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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메기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 비릿해서 싫다는 분들도 계시고 과메기 별로더라면서 안 내켜 하는 분도 계실 테지만 저와 그녀는 지난 12월 중순 삘 받아 주저 없이 과메기를 주문했습니다. 저희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과메기를 주문합니다. 마트에서 껍질 벗기고 적당히 썰어서 채소 조금 곁들여 파는 것도 있는데 가격이 좀 안습입니다. 가격 대비 과메기의 양을 고려할 때 온라인 주문이 답입니다. 조금 귀찮긴 하더라도요. ^^

작년 겨울에는 과메기를 먹지 않고 넘어갔고 재작년 겨울에 과메기를 여러 차례 주문했더랬습니다. 이번 겨울에 주문하면서 보니까 재작년에 주문한 판매샵과 같은 판매샵입니다. '구룡포 샘물 과메기라는 이름을 걸고 있는 곳인데요. 재작년에는 인터파크를 이용했는데 이번에는 최근 저희가 애용하는(?) 11번가에서 주문했습니다. 깜놀한 건, 그때 인터파크에 있던 구룡포 샘물 과메기가 전화번호까지 똑같이 11번가에 들어와 있는 겁니다. 인터파크에서도 대박 샵이었는데 11번가에서도 대박 샵입니다.


택배로 받아보기까지 하루 정도 걸렸습니다. 진공포장 옵션을 택했어도 배송 기간을 짧게 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더군요. 과메기 살도 토실토실하고 맛도 일품입니다. 가격도 생각보다 많이 싸구요. 20마리 40쪽 진공 포장 한 팩에15400원입니다(택배비 제외). 12월 중순에 두 팩 주문했습니다. 마트에서 사다 먹으면 대략 3~4배는 비쌉니다. 대박을 치고 있는 걸로 보아도, 과메기의 퀄리티로 보아도, 판매샵이 노하우가 있는 게 분명합니다. ^^ 이번 겨울이 가기 전에 적어도 한번 더 주문하게 될 듯 합니다. 


과메기 손질하는 법과 먹는 법을 적어 봅니다. 옆의 그녀가 수고해 주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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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메기의 계절! 구룡포 과메기(샘물 과메기). 과메기 손질하는 법, 먹는 법.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1  


진공포장 20마리 40쪽 1팩.

한 팩에 15400원 하네요(택배비 별도). 가격 대비 최적의 선택 같습니다.
손질을 완전히 해서 보내주는 옵션도 있습니다만 가격이 비싸지고 마리수는 줄어듭니다.
손질이 어렵지 않으므로 더 싼 가격에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진공포장 20마리 팩이 좋습니다.
 


 
2  

과메기 손질하는 법
   

0123

어렵지 않죠?
따로 손질이라는 것이 필요 없고 그냥 벗기면 되는데요. 벗기기 어렵지 않습니다.
과메기는 반 갈라놓은 상태이므로 살과 껍질의 경계에서 끄트머리를 잘 찾아 쭈욱 벗기면 됩니다.
과메기 껍질이 중간에 찢어지거나 해서 안습 상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쭉 당기면 되니까요. ^^
저희는 오히려 이렇게, 택배를 받아서 손질하는 게 더 위생적이지 않나 싶더라구요.
껍질을 누군가 벗기고 그것이 택배로 날아오는 것이 어쩐지 좀 찜찜해서. 큭.
 

 
   
3  
   


어슷 썰기 해서 접시에 담아본 과메기 5마리.

푸짐합니다. 살도 토실토실하고 반쯤 말린 상태라 촉촉합니다.
먹는 데 딱딱하다는 느낌은, 꼬리부분을 제외하면, 전혀 없구요. ^^
좀더 비스듬히 어슷 썰기를 한다면 식감이 더 좋을 수도 있을 듯 합니다.
.

마트에서 1만원에 샀던 것이 대략 5마리쯤 될 것 같더군요.
주부적인 계산을 하자면^^ 20마리라면 4번은 먹을 수 있는 양이고,
마트에서 샀다면 20마리에 대략 4만원을 줬겠군요. -.-;
근데 그게 만 5천 몇 백원이면 땡이니, 땡잡은? ^^v
 


 
4  
   


과메기 먹는 법?

과메기가 의외로 채소와 잘 어울립니다.
가늘게 썬 청고추나 마늘, 길게 썬 홍당무 또는 쪽파와 너무 잘 맞습니다.
과메기 특유의 냄새와 맛이 있는데요. 그걸 죽여주는 효과도 있구요.
사진에 초장이 안 나왔는데요. 초장이나 고추장을 찍어 드시면 좋겠죠.
최근에는 물미역과 함께 먹어봤는데 의외로 궁합이 잘 맞더군요.
다른 좋아하는 채소가 있다면 그걸 택하셔도 될 듯. ^^
 




 
 
글의 내용이 유익하셨으면 조오기 아래의 추천버튼을 쿡! ^^

 
2012 0113 금 23:40 ... 00:15  비프리박

p.s.
재작년 이맘때 과메기 관련 포스트를 올린 바 있습니다. (→ http://befreepark.tistory.com/613 ) 2012년 1월에 작성한 이번 포스트의 본문 1~4 파트는 위 포스트에서 거의 그대로 가져온 것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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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익명 2012.01.14 00:20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2.01.14 00:2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맞습니다.
      진보를 말하는 사람이 과메기씩이나 먹어서 이거 반성을 해야겠습니다.
      진보를 말하는 사람은 비행기 비즈니스석을 타도 안 되고 고가의 핸드백도 들면 안 되고
      호텔에서 모임을 가져도 안 되고 성북동 같은 데 집이 있어도 안 되지요.
      아. 강남 살아도 안 되는군요.

      흠흠. 한잔은 엊그제 했습니다. 또. ^^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01.14 00:30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

    인터넷 과메기가 싸군요.
    부모님이랑 과메기 작은 한 팩을 만원 가까이 주고 산것 같은데...
    한번 먹고 치워버렸거든요.
    저거 혹시 선물용으로도 괜찮을까요?
    손질해야 해서 선물용은 좀 그럴까요?

    아아..
    맛나겠다. ㅠㅠㅠㅠㅠㅠㅠ

    • BlogIcon 비프리박 2012.01.14 00:3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인터넷 쇼핑몰 따라 다를 수도 있지만
      마트에 비해 대략 서너배는 싸다고 봐야지.

      선물용을 원한다구?
      내가 구입한 곳에는 옵션으로 손질 모두 끝낸 것도 팔고 있던데
      그걸 이용하면 될 듯. 필요하면 해당 페이지 주소 쏴줄게. 이메일로.

      흠흠. 이제 한 팩을 다 먹었고. 한 팩 남았음.
      이번에 두 팩을 샀거든.
      엊그제 언냐랑 한잔 기울이면서 과메기를 좀 제물로. :)

    • kolh 2012.01.14 01:28 | Address | Modify/Delete

      비린 저 아이를 당신도 좋아하는군..
      혹시 건어물을 좋아하는거??

    • BlogIcon 비프리박 2012.01.14 10:2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kolh/
      브로콜리도 과메기를 좋아하는지. 답글로만 판단하기는 어렵넹. ㅋ
      '당신'은 나를 부르는 말이 아녔지.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01.14 21:29 | Address | Modify/Delete

      kolh언니가 오빠한테 당신이라고 부르면
      그건 좀 이상하잖아요.
      아, 어색돋아. ㅋㅋ

      과메기 좋아해요.
      한번에 많이는 못 먹지만
      제가 고리고리한 류를 미친듯이 좋아해서요.
      쥐포 같은건 누가 말리지 않으면 하루종일도 먹은 적 있어요.
      언젠가 먹고 싶어서 인터넷에서 한박스를 사다놓고
      아침부터 하루종일 구워먹다가
      결국 장염에 걸려서 병원에 간 적이.. ㅋ

      아, 오빠.
      그 사이트 주소 갖고 계시면 부탁드려요.
      선물로 보내고 싶은 곳이 있어요~

    • BlogIcon 비프리박 2012.01.15 00:3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그치? 좀 이상하지? 사람 불러야 돼~ (이건 아니구. ㅋ)
      어색돋아. ㅋㅋ

      과메기 좋아했어?
      흠흠. 함 불러야 하나? ㅎㅎ

      아. 쥐포는 언니도 좋아해서
      가끔 땡기면 많이 사다 놓고 먹어.
      내가 개수 제한을 하는 경우도 가끔 있고. ㅋㅎ

      음음. 그 페이지 주소 낼 아침에 넣을게.
      길 테니까 주소를 메일로 넣을지
      아님 검색 방법을 문자로 넣을지.

    • kolh 2012.01.15 01:13 | Address | Modify/Delete

      아무렴, 제가, 효*샘을 그렇게 부를 수 있는
      위치가 아니라는 건 아실 거면서..ㅋ

      종종, 말하다 입에 붙는 버릇입니다..
      뭐 아시잖아요..2인칭 대명사로다가..쓰는..
      좀 편한 상황에서 계속 이름붙이면서 쓰기 그럴 때
      저도 모르게 나올 때가 있어요..ㅋ

      브로콜리~ 댓글 보고 나름 고리고리한 놈들을
      무척 반길 것 같은 모습이 눈에 선해서 그리
      답글을 적은 것이랍니다..
      절대, 이 블로그 주인을 향해서 쓴 거 아니라는 걸
      믿어주시길~ㅎ

    • BlogIcon 비프리박 2012.01.15 12:5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kolh/
      날 부른 거 아니라는 거 잘 알아.
      부를 수 없는 건 아니고 부를 수는 있지만^^; 안 부르는 거지. 핫.
      잘 알고 있으니까 염려 놓으셔.

      다른 이야긴데,
      우리말에 이인칭을 부르는 말이 좀 어색하지.
      바로 앞에 있는 사람을 부를 때 '너'라고 부를 수도 없고 '당신'이라고 부를 수도 없을 때 특히.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01.17 00:09 | Address | Modify/Delete

      걍 '너'로 통일해버려요.
      그깟 2인칭따위.

      우리 언제
      호칭 '샘' 같은거 쓰면 벌금 내기,
      이런거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분들은 자연스럽게 하자고 하실것 같지만요.
      저는 사실 '샘' 자 떼어버리고
      언니 오빠 하기 시작하니까 좋거든요. ㅎㅎ

    • BlogIcon 비프리박 2012.01.17 11:1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브로콜리의 생각에 십분 동의하는 바임. ^^

      '샘'을 떼어내는 데에는 격하게 동의해.
      병아리들 알에서 깨어나 '초기 각인'되는 거랑 비슷한 건지. -.-;;;

      언니, 오빠. 요거 괜찮은데.
      끝까지 안 할 사람 얼굴이 뇌리를 스치네.
      '형님'으로 밀고 나가는 분도 계시고. ㅋㅋ

      일단, 나는 당분간 2인칭을 '너'로 밀어 볼게. 잘 되려나. 핫.

  3. 익명 2012.01.14 00:44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2.01.14 00:4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 요즘이었던가 봅니다. 제가 착각을. ^^;;;
      엇비슷한 게 많다 보니. ㅎㅎ
      바로 알려주셔서 감사. ㅋ

  4. 익명 2012.01.14 00:48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5. kolh 2012.01.14 01:28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과메기는 비린 냄새 때문에 잘 먹진 않지만,
    맛나게 먹는 법은 조큼(?) 알고 있지요~
    물미역도 좋지만, 김밥용 김처럼 좀 두께감이 있는 김(이때, 조미하지 않고, 굽지도 않은 마른 생김)과
    된장으로 된 쌈장을 같이 드셔도 좋다는 비법(응?)을 듣고 보았더랬지요~ㅎ
    이때, 쌈장은 세꼬시를 먹을 때처럼 마늘과 참기름을 버무린 것도 좋다는 얘기를 듣기도 했지요..
    물론, 오리지널 레시피는 아니라는 거~ 즉, 경상도 식 레시피는 아닙니다..
    비린 기운을 죽이고, 향미를 증진하는 좋은 방식인 셈이죠~
    그나저나, 기름이 좔좔 흐르는 것이 아주, 제대로 비려보입니다..ㅋㅋ
    맛있게 드셨을 좋은 음식 앞에 비리다는 말을 자주 표현해서 죄송합니다..

    늦게 문자를 확인해서, 여기다 같이 올립니다..
    2월에 또 슝~하자는 그 문자,
    언제나 반가워 한다는 거~ 아시죠??
    혹시 동해 쪽으로 가게 된다면,
    저는 과메기처럼 비린 아이 대신에,
    황태처럼 좀 덜 기름진 녀석으로 데려오려 합니다..ㅋ
    아, 좀 쿠린 오징어 그 자식(?)도 잘 살펴보도록 하려구요..
    저번에 구입한 마시마 걔도 좋은 쪽으로다가 생각하고 있습니다..ㅋ

    오늘 만찬은 좀 아쉬웠긴 했지만,
    다음에 더 즐거운 기분으로 함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괜찮았습니다..
    주말이 다가오는군요..
    복된 주말 연휴 되시길 바랍니다..ㅋ

    • BlogIcon 비프리박 2012.01.14 10:3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조미하지 않은 김이랑 먹는 것도 좋고
      참기름 넣고 마늘 갈아 넣고 쌈장 만들어 찍어먹어도 좋지.
      안 그래도 그렇게 해먹고 있거나 해먹었더랬지.

      비릴 수 있어. 사람마다 다 입맛은 다른 거니까.
      나 혼자, 어떤 음식을 맵다고 느낄 때가 있는 것처럼.
      내가 매운 걸 좀 안 내켜 하지. 매운 맛에 민감하고. 0.0;;;

      문자 답장 안 온다 했더니 여기에 답장을 보냈군? ^^;
      2월에 슝~ 하는 건 상황 봐서 다들 괜찮으면 한번 다녀오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다들 긍정적인 생각 갖고 있지만 그게 특정 날짜를 전제한 것이 아니어서
      날짜를 잡을 때는 언제나 어렵지. 누구는 며칠이 안 되고 누구는 며칠이 안 되고. ^^;
      그리고 이번에는 B가 10일+10일로 몸 상태의 기복이 있는 점도 고려해야 하고.

      동해안 가면 생선이든 오징어든 황태든 ...
      사오는 게 좋지. 가격이 적당히 싼 곳을 잘 가려서 말이야.
      다시마에 대해서는 좋은 쪽으로 생각 하라고.
      그런데 오징어는 '좀 쿠린 오징어'? 혹시 덜 말린 오징어 말하는 건가?

      어제는 11시에서 1시라 다들 좀 아쉬웠지.
      일단 P랑 K가 그렇게 밖에 안 되었으니까.
      그래도 그렇게라도 보는 게. 그치?

    • kolh 2012.01.15 01:31 | Address | Modify/Delete

      새벽까지 있다 보면 출출할 때가 많지요..
      그 때 제 뱃속을 채워주는 훌륭한 간식인 '숏다리'가 있습니다.
      이 물건 단점이자 장점이 많이 딱딱해요..
      많이 물고 늘어지면, 턱관절이 아플 때가 왕왕 있는데, 이걸 줄여보고자 다른 오징어를 먹어봤거든요..
      제가 사는 곳 앞 수퍼에 좀 큰, 말린 오징어를 한 마리씩 파는데, 참 괜찮아요.. 비린 냄새도 좀 적고, 씹는 식감도 좋고.. 근데, 한 마리씩 사다 보니 좀 비싸다는 게 걸리더라구요..그래서, 비용 절감차원에서 동해 쪽으로다 놀러가면 그 때 구매해 보는 것도 좋겠다~하고 생각해 본 것이죠.. 말린 오징어도 좋고, 좀 덜 말린 것도 좋구요..

      말을 많이 하던 인간이 입을 놀려 주지 않으니까 배고픔과 상관없이 입이 심심해져서 뭔가를 찾게 되더라구요.. 껌도 좀 씹어(?) 봤는데, 좀 부족한 감이 있어서 이것저것 다 시도하고 있는 중입니다..ㅋ 그 중 선택된 아이가, '숏다리'라는 딱딱한 오징어 다리인거죠~

      이런 배경에서 말린 해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그러다보니 부작용(!)이 속출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네요.. 활동력을 높여서 먹는 것 말고 다른 것으로 심심함을 좀 상쇄해야겠습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2.01.15 12:5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마도 오징어 계열의 무언가를 먹고 있는 거겠군?
      건조의 정도가 심할수록 다음날 아침 턱이 아픈 후유증이 있지. ㅋ

      대량으로 마트에서 사는 게 싸지만 그렇게 사는 게 결국은 비싼 셈일 수도 있는 거지.
      어시장에 가도 왕창 사올 수 없는 거랑 비슷하달 수 있을까.

      작년무렵부터 밤에 뭔가 입이 심심할 때 먹으려고 견과류를 사봤어.
      볶은 아몬드랑 깐 호두. 미국산이긴 한데 걍 괜찮은 거 같아.
      너무 맛이 심심하다 싶으면 조미되어 약간 짭짤하게 해놓은 것도 있으니까 그걸 택하면 되고.

      뭘 먹든 간식으로 택하든 그만큼 움직여 주어야 하는 게 우리의 현실이지.
      외관이 실제 나이를 넘어서지 않게 하려면. ㅠ.ㅠ

  6. BlogIcon 라오니스 2012.01.14 11:1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는 손질하는 게 어려워보여서.. (사실은 귀찮아서.. ㅋㅋ)
    손질 다 되있는 것을 주문하곤 하는대... 직접 손질하는 것도 좋겠군요..
    얼마전에.. 과메기에 소주 한 잔 했는데..
    그 여운이 슬슬 다 되가는군요...
    과메기 다시 흡입 해야겠습니다... ㅎㅎ

    • BlogIcon 비프리박 2012.01.14 13:4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과메기 드셨군요? 역시. 과메기의 계절. ^^
      손질이 좀 번거로울 수 있는데요. 양을 생각해얍죠. ㅋㅎ
      정말 귀찮다면 손질된 거 따로 팔아요. 온라인에서도요.
      마트보다 훨씬 싸다는 게 장점이라면 장점 같습니다. 서너배는 싼 셈이니까요.

      흠흠. 주말인데 오늘 흡입 들어가시나요?
      아마 저도 오늘 저녁에 퇴근해서 들어가면 과메기를 먹게 되지 않을래나 싶습니다. 핫.

  7. 유리파더 2012.01.14 21:37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전 과메기를 잘 먹지 않는다..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사진으로 과메기 냄새가 여기까지 풍기는 느낌입니다.
    과메기가 있으면 먹는데, 이렇게 챙겨 먹지는 않는다는 의미로 생각해 주십쇼.
    근데 과메기 하면 자꾸 정치적 비아냥이 느껴져서..흡

    • BlogIcon 비프리박 2012.01.15 00:4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 별로 안 좋아하시는군요.
      그런 경우 냄새도 싫어하는 분들이 있던데 그러신?
      흠흠. 사진으로 냄새가 풍기는 정도이시니 그러실지도. ㅋ
      아. 과메기가 있으면 드시긴 하시는군요. 다행. ^^;

      과메기의 정치적 비아냥은 포항을 향해 있는 건가요?
      상왕이라 불리는, 그 나이에 수천억 수조 씩이나 해 처드신 혐의가 짙은 그 분?

    • 유리파더 2012.01.15 23:21 | Address | Modify/Delete

      이번에는 정권 후 털어도 털어도 계속 먼지가 나올 것 같지 않습니까? 그에 비하면 지난 정부는 참... 검소했다는 느낌마저 듭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2.01.15 23:3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먼지 정도가 아니라 대거 감옥에서 정부 제공 무상급식을 먹게 되겠지요.
      많은 사람들의 소망이자 예상이기도 하구요.

  8. BlogIcon 작가 남시언 2012.01.15 10:5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캬~~~ 죽여주네요~~ ㅋㅋ
    김과 미역과 초장 살짝 찍어 싸말아(?)서 입속에 넣으면 녹죠 ㅋㅋㅋ
    소주 생각납니다 ㅠㅠㅠ

    • BlogIcon 비프리박 2012.01.15 13:0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그쵸? 김, 미역, 초장 해서 먹으면. 캬핫.
      홍당무나 쌈장을 해서 먹어도. 캬아. ^^
      오늘 밤에는 한 잔 해야할 것 같습니다.

  9. BlogIcon Slimer 2012.01.16 12:4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는 한 번 먹었다가 우웩했던 그 메뉴군요.ㅎㅎ 제가 원래 바다것들과 친하지 않아서 별로 먹지 못하긴 합니다. 제일 맛있는 찌게가 아직도 동태찌게니까요.ㅎㅎ

    • BlogIcon 비프리박 2012.01.16 13:4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적으신 답글에서
      제가 홍어 삭힌 거 먹을 때를 생각하게 되는군요.
      홍어 삭힌 거 먹을 때 우웩은 아니지만
      이걸 왜 먹나 하는 느낌이 있어요.

      홍어 맛있게 먹는 사람들이 있듯
      과메기 맛있게 먹는 사람들이 있죠.
      둘이 맛이나 향에서 비슷한 점은 전혀 없지만. ^^

  10. BlogIcon 해우기 2012.01.16 15:4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푸하하...
    얼마전 다시 대형마트에 가서...과메기 시식코너에 죽치고있었습니다...
    같이 갔던 사람이 끝내 도망가고........ㅎㅎ

    식구들이 과메기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아요
    저는 있으면 잘먹고..없으면 굳이 찾기 않는데요....

    포항에 전화한통 해야할것 같은 분위기네요...ㅎ

    • BlogIcon 비프리박 2012.01.16 17:1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시식코너에서 죽치고 있으셨다 함은
      시식코너 담당자가 싫어한다는 그 소위 진상 노릇을 하신 것일까요? ^^
      그래서, 구입을 좀 하셨을까요?
      식구들이 과메기 좋아하지 않으면 구입이 힘든 면이 있죠.
      다행히 저는 제 옆의 그녀가 '없어서 못 먹는' 수준의 과메기인지라
      저도 맛을 좀 들인 셈입니다. 처음부터 거리낌은 없었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즐길 정도가 되었구요.

      흠흠. 포항에 아는 분이 계신가 봅니다.
      저는 그저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문하면 포항에서 진공 포장 과메기가 날아올 따름입니다. ^^;

  11. BlogIcon DAOL 2012.01.16 21:2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구룡포의 과메기 꽤 유명하지욘;;ㅎ
    전에 남푠님의 친구집에 갔더니 집들이 음식으로 나왔더라구효..ㅋ

    전 비릿할 듯한 음식은 아예 먹질 않아요..
    과메기도 먹지 않는 음식중의 하나입니닷..ㅋ

    제가 본 과메기를 먹는 방법은 김과 함께
    드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2.01.17 11:1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과메기 드시지 않는군요.
      남편님은 드시나요? (그럴 경우 챙겨주기도 고역이실 텐데. -.-;)

      과메기는 거의 구룡포란 말이랑 딱 붙더라구요.
      그리고 구룡포 과메기 하면
      '샘물' 과메기란 판매점이 대박을 터뜨리고 있는 것 같구요.
      온라인 쇼핑몰 어디를 가리지 않고 이곳은 폭발적인 인기를. ㅋㅋ
      주문해서 받아 먹어본 입장에서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아직까지는요.)

      아. 과메기는 김, 미역, 당근, ...
      여러가지하고 잘 어울리지요.

      근데, 왜, 저는 과메기에서 비린 맛이 느껴지지 않는 걸까요.
      삭힌 홍어는 격하게 그 맛과 향이 찔러오는데 말입니다. -.-a

  12. BlogIcon Laches 2012.01.22 19:5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과메기라 하면 저희집엔 사연이 있죠...
    몇년전 설연휴 끝나고 다음날 돌아가셨던 둘때 외삼촌과 관련된 이야기죠.
    설연휴전 만났을때 과메기가 먹고싶으시다고 어머니께 말씀드렸었는데
    설에는 잊어버리고 못 사드리고 돌아가셨는데요.
    한달쯤 뒤 제가 문득 과메기를 사야겠다는 어머니의 말씀이 생각나서(그땐 외삼촌께서 부탁하신줄 몰랐더랬죠.)
    과메기 사신다면서요?라고 질문했더니 눈물을 왈칵 터뜨리시던 어머니....
    그후로 묘소에 찾아뵈었을때 과메기를 사들고 갔습니다만 지금도 과메기를 볼때마다 외삼촌이 떠오르네요..
    ^^;; 맛있는 과메기를 앞에두고 우울한 이야기를 풀었네요.
    어떤 사연이 있든 맛있는건 맛있는거죠...

    • BlogIcon 비프리박 2012.01.24 21:0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음식에 개인적인 감상이 포개질 수 있죠.
      어떤 음식이 격하게 어떤 기억 혹은 추억을 소환하는. -.-;

      안 좋은 감정이 몰려들 때도 있고 좋은 감정이 밀려올 때도 있지요.
      어머니께서는 과메기에 슬픔이나 회한 같은 게 묻어 있으시군요.

      가난한 시절에 질리게 먹었던 음식이
      나중에 살림이 편 후에도 먹기 싫은 경우도 있지요.
      약간 다른 맥락이긴 하지만 엇비슷한 케이스겠죠.

      어머니께서 과메기 보면 가슴이 시리시겠습니다.

      덧) 답글이 뜬금없다거나 하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구요.
      오히려 이런 일상의 깊이가 묻어나는 게 바로 진정한 소통이겠지요.
      제가 바라는 바이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