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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우연히 과메기를 회처럼 떠놓은 걸 봤습니다.
회를 파는 곳에서 회처럼 스티로폼 접시에 야채랑 담아서 팔고 있었는데요.
언젠가 먹어본 적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a 맛이 새삼 궁금해져서 한번 구입해봤습니다.

사람들이 과메기 하면 비리다고 하지만 저희는 비린 줄 전혀 모르겠더군요. 삘 받았습니다. ^^
인터넷 쇼핑몰을 뒤적였습니다. 저희가 주로 이용하는 인터공원^^을 검색했습니다.
집단지성을 믿어보기로 했습니다. 판매량과 상품평을 감안해서 적당한 곳을 골랐습니다.

택배로 받아보기까지 채 하루가 걸리지 않더군요. 오늘 오후 4시 이전에 주문하면 다음날 낮에는 받을 수 있더라구요. 살도 토실토실한 것이 맛도 일품입니다. 가격도 생각보다 많이 싸더군요. 마트의 회 파는 곳이 3~4배는 비싼 셈이더라구요. ㅜ.ㅜ

과메기하면 포항 구룡포 과메기를 이야기하는데요. 아무래도 과메기는 겨울이 제철이지요.
이번 겨울이 가기 전에 집에서 편하게 택배로(!) 과메기를 배달 받아 맛을 보는 건 어떨까요.
뽐뿌질 겸, 옆의 그녀가 수고해준 손질하는 법과 먹는 법을 담아 포스트로 올려 봅니다. ^^


★ 드래그하고 계시는군요. 퍼가시는 걸 막을 수는 없으나 ★원문재게시는 불허★합니다. 

   과메기, 겨울이 가기 전에 택배로 구룡포 과메기를! (손질하는 법, 먹는 법)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1  


진공포장 20마리 1팩.

15000원이 채 안되더군요(택배비 별도). 가격 대비 최적의 선택 같습니다.
손질을 완전히 해서 보내주는 옵션도 있습니다만 가격이 비싸지고 마리수는 줄어듭니다.
손질이 어렵지 않으므로 더 싼 가격에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진공포장 20마리 팩이 좋습니다.
 


 
2  

과메기 손질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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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지 않죠?
따로 손질이라는 것이 필요 없고 그냥 벗기면 되는데요. 벗기기 어렵지 않습니다.
과메기는 반 갈라놓은 상태이므로 살과 껍질의 경계에서 끄트머리를 잘 찾아 쭈욱 벗기면 됩니다.
과메기 껍질이 중간에 찢어지거나 해서 안습 상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쭉 당기면 되니까요. ^^
저희는 오히려 이렇게, 택배를 받아서 손질하는 게 더 위생적이지 않나 싶더라구요.
껍질을 누군가 벗기고 그것이 택배로 날아오는 것이 어쩐지 좀 찜찜해서. 큭.
 

 
   
3  
   

어슷 썰기 해서 접시에 담아본 과메기 5마리.

푸짐합니다. 살도 토실토실하고 반쯤 말린 상태라 촉촉합니다.
먹는 데 딱딱하다는 느낌은, 꼬리부분을 제외하면, 전혀 없구요. ^^
좀더 비스듬히 어슷 썰기를 한다면 식감이 더 좋을 수도 있을 듯 합니다.
.

마트에서 대략 1만원에 샀던 것이 대략 5마리쯤 될 것 같더군요.
주부적인 계산을 하자면^^ 20마리라면 4번은 먹을 수 있는 양이고,
마트에서 샀다면 20마리에 대략 4만원을 줬겠군요. -.-;
근데 그게 만 4천 몇 백원이면 땡이니, 땡잡은? ^^v
 


 
4  
   

과메기 먹는 법?

과메기가 의외로 채소와 잘 어울립니다.
가늘게 썬 청고추나 마늘, 길게 썬 홍당무 또는 쪽파와 너무 잘 맞습니다.
과메기 특유의 냄새와 맛이 있는데요. 그걸 죽여주는 효과도 있구요.
사진에 초장이 안 나왔는데요. 초장이나 고추장을 찍어 드시면 좋겠죠.
최근에는 물미역과 함께 먹어봤는데 의외로 궁합이 잘 맞더군요.
다른 좋아하는 채소가 있다면 그걸 택하셔도 될 듯. ^^
 .



그래서(?) 지난주에 진공포장 팩으로 포항 구룡포 과메기를 3팩을 추가 주문했습니다.
4만원 이상 주문하면(=3팩 이상 주문하면) 택배비가 없어지는 터라,
또 주문할 것 같기도 하고, 걍 3팩 주문했습니다. 바로 다음날 낮에 택배수령했구요.

저나 그녀가 과메기를 이리 좋아할 줄은 미처 몰랐네요. ^^
주문진에서 그냥 꽁치(냉동)를 20마리 사도, 실한 녀석들은 1만원인데,
해풍에 얼렸다 녹았다 하면서 마른 꽁치 즉. 과메기가 만 4천원 대라는 것이 그저 놀랍습니다.
저희는 이번 겨울을 과메기와 함께 날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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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0120 수 11:00 ... 12:00  비프리박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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