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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청 만든다고 매실하고 설탕 사온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매실청에서 매실을 건져낼 때가 되었습니다. 시인 이육사는 "내 고장 7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계절"이라고 노래했지만 저는 "우리집 8월은 매실청이 익어가는 계절"이라고 말해야 하나 봅니다. 8월 말일에 매실을 건져냈습니다. 평년에 비해 대략 열흘 정도 시기가 당겨진 셈입니다. 어쩌면 날이 많이 더워서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때 되면 매실청 담다 보니 이런 저런 경험도 하게 되고 이런 저런 스킬도 생기네요. 어쩌면 누군가 도움 혹은 조언이 필요한 분에게 도움이 될까 해서 저희 나름의 경험과 스킬을 공유해 봅니다. 누가 상 주거나 하는 것도 아닌데 이렇게 뭔가 공유할 때가 개인적으로 참 좋습니다. ^^

★ 드래그하고 계시는군요. 퍼가시는 걸 막을 수는 없으나 ★원문재게시는 불허★합니다. 

   ▩ 매실청에 곰팡이가 생기면? 매실이 다시 부풀면? 남은 매실로 매실주를?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case 1  
 
< 2010년 매실청을 담았음 > (0611)
  

< 매실청에서 곰팡이 발견! > (0728)

매실청을 담은 후에는 때때로 흔들어주고 가끔 저어주고
그래야 설탕이 가라앉지 않고 잘 녹지만
그래야 곰팡이 같은 게 생기지 않죠.

아차. 한 열흘 넘게 젓지 않았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소망과는 정반대로(!) 곰팡이가 생겨 있습니다.
두 통 가운데 한통만 생겨 있더군요.

이게 매실과 설탕의 비율이 안 맞으면 잘 그런다고 하는군요.
1:1 비율을 못 맞췄다 싶은 쪽에서 곰팡이가 생겼습니다. -.-;

 

  
  
< 곰팡이가 낀 매실만 긴 젓가락으로 꺼냈어효. -.-; >


매실청에 곰팡이가 생기기는 첨입니다. -.-;;;
그렇다고 매실청을 버릴 필요는 없습니다.
매실청 곰팡이는 공기에 노출된 매실 과육에만 끼거든요.

나무젓가락으로 곰팡이가 생긴 매실을 꺼내면 됩니다.

곰팡이 비슷한 것이라도 끼었다면 무조건 건져냅니다. 
건져내도 매실은 엄청 남아있으니까요. ^^
 

  

< 곰팡이 슨 녀석들을 다 꺼냈다면 다시 저어야죠. >
   


다시 깔끔한(!) 매실청이 되었다면 휘이휘이 저어줍니다.
긴 주걱으로 깊은 곳까지 넣어서 잘 저어줍니다.
위아래 매실들의 위치를 바꾼다는 생각으로.

 
 
 


 

case 2  
  
< 매실이 다시 부풀기 시작한다면 매실청을 수확해야할 때! > (0831) 


석달이 다 될 무렵부터는 매실청 속 매실을 유심히 살펴야죠.
쪼글쪼글 했던 매실이 다시 부풀기 시작한다면 꺼내야 하니까요.
매실이 부푼다는 건 매실이 아까운 매실청을 먹기 시작한단 이야깁니다.

대략 석달 90일에서 100일을 생각하고 매실청을 담그지만
여러가지 요인들에 의해 그게 딱 맞기란 어렵습니다.
저희 경우 6월 11일 담가서 8월 31일 꺼냈으니까
80일 정도 담가둔 셈이 되네요.

 

  
  
< 수십번 매실을 떠내는 일은 팔뚝힘 좋은 제가! >
 


조리로 매실을 떠내면 됩니다.
아까운 매실청 국물 흘리지 말고 신속히, 잽싸게. ^^
수십번 수백번(?) 반복하는 일이므로 팔뚝힘이 좋은 제가 했습니다. ^^

 

  
 
< 쪼글쪼글했던 녀석들이 다시 부풀어 오르기 시작한 거 보이시죠? >
  


.
여전히 쪼글쪼글한 녀석들도 있지만 어떤 녀석들은 다시 포동포동해졌습니다.
녀석들을 계속 살찌울 순 없습니다. "내 아까운 매실청을 먹지 말란 말이다!
원래 그게 다 니 꺼이긴 했다만, 줬다 뺐는 게 어딨냐!" ^^
 

 


 
case 3  
  
< 매실청에서 꺼낸 매실로는 매실주를 담그자 > (0831) 


시중에 판매하는 과실주용 담금 소주를 이용하면 됩니다.
대략 부피 1:1 비율로 섞으면 됩니다. 매실의 공극이 있어 부피는 줄어듭니다.
전에 담갔던 매실주의 맛을 본 후로 시판되는 매취순이나 설중매 같은 걸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아버님에게 저희가 직접 담은 매실주라고 드렸더니 "또 없냐?"라고 하시더군요. ^^
  
    
   
 
< 건져낸 매실에 30% 또는 35% 과실주 담금 소주를 붓자! >
  


이 아까운 매실을 그냥 버릴 순 없습니다! ^^
소주를 부어서 매실주를 담아야죠. 매취순, 설중매 저리 가랍니다! ^^

아마도 국순당에서 나온 과실주 담금 소주였을 겁니다.
전에 담았던 경험으로 만족도가 꽤나 높은 결과를 내놓는 소주입니다.
3.6리터짜리 4통(총 14.4L)을 사왔습니다. 매실과의 비율 대략 1:1로 잡았습니다.

여기서 잠깐!!!
제가 좋아하는 계산을 한번 들어가 봅니다. 
14.4리터면 설중매나 매취순 41병 꼴입니다. 
41병 설중매나 매취순은 소매가로 16만 4천원입니다.
저희 매실주는 매실 재활용에^^ 담금 소주 가격 36000원 들었습니다.
대략 13만원 번 셈이군요. 그것도 인공 감미료 안 넣은 매실주라죠. 기분 째집니다. ^^
 

  
  
< 20L 통에 14.4L의 소주를 부으니 딱 맞습니다. ^^ >
 


요 사진은 9월 7일 샷인데요. 소주를 붓고 일주일 지난 시점인데,
매실의 부피가 커졌군요. 물론 전체 매실주 양이 늘지는 않았습니다.
매실이 소주를 먹고 있는 것이죠. 소주를 먹으면서 매실청을 내놓는 거지요.

매실이 녹색으로 보이는 건 저희집 매실청 통이 녹색이라서 그렇습니다. ^^;

 
 


석달 전에 매실청 담고서 올린 포스트.
▩ 매실청 만드는 법, 매실 엑기스 만드는 법. 매실청 만들기, 그녀와 함께 작업한. ▩

재작년에 매실청을 수확하고서 올린 포스트.
▩ 매실청을 수확(?)하다 ^^v ▩

그리고, 엑기스와 청(淸)에 관하여.
'엑기스'는 영어 extract(추출물, 정제)의 일본식 표기라고 합니다.
'엑스'도 아니고 '엑기스'라고 하는 게 좀 일본어스럽습니다. ^^
개인적으로 '엑기스' 보다는 '청(淸)'이란 말이 더 좋습니다.
게다가 사전을 뒤적여보니 '청(淸)'이란 말로 궁중에선 '꿀'을 의미했다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글의 내용이 유익하셨으면 조오기 아래의 추천버튼을 쿡! ^^


  
2010 0908 수 01:20 ... 02:30  비프리박
 
p.s.
매실 20kg과 설탕 20kg으로 담은 매실청. 거기서 얻은 매실청 수확량은 20리터에서 조금 빠지는 19리터 쯤 됩니다. 매실청에서 건진 매실로 담은 매실주는 담금 소주가 14.4리터. 그게 매실과 섞여 20리터 통에 거의 가득 찼으니까 매실청에서 나온 매실의 순수 부피는 5.5리터 정도 되는 모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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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스머프s 2010.09.08 10:0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매실주 직접 담그셨군요.
    참 달콤한 술이 될듯 ㅋㅋ나중에 매실주 후기도 올라오나요? ㅋㅋ

    • BlogIcon 비프리박 2010.09.10 12:0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매실청을 수확하면 남는 매실이 아까워 매실주를 담습니다.
      그게 재활용 매실일 뿐인데도 매실주가 아주 뛰어납니다. ^^

  2. BlogIcon 지구벌레 2010.09.08 10:3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캬...어제밤에도 배가 살살 아파 한잔했는데..
    너무 좋더군요.
    전 매년 어머님이 담가주시는 덕에 입만 벌리고..헤헤.

    • BlogIcon 비프리박 2010.09.10 12:0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더울 때 매실청 시원하게 타서 한잔 마시면. 흐으. ^^
      지구벌레님은 어머님이 담가주시는군요. 더 맛있는. ^^

  3. 2010.09.08 11:59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0.09.10 12:1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오디주도 담으셨군요. 매실주도. ^^
      저희는 조금 더 있다가 추석 지나면 유자청을 담을까 합니다. ^^
      매실청은 몇차례 차갑게 타 먹었는데 아주 끝내줍니다. ^^

  4. BlogIcon 김루코 2010.09.08 12:3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ㅎㅎ
    매실차는 많이 먹어봤는데 매실주는 아직 ㅎ
    곰팡이 생기면 다 버려야 하는거 아닌가요?

    • BlogIcon 비프리박 2010.09.10 12:1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매실차는 매실청을 탄 것일까요? -.-a
      매실주는 매실청에서 남은 매실로만 담가도 짱입니다. ^^
      곰팡이 생기면 곰팡이 생긴 녀석만 꺼내면 된다죠.
      공기에 노출된 부분에만 곰팡이가 생길 수 있거든요.
      매실청 산도가 꽤 높아서 곰팡이가 접근 못한다는.

  5. BlogIcon ageratum 2010.09.08 14:2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희집도 몇주전에 매실청을 수확(?)했어요..ㅋㅋ
    물에 타먹으면 매실주스도 되고 좋은듯한..^^

  6. BlogIcon 무예인 2010.09.08 16:25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오오 매실주가 되는 건가요

  7. BlogIcon sephia 2010.09.08 20:3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우리도 슬슬 뭔가 나올텐데.... 쿨럭. -_-;;;;

  8. BlogIcon 2proo 2010.09.09 02:0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희집도 저희 부모님이 직접 담그신답니다~
    매실 엑기스도 그렇고 매실주도 그렇고 써먹을데가 너무너무 많아요 ㅎㅎㅎ

    • BlogIcon 비프리박 2010.09.10 12:1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대부분 부모님이 담그시는데, 저는 나이도 어린 것이^^ 매실청을 담그네요.
      매실청은 버릴 게 전혀 없지요. 매실주 수확한 후에 매실은 버리겠지만. ^^

  9. BlogIcon 원영.. 2010.09.09 07:0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캬.. 매실주 향이 벌써부터 솔솔 흘러나오는 것만 같습니다.
    우리집 열두달은 술이 익어가는 집이었으면~~~~~~

    • BlogIcon 비프리박 2010.09.10 12:1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사실 매실청도 매실청이지만 매실주에 대한 기대가 커요. ^^
      블루로드님 댁도 일년 열두달 술이 익어가는 집이 되시길.

  10. BlogIcon Reignman 2010.09.09 21:3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하하.. 지금 비프리박님 블로그의 배경화면을 있게 한 매실청이 벌써 이렇게 되었군요. ^^
    그때가 언제였죠.. 날짜를 확인해보니 6월 22일이네요.
    정말 엊그제 같은데 벌써 3개월이 다 되어가는 걸 보면 역시 세월의 흐름이란... ㄷㄷ;
    몸에 좋은 매실 많이 드세요! ㅎㅎ

    오늘 비가 참 많이 오네요. 무서울 정도로 쏟아지는 폭우에 기분이 싱숭생숭합니다. ㅜㅜ

    • BlogIcon 비프리박 2010.09.10 12:1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맞아요. 블로그 바탕화면의 푸릇푸릇한 매실이 벌써 이렇게 되었습니다.
      날짜까지 확인을 하셨군요. 6월 22일이었던가요? ^^

      매실의 변화에서 세월의 덧없음을 감지하시는 레인맨님은
      혹시 감수성 뛰어난 시인? ^^

      오늘도 비가 계속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전까지래는데,
      그 후에 또 뭐가 오는 게 아닐는지.

  11. BlogIcon 모태솔로몬 2010.09.10 18:4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도 매실청 담궜거든요.. 실하고 큰걸로 절반은 매실짱아치 담그고 절반은
    매실액기스 담궜어요.. 반찬으로도 그만이고 요리할때 음료로도 마시니
    아주 좋아요^^

    • BlogIcon 비프리박 2010.09.11 16:5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매실 짱아치까지 담으셨군요. 저희집 그녀도 그 이야기를 하는데
      내년에는 한번 엄두를 내봐야할까 봅니다. ^^

      매실 음료는 마실 때마다 행복합니다. ^^
      잘 마시고 있어요. 핫.

  12. BlogIcon kay~ 2010.09.15 00:01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매실청에 곰팡이가 낄때는 그렇게 하는군요. 또 꺼내는 시기도 잘알았습니다. 덕분에요 ㅎㅎ

    • BlogIcon 비프리박 2010.09.15 17:4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곰팡이가 낀 걸 유심히 관찰하니^^ 역시 답이 나오더군요.
      대부분 이렇게 하고 계시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13. BlogIcon Slimer 2010.09.15 00:0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의 집도 지난 주말에 매실청을 건졌습니다.ㅎㅎ
    저의 어머님은 매실 껍데기를 벗기고 씨를 발라낸 후 고추장을 담그셨어요. 지금 베란다에서 숙성중인데, 그 맛이 기대됩니다. 술도 좋지만, 고춧가루와 메주가루, 찹쌀가루를 좀 더 투자하셔서 고추장으로 변신시키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덧) 그러고보니 베푸러박님은 술을 안드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혹시 저 술은 전부 그녀가 드시는 건가요??ㅎ

    • BlogIcon 비프리박 2010.09.15 17:4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역시 우리 모두^^ 매실청을 수확하는 시즌이군요. ^^
      흠흠. 어머님이 하셨다는 그 방법이, 그야말로 고수의 손길을 느끼게 하는데요?
      저희는 그저 그럴 거까지야? 그러면서 매실주를 담갔지만요. ^^

      덧) 제가 술을 거의 안 먹지욤. 바꿔 말하면 가끔은 먹는단 이야기고요.
      저렇게 담근 매실주는 두고두고 먹고요. 가족이나 친척에게 선물을 하기도 합니다. ^^
      그녀께선 30% 혹은 35% 소주라서 그런지 독해서 못 마시겠다고 하더군요.
      저는 매실주로는 아주 환상적인 맛이구만. ^^

  14. 2010.11.11 21:38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안녕하세요 ^ ^ 흥미로운 리뷰들이 많아보여서 뭘 읽을지 고민하다가 다시 부푸는 매실이란 단어들만 보고 바로 클릭했네요 저희 집도 매실이 다시 다 부풀어가서 어머니께서 가족들한테 일부러 먹이시고 먹으라고 재촉하시고 그랬었네요 지난 여름에 ㅋㅋ 개인적으로는 제가 소화하는데 굉장히 문제가 있었을 때 매 식사 후에 매실청을 물에 타서 마셨는데 , 아버지의 못미더운 민간요법이 잘 들어서 매실 굉장히 좋아한답니다. 제 방에 따로 매실청 담은 병 놓고 마실정도에요 ㅋㅋㅋ 이 리뷰 보니 반갑네요

    • 2010.11.11 21:41 | Address | Modify/Delete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0.11.12 00:5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매실이 부풀기도 하더라구요.
      말로만 들었지 저희집 매실이 부풀 줄이야.
      그래도 다행히 해법을 찾아내서. 큭.

      매실이 소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던데
      실제 효험을 보신 분이시군요.

      덧) 초대장 보내드렸구요.
      놀러올만한 블로그라시니 어깨가 으쓱입니다. ^^
      또 뵈어요.

  15. BlogIcon 지나가는1인 2014.06.12 12:16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곰팡이가 폈다는건 곰팡이 포자가 용기안쪽 벽면에 가득하다는 뜻입니다 곰팡이 핀 매실만 제거 한다고 곰팡이균이 사라지는게 아닙니다
    잘못된 정보는 수정해 주세요

    • BlogIcon 비프리박 2014.06.12 12:4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본문에 적은대로 곰팡이 핀 매실을 제거해도
      곰팡이 포자가 가득하다면
      제거 후에 곰팡이가 계속 피어야겠죠?
      그런데 어쩌죠?
      그후론 전혀 곰팡이 그림자도 안 보이는 걸요?
      자신이 알고 있는 것만이 정확하다고 생각하는 거. 오만 아닌가요?

  16. BlogIcon 앨리스1207 2015.09.22 14:02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잘 참고해서 올해 매실청 잘 담갔어요^^감사합니다~~
    비프리박님처럼 저도 매실 건져내어 소주부어놨는데요ㅎ
    얼마나 묵혀야 먹을우있나요? 1년이상 놔둬야하는지ㅎㅎ
    얼른 맛보고싶네요^^

    • BlogIcon 비프리박 2015.09.22 14:0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저희는 매실에 소주 부은 후
      두달 넘어서 세달 좀 안 되어
      매실주를 수확(?)합니다
      한달 넘어가면서
      한 국자씩 퍼내 마셔 봤습니다
      두달 넘어가면
      맛이 더 진해지지는 않았어요
      나올 거 다 나왔단 이야기지욤
      맛난 매실청 매실주 드세양!

  17. BlogIcon 매실매실 2015.10.19 11:30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궁금한게 있어 끄적거려 봅니다. 저도 매실청을 담근다고 2키로 사다가 1키로씩 열탕 소독 한 통에 잘 씻어 물기 제거한 매실을 담궜어요.1키로는 1:0.6, 다른 1키로는 1:0.8비율의 설탕을 넣었죠. 효소를 만들 생각에... (효소는 설탕이 많이 들어가면 안생긴다고 해서) 매실도 액이 많이 생긴 후에 중간에 눌러놓아 액 안에 잠기게 해놨어요.
    근데, 설탕이 많이 들어간 쪽에 흰 곰팡이 막이 생겼네요. 인터넷을 아무리 뒤져도 열탕소독 물기제거 설탕부족이 원인이라는데 오히려 설탕이 덜 들어간 쪽은 안 생겼거든요. 이유를 모르겠어서 혹시나 아실까 하고 여쭙니다 ㅠㅠ

    • BlogIcon 비프리박 2015.10.21 17:2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답글이 좀 늦었습니다.
      설탕이 많은 게 곰팡이의 이유가 될 거 같진 않아요.
      다른 무슨 변수가 있었을 듯 한데요.
      매실이 그동안 공기중 노출이 좀 되었을까요?
      때때로 굴리거나 저어주는 걸 덜 했을까요?
      열탕 소독은 좀 오버인 거 같구요. 혹시 수분 제거를 덜 하셨을까요?
      답글에 적으신 내용만으로 추정을 해 봅니다.

      곰팡이 생긴 매실만 잘 건지고 매실액은 살아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