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우리곁을 떠난지 이제 내일이면 일주일입니다.
운구차가 내일 서울로 온다고 하지요. 그리고 내일이면 그의 고단한 육신도 한줌 재가 됩니다.

촛불집회로 발전^^할까봐, 전전긍긍... 자라 보고 놀란 가슴마냥...
서울광장을 못 열어준다고 전경버스로 또한번 원형산성을 쌓더니
당일에는 열어주겠다는 뉴스를 접한 것 같은데, 모르겠습니다. 가봐야죠.
서울시장은 2mb 눈치 보기에만 급급한 거 같습니다.
마치 서울광장이 자기 꺼라도 되는 양 말이죠.


어쨌든... 그렇게 일주일이 다 되어가는 마당에,
명백할 것만 같았던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을 둘러싸고 온갖 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부엉이 바위에 함께 올랐다던 경호관이란 사람의 횡설수설이 더욱 그걸 부채질하고 있고요.
그가 우리 곁을 떠나간 것은 명백한 사실이건만... ㅠ.ㅠ
그것을 둘러싼 이야기는 이제 미궁 속으로 빠지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 포스트를 적으면서 단서를 달고서 시작하게 됩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23일 새벽 자살을 한 것이라면'이라고 말이죠.
저는 그가 적극적인 선택이자 결단으로서 자살을 택했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 노무현 대통령 서거, 전직 대통령도 죽음으로 내모는 우리 '사회'.


노무현 대통령의 자살은 우리 '사회'를 비추는 거울이자 계기란 생각입니다.
그의 죽음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는 것은 헛소리라고 봅니다. 그건 헛소리죠.
정작 그를 죽음으로 몰고 간, 명백하게 눈에 보이는 것들이 있으니까요.
그럼에도 '사회'란 말을 쓰는 것은, 노무현으로 하여금 자살을 택하게 만든 것이
우리 '사회'의 주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1. 비주류 출신의 대통령을 기어이 죽음으로 내모는 사회

수구꼴통이란 말을 쓸 수 있다면, 그가 대통령직을 수행하고 있을 때, 수구꼴통세력은 그를 줄기차게 몰아부쳤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수구꼴통세력은, 여기에 '다시 적지 않더라도 누구를 그리고 어느 집단을 가리키는지 잘 아시리라 봅니다. 사실, 대통령이란 자리가 권력의 정점에 있는 자리이지만, 현실 속에서 노무현은 수구꼴통세력에 포위된 형국이었습니다. 그 대립각의 극단적 표출이 '탄핵 의결' 사태였다고 봅니다. 사회적으로 주류인 그들은 대통령 자리에서 비주류 노무현을 내몰고 싶었겠지요. 탄핵에 실패한 후에도 수구꼴통세력들은 더욱 한 통속이 되어 집요하게 대통령인 노무현을 괴롭힙니다. 아무 일도 하지 못하도록 줄기차게 말이죠.

2009년 5월 23일. 그가 봉하마을에서 우리 곁을 떠난 날이죠. 퇴임 후 꼭 1년 3개월이더군요. 대통령으로 있을 때 노무현을 줄기차게 몰아부치던 그들이, 퇴임 후에도 벼랑끝까지 그를 밀어부쳐서 결국은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만들기까지 꼭 1년 3개월입니다. 어쩌면 수사적인 의미로 '벼랑끝까지' 밀어부치던 그들이, 문자 그대로 봉하마을 부엉이바위 '벼랑 끝에서' 노무현을 밀어버린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2. 비주류 출신 대통령이라면 퇴임후 농부로 살아가는 꿈마저 산산조각 내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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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노무현은 퇴임후에 농부로 살아가고 싶었습니다. 어쩌면 그것은 그의 또다른 '오래된 생각'이었을지도 모릅니다. 그가 농부로 살아가는 모습은, 많은 우리들에게도 꿈이었기에, 그의 모습을 주시했는지도 모르겠구요. 그래서 대통령이 사는 봉하마을에 '관광객'씩이나 몰렸던 것인지도 모릅니다. 사실, 대통령이 퇴임후에 농사지으며 늙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은, 그것을 소망한 그에게는 행복한 시간들이었을 것이고, 바라보는 사람들에게는 이루고픈 꿈이었는지도 모릅니다. 농촌탈출이 대세가 되어버린 현 세태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였을 수도 있구요.

그렇게 살아가는 인간 노무현의 모습을 '사회'는 끝내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떡찰은 줄기차게 그를 물어 뜯고 언론과 방송은 한 통속이 되어 집요하게 그의 이미지를 파괴하고...! 그를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았던 것이지요. 얼마나 속으로 고까왔을까요. 상고 밖에 못 나온 것이 꿈을 가꾸며 늙어가고 그것이 사람들에게 또다른 꿈이 된다는 것이 말입니다. 어쩌면 그 꿈을 부숴 버리고 싶었던 것인가 하는 데에 생각이 미치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은 바람대로 그 꿈을 산산조각 내고 말았고요.



3. 산 권력에게는 한없이 약한 주제에, 죽은 권력에만 강한 사회

2009년 4월부터 급물살을 타기 시작한, 노무현에 대한 전방위 압박은, 깡패나 양아치들도 하지 않을 '처자식과 건드리기'였습니다. 아, 형을 비롯한 가족과 친인척 그리고 가까운 관계에 있던 기업을 압박한 것도 빼놓을 수 없겠군요. 게다가 죽이 잘 맞아 돌아가는 언론과 방송의 앵무새같은 반복과 되풀이도 중요한 변수고요. 본인이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계속 반복해서 대중에게 사실인양 불어넣는 것이죠.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씩이나 바라지도 않습니다.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피의자가 누릴 수 있는 권리만이라도 지켜주었더라면 하는 생각입니다. 양측의 의견이 팽팽히 대립하고 있건만 노무현에게 불리한 떡찰측 주장을 반복해서 언론과 티비에서 사실처럼 보도하는 것은, 그들이 진정 양심과 영혼을 팔아먹었다는 반증이겠지요.  

죽은 권력에만 강한 그들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비주류 출신의(!) 노무현이었구요. 모르긴 몰라도 전과 14범에 빛나는 어떤 분에게, 지금껏 노무현한테 들이댄 잣대를 들이댄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안 봐도 뻔합니다. 그런데 왜 그 잣대를 거기에는 들이대지 못할까요. 노무현은 죽은 권력이고 그 분(?)은 산 권력이라서요? 이뤄질 수 없는 소망이겠지만, 제발(!) 산 권력에도 같은 잣대를 들이댔으면 합니다. 그렇게 해야만, 그들이 지금까지 노무현에게 해댄 말도 안되는 온갖 짓거리가 공정한 것이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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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0528 목 07:30 ... 08:40  비프리박


p.s.
산 권력과 죽은 권력에 대한 저들의 태도에 관해서 작성한 글이 있군요. → (
관련글 )
4월 초에 이 글을 적을 때까지만 해도 이런 비극이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 했습니다.
불과 한달 반. 그는 이제 이 세상에 없군요. 내일이면 고단한 육신도 사라집니다.
노무현 그에게 "지못미"라는 말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노무현 당신을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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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Slimer 2009.05.28 08:5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어쩌다 주류와 비주류로 나뉘는 기준이 생긴건지... 사람위에 사람없고 사람아래 사람없다는 말은 다 거짓인가 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28 09:0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저쪽에서 먼저 너는 비주류야 라고 낙인을 찍겠죠.
      그럼 우리는 찍히는 거구요. 아마도 노무현은 가장 상징적으로 비주류 낙인이 찍인 인물이 아닐까요.
      흠흠. 사람아래 사람 없고 사람 위에 사람 없다는 말의 의미를 쟤네들이 알까요? -.-a

  2. BlogIcon 유리아빠 2009.05.28 11:33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우리 사회에 만연한 왕따 현상이 이런 우울한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는 듯 합니다.

    인간이라면 힘있고 도움되는 사람을 찾게 되는 게 인지상정일터... 물론 자기 희생과 약한자 편에 서는 그런 의로운 사람도 존재하지만, 확률적으로 낮고 실천이 어려우므로 그런 (분)들이 칭송과 존경받는 게 아닐른지요?

    그런 면에선 과정이나 결론, 그리고 공과가 어찌되었던 간에 노무현 전대통령은 인간으로서는 훌륭한 분이었다고 봅니다.

    어쨌거나 조금 오버해서
    1)길가에서 구걸하는 사람에게 적선해 보지 않은 자, 자애에 대해서 말하지 말라. 아무리 그 사람들이 수입이 나보다 많은들, 구걸하는 인생은 결코 행복한 인생은 아니니까. (본인들은 노력?에 대한 댓가를 얻었노라 행복할 수도..)
    2)골목길에서 얻어 터지고 있는 학생을 구출해 보지 않은자, 의로움에 대해 말하지 말라. 저는 그런 현상에 대해 눈을 질끔 감고 마는 소심한 일개 사회인일 뿐입니다.
    3)사회봉사 활동 또는 기부를 하지 않는 자,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말하지 말라. 굶지 않고 차 끌고 다니고 집이 있는 사람으로서 최소한의 기부활동 또는 봉사활동은 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게 자애심의 최소한의 표출이고 나보다 어려운 자들을 뒤돌아 볼 줄 아는 (적선과는 의미가 다르죠) 삶의 방식이라 봅니다.
    4)한 밤에 신호등 무시하고 건널목을 통과한 자, 범법자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말하지 말라... 범죄는 공공연한 곳에서 저지르는 게 아니라 아무도 없는 곳에서 내 존재가 감추어진다는 믿음에서 이루어진다고 봅니다. 그러지 않는 사람이 무슨 준법을 말하고 사회의 부조리를 탓한답니까?
    5)세금 환급 더 받을거라 있지도 않은 영수증 만들어 붙이거나, 기부금 영수증 받아서 제출한 자, 탈세나 뇌물에 대해 말하지 말라... 대기업에 있다 보니 협력회사분들과 만날 일 많습니다. 그리고 그 분들이 식사 대접한다는 경우도 많구요... 저는 되도록이면 그 분들이 기분 좋게 돈을 쓰게 해드립니다. 단, 제가 꼭 되갚음을 해야 한다는 게 제 소신입니다. 어떨 땐...제가 많이 산 경우도 있고. -_-;
    겨우 5,000원짜리 식사대접 가지고 (회사 기준이 그러합니다) 협력회사의 담당자와의 호의를 무우 자르듯 거절하는 건 인간미가 없는 사람이라 생각됩니다.
    습관적으로 술이나 대접을 받는 인간들이, 전대갈과 노가리를 욕하고 탈세 세금포탈 뇌물받아 먹은 사람을 욕하는 건 어불성설이고 천벌 받아도 마땅한 사람입니다.
    구케의원 총선이나 대선에서 밥 얻어 처먹고는 정치인 욕하거나 비리 사건에서 손가락질 하는 인간들..양심과 기본적인 도리가 있는지, 가슴과 두개골을 열어 확인해보고 싶습니다.

    [추가] 평소 양비론적인 접근 방식을 매우 경계하는 저이지만, 인간이라면 최소한 자기가 지켜야 할 것은 지킨 이후에 타인을 비난하고 헐뜯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헐뜯는 자체가 생활의 일부인 사람들에 한해서)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31 17:0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비주류가 왕따를 당하는 사회지요. 그것의 반영이라 보여지구요.

      아. 그렇게 끝까지(!) 비주류로 살기가 쉽지 않기에 칭송되는 면이 있을 겁니다.
      최근에 주류로 달려들어간 황석영이 반대편의 좋은 예가 될 수도 있군요.
      맞습니다. 그런 면에서 노무현이 훌륭하다고 봅니다. 저도요.

      적어주신 다섯가지는, 뭔가 실천을 하고서, 그러지 못하는 사람을 욕하자...!
      라는 말씀이신데요. 맞는 말씀입니다.
      그래도, 아직 실천 이전에 놓인 사람들이 무실천으로 일관하는 사람을 욕할 순 있겠죠? ^^
      자기가 나쁜 짓을 하면서 남을 욕하는 건 말이 안 되지만,
      적극적으로 옳은 짓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나쁜 짓을 욕할 자격이 없는 건 아닐테지요.
      더더욱 좋은 것은, 물론, 옳은 일을 하면서 옳지 못한 행위를 하는 자들을 욕하는 것이겠지만요.

      범죄는 공공연한 곳에서 저지르는 것만 범죄라고 하지 않지요. 맞습니다.
      사람들 안 보는 곳에서 혼자 있을 때 저질러도 범죄구요.
      안 걸려도 범법은 범법이지요. 유리아빠님의 엄격함을 보는 듯. ^^

      저도 양비론은 경계합니다. ^^

  3. BlogIcon sephia 2009.05.28 16:2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요. 노통!! 꺼이꺼이!! ㅠ.ㅠ

  4. BlogIcon 참깨군 2009.05.28 16:47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군대에서 권력을 가진 악질 고참들의 가장 못된 버릇 중 하나는 자기 맘에 안들어 타겟으로 잡아둔 애는 가만히 내버려두고 그 주변인들만 줄기차게 패는거죠. 이번 사태를 보니 딱 그짝입니다.

    보통 정치판도를 보면서 그냥 !@#$ 식으로 욕하고 끝내고 마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사태를 겪고나서 그동안 정부 여당과 검찰이 한일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하며 정리를 해보니 머리속에 딱 한문장이 떠오르더군요.

    "참 못됬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31 17:1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군대에서 하는 그 못된 버릇을 사회에서도, 권력을 가지고서 하고 있으니,
      더욱 가관인 것이지요.

      말씀처럼 저도 참 못 됐다! 라는 생각합니다.
      덜 돼 처먹었다, 막 돼 처먹었다! 라는 말도 떠오르는군요.

  5. BlogIcon 별바람 2009.05.28 18:0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위대하신 조국의 령도자 리명박 지도자 각하 수령님께 반항하는 좌빨세력들이 국민이라는 이름으로 위장하고 놈현의 추모식과 장례식에 참여하고 있으니 정말이지 기가 찰 노릇입니다.

    봉하마을로 내려가 조문을 한 그 수많은 사람들도 결국 김정일과 김대중 슨상님이 보낸 좌빨들입니다. 또한 각지에서 추모다 뭐다 하면서 촛불을 들고 있는 사람들도 모두다 국민의 이름으로 위장한 좌빨들입니다. 더구나 놈현을 추모하는 연예인들과 정치인들, 각계각층의 인사들도 모두 좌빨들입니다.

    보십시오. 이럴듯 리명박 지도자 각하 수령님을 쓰러뜨리기위해 또 다시 좌빨들이 결집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리명박 지도자 각하 수령님을 끌어내리고 좌빨이 판치는 세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위대하신 리명박 지도자 각하 수령님이 이런 일로 호락호락 당하실 분이 아니십니다. 2008년때처럼 촛불을 든 좀비좌빨들을 모조리 처단하시고 수령님의 위엄을 만천하에 드러내실 것입니다.

    위대하신 리명박 지도자 각하 수령님 만만세! 만만세! 놈현의 잔당들을 모조리 제거하시고 수령님의 야망이신 대운하를 조속히 완공하십시오! 만세! 만만세! 만만세세!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31 17:1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마도 2mb와 이하 설치류 동족들은 그런 생각을 할 겁니다.
      이거, 놈현 하나 죽었다고 왜 이케 난리들이냐! 라고 말이죠.

      봉하마을로 내려가고 서울 도심 곳곳에서 좌빨, 촛불좀비들이 난동을 부린다고 하겠지요.
      말로 못해도, 속으로는 분명히 그럴 겁니다.

      그렇죠. 2mb님께서 그렇게 호락호락 하신 분이 아니죠.
      서울광장에는 원형산성을 쌓게 하시고,
      서울광장에서 추가집회가 있을까봐서 갑호비상령을 발령하시는 분이지요.
      아. 이것은 그의 아랫것들이 조치한 것이긴 합니다.
      원래 수령은 뒤로 빠져야지요. 아랫것들이 다 알아서 해야지요.

  6. BlogIcon VISUS 2009.05.28 21:4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우리가 여태까지 이런 문제를 모르고 있었느냐하면
    알면서도 여태 이러고 있으니 그것이 문제이죠.

  7. BlogIcon ageratum 2009.05.29 01:0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는 노대통령이 자주 가던 음식점도 세무조사 받았다는걸 보고 경악했습니다..
    정말 국물만 튀어도 다 조사하는..
    지금 대통령은 3년후에 무슨일을 당할지 안보이는지..
    제가 봤을땐 100% 야당으로 넘어갈거 같은데 말이죠..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31 17:1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그게 사실이라면 쟤네들 떡찰들은
      정말 어떻게 된 것인지도 모르겠구요.
      떡찰 정말 어떻게 좀 해버려야겠어요.

  8. BlogIcon sisters 2009.05.29 10:0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다음 번에는 또 정권교체군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31 17:1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그렇게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딴나라당에서 또 집권을 한다면 대한민국의 역사는 중세로 돌아갑니다. ㅠ.ㅠ

  9. kolh 2009.05.29 16:51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그를 잃어 버리고 난리떠는 사람들이 보기 싫습니다..
    비겁해 보여서.. 그리고, 가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
    잃고 싶지 않아서죠..
    정의를,,
    그리고, 신념을..
    믿음을..

    • BlogIcon 초록장미 2009.05.29 21:5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그런 심정은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이런 일을 겪고도 정신 못 차리는 것보다는 낫겠죠. 국민들의 잘못된 권리행사가 어떤 결과를 낳는지 말입니다. 결국 인간이란 몸으로 직접 겪어보고 나서야 깨닫는 어리석은 존재 아니겠어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31 17:1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kolh.
      맞아. 잃기 전까지는 닥치고 있다가 잃고 나니까 난리 떠는 사람들이 있어.
      그 사람들은 좀 보기 싫어질 수도 있고 말이지.
      그치만 일단 결집이란 면에서 그들도 같은 배를 타야지 어쩌겠어.
      지금도 2mb 쪽에 서서 국민장 자체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흠흠. 나도 그가 가버리는 것은 정말 싫었는데 말이지.
      ㅠ.ㅠ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31 17:2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초록장미님.
      맞습니다. 아직도 정신줄 놓고 있는 사람들보다, 지금이라도 안타까워하는 사람들이 낫지요. 백번요.
      그리고 제발 좀 깨달은 사람들은 선거에서 표로 응징을 좀 해줬으면 해요.
      허구한 날, 찍을 사람 없다고 투표하러 안 가고 그러지 말고 말입니다.
      정말이지, 2mb 집권만 안 되었어도,
      대한민국도 지금 같지는 않을 것이고, 노무현도 이렇게 안 되었을 것이고, ...
      참 여러가지가 얽혀있습니다. 그쵸.

  10. BlogIcon 유리파더 2009.05.29 21:06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비록 그가 내가 생각하는 방향과 다르더라도, 예의를 지켜 이야기하는데... 병신 취급해 버린다면,
    이 사회는 더더욱 극단적으로 움직일 수 밖에 없습니다.

    http://www.slrclub.com/bbs/vx2.php?id=canon_d30_forum&page=2&sn1=&sid1=&divpage=408&sn=off&sid=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177643

    이럴 땐,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표현이 그러네요. 글 올린 사람의 의견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정말 惡 처럼 보입니다. -_-;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31 17:2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노무현과 그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악의 축이자 악 그 자체로 보는 사람들이 있겠지요.
      그들의 입장은 말 안해도 뻔하지요.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그들은 대화가 불가능하다는 거지요.

      저는 왜, 너희들에게 10원도 이득이 안 되는 것들을 붙잡고 그 난리냐 라고 생각합니다만,
      걔네들이 도리어 국가와 민족을 부르짖기도 하구요.
      참 재미있지요.
      걔네들은 도대체 누굴 위해서 그 뻘짓들을 하는지 알 수가 없어요.
      단지 권력을 위한 권력, 법을 위한 법, ... 그런 것 같습니다.
      사람과 서민은 온데간데 없고 말이죠.
      지네들도 정작 서민인 주제에 말입니다. ㅠ.ㅠ

  11. 친구 2009.05.29 22:06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대통령은 최고의 공인이라 목숨도 자기 것이 아니다 견딜수 없다고 스스로...

    • BlogIcon 유리아빠 2009.05.29 23:05 | Address | Modify/Delete

      현직 대통령은 아니지만, 현직 대통령 때보다 따르고 믿고 좋아하는 사람이 더 늘었죠. (제가 그런 부류)

      말씀은 틀린 게 아닙니다만, 여기에서 그것도 현재 시점에서의 접근 방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이승에서의 연을 끊어야만 했던가" 입니다.

      많은 분들이 거기에 분노하고 계시다는 것도 생각하셔야 할 것이고, 대통령이란 사람이 전임 대통령에 대한 어떤 추모의 자세가 갖추지 않았던 것 또한 현 대통령이 민심을 잃어가는 데 가속을 붙인 것 같습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31 17:2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친구/
      별로 설득력도 없는 말을 하고 계시는군요.
      공인이 되면 목숨도 자기 것이 아니란 논리는 어디서 굴러나온 겁니까.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31 17:2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유리아빠님 말씀처럼,
      제발, 정신줄 놓은 사람들이, 좀,
      그는 왜 그렇게 목숨을 버려야 했던가. 라는 생각을 좀 했으면 해요.
      하기사 그런 생각할 줄 안다면 정신줄 놓은 사람들이 아니겠죠. 크흙.

      2mb가 과연 퇴임 후의 노무현에게 어떻게 대했던가.
      2mb가 과연 서거 후의 노무현을 어떻게 대했던가.
      이 두가지만 봐도 그의 본질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만,
      여기에 문제의식 자체를 못 가지는 사람들이 분명히 또 있으리라 봅니다. -.-a

  12. BlogIcon 초록장미 2009.05.29 22:4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명백한 사실은 그 분이 돌아가셨다는 점밖에 없죠. 죽음의 진실에 대해 입장을 논하는 것도 어쭙잖고...... 그냥 그렇습니다. (비프리박님을 비난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다른 건 모르겠고 마지막 꿈이었던 소박한 삶마저 길게 누리지 못하고 떠나신 게 가장 안타깝습니다. 어린 손녀들이 눈에 밟혀서 어찌 그리하셨는지 모르겠네요. 우리 모두가 아이들에게 정말 못할 짓을 해 버렸다는 생각이 카메라에 비친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들었습니다.

    주류와 비주류를 나누는 사회 따위...... 영원히 없애 버리고 싶네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31 17:3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저도 음모론과 타살설을 접하면서 좀 머리속이 혼미해졌습니다.
      어쩌면 명백한 사실로 존재하는 것들을 안 보는 것인가 하는 생각을 했어요.
      서거 직후에 사망 원인을 놓고서, 서거 그 자체는 온데간데 없이, 옥신각신했던 것과 비슷하지요.
      물론, 사실과 진실을 파헤치는 것은 필요하다고 봅니다만,
      받아들이기가 좀 그랬습니다.

      소박한 농부로서의 삶이라는 꿈도 지킬 수 없는 사회인 것이지요.
      할아버지로 농사를 지으며 살아갈 수도 없는 사회.
      참 답이 안 나옵니다.

      주류와 비주류로 사람을 안 가르고 왕따 시키지 않았으면 합니다만,
      이놈의 주류라는 것들은 비주류를 왕따 못 시켜서 안달이라지요. 끝까지 괴롭히고 말입니다. 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