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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초입니다. 지난달 결산을 해야할 때지요. 1월 한달간 블로그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돌아봅니다. 느낌상으로는 조금 부지런했는데(^^) 실제로 어떤 결과를 내놓을지 사뭇 궁금합니다. 제 느낌은 대개 현실과 동떨어져 있지 않음을 상기하면서 블로그 결산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공유와 소통의 산들바람, 지난달 블로그 돌아보기, 2011년 1월

내 블로그를 처음 방문하는 92.7%는 아마도 검색유입을 통해서 들어온 걸 거다.
한달에 2-3번 방문하는 5%도 지인 그룹에 포함되지는 않을 걸로 생각된다.
한달 동안에 30번 이상 방문한 1%의 완전 열혈 지인을 포함해서 
4-5번 이상의 총 2.3% 방문자가 지인 그룹일 걸로 짐작한다.
한달에 대략 5만명 방문자 중에서 2.3%면 1150명이다.
지인들의 월간 방문횟수 중간값은 17.5회.
지인들 중 매일 평균 66명이 들른단 뜻.

  
  
 
  1.  포스트 수 → 31 posts (누적 1217 포스트)

한달에 31개의 글을 올렸군요. 꼭 날짜수만큼 포스팅했습니다. 정확히, 1월 18일에 1일 2포스팅했고, 1월 23일에 포스팅이 없었습니다. 1씩 더하고 빼니까 날짜수와 같은 포스트 수가 나옵니다. 제가, 빠지는 날이 있으면 더하는 날도 있어야 된다는 생각을 하는 편입니다. ^^; .

지난달에 기록할 만한 검색 유입을 불러온 포스트입니다. 다음 웹인사이드 참조.

§ 3055 페이지뷰 → ▩ 멜론 플레이어로 SKT 핸드폰에 mp3를! 휴대폰에 컴퓨터의 노래 ... ▩


2010년 12월에 올린 포스트입니다. 1탄을 올린 후 꽤나 시간이 지난 후 2탄을 올린 것이었죠. 야심찬(?) 시도였는데 야심(응?)에 부합하는 결과를 낳았군요. 여기서 '야심'이라 함은 누군가에게 좀 많이 도움이 되었음 좋겠다는 소망을 가리킵니다. 내가 고생했으면 다른 누군가도 고생할 거라는 생각에서 포스트를 올리는 것이죠. 물론 그것은 검색 유입 페이지뷰 횟수로 확인이 됩니다.


 
  2.  답글 수 → 919 replies (누적 31714 리플)

오랜만에 900대로 올라선 답글수입니다. 양에 집착하는 것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저는 블로거로서 답글이 많으면 왠지 넉넉하단 느낌입니다. 제 기억으로 최근 답글 수는 상승세에 있군요. 600대에서 700대로, 그리고 800대로 늘어난 기억이 있습니다. 급기야(드디어?) 900대로 올라선! ^^

지난달에 올린 포스트 가운데 최다 답글 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2월 6일 현재.

§ 41 답글▩ 새해 첫날, 새해 소망! 2011년에 할 일, 꿈꾸는 일. - 헬스클럽, 독서, ... ▩
§ 40 답글▩ 황태구이와 황태해장국이 기억나는 옥돌할머니순두부. 설악산 외설악 ... ▩
§ 39 답글▩ 김정욱 교수의 「나는 반대한다」(느린걸음). 당장 중단해! 4대강 사업 ... ▩


그리고 지난달에 올린 포스트 가운데 최소 답글을 자랑하는 포스트입니다.

§ 5 답글▩ 조한혜정 교수 「다시 마을이다」, 위험 사회에서 살아남기. 마을, 학교 ... ▩


유일하게 한자리 수 답글을 기록한 아래 포스트이기도 합니다. 이런 최소 답글 포스트에는 뒤늦게라도 답글이 좀 달렸음 하는 바람이 있다죠. ^^


 
  3.  최다 답글 상위 랭커 (두자리 수 답글)

늘 그렇듯 비밀답글로 1:1 소통을 하시는 유레카님이 탑에 랭크되셨습니다. 항상 반갑고 고맙습니다. 지난 결산 때 랭크되셨다가 빠진 분도 계시고 이번 결산에 랭크되신 분도 계십니다. 물론, 순위는 오르내리지만 늘 두자리 수 답글로 랭크되시는 분도 계시죠. 모두들 반갑고 고마운 분들입죠. 새해 복 많이 택배로 보내드렸습니다. ^^
  
§ 37 답글 → yureka01 + 유레카
§ 20 답글 → Slimer
§ 16 답글 → Adish Ninsol
§ 15 답글 →
sephia 님
§ 13 답글 → 지구벌레
§ 12 답글 → 유리파더
§ 12 답글 → 티몰스 님
§ 12 답글 → mingsss 님
§ 11 답글 → ageratum 님
§ 10 답글 → yemundang 님


 
  4.  받은 트랙백 수 → 27 trackbacks (누적 1123 트랙백)

트랙백은 주고 받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생각은 다를 수 있습니다. ^^ 지난달에 보낸 트랙백은 (메타블로그에 자동 트랙백되는 것을 제외하면) 40개가 조금 넘고, 받은 트랙백은 27개입니다. 두 개의 글이 트랙백을 부르는 포스트여서 평소 수준의 트랙백 수로 올라섰습니다. ^^

지난달 최다 트랙백 포스트는 다음과 같이 확인됩니다. 2월 6일 현재.
  5.  월 방문자 수 → 48998 visitors (누적 224만 1039 명)

월간 방문자수 5만 명을 넘기나 했는데 약 1000명 정도가 빠집니다. 기록을 뒤적이니 14달 만에 처음으로 5만 아래의 방문자수를 기록한 것입니다. 왜 줄어드는지는 저도 모릅니다. 검색 사이트의 결과물 노출 방식이 바뀌어서 제 글이 리스트에서 뒤로 밀리는 것인지(네이버의 경우), 애써 쓴 글을 검색 엔진이 누락하는 경우가 가끔 벌어져서인지(다음의 경우), 아니면 제 글이 검색 유입을 못 부르는 성격의 글들이어서인지, ... 짐작만 할 뿐 정확한 것을 알 수는 없습니다. 어쨌든 오랜만에 5만 아래로 떨어진 방문자 수란 이야기고요. 2월은 짧은 달이기도 하고 설 연휴도 끼었는데 더 적은 방문자를 기록하게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지난달에 최다/최소 방문자를 맞은 3일과 그 기록입니다. 티스토리 집계.

  §  1월 17일 (월) 2,100                     §  1월 20일 (목) 1,269
  §  1월 14일 (금) 2,005                     §  1월 23일 (일) 1,209
  §  1월 13일 (목) 1,928                     §  1월 22일 (토) 1,102

 
  6.  지난달의 기록할 만한 일

1200 포스트를 넘어섰습니다. 1월 14일에 작성한 ▩ 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엄기호). 긍정의 세대론, 20대와 함께 쓴 성장의 인문학 ▩ 포스트가 1200번째 포스트였습니다. 블로그 개설한지 2년 10개월 14일 만의 일이었습니다. 날짜로는 1050일째 되는 날이었네요. ^^ 심리적 마지노선은 2일 1포스팅이지만 현실에서는 가급적 날짜수에 뒤지지 않는 월간 포스팅이 이어지고 있어서 1050일 만에 1200 포스트가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꽤나 달릴(?) 때에 월간 40 포스트 정도씩 올리던 것이 적지 않은 기여를 한 것일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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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0207 월 02:30 ... 03:10  거의작성
  2011 0207 월 10:30 ... 11:00  비프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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