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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의 그녀는 마당이 있는 집에서 살기를 원합니다. 계절따라 피어나는 꽃을 보고 싶어합니다. 또한 마당 한 켠으로는 널찍한 텃밭이 있었으면 합니다. 철철이 채소와 과일을 따 먹었으면 합니다. 나이가 더 들어서 어떤 형태로든 농사를 짓게 되면 그 농사와는 별개로 마당과 텃밭이 있길 소망합니다. (돈을 많이 벌어야 합니다. ^^)

저 역시 다르지 않습니다. 제 소망 역시 농사와 더불어/별개로 마당과 텃밭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거기에는 당연히 꽃 그리고 채소와 과실이 포함됩니다. ^^


어디로도 떠나지 않은(!) 여름휴가 중의 하루를 내어, 처가에 머물렀습니다. 정확히는 반나절 정도 될 겁니다. 두 끼 식사를 함께 했으니까요. 안부와 대화의 소재가 바닥을 드러낼 무렵(^^), 챙겨간 카메라를 꺼내 메고 처가의 텃밭과 마당을 한바퀴 돕니다. 꽃 그리고 채소와 과실을 봅니다. 그녀와 저의 소망을 되새기고 다집니다.

촬영시점은 7월말입니다만 지역적 편차가 있을 수 있으므로 7월~8월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지역은 서울 북부에 인접한 경기 지역입니다. 제가 모르는 꽃과 식물의 이름을 알려주실 분은 참고하시길. ^^



 ▩ 산나리꽃 노랑국화 비비추 고추 ... 인상적인 한여름의 꽃과 식물. (2011 0730)
★ 드래그하고 계시는군요. 퍼가시는 걸 막을 수는 없으나 ★원문재게시는 불허★합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1  
  
신비스러움과 카리스마로 다가오는 산나리꽃
 



 
예전에 올린 포스트에서 지인분들의 힘을 빌어
이름을 각인시킨 꽃입니다. ( http://befreepark.tistory.com/1370 )
저는 산나리꽃을 보면 신비스러움과 카리스마란 말을 떠올립니다.
매발톱꽃에서 받는 것과 비슷하지만 또다른. ^^ 

 


  
2  
  
국화하면 딱 이 모습이 떠오르는!
 




국화하면 이 모습이 떠오르고 이 모습을 보면 국화가 떠오릅니다.
이미지 구글링을 했더니 딱 이런 모습을 한 게 꽤 되는군요.
 


  
3  
  
얼핏 당조팝나무를 연상시키는 이 꽃의 이름은?
 


이 꽃의 이름을 아시는 분은 알려주시길 부탁드려 봅니다.

이 꽃은 왜당귀 꽃인 것 같습니다.
다올님께서 당귀라고 알려주셔서 이미지를 찾아봤는데요.
당귀 중에서도 왜당귀라 불리는 녀석과 모양이 같아 보입니다.
{ 2011 0811 목 01:11 추가 }
  


  
4  
  
포획 당한 벌, 거미줄의 위력!
 


잠시 스파이더맨이 생각나려고 했습니다. ^^
포커스를 거미줄로 할까 벌로 할까 잠시 고민했습니다.
벌로 포커스를 맞출 경우 거미줄이 안 보일 거 같아
거미줄로 포커스를 맞췄지만 아쉬움이 남는.
 


  
5  
  
밤송이도 아닌 것이, 고슴도치도 아닌 것이! (^^)
 


이 인상적인 열매(?)를 자랑하는 식물의 이름을
아시는 분은 답글로 알려주세요. ^^ 

이 열매는 피마자 열매군요.
다올님께서 알려주셔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올님은 어찌 그리 아는 식물이 많으신지. 정말 많이 배웁니다.
{ 2011 0811 목 01:11 추가 } 
 
 


  
6  
  
다소곳한 비비추
 


최근에 기억해내지 못한 이 꽃의 이름을
보기다님과 다올님이 상기시켜주셨더랬죠.
예전 포스트에 등장한 바 있음에도 이름을 까먹다니!

 


  
7  
  
이름보다도 색감이 선정적인 빨간 고추
 




고추가 탐스럽게(^^) 빨갛게 잘 익어가고 있습니다.
옆의 그녀가 그러더군요. 가을에 고추가루는 어머니한테 부탁드려볼까? 하고요.
 


  
8  
  
해바라기, 그 수줍은 뒷모습
 



카메라 맘대로 찍어본 해바라기



내 맘대로 찍어본 해바라기


조리개를 열고 셔터개방 시간을 길게 해서 찍은

이 모습이 저는 맘에 드는군요.

배경이 넘 밝게 나온 게 좀 그렇긴 하지만. ^^ 
 


  
9  
   

방석이나 커튼 같은 데에 들어가는 전형적인 꽃 모양이 연상됩니다.
색감이나 꽃의 형태나 너무 여성스러운 요 꽃은
이름이 뭘까요? 알려주심 고맙겠습니다.
 


  
10  
   

겹겹이 꽃잎이 겹쳐 핀 이 꽃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알려주심 고맙죠.

이 꽃의 이름은 백일홍이었군요.
제 뇌 속에 입력된 꽃 이름인데
사뭇 다른 모습으로 입력되어 있어서 몰라봤습니다.
다올님께서 알려주셔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 2011 0811 목 01:11 추가 }
 
 

 
  
11  
   

새끼 손톱의 절반보다도 작은 이 꽃의 이름을
아시는 분은 답글로 알려주시길.

 


  
 


글의 내용이 유익하셨으면 추천버튼을 쿡! ^^


  
2011 0810 수 15:00 ... 15:55  비프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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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DAOL 2011.08.10 20:5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장모님께 여쭈었다면 알려주었을 텐데요..ㅋㅋ

    #3은 한약재료로 쓰이는 당귀이구효..
    #5는 열매를 봐서는 피마자가 확실한데 잎을 보면 아닌 듯 합니당..ㅋ
    #9와 #10은 백일홍이지요..

    많은 분들이 시골에서 텃밭을 가지면서 아담한 정원을 소유하고픈 바램을 가지고 있지요..
    허나 정작 살다보면 그리 낭만적이지 못합니당..
    잔디밭에 잡초는 왜이리 많이 발생되는지요
    봄부터 가을까지 풀과의 전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시골은 정말 바지런하지 않으면 살기 힘든 곳입니다..
    막상 살아보니 버겁네요..

    • BlogIcon 비프리박 2011.08.17 06:5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 그랬을까요? 아마도 그랬을 듯.
      근데 하나 하나 여쭙기도 좀 그렇고 장모님께서 확신을 못하시면 그것도 좀 그렇고. 흐으.

      알려주신 내용은 감사히 접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늘.

      텃밭의 소유에 따르는 비용(?)은 짐작을 하는 바이옵니다.
      뭐 그리 낭만까지 기대하지 않구요.
      사람의 손이 많이 가야함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텃밭이 있음 좋겠단 생각을 저나 그녀는 품고 있습니다.

  2. 2011.08.10 21:34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1.08.17 06:5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언젠가도 썼지만, 도시에 사는 한, 현대 사회 시스템에 몸 담는 한,
      유목민처럼 살아가야 되는 것 같습니다. 한 곳에 발 붙이지 못하고 떠돌아 다녀야 하는.
      그래서 더더욱 우리 마음 속에는 정착하고 붙박이로 사는 삶에 대한 바람이 커가는지도요.

      어디 여행하거나 여유롭게 시간 보낼 때
      옆의 그녀와 이야기합니다. 시골에서 사는 삶, 농사짓는 삶을요.

      처가에 가시면 좋은 시간 많이 보내시는군요.
      다음날 아침이면 좀 힘들어도 말이죠. ^^;

  3. BlogIcon 뽀키 2011.08.10 21:4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 또한 완전 식물치라 아는 것이 없네요.ㅎㅎㅎ
    요즘 이웃블로그에서 꽃이름들을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 BlogIcon 비프리박 2011.08.17 06:5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저 역시 아는 게 많진 않구요.
      이제 하나하나 알아가는 것이지요.
      그리고 이렇게 올려서 공부도 하고. ^^

  4. BlogIcon MOLA. 2011.08.11 00:5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3번 꽃이름,, 저도 알고 싶습니다.ㅠㅠㅠ
    제가 제일 좋아하는 꽃인데 정작 이름을 모른다는 슬픈 현실...
    추천해드려요! 꽃들이 다 예쁘네요

  5. BlogIcon IBK_bank 2011.08.11 16:0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꽃사진은 언제봐도 좋은것 같네요 ^^

  6.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8.12 14:58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선정적인 빨간고추~^^
    비프리박님의 글에는 늘 꽃향기가 가득해서 좋습니다.
    저도 마당딸린 집에서 사는게 소원인데~
    거기다 바다가 가까우면 더욱 좋구요.^^

    연휴기간인데 나들이라도 가시려나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BlogIcon 비프리박 2011.08.17 06:5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글에 심어 놓은 웃음 코드를 찾아내시면 제가 기쁘죠. ^^
      아마 그 코드 찾으시는 분들이 없진 않겠지만
      이렇게 그걸 답글로 재확인해주시는 분은 보기다님이 거의 유일한. ^^
      고맙습니다. 꾸벅.

      아. 바다가 가까운. 이라는 조건. 저희도 갖고 있는데 본문에 적진 못했네요. 핫.

      연휴 기간에 보기다님은 어디 다녀오셨을지 궁금합니다.
      저희는 큰누이 집에만 다녀오고 그 외에 별 거 없었네요. -.-a

  7. BlogIcon 해우기 2011.08.16 13:5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올해는 어째 꽃사진도 제대로 못담고...
    스스로가 생각해도 정말 만족스럽지 않네요...
    한것도 없는데..시간은 이리 가고...

    결정을 내려야하는것들도 아직....

    그래도 꽃은 참 보기 좋아요..ㅎㅎ

    • BlogIcon 비프리박 2011.08.17 07:0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올해는 아무래도 그 발목 사건이 해우기님에게 큰 걸림돌이 되었던. -.-;;;
      꽃은 내년에도 피고 시간은 또 있으니까요. ^^

      결정을 내려야 하는 일이 어떤 일인지 살포시 궁금해집니다.
      저도 결정을 내려야 하는 일이 두어가지 있는데 저도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