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즐겨하는 삼두운동, 트라이셉스 익스텐션(triceps extension).
75일째가 되어서야 심리적 표준치 중량에 도달했습니다. ^^
근데, 외국 처자의 몸매와 근육이 참 탐나는군요. 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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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클럽에서 운동을 다시 시작하고 두 달 두 주일이 지났습니다. '하루도 빠지지 않는' 패턴을 고집해 왔습니다. 그런데 그게 8월 초에 깨졌습니다. 저도 사람이거든요. ^^;

빠진 날들. -.-;;; 일단, 헬스클럽 휴가가 8월 2일(목)에서 5일(일)까지 있었습니다. 당연히 못 갔습니다(다행히 그 기간에 저희집 휴가가 겹쳤습니다). 휴가 다녀와서 바로 헬스클럽에 나갔어야 했는데 월화 이틀 동안 휴식을 더 가졌습니다. '오늘은 가기 싫다'가 큰 이유였습니다. 이럴 땐 가지 않는 게 맞습니다. ^^; 수요일부터 헬스클럽에 정상복귀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꼭 일주일 쉰 셈입니다. 때로는 적당한 휴식도 좋습니다(라는 말을 믿고 싶었습니다. ㅋ). 지난 주에는 광복절이 있었고 빨간날은 노는 헬스클럽이라 그날 헬스클럽을 가지 못했습니다. 그외 그 주에 이틀 정신적-시간적 여유가 없는 이틀, 헬스클럽에 가지 못했습니다. 광복절까지 해서 한 주일에 3일을 빠진 셈입니다. 좀 흐트러지나 싶었습니다.  



휴식 후의 꿈틀거림? 8월 20일(월) 오늘 헬스클럽에 나가면서, 뭔가 막 몸이 '운동을 원하는' 그런 상태가 충천했습니다. 휴식 뒤에 이런 게 오면 좋습니다.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긴 휴식을 취한 셈인데 이런 내적 요구(want)가 생기니 기쁩니다.

별 일 없으면 헬스클럽 빠지는 일은 없겠다는 느낌이, 트레드밀 위를 걷는 중에 파바박 왔습니다. 생각보다 느낌이 때로는 더 정확하지요. 운동량을 좀 늘려보자는 의욕이, 크런치(복부운동)를 할 때 쓰나미처럼 저를 덮쳐 왔습니다. 운동 시간을 길게 하여, 트레드밀도 좀더 오래 걷고 기구운동 중량도 좀더 높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생각은 보통 거스를 수 없지요. ^^


헬스클럽 75일째의 운동기록 (뭔가 힘찬 변곡점이 될 듯. 그래 주길. ^^)

트레드밀, 50분을 걷다. 
4km 조금 더 걸은 것 같습니다. 보통 5.3 km/h 정도로 해놓고 걷습니다. 제 무릎은 빠르게 걷거나 뛰는 걸 오래 하도록 허락하지 않습니다. ㅠ.ㅠ 30~40분 정도 걷던 걸 과감히(?) 50분으로 늘렸습니다. 걷는 동안 트레드밀에 달린 모니터로 미드를 봅니다. 그야말로 보기만 합니다. 트레드밀 위에서 이어폰 꽂고 걷는 거 저는 별로 안 좋아 합니다. 목줄 묶인 강아지 생각도 나고 듣지 않고 보기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게 아니니까요. 영화나 미드가 주로 그런 프로그램들인데 보통 90분이 넘는 영화는 시간이 너무 길고, 길어야 50분 안쪽으로 끝나는 미드 한 편이 딱 맞습니다.   

크런치 4세트. 머리 뒤에 바벨 플레이트를 대다. ^^;
그간 크런치는 맨 몸으로 했습니다. 보통 4세트를 진행했습니다. 횟수를 신경쓰지 않고 복부에 통증이 느껴질 때까지 쥐어짠다는 느낌으로 4세트를 했습니다. 달라진 점은 이제 머리 뒤에 5kg짜리 바벨 플레이트를 댔다는 점이죠. 평소에 하던 크런치 세트당 횟수가 절반 정도로 뚝 떨어졌습니다. ^^ 차츰 횟수는 늘어날 테죠. 크런치와 교대로 진행하는 레그 레이즈(leg raise)는 기구를 동원하지 않고 그냥 맨몸으로 하던대로 4세트 진행했습니다.  

기구 운동, 심리적 표준치(?)로 올리다.
기구운동은 분할운동 프로그램으로 하루는 가슴+등, 이두+삼두 운동을 하고, 다음날은 하체 운동(4종)을 하고 있는데요. 바벨이나 덤벨이나 머신을 이용하는 기구운동은 중량운동입니다. 웨이트트레이닝이라고 하죠. 기구운동은 중량을 올리는 재미가 더해질 때 운동하는 맛이 납니다. ^^ 기구운동별로 제 나름의 심리적 표준치가 있습니다. 이제 그 표준치에 도달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심리적 표준치의 중량운동을 하고 싶었습니다. ^^ 운동을 다시 시작하고 75일이 되어서야. ㅋ
기록 삼아 적어보자면, 가슴운동의 핵심인 플랫 벤치 바벨 프레스는 20kg 바에 양쪽 20kg짜리 플레이트를 걸었습니다(총 60kg). 이두운동의 필수인 덤벨 컬은 10kg짜리 덤벨까지 올렸습니다. 등운동의 기본인 래터럴 풀 다운은 50kg, 제가 좋아하는 삼두운동 케이블 트라이셉스 익스텐션(원 암)은 20kg으로 정점을 찍었습니다. 내일 진행하는 하체 기구운동의 중량은 다음에 기회가 되면 적어보도록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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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0820 월 19:30 ... 20:30  비프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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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8.20 21:06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2.08.20 22:0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그렇죠. 운동 안 하면 몸에게 미안하죠. 뭔가 심리적 부채감이 쌓이고요. 아시네요. ^^

      오랜만의 포스팅. 맞습니다. 이게 새로운 출발이길 기원해 주세효. ^^

      오랜만에 포스팅해도 이렇게 반가이 실시간 답글 주시니 제가 행복하지 말입니다. ^___^

  2. BlogIcon DAOL 2012.08.21 18:1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와우^^
    더운 날에 헬스장에서 땀흘리며 운동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당..ㅋ

    사진 속의 ㅊㅈ
    초컬릿 복근이 탐나네욧..ㅎ

  3. 2012.08.23 12:12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4. 유리파더 2012.10.02 13:51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전문적(?)인 헬스 트레이닝 단어에 '헬스는 영어 잘 해야 시작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을 합니다.
    방긋. (아내를 생각하면 제가 근무하는 건물 지하의 헬스장으로 달려 가야 할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