 모두 2009년에 읽었던 것이고 이번이 두번째였군요.

- 유시민의 <후불제 민주주의>
- 이준구 교수의 <쿠오바디스 한국경제 : 이념이 아닌 합리성의 경제를 위하여>

- 무라카미 하루키의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세 책 모두 기대를 채우고 남음이 있었습니다. 포스트할 때 인용문으로 가끔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 책 속의 어떤 구절이 떠오릅니다. 해당 부분을 들춰보게 됩니다. 부분부분 또 읽게 되는 거지요. 이 책들은 맘 같아선 한번 더 읽고 싶습니다. ^^



  4.  또 읽고 싶은 책, 2010년을 빛내준 책은?

2010년에도 만나서 행복한 책이 있습니다. 또 읽고 싶은, 가능하다면 바로 내년에(!) 또 읽고 싶은 그런 책은 다섯권으로 압축되네요(읽은 책 목록을 지금 쭈욱 훑어봤습니다).
 
장하준의 <나쁜 사마리아인들(Bad Samaritans)>
유시민의 <대한민국 개조론>
김병준 외 9인의 <노무현 10권의 책> (오연호 정리)
리처드 세넷의 <장인:현대문명이 잃어버린 생각하는 손> (김홍식 옮김)
우석훈 & 박권일의 <88만원 세대:절망의 시대에 쓰는 희망의 경제학>



  5.  2010년에 빠져든 작가, 저자!

책을 읽는 사람은 소위 '꽂히는' 작가, 빠져드는 저자가 생기면 행복합니다. 올해 2010년은 개인적으로 김훈과 장영희를 만나게 되어 행복한 한해였습니다. 2010년에 읽은 두 사람의 책.

김훈      자전거여행 2
             칼의 노래
             너는 어느 쪽이냐고 묻는 말들에 대하여
             현의 노래
             개:내 가난한 발바닥의 기록
             풍경과 상처:김훈 기행산문집
             남한산성
             빗살무늬토기의 추억
             공무도하(公無渡河):사랑아, 길을 건너지 마라            
장영희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내 생애 단 한번
             문학의 숲을 거닐다:장영희 문학 에세이

김훈은 2009년에 읽은 <자전거여행 1>이 시작이었습니다. 이어 읽겠다고, 2010년 들어 무심코 펼친 <자전거여행 2>가 김훈 폭풍 독서^^의 시발점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자전거여행>을 읽는 중에 <칼의 노래>와 <현의 노래>를 읽어보고 싶어졌고 이 두 책을 읽다가 김훈이라면 뭐든 읽고 싶은 지경(응?)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한 해에 김훈의 책을 9권이나 읽게 된 이유입니다. 그의 책 중에 아직 읽지 않은 책 몇권이 집에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요. 다 읽으면 아깝단 생각에 아껴가며 읽으려고 미루어 두고 있다면 믿으실란지?

장영희는 세상을 떠날 즈음 제 관심권에 들어왔는데요. 그때도 그의 책에 끌리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2010년 들어 어떤 기회에 (별 생각 없이) 읽게 된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이 장영희 읽기의 물꼬를 텄습니다. 독서는 <내 생애 단 한번>으로 이어졌고, <문학의 숲을 거닐다>를 찾아 읽는 데까지 나아가게 되었죠. 이 책은 장영희 스타일로 수많은 고전과 명작을 소개하는 책이다 보니 제 독서에  또다른 뽐뿌가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의 아련한 추억으로 남은 고전과 명작을 다시 구해 읽게 만들었으니까요. 이게 바로 장영희의 힘이겠죠?



2011년에도 지하철 독서는 이어질 겁니다. 그리고 100권은 또 넘기고 싶습니다.
가능하다면 올해 읽은 거보다 더 많이 읽으면 좋겠습니다. 
다양하게 깊이있게, 라는 단서도 빠지면 안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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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225 토 08:30 ... 10:00  거의작성
2010 1226 일 02:30 ... 03:15  비프리박


p.s.
작년(2009년)에 작성한 독서 결산글. 
▩ 올해의 책, 2009년을 빛낸 책들 & 2009년 지하철 출퇴근 독서의 결산! ▩
    2009년 1,2,3월 독서결산  (→
http://befreepark.tistory.com/527 )
    2009년 4,5,6월 독서결산  (→
http://befreepark.tistory.com/638 )
    2009년 7,8,9월 독서결산  (→ http://befreepark.tistory.com/756 )
    2009년 10-12월 독서결산 (→ http://befreepark.tistory.com/8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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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2.26 04:47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0.12.26 18:2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hi, how are you?

      we have had holidays(saturday-sunday) in korea.
      i had done nothing special.

      what's new to you?

      you are, of course, my friend. :)

      p.s.
      what does it mean 'in comer'?
      i don't guess the meaning.
      will you tell me?

  2. 2010.12.26 14:14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0.12.26 18:3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휴일에 산에 다녀오셨을까, 그런 궁금증이 있습니다. ^^

      날씨가 좋아서 가셨을라나. 많이 추운데? ->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설마 어디 다녀오신 건 아니겠죠?

      출퇴근 시간을 선용한 독서인데 독서 자체도 좋지만
      연간 목표도 설정하고 그것을 이뤄내고 ... 하니까 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올해 달성치를 유지만 해도 좋겠습니다.
      출퇴근 시간은 무엇보다 그저 이동을 위한 시간인데
      책 속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여행은 걸으면서 하는 독서이고 독서는 넘기면서 하는 여행이다!
      라고 생각하거든요. ^^

  3. 2010.12.26 20:38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0.12.26 20:4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my guess that comer may have that meaning is right. :)

      oh, "what's new to you" means "is there any news with you" :)

      these holidays are {christmas + sunday}.
      christmas falls on different day every year, doesn't it?
      this year we have christmas on saturday.
      so we have holidays. :)

      oh, i'm not christian.
      i have no religion. maybe semi-buddist, maybe. :)

      i came to know about muslem and muslem country
      through reading 'biography of malcolm X'
      i am friendly to muslem. :)

      oh, you have no rain.
      we have severe cold in korea. freezing. :(

      see you.

  4. BlogIcon 맑은물한동이 2010.12.26 20:5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봄에 도서관에서 김훈의 현의 노래를 발견하고는 빌려다가
    밭일이 바빠서 결국 다 보지도 못하고 반납했습니다.
    올해는 스마트폰을 구입하면서 그나마 틈틈이 보던 책을 거의 못봤습니다.
    올해는 제대로 본책이 한권도 없는것 같네요.
    이런 해가 없었는데,,,
    요즘 방에서 뒹글뒹글 굴러 다니고 있는데 게으름을 떨치고 뭔가 좀 해봐야 할것 같아요.

    목표달성하신것 축하드려요~

    2010년 우수블로그로 선정되신것 축하드려요~
    올해도 열심히 성실히 사셨군요~ ^^

    • BlogIcon 비프리박 2010.12.26 21:0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일단 나름의 목표를 달성했다는 게 참 크게 다가옵니다.
      왜, 학창시절에 목표 세우고 달성한 일이 거의 없잖아요. (나만 그런가? -.-;)
      성인이 되어서 뭔가 목표를 세우고 그걸 달성한다는 게 참 삶의 의욕을 북돋워 주는 것 같습니다.

      일이 바쁘셔서, 스마트 폰 때문에, 올해는 좀 저조한 독서를 하셨지만
      내년에는 또 의지를 불태우셔서 열독하시리라 믿어요.
      (저는 스마트폰은 안 사게 될 듯 해요. 지하철 독서 못하게 될 것 같아서요. 큭큭.)

      그저 한땀 한땀 아니 그저 한 줄 한 줄 꾸준히 적었는데
      우수블로거 같은 타이틀 기대도 생각도 안 했는데
      이렇게 덜컥 또 우수블로그란 타이틀을 달게 되었습니다.
      쓰는 글에 대한 책임 같은 게 더 크게 느껴집니다.

      물한동이님, 멋진 2011년 맞으세요. 해피 뉴 이어!

  5. BlogIcon 잡학왕 2010.12.26 21:2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우와! 100권이시군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저도 내년에 도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6. BlogIcon 어멍 2010.12.26 22:5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대단하시네요. 저는 일년에 네다섯권...
    하지만 읽으려 책장에 대기하고 있는 책 역시 네다섯권...
    분발해야겠습니다.^^

  7. 2010.12.27 00:48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0.12.28 01:2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it would be interesting to write about that. :)

      don't try to give me something for new year.

      if you live a happy life, it is a gift for everybody including me. :)

      and i'll check the page about muslem celebration. thanks.

      see you.

  8. BlogIcon Genesispark 2010.12.27 10:1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독서통계 플러그인이 필요할것같은 생각이...

    • BlogIcon 비프리박 2010.12.28 01:2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독서통계 플러그인 혹은 애플리케이션이 필요한. ^^
      엑셀로도 충분하긴 합니다만. ^^
      (연말이라 온갖 결산을 하는 데에 엑셀만한 게 없어요. ^^)

  9. BlogIcon 보기다 2010.12.27 15:4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와우~ 정말 많은 책을 읽으셨네요.
    전 올해 한달에 세권은 읽자해서 일단 책을 사긴 했는데,
    아직 다 읽지 못한 책들도 많다는...;;
    추천해주신 책들도 꼭 한번 읽어보고 싶어집니다.
    비프리님박의 안목에서 고르신 책들이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지는군요.

    • BlogIcon 비프리박 2010.12.28 01:2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꾸준히 한장 한장 넘겼을 뿐인데 어느새 100권이 넘어가더라구요.

      책은 사두면 읽게 되지 않던가요?
      잘 사두신 거구요. 차차 읽으시게 되리라 믿습니다.

      또 읽고 싶은 책으로 꼽은 책, 또 읽은 책. 요 책들은 정말 참 멋진 책이란. ^^
      그리고 김훈과 장영희는 어찌 이리 매력이 강한지 말입니다.

  10. BlogIcon mingsss 2010.12.28 06:4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음. 저는 제가 얼마나 책을 읽었는지 모르겠네요! ;_ ;
    올해는 선물도 몇권 받고, 데이트하러 *-_-* 정독도서관도 자주 가서 많이 빌려 읽었는데...
    그다지 기록을 해두는 편이 아니어서 도무지 알 수가 없군요.
    걍 많이 읽었다고 해야겠어요. ㅋㅋㅋ
    부럽긴 하지만 베풀박님을 흉내내기엔 전 너무나 게을러서 가계부도 한참 밀린 상태군요.
    가끔 너무 좋았던 책은 일기에 독후감처럼 감상을 쓰기도 하지만, 모든 책에 대해서 그렇지도 않고..
    그러고 보니 올해는 '호밀밭의 파수꾼'만 세번 읽었네요!

    • BlogIcon 비프리박 2010.12.28 10:3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나 역시 작년부터 독서일지를 썼지 그전까진 뭘 얼마나 읽었는지 모름. ㅠ.ㅠ
      적어봐야겠다고 삘 받으면 적는 거지, 부담감 같은 건 느끼지 말길. ^^
      16년간 바람처럼 살아온 폭풍 최밍쓰양은 그러는 게 맞음. ^^
      그냥 많이 읽었다고, 나도 알고 있겠음. 큭큭.

      아. 호밀밭의 파수꾼은 읽으려고 점찍어두고 있는 책인데. 이런 동시성이? 핫.

      흠흠. 새해에는 가계부를 열심히 꾸준히 써보자고. 나한테도 해당되는 사항임. ^^
      아아. 그리고 밀린 리뷰가 너무 많았넴. 2010년에는.

  11. BlogIcon 참좋다 2010.12.29 02:25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아하, 전 정확히 몇권 읽었는지 모르겠어요. 리뷰를 쓴건 기록이 있으니 알겠는데... 그외의 책은 기억이 도통 불확실하네요, 내년에는 읽은 건 전부 써보자를 목표로 잡는게 낫겠어요 ㅎㅎㅎㅎ

    • BlogIcon 비프리박 2010.12.29 07:1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참좋다님, 그쵸, 리뷰를 다 쓰신 건 아니었죠?
      저 역시 리뷰를 다 쓰고 있진 못합니다.
      밀린 리뷰 쓴다는 느낌으로 예전 리뷰도 찾아가며 쓰고 있긴 합니다만
      어쨌든 읽은 건 전부 리뷰를 써보자, 는 생각은 참 좋지 말입니다.
      2009년에 읽은 책의 리뷰를 올 중반에 끝냈다죠.
      아마 2010년 읽은 책의 리뷰는 2011년에 끝날 거 같은.
      물론 2011년은 2011년에 읽은 책 리뷰도 해나갈 거구요.

      흠흠. 독서일지를 쓰시는 것도 좋지 말입니다. ^^

  12. BlogIcon Slimer 2010.12.29 10:4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역시 비프리박님과 저의 독서 스케일은 비교 자체가 안되네요.ㅎㅎ
    전 대략 20~30권 정도 읽지 않았을까 생각되는데 말이죠..

    읽는 것도 읽는 것이지만, 정리하는 내용을 보면 이해력 역시 베푸러박님이 한참을 앞서가심이 늘 느껴집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0.12.30 10:1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올해 격동의 세월을 보내셨잖아요. 그러니 20~30권이라도 괜찮은. ^^
      너무 번거롭게 생각되지 않는다면 독서일지를 쓰시는 것도 좋지 말입니다. 돌아볼 수도 있고.
      저야 그저 통계내고 집계하고 그러는 것이 성격에 맞을 뿐. ^^

  13. BlogIcon 메이그린 2010.12.29 16:1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헉! 대단하세요 -
    저도 일년에 100권 읽기가 목표였지만, 실패하고 말았는데;
    그보다 이 글 보고 좀 더 다양하게 독서해야겠다는 생각을 또 하네요 ^^

    • BlogIcon 비프리박 2010.12.30 10:1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100권 읽기가 가능하더군요.
      게다가 단순히 책 권수가 늘은 게 아니라 분량도 늘어, 기분이 좋습니다.
      내년에도 쭉 이어갈 동기부여가 되는 게 사실이고요.
      조금이나마 뽐뿌가 되었다면 제가 기쁘죠.

  14. 2011.01.15 00:41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1.01.15 09:1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겹치는 책이 있으시군요? 반갑네요.
      올해는 목표하신 바를 읽어내는 한해를 만드시기 바랄게요.
      그리고 고전 정독이라면 더더욱. ^^

      덧) 초대장 보내드리려고 해도 이메일 주소를 안 적으신.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