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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을 위해 일부러 나서는 건 아닌데 꽃을 볼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돈과 공을 들여 조경을 해놓은 경우도 있고 자생화 야생화가 피어난 걸 보는 때도 있습니다. 보려고만 하면 이제 꽃은 우리 주변에서 얼마든지 볼 수 있습니다. 꽃의 종류도 점점 늘어나서 전에는 보기 어려웠던 꽃도 어렵잖게 볼 수 있다죠. 

도봉산 자락에 위치한 서울창포원에 간 것도 그랬습니다. 그저 야외 '식물원'이려니 하고 간 것이긴 하지만 딱히 '꽃 구경'을 하기 위해서 간 것은 아니었거든요. 의외로 많은 꽃들을 보게 되었습니다(6월 기준). 개화 시기가 지났거나 아직 안 된 꽃들도 적지 않았음을 감안하면 정말 많은 꽃들이 있을 듯 합니다.

지난 6월 초 방문한 도봉산 서울 창포원. 여러 모로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집에서 멀지 않다는 것, 입장료가 없다는 것도 깊은 인상에 일조했습니다. ^^ 날씨 선선해지면 한번 더 산책 삼아 나설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금은 여름, 산책을 하기에는 좀 그렇습니다. 비가 오거나 해가 뜨겁거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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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창포원으로 꽃구경을? 패랭이꽃 꿀풀꽃 톱풀꽃 작약꽃 ... (2011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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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1  
  
위에서 보니 생소한 아이리스(iris), 붓꽃
 

 


아무리 봐도 익숙한 이 꽃의 이름은요?

 
 


  
2  
  
비슷한 두 녀석, 둘다 패랭이꽃의 일종 (같은데...)
 




정확한 이름을 아는 분은 꼭 좀 알려주세요.
 


  
3  
  
포스 작렬, 뾰족뾰족 꼬리풀블루드롭
 


창포원에서 걸어놓은 안내판에는
꼬리풀'볼'루드롭이라고 써있었는데요.
확인해 보니 꼬리풀'블'루드롭이라고 나오네요.

 


  
4  
  
난 꽃다발도 아니고 화분도 아녀!
 




익숙한 녀석도 보이고 신기한 녀석도 보이네요.
항상 베란다에 이렇게 꽃이 만발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그러려면 엄청 손이 가야겠죠? -.-; 

 


  
5  
  
선명하고 강한 인상의 가자니아
 




가자니아는 저에게 거제도 부속(?) 섬 외도와
제주도의 허브동산를 떠올리게 하는 꽃입니다.
상당히 남도적인 꽃을 서울 북단에서 보다니. ^^ 

 


  
6  
   

앙상해서 신선한 꽃이었습니다.
이 꽃의 이름을 아시면 꼭 좀 알려주시길.

 


  
7  
  
꿀벌의 몸통을 연상시키는 꿀풀
 


꿀풀이 흰색도 있고 보라색도 있군요.
 


  
8  
   

이 꽃의 이름이 뭐였더라. 긁적.
아시는 분은 답글로 꼭 좀 알려주세요. 굽신.

이 꽃은 비비추였습니다. ^^
제가 아는 꽃이 맞았습니다. 포스트에 등장한 적도 있는. ^^;
보기다님과 다올님 덕분에 기억에서 불러낼 수 있었습니다. 고맙!
{ 2011 0811 목 01:11 추가 }
 
 


  
9  
  
무리지어 덜 외로운 톱풀꽃
 


 


  
10  
  
뜨거운 태양 아래 빨간 작약꽃
 


얼핏 연꽃을 연상시키지 말입니다.
겉모습에서나 뜨거운 태양 아래 빨간 잎을 활짝 피운 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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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0804 목 09:10 ... 09:45 & 12:50 ... 12:55  비프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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