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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을 내놓은 다음에도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은 누구나 마찬가지일 겁니다.
그렇지 못한 것으로 '보이는' 뉴스와 기사를 접할 때 안타까운 심정일 거고요.


하지만 견찰과 수구꼴통언론의 행태를 보면, 이래저래 착잡합니다.
견찰의 하이에나성과 수구꼴통언론의 선정성이 점점 거세지고 있습니다.
견찰과 수구꼴통언론의 죽은 권력 물어뜯기로만 보입니다.


얘네들은 산 권력에는 맞짱을 못 뜨고, 허구한날 죽은 권력만 물어뜯으니...
산 권력은 활개를 치고... 그러다가 그 권력이 죽으면 또 물어뜯고...
악순환의 반복입니다.
제발이지 산 권력에도 맞짱을 좀 뜨란 말이다...!


한쪽은 하이에나성으로 죽은 권력만 물어뜯고
다른 한쪽은 선정성으로 죽은 권력을 까대고
그러는 동안, 산 권력은, 자꾸 은폐와 은닉이 지능화 되어갈테지요.
죽은 권력이 되었을 때 걸리지 않겠다는 헛된 꿈을 꿀테니까요.


2mb는 어떨까요.
산 권력일 때는 재미 있겠지요.
일단 죽은 권력이 되어보면 상황이 달라지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서 '노무현의 현재는 2mb의 미래다'라는 말도 말이 될 것 같습니다.


이래저래, 다시한번, 착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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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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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주장이 어떻든, 비리사실이나 범법사실이 드러나면 처벌받아 마땅하다는 것은,
두말 하면 잔소리입니다. 노무현도 예외가 될 수 없음은 당연한 이치고요. 오해없으시길.
견찰과 수구꼴통언론의 속성과 그로 인한 악순환을 지적하고자 하는 글입니다.
요즘은 오독과 확대해석이 대세인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 덧붙인 첨언입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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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0409 목 09:09 ... 09:30  비프리박

p.s.
관련기사나 보도들을 인용하며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이 없지 않으나,
돌아가는 꼬라지(!)가-.-;;; 그렇게 할 필요를 느끼지 못할만큼이네요. =ㅁ=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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