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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해변을 걸었습니다. 오랜만에 바다 구경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주문진해수욕장 해변을 방문했습니다. 지난 10월 30일(일) 낮이었습니다. 주문진 어시장에서 회로 식사를 마친 후(배를 채운 후! ^^) 산책 삼아 갔던 주문진 비치입니다. 동행은 앞선 포스트에서도 적었던 P, B, L 그리고 그녀입니다. :)

하늘과 바다는 다투듯 파랬고 구름과 파도는 경쟁하듯 하얬습니다. 오랜만에 바다에 가기 잘 했습니다. 기억에 남을 장면을 눈에 기억에 카메라에 맘껏 담았습니다.


바다 구경. 저희만 할 순 없죠. 그러기엔 너무 아까운 바다이지 말입니다. 주문진해수욕장 해변에서 담은 사진들 가운데 저에게 인상적인 사진들로 열 장만 추려 보았습니다. 저에게만 인상적이면 안 되는데 말입니다. ^^; 모쪼록 동해안 가을 바다의 느낌이 1g이라도 전해져야 할 텐데. 긁적. 약 사오십분 머물렀던 해변을 시간순으로 재구성해 봅니다. 저에게 주어진 사진 매수의 심리적 한계치는 열 매입니다. ^^;


주문진해수욕장은 주문진항 어시장에서 조금 북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승용차로 채 10분이 안 걸리는 거리. 주문진해수욕장에서 나오면 바로 근처에 현남IC가 있습니다. 동해고속도로~강릉JC~영동고속도로로 이어지는, 주문진 출발 귀로의 입구에 해당합니다. 현남IC에서 하남 동서울IC까지 톨비는 9800원이군요. 2011년 10월 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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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 구경! 아름다운 주문진 해변, 주문진해수욕장. 가볼만한 곳 (2011 1030)
★ 드래그하고 계시는군요. 퍼가시는 걸 막을 수는 없으나 ★원문재게시는 불허★합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1  
   

이 모습이 기억에 각인되어 있었는데 어느 해수욕장인지 기억해내지 못했습니다.
이번에 주문진해수욕장에서 이미지와 이름을 매치시킬 수 있었습니다.

 


  
2  
   

하늘 아홉 스푼, 바다 한 스푼.
  


  
3  
   

패닝 샷을 시도했는데 아이가 너무 느렸습니다.
바이크가 조금 더 빨랐다면 뒤의 건물과 나무가 궤적으로 남았을 텐데.
 


  
4  
   

생명의 흔적이라고 불러도 될까요?
 


  
5  
   

부서지는 파도, 모래를 머금은 물살.
어찌 물이 모두 모래 속으로 스며들지 않는지.

 


  
6  
   

앞으로 제게 주문진 해변으로 기억될 장면!
 


  
7  
   

저는 롱다리입니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헷.)
 


  
8  
   

부서지는 파도, 모래를 머금은 물살 2.
 


  
9  
   

모래가 깎여 나가는 모습에서,
해변 전체의 모래밭이 사라지고 있다는
뉴스가 전하는 슬픈 소식을 떠올렸습니다.
인간들이 해안에 뭔가 장난질을 치니까
해류가 변해서 그렇다고 하지요.

 


  
10  
   

하늘 다섯 스푼, 바다 한 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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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105 토 02:00 ... 02:35  비프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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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1.05 08:23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1.11.05 22:0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바다가 좋은 건 저 역시 사람이 썰물처럼 빠졌을 때입니다.
      인파가 아닌 진짜 파도를 볼 수 있으니까요. 진짜 바다를요.

      여름에 찾는 바다야 해수욕이 목적이겠지만
      그 외 계절에 찾는 바다는 보기 위함일 테죠.
      어쩌면 바다를 보는 동시에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기도 할 거구요.

      아아. 이름모를 소녀가 있으셨나요? 쿨럭.
      멋진 소설 한 편 나오겠습니다. ^^

      내일은 쉬시나 모르겠네요. 오늘은 일 하시공.

  2. BlogIcon 해우기 2011.11.05 09:4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가끔씩 들리지만.....
    올 가을에는 바다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네요...
    주말마다 내리는 비 핑게를 하지만....

    어쩌면 .... 가을 바다의 그 느낌이 너무도 더욱 외롭게 해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요....

    바다를 보러 한번 가볼까 했더니..비가 많이 온다네요...
    비까지 오면 마음이 더 그럴듯하여......당분간....또 멀리서있어야 겠어요... ㅎㅎ

    • BlogIcon 비프리박 2011.11.05 22:1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가끔 들리시는 주문진 해변인 거군요?
      근데 올 가을에는 못 가신? ㅠ.ㅠ

      다행히 저희는 이번 가을에 이렇게 친한 사람들과 함께 갈 기회가 되었네요.
      가을 바다의 느낌.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고 적당히 바다바람이 불어서 좋았습니다.

      주말에 비 온대서 어째야 하나 했더니
      토요일은 아침에 잠시 비 온 후 여름 날씨군요.
      내일은 또 어떨지.

  3.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11.05 12:41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좋지요. 아주 좋은 곳, 회맛 나는 곳 다녀오셨네요.... 사부는 참 여유로운 사람 같아요. 물질적으로가 아니라(안봐서 잘은 모르지만) 마음이 여유로운 사람. 주문지 저도 자주 가는 곳인데 만날 수도 있겠는데요.^^

    • BlogIcon 비프리박 2011.11.05 22:1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맞습니다. 아주 좋은 곳. 회맛 제대로죠. 특히 그 어시장. ^^
      주문진 자주 가시는군요? 멀지 않으시니 맘만 먹으면 바로 가시겠네요?

      흐으. 말씀처럼 마음의 여유를 좀 가지고 살려고 노력은 하고 있는데
      현실이 어떤지는 잘. ^^;

  4. BlogIcon DAOL 2011.11.05 21:3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분명 가본 곳이긴 한데 기억이 잘 나질 않네욘;;ㅎ
    철지난 바닷가라서 그런가 사람들이 그닥 보이질 않네연;;ㅋ

    패닝샷과 더불어 주밍샷도 함 시도하고픈 맘은 있는데
    어설퍼서 그런가 과감하게 도전을 못한다지요..ㅎ

    바이크를 타는 가격이 좀 비싸더라구효..
    20분에 1만5천원했던 것 같아요..
    울아이는 바이크만 보면 타고프다고 난리;;
    탄도항에도 바이크를 타는 곳이 있네욤..ㅎ

    우왕^^ 롱다리입니당..
    엄청 늘씬한 몸매를 소유하고 계시단;;ㅎㄷㄷㄷ

    • BlogIcon 비프리박 2011.11.05 22:1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분명 가본 곳일 겁니다. ^^

      아마 다시 가시면 아 여기가 거기였군 하실 겁니다.
      (몇몇 대목에서 저 역시 그랬습니다. ^^)

      패닝샷, 주밍샷.
      이게 참 연습을 필요로 하는지라. ^^
      바이크가 좀 빨랐음 패닝샷 찍기 좋았을텐데. 핫.

      아. 바이크를 좋아하는 아들래미였군요?
      시간당 가격이 셌군요? 그래도 태워주셨겠죠?
      탄도항. 그곳에 한번 가야겠는데 언제 갈지. :)

      하하. 저렇게 찍으면서 롱다리라고 해보지 언제 해보겠어요. 큭큭.

  5. BlogIcon Reignman 2011.11.06 14:4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ㅋㅋㅋㅋ 가뜩이나 롱다리인 비프리박님께서
    그림자의 힘을 빌리니 엄청난 롱다리가 되었네요.
    루저인 저는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ㄷㄷ
    해변 풍경이 참 좋네요.
    주문진은 아주 어릴 때 한번 가 보았는데 사진이 없어서
    기억도 잘 나지 않아요. ㅜㅜ

    • BlogIcon 비프리박 2011.11.06 16:0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저는 키가 조금 클 뿐 롱다리는 아니라능. 핫.
      진정 위너이신 레인맨님이 루저시라면 대한민국에 위너가 어딨냔. ^^;

      해변 풍경 때문에 주문진 해변을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가을에 이렇게 간 건 정말 의외의 성과가. ^^
      바다 느낌, 가을 바다 느낌, ... 제대로 만끽했거든요.

      흠흠. 가본 적이 있으실 거예요.
      경포 비치만큼은 아니어도 유명한 곳이니까요.

  6. BlogIcon 36.5°c 몽상가 2011.11.06 18:3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해안가는 맨발로 걸어야 분위기가 있긴한데, 요즘은 좀 춥겠죠? ^^;

    • BlogIcon 비프리박 2011.11.07 07:4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 맨발로 걷는 생각을 아예 하질 못했네요.
      어쩌면 바람도 적당히 불어 춥고, 화장실도 임시 폐쇄되어 있어 씻을 수도 없고 해서
      엄두조차 못 낸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7. 자본주의 2012.01.20 10:12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희 외할머니댁은 동해에 있습니다.
    동해에 대해서 잘 알죠... 수면이 깊고 바닷물은 깨끗함에 짜죠
    더욱이, 동해는 우리나라 역사상 해상전투가 많이 벌여졌던 곳입니다.
    비록, 장거리로 일본으로 침투하기에는 날씨 조건상 많이 힘들였죠...

    • 2012.01.20 10:13 | Address | Modify/Delete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2.01.20 11:1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외가가 동해쪽이시군요? 동해시?
      동해 바다가 여행객들에게 주는 매력이 있죠.
      흠흠. 전쟁이나 전투를 하기에는 좀 힘든 바다였을까요?

      덧) 초대장 보내드렸어요. 즐거운 블로깅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