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만화책은 몇년간 출간이 되고 있는 것일까.
현재까지 출간된 65권은 전부 합쳐 몇 쪽이나 되는 것일까.
그리고 그 오랜(?) 세월에 거쳐 번역은 한 사람이 하고 있는 것일까.


아오야마 고쇼와 함께 하는 추리여행, 명탐정 코난되기(!)의 다른 한편으로는 이런 궁금증과 호기심도 해결해 나가고 있었습니다. 얼마전까지 두달분 출퇴근 독서를 갖다 바치면서^^ 꼭 하겠노라 마음 먹었던 것이기도 하구요. 사실, 이 세가지는 저의 궁금증과 호기심의 일부입니다. ^^ 그 외에, "그런 것도 다 확인하며 읽었냐?"라고 타박하실(?) 항목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건 추후에 다른 포스트로 올려볼 작정입니다.

제가 앞서 작성했던 이 포스트의 관련 포스트.
1) 명탐정 코난 1권부터 65권 읽기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작성한 포스트가 있습니다.

   →
▩ 명탐정 코난 만화책(1-65권)에 (지하철) 출퇴근 독서 두달분을 내놓다 ▩ 
2) 65권까지 다 읽은 직후에 작성했던 후기 포스트가 있습니다.
   →
▩ 명탐정 코난 1권부터 65권! 아오야마 고쇼와 떠난 51일간의 추리여행! ▩

이 포스트에서는 명탐점 코난 만화책 자체에 관한 몇 가지 인상적인(? 기록적인?) 것을 적어 봅니다. 명탐정 코난이라는 작품 혹은 아오야마 고쇼라는 작가에 대한 경의 표현이라고 본다면 맞을 겁니다. 어느 광팬(?)의 감탄 어린 통계라 본대도 할 말은 없습니다. ^^


        명탐정 코난 만화책 1권 - 65권의 그저 놀라울 따름인 몇몇 기록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
1996년에 첫 출간된 명탐정 코난 만화책은 2009년 12월 현재 총 65권이 나온 상태.
쌓아놓으니 실로 엄청난 분량! ^^; 최신간 65권을 구입하기 전인 11월 초에 찍은 인증샷.



명탐정 코난 총65권 출간, 1996년부터 2009년 현재까지 14년의 세월이!

서울문화사의 국내 번역 출간 기준, 1996년 끝머리에 1권이 출간 되더니 1997년에는 기다렸다는 듯 16권이 쏟아져 나옵니다. 그후로 올해까지 매년 4~5권씩이 출간되어 오고 있네요. 햇수로는 장장 14년에 걸친 세월이군요. 그렇지만 에도가와 코난은 여전히 초등학교 1학년입니다. 크흣.

올해는 총 4권이 국내 번역출간 되었는데, 이제 한권쯤 더 나올 때가 되었는데 안 나오고 있군요. 64권 출간된 후 시간적으로 이제 한권 더 나와주는 것이 맞는뎅. ^^ 66권이 기다려집니다. '공명'으로 불리는 모로후시 타카아키가 첫 등장한 '붉은 벽' 다잉 메시지 사건의 결과가 사뭇 기대가 되기도 하고요. 훗.



명탐정 코난 만화책 65권은 총 12000쪽! (나안, 그걸 51일간 읽었을 뿐이고! ^^)

현재까지 나온 총 65권의 전체 쪽수가 정말 ㅎㄷㄷ합니다. 정확히 11975쪽 나옵니다. 이걸 51일간 읽었군요. ^^; 사실, 서평단 관련 대여섯권 다른 책을 읽은 것과 개인적으로 바쁜 시기가 아니었으면 기록을 좀 단축할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 그래봐야 1일 2권을 넘기지 않는 원칙을 적용하면 65권에 33일이 나올 뿐입니다만. 쿨럭. ^^ 어쨌든 하루 평균 235쪽을 읽은 셈! 큭.

65권까지 가장 적은 쪽수(본문 기준)의 명탐정 코난은 168쪽의 53권, 그리고 174쪽의 2권, 3권, 4권이고, 가장 많은 분량은 196쪽의 31권과 34권입니다. 처음에는 주로 190 안쪽에 머물던 것이 21~50권 무렵 190을 넘기는 일이 잦습니다. 분량이 느는 건 아무래도 책값의 상승에 대한 소비자(?)의 반발을 무마하려는 출판사의 노력과 무관하지 않으리라 생각되는군요. 재미있는 것은, 가장 최근 65권으로 오면서 대략 180쪽으로 다시 줄어돌고 있다는 것이겠죠. -.-a



65권이 나오는 동안, 번역자는 두번 바뀌어 세명째.

   01권(96년)에서 23권(99년)까지 → 이희정
      24권(99년)에서 36권(02년)까지 → 윤희선
         37권(02년)에서 65권(09년) 현재 → 오경화

이희정에서 윤희선으로 넘어오면서 번역의 차이, 번역자가 바뀌었다는 느낌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세번째 번역자 오경화로 넘어오면서는 뭔가 달라진 점을 느꼈는데요. 아마도 사회적 여건 변화가 작용했겠지만 히라가나와 가타카나가 동원되는 원작에 좀더 충실하게 번역을 하고 있고, 번역이 감칠 맛이 난달까, 번역에 더 많은 정성과 노력을 쏟았음을 느낍니다.



여기에 적은 외에 제 나름 정리하고 기록한 것들이 좀 있습니다만, 그것은 차차 공개하도록 하지요. 2010년이 되면 천천히 명탐정 코난에 관한 스포일러 없는(!) 제 나름의 리뷰를 쓰겠다고 밝혔던대로 2010년이 되면 그런 정리와 기록이 하나하나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리뷰와 함께 또는 리뷰와 교대로 말이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글의 내용에 공감하시면 아래의 손모양 추천버튼을 쿡! ^^


2009 1222 화 07:55 ... 08:45  거의작성
2009 1223 수 07:00 ... 07:40  비프리박
2009 1229 화 10:00  예약발행

p.s.
이 포스트는, 애초에 ▩ 명탐정 코난 1권부터 65권! 아오야마 고쇼와 떠난 51일간의 추리여행! ▩ 으로 작성되었다가 포스트의 길이가 너무 길어진 관계로 관련있는 항목만 솎아내어 독립적인 포스트로 올리게 된 것입니다. 위의 긴 작성 시간은 분리독립(?)하기 전 원래 글을 작성한 시간이고요.
[ 2009 1223 수 08:00 - 08:15 ]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악성답글/배설형답글/욕설답글은 삭제됩니다.
답글은 인격의 거울입니다.




  1. BlogIcon Slimer 2009.12.29 10:5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긴 세월 한 작품을 쓴다는게 쉬운일은 아닌데..
    일본의 장인정신 하나는 본받을만 합니다. 작가는 한명인데 번역자는 세명이나 되는군요.ㅎ

    • BlogIcon 비프리박 2009.12.30 00:0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그렇지요. 긴 세월 한 작품 쓰기도 어렵고
      긴 세월 쓴 작품이 한치 틀어짐이 없이 아귀가 딱딱 들어맞기도 힘들텐데
      아오야마 고쇼는 장인(!)이라 해도 될 법합니다.

  2. BlogIcon 린이 2009.12.29 16:04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평소에 거의 책 장수를 세지 않아서 몰랐는데 코난 65권까지 무려 만 쪽이 넘군요..
    지금 코난 만화책이 정가 4천원이 넘지만 한 5~6년 전에 2천 5백원 할 때 그 가격이 그립네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9.12.30 00:0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대략 180쪽으로 계산하고 65를 곱하려 했는데^^;
      이게 좀 큰 편차를 보이더군요. 최대치와 최소치가 대략 30페이지 편차가 있더란. -.-a
      제가 어떤 책을 읽든 책의 관련 사항들을 기록하기 때문에 집계가 쉬웠습니다. ^^
      흠흠. 저 역시 그 2500원하던 때의 책값이 무한~ 그립습니다.

  3. BlogIcon ageratum 2009.12.29 22:3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헉.. 코난이 96년부터 나온 만화군요..;;
    장난 아니게 오래했네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9.12.30 00:0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대략 90년대부터 나왔겠지 했는데 지금이 2009년이란 생각을 하니^^
      그야말로 세월을 뛰어넘고 있단 생각이 들더군요.
      아오야마 고쇼는 분명 늙어갈텐데 만화책 속에선 전혀 표시가 안 난다죠. 대단하다는.

  4. BlogIcon CITY 2009.12.29 23:5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일만쪽이 넘는 만화책. 코난은 김전일과 달리 이야기들 한 편, 한 편이 짧게 끝났었는데, 글씨는 엄청 많았었죠.. 아직도 완결이 안되었나 보군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9.12.30 00:0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맞습니다. 코난은 글씨가 엄청 많습니다. 어쩌면 텍스트로 풀어도 책 한권이 될 듯.
      아마 텍스트로 풀면 인물묘사와 행동묘사까지 들어갈테니
      분량이 만화책을 능가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직 완결이 안 되었구요. 아오야마 고쇼가 완결에 관해선 이미 스토리가 정해져있다고
      하는 이야기를 소문처럼 들었는데요. 저의 즐거움을 위해서라도 완결이 더뎠으면 좋겠습니다.

  5. BlogIcon 맑은물한동이 2009.12.30 00:4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코난은 중간까지 보다가 못봤는데 아직도 완결이 안났군요.
    코난이 출판된지 10년이 넘었다는건 몰랐네요.
    그렇게 오랜세월 한작품에 심혈을 기운다는것 쉽지 않은 일인데...

    제가 중학교때 나왔던 유리가면이라는 순정만화도
    거의 10년게 나오다가 결국 작가가 완결을 못했었는데,
    작가가 죽었다는 얘기가 있더라구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9.12.30 00:5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네. 아직 완결이 안 났습니다. 그런데 저는 완결이 안 나길 바란다죠.
      완결이 난다면 저의 재미는 어쩌라고, 라는 생각을 합니다. ^^
      오랜 세월 한결같기도 힘들텐데 아오야마 고쇼라는 작가가 참 대단합니다. ^^

      아. 유리가면, 그 이야기는 저희집 그녀에게도 들은 것 같습니다.
      나중에 한번 제 기억 확인차 물어봐야 할 듯.
      아마 한동이님 이야기가 맞을 겁니다.

    • BlogIcon sephia 2009.12.30 10:3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유리가면 작가는 죽은게 아니고....

      작가가 신흥종교의 교주가 되어서 그런거랍니다. ㄱ-

      (미우치 스즈에 이 작자야!!!!)

      뭐, 그래도 다시 연재하고 있다죠. ㄱ-

    • BlogIcon 비프리박 2010.01.02 21:4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세피아님 그런 소식이 있군요.
      이래저래 한번 뒤적거려 봐야겠군요. ^^

    • BlogIcon 맑은물한동이 2010.01.03 01:0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그렇군요. 다시 연재한다니 찾아 봐야겠군요.
      그래도 결말은 봐야지요~ ^^

    • BlogIcon 비프리박 2010.01.03 10:1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물한동이님. 그쵸. 시작했으면 결말은 봐야한다는.
      저 역시 딱 그렇습니다. ^^

  6. BlogIcon 지구벌레 2009.12.30 04:2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오.역사가 있는 작품이군요.. 개인적으로 사실 보고는 싶었는데 기회가 이상하게 맞지 않았었거든요.
    이번 겨울에 한번 도전해 볼까요..ㅎㅎ.

    • BlogIcon 비프리박 2009.12.30 07:0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역사가 꽤나 길더라구요. 저 정도면 작가도 늙어갈(?)텐데
      전혀 그걸 느낄 수가 없다는 것도 놀랍다죠.
      추리물을 좋아하신다면 한번 땡기시는 것도. ^^

  7. BlogIcon 흰자노른자 2009.12.30 09:1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도 코난을 tv판으로 보다가 요새 일부러 안보고 있어요. 완결나면 한번에 보려구요 ㅋㅋㅋ

    슬램덩크에서 이러한 방법을 터득했습니다, 제가 그당시에
    전반전, 아니 경기 10분도 한 회에 지나가지 못하는 그런 만화를 일주일 꼬박 기다리면서 보았다면
    어린나이에 불구하고 바로 일본으로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 작가의 멱살을 잡았을것입니다. ㅋㅋㅋ

    암튼 코난은 초등학교 학년이 올라가긴 했나요?
    겨울방학, 여름방학때 여행 갈거 다가고 나서도 어째 성장할 기미를 안보이던지..

    작가가 부디 오래살아서 코난이 무사히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짱구는 안습ㅠㅠ
    등산같은거 하지마요! 집에쳐박혀 있어요 ㅋㅋㅋ 아오야마 고쇼상!

    • BlogIcon 비프리박 2009.12.31 17:5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tv판은 많이 느린데, 그건 완결되길 기다리신다니 인내심이 대단하신 듯. ^^
      저는 티비판 보다가 만화책으로 넘어온 경우라죠. ^^
      무엇보다 읽는 속도를 제가 조절하는 게 참 좋습니다. 큭.

      원작이 한주 또는 두주 간격으로 실리는 걸 기다린다면,
      그리고 그것이 슬램덩크처럼 한 회에 전반전 5분도 진행이 안 된다면, ^^;
      맞습니다, 저라도, 멱살을. 큭.
      크게 공감하는 바입니다.

      코난은 겨울이 몇번 바뀌었는데도 여전히 1학년입니다.
      아오야마 고쇼가 그걸 몰라서 그런 건 아닐 거고, 나름 표현의 자유를 누리는 듯 합니다.
      애가 커서 쿠도 신이치의 나이가 되면 안되기도 할 거구요. ^^

      아아. 짱구 작가 이야기는 참 안습입니다.
      그러므로 아오야마는 몸을 잘 간수해야. (이거 암흑가에서 하는 협박 같습니다. 큭.)

      흰자노른자님, 한해 잘 보내신 거죠?
      2010년은 흰자노른자님의 한해가 될 수 있길 바랄게요.

  8. BlogIcon sephia 2009.12.30 10:3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오경화가 번역계에서는 악명이 자자하다네요. 그래서 욕은 욕대로 먹는다고 합니다. ㄱ-

  9. BlogIcon HSoo 2009.12.30 13:5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또 만화책의 뽐뿌를 지대 주시는대요?...ㅎㅎ
    아들놈은 다 봤다고 더이상 빌려오지 않는다 하고 딸랑구는 만화책보단 TV이로 보는것이 좋다고
    안빌려 오고..내가 스스로 빌려 보자니 마누라에게 평가절하될까봐 안가게 되고..이런저런 핑계로 미뤄지는
    읽어보고 싶은 만화책이군요....;;;

    후아..저 많은 만화책은 어디다 보관을 하신대요?..거실 한쪽에 놓인 책장이 아주 꽉찼겠는대요?
    저희도 거실 한쪽 귀퉁이에 책장이 있습니다만..장식장으로 전락한지 좀 되었군요..ㅎㅎ
    운동한답시고 그녀가 산 싸이클링머신은(이거 맞는말인가요?)옷걸이 된지 좀 됐군요.

    세피아님이 오경화 예길해서 검색의 힘을 좀 빌려봤더니 말이 많은 번역가군요...ㅎㅎ
    부끄러운줄을 알아야지..하고 해주고 싶은 사람이군요..;;;

    아..언젠가 한번은 저도 65권에 도전해 봐야겠어요~^^
    대전은 조금씩 눈이 오기 시작했는대 서울쪽은 폭설이라 떠드는대 어떤가요?
    눈길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9.12.31 17:5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티비로 보는 것이 좋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만화책으로 보는 것이 좋다고 하는 사람도 있지요.
      아마도 딸래미는 티비 쪽이 좋은가 봅니다. 오오. 아들래미는 다 봤군요? ^^
      흠흠. 만화책은 상당히 19금스러운 잔인한 장면이 많은데 괜찮았겠죠? ^^

      만화책 보관은 만화책만 따로 보관하는 곳이 있습니다.
      그녀가 사 모았던 것들이지요. 이 책들도 제가 잘 챙겨주어야 할 녀석들이죠. ^^
      책장은 지금 살고 있는 집으로 올 때 잘 짜맞췄는데 빈 구석이 없어서 그게 좀. ㅠ.ㅠ

      오경화에 대해서 말이 많은지는 모르겠는데요.
      저는 독자로서는 그 중 나았다는 느낌이더라구요.
      앞서 번역한 사람들이 좀 못해서 상대적인 평가일 수도 있겠습니다. 큭.

      만화책을 모두 구입해서 보시는 게 공간적으로 부담이 되신다면
      빌려서 보시는 것도 괜찮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어젠 대전에 눈이 왔군요? 저희도 조금 오긴 했지만. ^^
      오늘은 무쟈게 춥네요. 감기 조심하시고요.
      새해에는 원하시는 일들 다 이뤄지길 빌어봅니다. _()_

      p.s.
      싸이클링 머신으로 불리는 그것을 stationery bike라고 하더군요.
      스테이셔너리, 고정되었다는 뜻이니까 맞다는 생각도 들고요.
      그리고 exercise bike라는 말로 표현하는 것도 본 기억이 있군요.
      엑설사이즈에 운동한다는 뜻이 있으니까 가능한 표현이라고 봅니다. 어쨌든. ^^

  10. BlogIcon 2proo 2009.12.30 16:5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번에도 비슷한 포스팅을 하셧었죠? ㅎㅎ
    근데 요 윗분 대전 사시나봐요? 저도 대전인데... 블로그 카페 가입하시라고 작업해야겠다.

    제 친구 부인은 중고등 학원 수학선생님인데 코난에 완전 빠져서;;;
    만화책은 안보는데 애니메이션으로... 킁.. 하드가 남아나질 않는다네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9.12.31 18:0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눈치 채셨군요. 비슷한 포스팅이 있었다는 걸요.
      그 포스트 작성할 때 함께 썼던 부분인데 글이 길어지기도 하고
      나눈다면 2개로 잘 나눠질 것 같기도 해서 별도의 포스트로 나눴습니다.
      너무 긴 포스트를 개인적으로 좀 피하는 편입니다. 안 읽힐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해서. ^^

      흠흠. 그 친구 부인이란 분이 저희 집사람이랑 비슷하군요.
      저희집 그녀는 만화책과 애니메이션 둘다 빠졌다는 게 다르다면 다를 수도 있긴 하겠지만. ^^

      p.s.
      대전에 사시는 분들이 꽤 되실 것 같은데요?
      제가 알고 있는 다른 블로거분도 대전 거주하시던데. 희수님 말고도요. ^^;

  11. BlogIcon 초록장미 2009.12.31 03:5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65권이라는 권수도 엄청나지만(사진만 봐도 ㅎㄷㄷ) 12000쪽에 달하는 페이지 수는 더욱 경이롭군요. 역시 14년의 세월은 무시 못해요. 제가 코 흘리며 초등학교를 다니던 시절에 시작된 만화가 지금까지 쭉 이어져 오고 있으니까요. ^^ 이처럼 오래 된 작품을 이런저런 통계를 내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한 번 읽고 잊혀지는 작품이라면 이런 무한 애정을 받는 영광을 누리지도 못할 것 아니겠어요.

    제가 예전에 열광했던 <왕가의 문장>이라는 일본 만화는 팬들이 1년에 한 권 나오면 잘 나오는 거라고 말할 정도로 연재 속도가 더디기로 유명해요. 지금도 기회가 닿으면 너무너무너무너무 읽고 싶은, 또 가능하다면 전권 소장하고 싶은 작품인데 아쉽게도 작가가 외국으로 번역 수출하는 걸 허락하지 않아서 정식 판본으로는 만날 수 없답니다. 제가 어릴 때 봤던 책도 그러니까 해적판이었던 거죠. 그에 비해 <명탐정 코난>은 정식 출간됐고 1년에 적어도 두 권 이상은 나오니까 좀 나은 편이네요.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한 권 두 권씩 사 모을 수도 있고 말이죠. ^^ 이제껏 만화책을 사서 모아본 적이 없는데 만일 모으게 된다면 <명탐정 코난>이 스타팅 테잎을 끊지 않을까 생각해요. <왕가의 문장>은...... 그저 눙물만.

    65권이라는 장편답게 역자도 여러 번 바뀌었군요. 어쩐지 읽다 보면 문체가 점점 바뀌는 것 같더라니. ^^ 개인적으로는 초반 23권까지 수고하셨던 이희정 씨의 번역이 제일 마음에 드네요. 지금 번역하시는 오경화 씨는 꼼꼼해서 좋긴 한데 말줄임표를 필요 이상으로 많이 쓰셔서 좀 아쉬워요. 사건의 진상을 설명하는 장면이 그 말줄임표 때문에 힘이 빠지는 느낌이라서요. 그래도 뭐 어쨌든 아무나 할 수 없는 작업을 오랫동안 하고 계시니^^ 그저 <명탐정 코난>을 한국어로 읽게 해주시는 데 감사해야죠. 만화지만 오자가 거의 없어서 가끔은 번역된 외국 서적보다 더 낫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ㅋㅋ

    이게 원래는 지난번 코난 관련 리뷰에 들어갈 내용이었군요. 길이가 정말 길긴 하네요. 둘로 나누어서 올리길 잘하신 듯. ^^ 이걸 시작으로 2010년에는 코난 관련 리뷰가 심심치 않게 올라올 테니 정말 기대되는걸요. 앞서 말씀하신 흥미진진한 주제가 많아서 말이죠. ㅎㅎ 그 중에서 뭘 가장 먼저 쓰실지도 궁금하네요. 2010년에도 잘 부탁드려요. ^^

    • BlogIcon 비프리박 2010.01.02 21:4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긴 세월 꾸준히 이어오기도 힘들고 어긋남이 없이 잘 짜맞추기도 어려울텐데
      마치 한권의 책을 읽는 느낌과 같았습니다. 햇수로는 14년, 페이지로는 장장 12000쪽! ^^
      맘 먹고 긴 시간 바쳐서 읽을만한 책이었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앞으로도 쭈욱 달려야죠.

      왕가의 문장은 처음 듣네요. 근데 인기가 대단한 모양이군요? 근데 한없이 느린 속도. ㅠ.ㅠ
      명탐정 코난을 모아볼 생각이시라면 동생들도 있고 하니까 본전은 뽑겠네요. ^^
      저희는 한 사람이 여러번 봐야 본전이 빠집니다. ^^

      번역은 첫번째 번역자의 번역이 마음에 드시는군요? 개인차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지금 제가 괜찮은 번역이라고 평가하는 오경화의 번역은 초록장미님이 지적한대로 꼼꼼해서
      그리고 원작의 빡빡함을 잘 따라가서 좋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완벽하다는 뜻은 아니고요.

      리뷰가 길어지면 나누고 싶은 욕망에 시달리고 보통 그 욕망에 굴복합니다. ^^
      개인적으로 한 포스트에 많아야 6꼭지까지만 싣자는 생각을 해요.
      보통 5꼭지에서 끊으려고 합니다. 6꼭지는 어쩔 수 없을 때. ^^ 7이 넘으면 3+4든 4+3이든 나눕니다. ^^

      앞으로 이어질 리뷰, 큰 기대는 걸지 마시고요. 즐겨주삼. ^^

      p.s.
      저 역시 2010년에도 초록장미님에게 잘 부탁드린다는 말씀 전하고 싶네요. ^^

  12. 2012.01.24 17:18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2.01.24 23:0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이때 65권까지 읽고
      지금은 72권까지 읽은 상태예요.

      코난은 만화나 애니나 큰 차이는 없지만
      저는 애니를 보다가 만화에 끌렸어요.
      처음부터 확 다 버리고 싶다! 는 생각. ㅋㅎ

      검은 조직, 대박이구요.
      중학생 정도면 내용 이해에는 무리가 없겠지만
      이런 저런 깊이를 이해하려면 좀더 나이가 필요하겠죠.

      덧) 초대장 보내드렸고요. 이미 블로그 개설하셨네요. ^^

      덧덧) 퍼즐 하나의 해석은,
      잘 부탁 드립니다, 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