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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겁게 먹기를 해온지가 꽤 되는 것 같습니다.
싱겁게 먹어야 한다는 생각을 해서 싱겁게 먹기 시작했던 것은 아닌 것으로 기억합니다.
단지, '왜  이렇게 짜게, 맵게, ... 먹어야 하는 거야?'라는 앙탈^^이 작용했더랬습니다.

원래, 어려서부터 매운 음식을 안 내켜했던 것이 좀 작용을 했을 수도 있겠습니다.
어린 시절과 학창시절에는 부모님한테서 매운 거 싫어하냐고 타박 아닌 타박도 좀 받은 기억이 있군요.
그렇다고, 매운 음식을 전혀 안 먹는 것은 아닙니다. (설마요. 히이. ^^)


시대가(?)... 세월이(?)... 바뀌어, 싱겁게 먹기가 주창되고 있어서 다소 맘이 편해집니다.
소금과 간장과 고추장과 된장 같은 것을 적대시하자는 쪽은 절대 아닙니다만, 이런저런 형태로 그것들이 과해서 문제다... 라는 보도를 접할 때마다 저는 마음이 편한 것이 사실입니다. ^^
차제에, 옆의 그녀에게 싱겁게 먹기에 관한 유인성^^ 조언도 좀 하고 말이죠. ^^;


그래서 올려보는 '저, 이렇게 먹어요.'라는 취지의, 공유성 포스트입니다. ^^

 

    이런 싱겁게 먹기... 지금은 싱겁게 먹기가 대세? ^^


  1. 삼겹살을 쌈싸 먹을 때 쌈장을 넣지 않습니다.
 
아. 고기를 먹고나서 비어있는 작은 쌈장 접시를 보며 '이걸 내가 다 먹은 거야?' 했던 기억납니다. 이젠 옛날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삼겹살이든 갈비든 뭐든 쌈싸 먹을 때 쌈장을 넣지 않거든요. 간혹 주변에서 그런 저를 보고 '그렇게 먹으면 싱거워서 무슨 맛으로 먹냐?'고 물어옵니다.
저는 정직하고 솔직하게 답합니다. '삽겹살 맛으로 먹지요.'라고 말이죠. ^^

솔직히 쌈장을 찍지 않고 먹는 것은, 삼겹살 본연의(?) 맛을 즐기고 싶어서이기도 합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 좀 까칠한 분들은 재차 물어오십니다. '그럼, 삽겹살만 먹지 그래?'라고 말이죠. 준비된 제 대답은 이렇습니다. '너무 뜨거워서 식혀먹는 거예요.' (크하핫.)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제가 좋아해 마지 않는 적겨자잎. 식감이나 쌉싸름한 맛이 일품입니다. / 출처: 다음 이미지검색 )



  2. 설렁탕을 먹을 때 소금을 치지 않습니다.
 
이젠 사무실 동료들도 식당에서 저한테 '아, 박선생님은 소금을 안 치지.'라고 할 정도는 된 듯 합니다. '이미 나는 이런저런 경로로 소금은 충분히 섭취하고 있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소금을 멀리 합니다. '소냄새(?)가 나지 않느냐?'는 질문도 가끔 받습니다만, 제 대답은 항상 똑같습니다. '저는 담백한 맛이 좋아요.'라고 말이죠. 사실, 일정 정도 간이 되어서 나오는 음식이기도 하지요. ^^

아. 장모님이 끓여주신 사골국을 먹을 때, 소금을 안 치니까 그러시더군요.
"자네, 사골국 싫어하나?"
으으. 그럴리가요. 저, 전혀 그렇지 않다고, 다만 싱겁게 먹을 뿐이라고 설명해 드렸습니다. ^^



  3. 생선초밥을 먹을 때 (연겨자)간장을 찍지 않습니다.
 
가끔 씨푸드 뷔페에 가면 생선초밥을 먹게 됩니다. 평소 못 먹던 음식이니(!) 많이 먹게 됩니다. 씨푸드 뷔페에서 먹든 일식집에서 먹든, 언젠가부터 생선초밥에 연겨자간장을 찍지 않고 먹고 있습니다. 이미 밥에도 일정 정도 조미가 된 상태이고, 밥과 생선살 사이에 연겨자가 콕 찍혀 있기도 하지요. '비리지 않냐?'고 많이 물어오실 때, 저는 '그냥 이 정도면 괜찮은 것 같은데요?'라고 답합니다. 언젠가부터 와사비간장을 찍으면 밥과 생선살 고유의 맛을 못 느끼겠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다시 한번 적지만요.
'우리 모두 이렇게 먹어야 한다!'는 거 아닙니다. (요즘은 오독이 대세?)

'이렇게 먹고 있다. 지금 와서 보니 싱겁게 먹기가 대세인 것 같아 좋더라.'라는 취지입니다.
누군가, 자신의 식단을 돌아볼 한 순간의 계기라도 만들면 좋겠다는 바람도 없진 않구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9 0407 화 15:05 ... 15:55  비프리박


 

p.s.1
포스트 작성에 참조하지는 않았지만 읽어보면 좋을 거 같은 글이 있어 링크 겁니다.
- http://h21.hani.co.kr/arti/sports/health/24690.html
- http://www.afpbb.co.kr/article/korean/korean-society/2037414/870498

p.s.2
당분간 공지글의 형식으로 목록보기 최상위에 올려두겠습니다. [ 2009 1231 목 11:00 ]
최상위에서 내려, 다시 원래의 날짜로 되돌립니다. [ 2010 0115 금 1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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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12.31 11:13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싱겁게 먹는게 좋은건 아는사실인데
    실천에 옮기는게 왜이렇게 힘든건지 -_ㅠ
    맛있는건 다 몸에 안좋은듯...

    암튼 비프리박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BlogIcon 비프리박 2010.01.03 09:4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싱겁게 안 먹다가 싱겁게 먹으려면 일단 입이 거부반응을 보이죠.
      그런 면에서 저는 계속 싱겁게 먹은 편이었던 것 같습니다.
      완전 싱겁게 먹기에도 별 거부반응이 없었던 것을 보면. ^^;

      막시무스님, 새해에는 건강과 행복을 한꺼번에 챙기실 걸로 믿어요.

  3. BlogIcon dentalife 2009.12.31 12:5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와.. 정말 대... 단하십니다. 저도 그렇게 하면 좋다는 건 알아도 실천은 못하겠던데요. 입을 이길 수가 없더라구요. 복된 새해 되세요

    • BlogIcon 비프리박 2010.01.03 09:4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무래도 입이 참 바뀌기 힘든 면이 있죠.
      그래도 어차피 소금은 이래저래 섭취하고 있기 때문에 좀 싱겁게 먹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지 않나 해요.

  4. BlogIcon ageratum 2009.12.31 15:5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희집도 요새 싱겁게 먹으려고 노력중이긴 한데..
    비프리박님처럼 하기는 솔직히 힘들거 같아요..^^:ㅋ
    그래도 많이 줄여보려구요..^^

    • BlogIcon 비프리박 2010.01.03 09:4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이미 노력중이시군요. 잘 하고 계신. ^^
      아. 그리고, 제가 좀 싱겁게 먹는 데 익숙한 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이 보면 기겁에 가까운 반응을 보이죠.

  5. BlogIcon 황팽 2009.12.31 17:32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싱겁게 먹는거 중요하죠.
    한국인 소금섭취가 세계 표준의 몇 배라는데,
    저런 사소한데서 섭취가 많이 영향을 끼치는거 같애요.
    적당히 간이 되서 나오는데 거기에 더 소금 쳐서 먹으면 ㅜㅠ;;

    어머니도 약간 짜게 하셨는데 자식놈들이 다 커서
    요즘엔 싱겁게 하라고 압력을 하도 넣었더니 좀 싱겁게 하고 계십니다.ㅎㅎㅎ

    • BlogIcon 비프리박 2010.01.03 09:5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이미 세계보건기구 권장량의 몇배란 이야기, 저도 들은 것같습니다.
      그리고 알게 모르게 이미 소금을 열라(?) 섭취하고 있는 상황이라
      의식적으로 싱겁게 먹기가 필요하단 이야기도 듣구요.
      맞아요. 이미 간이 되어서 나오는 음식에 또 소금을 치면. ㅠ.ㅠ

      하하. 어머니께서 상당히 신식이신 듯. ^^

  6. BlogIcon 2proo 2010.01.01 21:1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싱겁게 먹는게 대세 맞습니다;;;
    또 싱겁게 먹어야 하는게 맞기도 하구요.
    헌데 그게 쉽지가 않죠 ㅎㅎㅎ 머리와 혀의 싸움이라고 해야하나..
    여튼 모든 의사들이 공통적으로 하는말.. 싱겁게 먹어라~~~

    • BlogIcon 비프리박 2010.01.03 09:5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하아. 머리와 혀의 싸움. 이성과 입맛의 싸움. 그런 거겠죠.
      머리와 이성이 이겨야할텐데, 그게 참 쉽지 않습니다.
      다행히 저는 지금 요 수준까지는 왔네요. 싱거워서 그렇게 어떻게 먹냐고 주변에서 타박을. ㅋ.F

      2프루님, 올해는 조금만 싱겁게 먹기에 도전을? ^^

  7. BlogIcon 씨디맨 2010.01.03 00:3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도 계란후라이등 먹을때 소금을 안치긴하는데요. 저보다 더 강적이신데요? ㅋ 설렁탕은 소금 살짝은 넣구요. 안넣으면 너무 밍밍하던데 뭐 사실 우리나라 사람이 소금을 너무 많이 먹긴해요. 소금많이 먹으면 물을 더 많이 필요로 하게 되고 몸에 밸런스가 깨진다고 하던데. 어쨋든 싱겁게 먹는건 좋은듯해요. 가끔 짜장밥 같은거 먹어보면 엄청 저는 짜더라구요. 소금을 얼마나 치는지 ;

    • BlogIcon 비프리박 2010.01.03 09:5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계란후라이에 소금을 안 치는 거. 오오. 그것만 해도 상당한 경지세요.
      물론, 저희집에선 그리한지 좀 되었습죠. ^^
      아아. 소금 많이 먹으면 물 더 마시게 되고 그러면 또 붓기도 따라오고 ...
      몸의 밸런스도 흐트러질 거 같네요. 맞네요.
      흠흠. 짜장면이나 짬뽕같은 건 어떻게 할 수도 없고, 참 난감합니다. ㅠ.ㅠ

  8. BlogIcon Kay~ 2010.01.03 02:5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전 싱겁게도 짜게도 안 먹는다고 생각을 하는 사람입니다. ㅎㅎ
    음식은 간이 맞아야 맛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ㅎㅎ
    어쩜 제가 생각하는 간이 맞는다는 것은 몸에 좋지 않게 짜게 먹는지도 모르는 일이지요!ㅎㅎ
    설렁탕은 김치 얹어서 먹는것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야심한밤에 설렁탕 얘기를 하니.. 식욕을 참기 어렵네요..

    그리고 티스토리 댓글 및 트랙백, 포스팅수, 댓글베스트, 트랙백베스트, 댓글많이 달린 포스트등..
    통계를 한방에 내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http://ccoma.tistory.com/511 에 포스팅되어 있으니 참조하시어..
    편하게 결산을 하시기 바랍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0.01.03 09:5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마 적당히 드시고 계실 거라 봅니다. 옆에 계신 그분께서 오죽 잘 챙겨주시랴 싶습니다.
      맞습니다. 간은 적당히 맞긴 해야죠. (물론 저는 그게 싱거운 쪽입니다만. ^^)

      아. 설렁탕은 소금을 안 쳐도 깎두기도 있고 김치도 있으니까요. 굳이 소금을 칠 필요까진 없지요. 맞아요.

      흠흠. 이미 연말결산에는 수작업을 꽤나 했는데
      뭔가 있을 거 같다고 생각한 프로그램이 있었군요?
      검색을 좀 한다고 했는데도 어찌 찾기가 어렵던지.
      도움말씀 너무 감사하고요. 새벽에 프로그램 돌렸었어요.
      요거 나중에 정보공유 포스트로 사용후기랑 한번 올려야할 듯. ^^
      nkay님 덕분에 앞으론 좀 편해질 듯 합니다. ^^

  9. BlogIcon 넛메그 2010.01.03 23:3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도 남들보다 싱겁게 먹는 편인데,
    마지막 초밥을 연간장에 찍지 않고 그냥 먹는 건 도저히 못하겠네요ㅋㅋ

  10.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1.04 02:23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나이를 먹으실수록 음식을 조금씩 싱겁게 드시더라구요... 아,,아니 님이 그렇다는게 아니라..쿨럭;

  11. BlogIcon 머니야머니야 2010.01.04 09:3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식습관을 좋은방향으로 설정하는것이..말하는 만큼 그렇게 쉽진 않은것 같더군요~
    저도 새해에는 좋은 식습관 셋팅에 노력을 더 기울이려 합니다..ㅠㅠ

    • BlogIcon 비프리박 2010.01.04 21:4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입이 맛에 관한 한 참 보수적이란 이야기를 하죠.
      저항(?)이 만만찮죠. 뭔가 변화를 주려고 해도 말입니다.
      다행히 저는 원래가 좀 심심한 맛을 좋아했었다죠.
      머니야님의 멋진 식습관 원년이 바로 2010년!이 되도록. ^^

  12. BlogIcon Zorro 2010.01.05 10:4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아무래도 싱겁게 먹는게 몸에 좋겠죠?^^
    저도 그러려고 노력하는중인데.. 노력만으로 안될때가 많더라구요..ㅎㅎ

    • BlogIcon 비프리박 2010.01.07 17:1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적당한 간은 필요하겠지만 짜서 좋을 건 없겠지요.
      저는 다행히 싱겁게 먹는 게 원래 좀 제 성향이었던 듯 합니다. ^^

  13. BlogIcon G_Gatsby 2010.01.06 09:5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와 비슷하시군요.
    저도 어릴때부터 싱겁게 먹어서 간을 잘 치지 않습니다. 가끔은 라면을 먹어도 맵다는 느낌이 들때가 있습죠.
    짜고 맵게 먹지 않는 식습관은 정말 중요하죠.

    국민의 건강을 위하여 소금값과 양념값을 비싸게 올리겠다는 G의 말이 나오지 않을까 두렵습니다.
    국민의 건강을 위하여 기름값을 올려서 도보보행을 유도하겠다는 말이 나올까도 두렵네요.
    암튼 G의 세상에서는 눈감으면 코베어 가는것 같습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0.01.07 17:1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오옷. 개츠비님과 비슷한 점이 여기서 또 발견되는군요.
      저 역시 라면의 간이 세다는 생각이 들어서
      스프를 좀 덜 넣을 때도 있었다죠.
      완전 싱겁게 먹자는 건 아니고 적당히 싱겁게 먹을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해요.

      일자리 창출이면 모든 게 되다고 생각하는 자가 있죠.
      뭔 개ㅈㄹ을 해도 일자리만 창출하면 된다는 멍멍이 소리를 합니다.
      과연 일자리를 창출할 것인지도 의심스럽구요.
      이제 국민의 건강을 위하여 어쩌고 할 날이 올까봐 저도 걱정입니다. -.-;

  14. BlogIcon 황팽 2010.01.09 14:18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싱겁게 먹어서 나쁠거 없죠.
    G.Gatsby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라면 진짜 짜죠.
    나트륨 최고라는데,
    식습관만 살짝 바뀌어도 꽤 건강하게 살 수 있네요.^^;;
    기왕 사는거 건강하게 사는게 최고죠.

    • BlogIcon 비프리박 2010.01.09 14:5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싱겁게 먹는다고 소금섭취가 제로가 되지 않는 그런 음식문화에 노출되어 있지요. 우리가.
      적당히 싱겁게 먹어서 나쁠 거 없다고 봅니다.
      이미 이런 저런 경로로 알게 모르게 소금은 섭취를 하고 있을테니까요.
      알고 보니, 제 입맛이 원래 싱겁더란. ^^
      와중에 건강도 챙길 수 있으니 일석이조, 그 이상이지요. ^^

  15. BlogIcon 특파원 2010.01.11 08:2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좋은 습관을 찾으셨군요.
    저도 싱겁게 먹으려고 노력중이랍니다.
    혈압엔 소금이 매우 좋지 않다고 해서요.
    근데 소금을 치지 않으면 음식맛이 조금 이상한데
    잘 견디시는군요.
    사실은 고유의 음식 맛을 알려면 소금을 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알긴 하는데..
    잘 안되요...그쵸?

    아무쪼록 건강이 최고닌까 그 습관 끝까지 이어 나가시길 응원합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0.01.12 12:1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다행히 제가 먹던 식습관과 엇비슷하게 방향이 일치해서 다행이었죠.
      아마 제가 짜게 먹거나 맵게 먹는 사람이었으면 꿈도 못 꿀 일이었겠지요.

      아. 혈압을 특별히 관리하시는 특파원님이시니
      여러가지 민감하시리라 봅니다. 현명한 대처이십니다.

      음. 제가 생각하는 바로 그런 컨셉의 식습관을 적으셨네요.
      음식 고유의 맛을 느끼기 위해서(!) 소금이나 간장이나 쌈장을 찍지 않는 면이 있습니다.
      사실 요건 건강이 부차적이고 고유의 맛이 우선인 듯도 합니다. ^^

      특파원님도 올 한 해 건강과 행복을 함께 거머쥐는 한 해가 되시길.

  16. BlogIcon CITY 2010.01.12 00:4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위에 적으신 것 중에 제가 못하는 것은
    1. 삼겹살 먹을 때 쌈장..꼭 찍어 먹습니다.
    2. 생선초밥에 간장, 역시 빼놓지 않지요.

    그 외 제가 하는 것은,
    계란프라이 할 때 소금을 치지 않습니다.

    사실 요리하면서 소금을 쓰는 일이 거의 없어, 소금이 줄지를 않습니다..ㅋㅋ

    • BlogIcon 비프리박 2010.01.12 12:1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쌈장과 와사비 간장이 포기하기 힘든 면이 있죠.
      저야 그럭저럭 견딜만 했습니다만. ^^
      요즘은 즐기는 편이구요. 핫.

      달걀 프라이에 소금을 치지 않으시는 것은 저희 역시 시도하고 있는 것이군요.
      집에 어떤 용기에 든 소금이 줄지 않는 것도 비슷하시고. ^^

  17. BlogIcon 내영아 2010.01.12 20:33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와. 항상 해야한다. 라고 생각했던 고정관념을 깨는 행동입니다.
    대단하시네요 ㅋ 글을 읽는것 만으로도 제 뇌가 깨어나는 듯 합니다 ㅎㅎㅎㅎ

    • BlogIcon 비프리박 2010.01.12 21:0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대단은요. 그냥 제 원래의 식성을 조금 더 개발(?)했을 뿐인 걸요. ^^
      아무래도 가급적 싱겁게 먹는 것이 좋겠지요. 어차피 일정 부분 간은 되어 있으니까요.

  18.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1.14 16:42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는 되도록 저염 제품을 이용하려고 노력 중인데, 아예 소금을 안스는 방법? 도 있었군요, 조금씩 시도해봐야겠습니다. 좋은 포스트 감사합니다 ^^

    • BlogIcon 비프리박 2010.01.17 13:0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우리가 일정부분 반찬에 소금이나 간장을 이용하고 있기도 하구요.
      그래서 내가 소금이나 간장을 칠 때는 자제해보자 그런 생각을 했어요.

  19.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1.15 06:39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싱겁게 먹을려면 밥을 굶어야 합니다..저같은 경우는 말이죠..;;;
    국물은 되도록 먹지말고..건너기만 대충 건져먹고..밥은 비벼먹지 말고 그냥 맨밥으로...
    병원 담당선생이 한달에 한번 갈때마다 예기하는거네요..
    염분섭취가 좀 부족해도 늘 두통이 온다는 사실을 알았어요..저염재품이 무조건 좋은건 아니더라구요.
    한달동안 아주 싱겁게 음식을 먹어봤는대 지독한 편두통에 시달렸었거든요..;;;이건 또 뭔일이야 하시겠내요..ㅎ
    암튼 전 그래서 되도록 끼니를 거르는 편이지만 먹을땐 적당히 먹어요 그냥..^^

    • BlogIcon 비프리박 2010.01.17 13:0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국물은 되도록 먹지 말고, 건더기만 대충 건져 먹고, 비벼먹지 말고, ...
      의사선생의 조언이군요? 그렇게 하면 어디에 좋은 것인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그렇게 해야하는 상황이라서 말씀 하신 것으로 보입니다만.
      흠흠. 소금이 부족하면 두통이 오기도 하는군요?
      위에서 적은 것처럼 먹는다고 일상 식사에서 소금 섭취가 일어나기 때문에
      저는 별 문제를 못 느낍니다만, 염분부족=두통 이라는 공식이 있는 것인가요?
      아니면 개인적으로 어떤 특정 상황에서만 겪는 건가요?

  20.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1.15 08:08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도 예전보다 싱겁게 먹는것이 하나 있는데..
    컵라면 먹을 때 물을 선에 못미치게 부어서 먹다가 요즘은 넘치게 부어서 먹습니다 ㅋㅋ
    비프리박님의 훌륭한 식습관에 비하면 이거 완전 저질이구만요..;;

    • BlogIcon 비프리박 2010.01.17 13:0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넷테나님이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라면 물을 많이 잡는 편이고, 커피 물 역시 많이 잡습니다.
      주변에서 싱거워서 어떻게 그렇게 먹냐고 하는데 저는 이게 딱인 걸요. ^^
      넷테나님도 잘 하고 계시리라 봅니다만. ^^

  21. BlogIcon 사랑과 행복 2010.05.20 00:24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제가 매운걸 좋아하지만, 싱거운 걸 좋아하기도 하죠~
    그래서 1번, 2번, 3번 제가 다 하는 거예요.
    고기 먹을 때 쌈장에 잘 찍어서 먹지 않죠ㅋㅋㅋ
    글구 쌈 싸먹을 때는 김치찌개의 김치로 잘 싸먹는 편이구요.
    냉면 먹으러 갈 때도, 전 그냥 냉면만 먹지, 소스 잘 안 뿌리고, 부침개 먹을 때도 간장 안 찍어서 먹어요~
    전 뭐든지 그냥 먹는 스타일이죠^^
    전 매운 걸 좋아하기도 하는데, 그래서 고추장보다는 고춧가루를 더 많이 사용하죠~
    고추장은 짠데, 고춧가루는 전혀 짜지 않으니까요^^
    전 매운면서도 간은 싱거운 게 좋더라구요~

    • BlogIcon 비프리박 2010.05.20 12:2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어떤 면에서는 저랑 통하시는 분이시네요.
      저는 매운 거 자체를 별로 안 내켜 합니다. 그게 싱겁게 먹기에 도움이 되는 면이 있구요.

      적으신대로, 저 역시 그냥 먹는 걸 좋아합니다.
      담백한 맛도 좋지만, 음식 본래의 맛을 좋아한다고나 할까요.

      동지 만나니 반갑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