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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권을 읽고 나서, 늦지 않게 인터공원^^ 북쇼핑으로 주문했던, 가장 최근에 나온 명탐정 코난 65권. ^^
 


지난 달로 접어들면서, "다 읽을 때까진 출퇴근 책읽는 시간에 명탐정 코난 만화책을 읽겠노라" 하면서 읽기 시작했던 독서가 한달 보름을 넘긴 시점에서 끝이 났습니다. 드디어! ^^

대략 한달만에 다 읽을 걸로 생각했던 것은 착각이었습니다. ^^; 아무래도 출퇴근 시간 외에도 책은 읽게 마련인데, 업무를 집에까지 싸들고 오느라 그것이 여의치 않을 때가 많았고, 티비로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이 아니라 만화책을 보는 것은 진도(?)가 저의 손에 의해 넘겨지는 것이라서, 한달만에 보겠다고 한 것이 (그래도 대략 40일이면 다 읽을 줄 알았건만) 정확히 51일이 걸려 독파한 것이 되었습니다.

명탐정 코난 1권부터 65권 읽기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작성한 포스트가 있습니다.
   →
▩ 명탐정 코난 만화책(1-65권)에 (지하철) 출퇴근 독서 두달분을 내놓다 ▩ 



       명탐정 코난 1권부터 65권! 아오야마 고쇼와 떠난 51일간의 추리여행!


비닐 포장도 안 벗긴^^ 명탐정 코난 65권(Meitantei Conan, vol. 65)!

새로 산 만화책의 비닐 포장을 벗기는 손맛이 참 좋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그녀 역시 그 맛을 아는데 이번에는 며칠씩 기다리며 저에게 그걸 양보하더군요.
한달 반 넘게 걸려 1권부터 65권까지 읽어내고 있는 제가 기특했던 것인지. ^^



11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명탐정 코난에 푹 빠져 지낸 51일!

꼬박 51일간의 "명탐정 코난 읽기!" 아니, "명탐정 코난 되기!"였습니다. 그리 말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 수업시간에 학생들의 잠을 쫓기 위해 써먹는 조크 혹은 개그에 코난이 등장하는 일이 잦았으며 원래부터 코난을 좋아하는 제 옆의 그녀와도 코난이 해결한 사건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정도였으니까요.

51일간 그야말로 머리 속에는 온통 명탐정 코난 밖에 없었습니다. 명탐정 코난 만화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하루에 1권은 반드시 읽고, 많이 읽더라도 하루에 두권을 넘기지는 말자고 원칙을 정했는데요. 65권까지 읽는 동안 다행히 이 원칙을 어긴 적은 없습니다. 51일간 매일 한권씩 51권이 기본으로 깔린다면 나머지 14권은 결국 두권 읽은 날짜수와 일치하겠군요. ^^


1996년에 첫 출간된 명탐정 코난 만화책은 2009년 12월 현재 총 65권이 나온 상태.
쌓아놓으니 실로 엄청난 분량! ^^; 최신간 65권을 구입하기 전인 11월 초에 찍은 인증샷.


명탐정 코난 만화책 65권에 바친 시간은 (추정) 97.5시간! (4일을 꼬박 읽은 셈!)

51일동안 65권을 읽는 데 바친 시간은 대략 100시간이 조금 안 되는군요. 제가 만화책을 빨리 읽지 못합니다(않습니다). 출퇴근 시간 중에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은 대략 70~80분인데요. 그 시간 동안,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명탐정 코난 한권을 채 다 읽지 못 했으니까요. 물론, 출퇴근 시간 외에도 적지 않게 명탐정 코난 읽기가 이어졌지요.

만화책이라고 하기엔 글자가 너무 많고, 사건을 이해하려면 머리를 써야 하고, 저의 독서 패턴과 취향상 앞서 봤던 장면과 비교하고 싶어서 앞에 본 부분을 뒤적이는 일도 잦고, ... 그러다 보니, 한권에 대략 90~100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한권에 평균 90분(=1.5시간)을 바친 걸로 계산하면, {1.5시간×65권}=97.5시간이 나오는군요. 꼬박 4일을 읽은 셈.


앞으로, 그러니까 2010년에, 명탐정 코난과 관련하여 꼭 해보고 싶은 일은 나만의 리뷰 쓰기.

명탐정 코난 만화책을 읽기 전에도 리뷰에 관한 나름의 생각이 좀 있었지만, 특히 읽는 동안 제가 쓰고 싶은 명탐정 코난 리뷰의 컨셉이 구체화 되었습니다. 예컨대, 이런 것들입니다.

   - "명탐정 코난에 등장하는 최초의 '옥의 티'는?"
   - "에도가와 코난(쿠도 신이치)이 해결한 최초의 사건, 데뷔작은?"
   - "쿠도 신이치의 순정파 여친, 모리 란의 발차기가 최초로 작렬한 때는?"
   - "모리 코고로 탐정이 최초로 마취총을 맞은 때는?"

같은 것들이죠. 그러고 보니 명탐정 코난 속에 들어있는 "최초로 ○○한 시리즈"라고도 할 수 있겠군요. 이런 컨셉의 리뷰를 2010년에(2010년부터?) 느긋하게 천천히 한편 한편 작성하고 싶습니다. 책 권수에 맞춰 한 해 동안 다 65편을 작성하겠다고 작정한다면 한달에 5편 이상의 리뷰를 써야 하는군요. 매주 최소 한편씩 써야 하는? 훗. 이거, 만만찮은 작업이군요. 걍 부담 없이 느긋하게 천천히, 내키는대로 천천히 써나가는 것이 좋을 듯. ^^;

아.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리뷰를 쓴다고 해도 스포일러가 되지는 말자는 생각을 하는 저로서는, 추리물인 명탐정 코난의 리뷰를 작성하면서 사건 해결의 스포일러를 제공할 생각은 전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사건과 관계 없이 재미있게 즐기면서 읽으셔도 될 거란 말씀!



짧지 않은 시간을 들여 끊기지 않고 쭉 읽은 거라 그런지 더욱 뜻 깊습니다.
다 읽은 후의 느낌은 다시 한번(어익후!) 읽고 싶은 느낌이 없지 않다는 것이죠.
물론, 리뷰를 쓰면서 거의 다시 읽는 것과 마찬가지 경험을 할테죠. ^^
앞으로의 기대도 기대지만 지나간 에피소드들이 적잖이 저를 유혹할 것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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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222 화 07:55 ... 08:45  거의작성
2009 1223 수 07:00 ... 07:40  비프리박
2009 1223 수 09:30  예약발행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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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Slimer 2009.12.23 12:0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2010년부터 하시면 나중에 리뷰가 밀릴 수 있습니다. 이제 10년 뒤면 2020 원더키디의 해가 돌아오겠네요.ㅎㅎ
    아마 주인공 아이켄이 지금쯤 걸음마를 떼고 있지 않을까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9.12.23 15:1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2010이면 불과 일주일 후입니다욧. 슬리머님이 잠시 착각하신 듯.
      잘하면 1년 내에 나만의 컨셉으로 코난 리뷰를 마무리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당.
      흠흠. 원더키디라하면 누굴까요? ^^

    • BlogIcon Slimer 2009.12.23 23:3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국산 애니메이션 2020원더키디를 모르시다뇨..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라고 생각했으나,
      비프리박님의 나이를 추정해 보았을 때 만화를 잘 안보던 나이에 방영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ㅎㅎㅎ

    • BlogIcon 비프리박 2009.12.24 00:1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제가 만화든 애니메이션이든 지속적으로 본 것이 아니라
      중간중간에 뚝뚝 끊기는 시기가 있어서 그런 거겠죠?
      어찌 잘 그리 잘 아시는지. ^^

  2. BlogIcon sephia 2009.12.23 13:2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65권... 어이쿠. 읽느니라 고생하셨습니다. ㅠ.ㅠ

  3. BlogIcon 해랑 2009.12.23 16:10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우와, 대단하십니다. 저도 예전에 코난을 보긴 했는데 몇 권까지 읽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네요.. :)

  4. BlogIcon 린이 2009.12.23 19:39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짝짝! 명탐정 코난을 드디어 다 읽으셨군요..
    책장 한켠에 코난 책을 놓으니 집에 찾아오는 친구들이 만화 대여점으로 착각하더군요 ^^

    • BlogIcon 비프리박 2009.12.23 20:5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드뎌! 다 읽었습니다. 생각보다 좀 더디 읽게 되었지만 이유가 있으니. ^^
      아핫. 책장에 만화책이 꽂혀 있으면 여러모로 애로가 많죠?
      저희는 걍 빼가도 되는 책으로 알더란. ㅠ.ㅠ

  5. BlogIcon ageratum 2009.12.23 22:0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고딩때까지는 만화책을 참 많이 읽었는데..
    왜 대학와서는 만화책을 안 읽기 시작했는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ㅋㅋ
    그래서 친구들이 만화 얘기하면 소외되요..ㅜ.ㅜ

    • BlogIcon 비프리박 2009.12.24 00:0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대학 다니면 아무래도 중고딩 때 비해 만화 보긴 힘든 면이 있죠. ^^
      아마도 사회에 나가면 그건 더 힘들어지는 면이 있을테구요.
      저 역시 만화를 못 본 시기가 간헐적으로 존재합니다. -.-a

      아아. 소외되는 느낌 알아요.
      만화책 이야기하면 제가 가르치는 녀석들로부터 소외되지 않아서 좋은 면도 있다죠. ^^

  6. BlogIcon 초록장미 2009.12.24 03:1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아하, 드디어 <명탐정 코난>을 신간까지 독파하셨군요! 드디어! 축하드립니다. 짝짝짝. ^^ 비프리박님의 독서 속도라면 한 달 만의 독파가 가능할 줄 알았는데 그건 무리였던 건가요. 그래도 저와 만화책을 읽는 방식이 신기할 정도로 똑같아서 반갑습니다. 글자가 많은 것도 사실이고, 생소한 과학 지식이나 거리 또는 부피의 계산방식(이과계열에 취약한 저에게 코난이 장황하게 늘어놓는 수식은 쥐약이랍니다;;;)을 이해하려면 똑같은 말풍선을 몇 번이고 들여다보아야 하니 한 페이지를 읽는 시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죠. 게다가 트릭이나 반전이 나오면 앞에 나온 장면과 꼭 비교를 해야 직성이 풀리니 동생들은 아무리 길어도 20분 안에 다 보는 책 한 권을 저는 4~50분, 어떤 때는 한 시간에 걸쳐서 보곤 해요. 그림 하나하나까지 다 뜯어보는 스타일이거든요, 제가. ㅋㅋㅋㅋ

    가득 쌓여 있는 코난 시리즈를 보니 저희 집 책장에 꽂혀 있는 애거서 크리스티 시리즈를 보는 양 제 마음이 다 가득 차는군요. 언니야가 새 만화책 개봉의 희열을 비프리박님께 양보하신 걸 보면 그 열정을 높이 사신 게 틀림없어요. 자기가 좋아하는 만화책을 가장 가까운 사람이 함께 좋아해준다면 그것보다 더 기분 좋은 일이 없으니까요. ^^

    나만의 리뷰 쓰기 목록에서 "명탐정 코난에 등장하는 최초의 옥의 티는?"이라는 주제를 보고 생각난 게 하나 있어요. 이게 최초의 옥의 티는 아닐지 모르지만 어느 날인가 깨달은 후로 늘 머릿속에 박혀 있는 건데요, 코난의 절친이자 관서의 고등학생 명탐정인 하쯔토리 헤이지가 분명히 자신의 까만 피부는 아버지를 닮은 거라고 본인 입으로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하쯔토리의 아버지는 전혀 피부가 까맣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작가가 하쯔토리의 얼굴은 늘 검게 칠하잖아요? 그런데 하쯔토리 아버지는 몇 번을 등장해도 얼굴이 하얗더란 말이죠. 시리즈 초반에 하쯔토리의 어머니가 모리 탐정을 찾아가서 오래 전에 잃어버린 사진을 찾아달라고 의뢰했던 사건에서 하쯔토리가 침까지 튀겨가며; 란에게 "그건 아버지를 닮은 거야!"라고 외쳤는데도요. 작가 스스로도 스토리가 너무 길고 복잡하며 방대한 나머지 깜빡 잊은 게 아닌가 늘 생각합니다. 뭐 별거 아니지만 옥의 티라고 하니까 생각나서 그냥 언급해봤어요. ^^

    그 외에도 리뷰를 쓰면 재미있을 것 같은 주제가 가득하네요. 특히 "모리 란의 발차기가 최초로 작렬한 때는?"이라는 주제가 굉장히 기대되는데요. ^^ 박학다식한 팔방미인인 명탐정 코난조차 볼 때마다 눈이 휘둥그래지는 통쾌한 가라데 작렬! 순정도 순정이지만 저는 란의 효성 지극하고 따뜻하며 부드러운 마음씨가 가장 좋답니다. 약간 깍쟁이 같은 란의 친구이자 하쯔토리의 여자친구인 카즈하도 착하고 귀엽고, 잘생긴 남자는 다 좋아하는 것 같지만 알고 보면 마코토에 대한 순정을 마음 속 깊이 간직하고 있는 소노꼬도 순진한 여고생다운 매력이 넘치구요. 만화에서는 거의 드물게 여자 캐릭터들을 전부 좋아하는 경우인데, 잔혹한 살인 사건이 주를 이루는 추리물의 긴장감과 급박함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해서 그런 것이 아닌가, 뭐 늘 그렇지만 혼자 생각 중입니다. ㅎㅎ

    경인년에 언젠가는 보게 될 명탐정 코난 리뷰를 상상해보며 저는 이만 잠자리로 고고싱합니다. 비프리박님 좋은 꿈 꾸시고, 밝아올 새 아침도 힘차게 맞으시길요. ^^

    • BlogIcon 비프리박 2009.12.27 00:5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저 역시 그림 하나 하나 찬찬히 들여다 보는데, 많이 비슷합니다. 우리가. 그쵸?
      게다가 한달로 잡았던 계획이 틀어진 것은 예상외로 빡센 시험대비 기간이
      크게 한 몫을 했습니다. 집에 온 후 출근 전에 책을 볼 수 있는 시간이 없어서. ㅠ.ㅠ
      어쨌든 그래도 계획을 수정한 게 45일 정도였는데 비슷하게 끊었습니다. 다행히.

      사실 이번 코난 만화책의 시작은 언니의 역할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언니가 아니었으면 코난도 몰랐을 것이고, 애니메이션도 안 봤을 것이고,
      그렇다면 만화책에 대한 유인동기도 없었겠죠. 언니가 항상 큰 역할 합니다. ^^;
      물론 언니의 소원대로 만화책 전권을 모두 구입한 것입니다. 저는 덩달아 좋군요. ^^

      옥의 티로 지목하신 그 대목은 미처 생각은 못했는데 듣고 보니 맞네요.
      저 역시 기억을 하거든요. 하쯔토리가 얼굴이 까만 거에 대한 설명을 했던 것을요.
      흠흠. 아버지는 전혀 까맣지 않습니다. 그쵸? 하얗다고 하면 또 몰라. ^^
      하기사 아오야마 고쇼도 흑백 만화로 명암조절하기 힘들었겠죠. 이해는 할 수 있을 듯.

      란은 참 순정파예요. 가끔 쿠도 신이치를 생각하면서 커진 눈망울을 보여줄 때는
      그 눈에 푹 빠져든다니까요. 그러다 발차기를 할 때의 그 눈빛으로 변하는 건! 큭.
      참 다양한 눈빛 묘사가 가능하구나 하는 생각을 해요. 제약이 많은 만화책이지만. 그쵸?

      소노꼬나 카즈하나 모두 이야기 전개에 감초같은 역할들이죠.
      심지어 조디 맥시밀리온(스털링) 요원이나 제임스나 빈야드(베르무트)까지요. ^^
      어느 하나 불필요한 등장인물이 있을까 싶어요. 각고의 고통이 나은 산물들일테니. ^^

      내년에는 코난 리뷰를 심심하면 좀 올려볼 생각이에요.
      사실 시간이 너무 지나면 기억도 흐려지잖아요. 그나마 독파 직후랄 수 있는
      내년 한해 동안 얼추 리뷰가 정리가 되어야 할텐데. 이게 맘대로 되어줄지. -.-;

      p.s.
      새벽 세시 넘어까지 많이 달리셨네요. 다음날 아침에 지장이 있는 건 아니었죠?
      대략적으로 틀에 맞추어 돌아가는 생활이 좋다고 보거든요. ^^
      새벽에 달려서 아침에 초록장미님 리듬이 깨지는 건 제가 원치 않는다는. ^^;
      별 일 없었을 거라 믿습니다. (암요. 그래야죠. ^^)

  7. BlogIcon 넷테나 2009.12.24 09:4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다 읽으셨군요. 아직 지하철에서 명탐정 코난을 읽고 있는 분을 본적이 없건만요..ㅋㅋ
    그나저나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입니다. 즐겁고 뜻깊은 날이 되시길 바랄게요 비프리박님.

    • BlogIcon 비프리박 2009.12.27 00:5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넵. 다행히 예정 시한하고 엇비슷하게 끝냈습니다. 조금 초과는 했지만, 바빴으니. ^^;
      지하철에서 코난 읽는 사람을 살피셨군요.
      제 짐작으론 우리가 출퇴근 시간대가 다르지 않을까 합니다만. 쿨럭. ^^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죠? 벌써 2010년 d-4일로 접어드네요. 휴우.

  8. BlogIcon 명이 2009.12.24 10:33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코난..!!!! 전 아직도 못봤습니다. -_-
    언제 딱 날 잡고 시작해서 저도 그 추리여행을 한번 떠나봐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잘 지내고 계시죠?
    이래저래 새로운 소식들이 있는데, 막 정신없이 살다보니 연락도 못드리고 그랬어요..ㅠ
    조만간 전화 함 드릴께요~
    매우매우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시고요!!! 언니한테도 안부 전해주세요^^
    건강하게 잘 계시는거죠!?

    • BlogIcon HSoo 2009.12.24 19:5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앗..명이님...
      살아계셨군요?....ㅎㅎ
      명이님도 메리크리스마스..우리집도 아닌대 아는척 막하고....ㅎㅎ

    • BlogIcon 비프리박 2009.12.27 00:5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명이님.
      역시 추리여행은 맘 먹고 날 잡고 기간 정해서 딱 떠나야
      제맛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 저처럼. ^^

      오랜 만이예요. 안 그래도 어떻게 지내나 궁금했는데 말이죠.
      새로운 소식들도 있군요? 기대가 되는데요?
      먼저 전화걸지 않더라도 제가 먼저 걸게요. 누가 먼저 걸라나. ^^

      연말연시 알차고 계획성있게 잘 보내기 바라고요.
      언니랑 가끔 명이님 이야기해요. 흠흠. 언제나 한번 보나. 그쵸? ^^

    • BlogIcon 비프리박 2009.12.27 00:5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희수님. 명이님이 참 반갑습니다. 그쵸?
      희수님하고 저하고, 우리집 너희집이 어딨습니까. ^^

  9. BlogIcon G_Gatsby 2009.12.24 10:3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코난은 못읽었습니다만..고난은 늘 읽고 있습니다.
    사는게 고단하다라는걸 이사를 하면서 새삼 느꼈습니다.
    근력은 역시 삶을 건강하게 하는데 꼭 필요한것 같습니다.

    설치류가 세상을 설치고 다니니 근력은 내 몸에서 점점 빠져나가는 것 같습니다.
    이 모든게 G탓입니다.
    이사후 남은 것은,
    지난 공간에 대한 기억과 내 몸에서 빠져나간 기력, 그리고 다리에 남은 영광스러운 타박상 정도가 되겠네요.

    성탄절이죠?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시기 바랍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9.12.27 01:0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아. '고난'이란 말에서 슬픔이 밀려듭니다.
      요즘 많이 힘드시거나 고단하시단 생각이 들어요.
      이사하시느라 몸을 너무 혹사한 것은 아닌지 말입니다.

      설치류가 세상을 장악하려고 하니
      우리같은 사람들은 참 살기 힘듭니다. 심신이, 물적으로도요.
      맞습니다. 이게 모두 G 탓입니다. 암요.

      p.s.
      이사는 그래도 잘 하신 거군요.
      이사하면 대부분 기력 빠져나갑니다.
      이사 후에 병날 수 있으니 잘 쉬시기 바라고요.
      타박상에는 파스가 제격이 아닐까요? 붙여 드리러 갈까요? ^^

  10. BlogIcon HSoo 2009.12.24 19:5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아들을 살살 요즘 꼬시는중입니다...;;;
    만화방에가면 코난을 빌려오라고..;;
    근대 이자식이...저는 TV에서 다 봤다고 안본다고 우기고 있는 중입니다..
    TV보다 만화가 더 재미있단다..라는 감언이설로 꼬시고 있는 중입니다..저걸 만약에 저렇게 사다 쌓아놓으면
    우리집 그녀 아마 난리법석을 피울겁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9.12.27 01:0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들래미 안 꼬시고, 한번 직접 안면을 트시는 건 어떤지요?
      책대여점에 어르들 출입 많이 합니다. ^^
      저 역시 한 때 꽤나 빌려 봤구요. 강추드립니다.

      수사물, 추리물을 좋아하신다면, 명탐정 코난을 보셔서 후회는 안 하실 겁니다.
      티비로 보는 것과는 또다른 재미가 있기도 하구요.
      저는 티비로 보다가 뭔가 좀 부족하여 책으로 봤는데요.
      보길 잘 했다는 생각입니다. 다 보고 나니 더더욱 그렇네요. ^^

      하악. 사다 놓으면 아마도 제수씨가 가만히 안 계실 듯?
      소장가치는 책 대여점에서 대략 열권 정도 빌려보실 무렵 판단하시는 것도 괜찮겠네요. ^^

  11. 인형기사 2011.07.05 20:20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처음 코난이라는 만화를 처음 읽었던건 10여년전 수업시간이었습니다.
    그때는 지루하기만했던 수업시간을 어떻게 좀더 재밌게 보낼까만 고민하다가..
    쉬는 시간이 되면 도시락을 까먹고 점심때는 운동장을 뛰어다니던
    철없던 시절이었죠.^^

    10여년이면 150개월이 넘는데 이제 65권까지 나온것을 보니 2~3달에 한권씩
    나온셈이네요.^^ 어떤때는 다음권이 나오기만 손꼽아 기다리다 책방에
    나오자마자 빌려서 보기도 하고.. 어떨땐 몇권씩 못보다가 한번에 빌려서
    보기도 했죠..

    위에 올려주신 사진에서 수북히 쌓인 65권의 만화책을 보니
    그 만큼 이렇게 지내온 제 삶이 치열하기도 했지만 그 속에도 여유가 있었다는걸
    새삼 느끼게 되네요..^^ 그 시간을 님께서는 51일만에 압축해서 보셨다니
    드래곤볼에서 손오공이 시간에 방에 들어가서 수련을 하고 짧은 시간에
    많은 성장을 했던 장면이 오버랩되는것 같기도 하네요.ㅎㅎ

    코난 얘기로 다시 돌아가서 개인적으로는 그림체가 맘에 드는 만화를 우선해서
    보는 편인데.. 코난은 처음 봤던 그 시절에도 꽤나 아기자기하고 귀여웠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착하고 이쁜 란이의 캐릭터에 빠지기도 했었고,
    각 권마다 발생하고 해결되는 사건의 범인이 누구인지 같이 추리해보는 것도
    재미있었지만.. 시리즈 전편을 아우르는 검은조직과의 숨막히는 대결구도가
    개인적으로는 더 맘에 들고 앞으로도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지금 답글을 다는 이 포스트도 벌써 1년반 전의 글이군요.^^ 서평을 쓰려다보니
    주인장께서 포스팅하신 글중에 제가 읽었던 책을 찾아보는게 더 의미가 있을것
    같아서 이렇게 예전 글에 답글 남깁니다. 위 글 중에선 코난과 관련된 내용을
    가지고 특별한 리뷰를 포스트하실 계획이 있으셨던 것 같은데..
    계획하신 일은 잘 이루셨는지?^^ 저도 다음부터 만화를 볼땐 다른 누군가에게
    내용을 소개할만한 포인트를 고민해보면 더 재밌을것 같네요..

    • BlogIcon 비프리박 2011.07.06 07:0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저야 뒤늦게 코난을 만나게 된 거지만
      대부분 어린 시절에 코난을 만나지요. 인형기사님도. ^^

      긴 세월에 걸친 출간. 참 꾸준하고 일관된 모습입니다.
      다시 봐도 앞부분과 뒷부분이 상충하지도 않구요.
      아마도 미리 짜놓은 시놉시스가 세부적인 면까지 담고 있었을 듯.

      드래곤볼 손오공이 시간의 방에서 수련한 걸
      제가 한달반만에 코난 65권 10년치를 읽은 거와 매치시키다니.
      상상력이 멋지십니다. 시간을 건너뛰는 방법으로 '몰아서 읽기'가 있지요. ^^^

      코난에 빠지게 되는 매력이 여럿이지만
      그 중에 (말씀하신 것과 같은) 검은 조직과의 대결을 빼놓을 수 없죠.
      저 역시 그 매력이 크게 다가옵니다.
      매권마다 에피소드가 반복되지만
      긴 호흡으로 전 시리즈에 걸쳐 배치한 메타-에피소드 같단 느낌이지요.
      완간이 되었단 이야기를 들었는데(사실이 아닐지도 모릅니다만)
      완간은 검은 조직과의 대결의 결말 그리고 코난의 도일 복귀^^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 그리고 맘 먹었던 코난 관련 리뷰 적기는 아직 못하고 있지 말입니다.
      벌써 1년 반이 지났는데 손에 잡힐 듯 잡힐 듯 안 잡히는 컨셉들입니다.
      한번 더 읽어야 할까 봅니다.

      덧) 초대장 보내드린다고 보내드렸는데 초대장이 안 가더군요. 탈퇴한 주소라던가.
      웅~ 아래 적으신 처음의 비밀답글은 삭제를 하신 거군요. ^^
      어쨌든 둥지를 잘 트셨다니 다행입니다. 즐거운 블로깅 하시길.

  12. 2011.07.05 21:01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1.07.05 21:0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초대장 보내드렸어요.

      근데 예전 블로그가 있으시다면
      그걸 이용하시거나 그 아이디로 새 블로그를 만드시는 방법도 있지 말입니다.
      한 아이디에 5개까지는 만들 수 있다고 하는 것 같던데.

  13. 인형기사 2011.07.05 21:07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감사합니다!^^ 잘 받았습니다.
    늘 행복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14. 하이바라 2013.11.07 18:12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지금은 80권까지나왔는데 전 만화책보단 애니로 제일많이보지만 가끔 네타도 봐요 아직 어른이 안된 중딩의 여유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