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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작스런 일정으로^^ 동해안에 다녀옵니다.
     그녀가 어떤(?) 일의 기념으로^^ 동해안에 가고 싶다는군요. 회도 먹고 싶다고. ^^;;;
     그렇다면, 5분 대기조인 저는 모시고^^; 떠나야죠. 다녀오겠습니다. "


이렇게 몇줄 적고 떠났던 동해안 나들이... 잘 다녀왔습니다.
주말에 바람 쐬러 어딜 좀 가자고 했던 차제에, 그리고 대략 전주나 서해안쪽을 예상했더랬는데,
그녀가 던진 "동해안" 그리고 "회"라는 말에 동해안을 가게 되었지요.

"어떤 일의 기념"이라 했던 것은,
그녀와의 어떤(?) 3500일^^ 그리고 이런저런 이유로 감행한 그녀의 퇴사... ^^; 두가지였습니다.
어떤 3500일은 제가 짜잔~하고 챙긴 것이었고^^ 그녀의 퇴사는 오랜 고생과 고민 끝에 나온 결단이었지요.
자축할만한 일이라 생각했고, 결국 동해안 나들이로 자축을 했습니다. ^___^

 

     동해안 나들이 한줄평가... 강릉, 주문진, 대포항, 미시령


2008년 작년 한해 동안 저희 두사람의 휴무일이 겹치지 않아서 놀러를 못 가서 그렇지...
동해안은 제법 바람쐬러 간 곳이기도 합니다. 동해안의 명소라 할만한 곳은 다 가봤지 싶고요. ^^
이번에 동해안으로 나들이를 간 것은 '회'를 먹고 '생선'을 비롯한 몇가지 '어류'를 사기 위함도 있었지요.

아. 저희가 강릉 경포는 가지 않습니다.
자러도, 먹으러도, 사러도, 보러도, ... 이젠 강릉의 해안은 가지 않습니다.
뭐라 할까. 너무 비싸다는 느낌을 떨칠 수가 없거든요. 물론 서울에 비해선 쌀 수도 있겠지요.
주변 해안 인근 지역에 비해서 거의 배에 가까운 돈을 내야 하는 경우도 있고요. (참고하시길.)
물론, 오죽헌이나 참소리박물관을 비롯해서 관광명소는 생각날 때마다 꽤나 찾는 편입니다.



각설하고, 동해안 나들이 한줄 평가... 들어가도록 하지요. ^^

1.  가는 길 ( ★★★★★ ) : 구리-동서울-중부고속도로-호법-영동고속도로-북강릉
260km 거리를 휴게소 들른 시간 포함해서 3시간으로 끊었으니 별다섯개 줘야죠? 토요일 밤 9시 넘어 출발.

2.  숙소, 프로그램모텔 ( ★★★★★ ) :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 소재
동해안 가서 잠은 꼭 여기서 잡니다. 토요일 밤 경포 근처 모텔들 7만원. 이곳은 3만원이라면 믿으시겠습니까. ^^;

3.  실비생선구이(식당명), 모듬생선구이 ( ★★★★★ ) : 아침식사, 주문진어시장 대로변. (033-661-4952)
동해안 가면 아침식사를 꼭 여기서 합니다. 나이드신 아주머니들이 하시는, 집에서 한 것 같은 음식들...!

4.  주문진 어시장 ( ★★★★★ ) :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리-교항리 소재
신선하고 값싸고 양많고...! (묵호항이 살짝 생각나지만) 동해안에서 어시장으로는 최고가 아닐까 합니다.
회를 먹든, 생선을 사 가든, 반건조 생선류를 구입하든, 이곳만한 곳은 없는 것 같습니다. (앗. 두줄 평가. ^^;)

5.  주문진 해수욕장( ★★★★☆ ) : 강릉시 주문진읍 향호리 소재
바다를 구경하기 위한 해수욕장이라면, 만족할만한 수준입니다. 뭐랄까, 포근함이 느껴지는 해수욕장...?

6.  대포항 어시장 ( ★☆☆☆☆ ) : 속초시 대포동 소재
공격적인 말투의 호객행위. 싸지 않고 양도 적은 회. 유명한 튀김집의 새우, 오징어 튀김으로 그나마 별하나.

7.  미시령 터널( ★☆☆☆☆ ) :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 인제군 북면 용대리
경기북부-수도권으로 넘어올 수 있게 잘 뚫은 길이긴 하지만, 터널 내려와서 용대리 부근은 주말 주차장.

8.  오는 길 ( ★★★★☆ ) : 인제-양구-춘천-가평-남양주- ... 국도 경로
홍천-양평-서울 들어오는 길의 정체를 감당할 엄두가 나지 않아서 택한 경로. 굽이치긴 하지만, 나쁘지 않음.


( 강원도 사천에서 주문진으로 향하는 해안도로 위에서 바라다본 주문진항의 모습입니다. 저는 차안에. 크.)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9 0105 월 16:00 ... 17:00  비프리박

p.s.1
이것저것 하다가 발행은 18:20분 경 하게 되었군요.
답답글 러시는 오늘 밤에 좀 달려볼 작정이구요. 오늘은 월요일의 분주함이 있군요. -ㅁ-;
어제-오늘 답글 주신 분들, 조금만 기다려주시라요.

p.s.2 [ 2009 0106 화 02:12 ... 답글로 넣었던 알림글 ]
부모님 댁에 다녀올 일이 있어서, 퇴근 후 심야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다녀온 지금은 새벽 2시를 좀 넘긴 시각이네요. 눈이 감겨옵니다. =.=a
답답글 늦어 죄송스러운데요. -.-;;; p.s.에서 약속했던 답답글 러시는~
아무래도... 본의 아니게... 자고 일어나서 해야할 것 같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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