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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금주산 금룡사. 처음에는 그저 지나다니며 저 멀리 아득히 먼 산꼭대기(?)에 보이는 절과 거대 불상(입상)이 궁금해서 찾았더랬습니다. 그게 2009년 1월이었네요. 이때, 1월과 2월에는 저희에게 중요한 일이 있었죠. 그것과 맞물려 기억되는 산과 절이기도 합니다. 금주산 금룡사는 이번에 간 게 두번째 방문입니다. 사람들 복작대지 않고 난코스 아닌 산을 찾아 그저 걷고 생각하고 대화하기 위해 찾았습니다. 이곳, 걸을만한 곳입니다. 대웅전이 올려다 보이는 곳까지는 완만한 길이 이어집니다. 그리고 대웅전 바로 아래에서부터는 가파른 길이 나오지만 계단이 있어서 괜찮습니다. 고소공포증만 없다면. 금룡사는 금주산에 있습니다. 금주산은 포천에 있는 산이죠. 금룡사 주소는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금주리 23로 확인됩니다. 전화 031-533-4405. 2010년 11월 현재, 네이버 지도에 나오는 것보다는 DAUM 지도에 표시된 위치가 더 정확하군요. 대략 두편으로 나누어 올리게 될 것 같은 금주산 금룡사 포스트인데요. 절 느낌 살리는 컨셉의 포스팅은 다음번에 하도록 하고요. 이번에는 그 외 인상적인 풍경들로 구성해 봅니다. ★ 드래그하고 계시는군요. 퍼가시는 걸 막을 수는 없으나 ★원문재게시는 불허★합니다. |
▩ 금주산 금룡사. 전망과 바람이 기억에 남는 조용한 산사. (2010 1111) ▩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1
입구에서 올려다본 금룡사와 불상
차 타고 지나갈 때는 손톱보다 작은 크기로 지나친 풍경일 뿐이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그래도 꽤 큼직하게 다가오네요.
(이 구도의 사진이 없어서 작년에 찍은 사진을 재활용. ^^)
입구에서 올려다본 금룡사와 불상
차 타고 지나갈 때는 손톱보다 작은 크기로 지나친 풍경일 뿐이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그래도 꽤 큼직하게 다가오네요.
(이 구도의 사진이 없어서 작년에 찍은 사진을 재활용. ^^)
2
금룡사 하면 떠오르는, 고무대야를 덮어쓴 입구의 장독들
천불상, 거대불상, 산책, ... 금룡사 하면 떠오르는 것 많지만,
도열한 듯한 이 장독들의 모습도 빼놓을 수 없죠.
금룡사 하면 떠오르는, 고무대야를 덮어쓴 입구의 장독들
천불상, 거대불상, 산책, ... 금룡사 하면 떠오르는 것 많지만,
도열한 듯한 이 장독들의 모습도 빼놓을 수 없죠.
3
산사를 찾은 어떤 모녀
어떤 모녀.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서 봤습니다.
이렇게 걷기 시작하면 결국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함께 산행을 하게 됩니다. 산사를 찾은 모녀의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산사를 찾은 어떤 모녀
어떤 모녀.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서 봤습니다.
이렇게 걷기 시작하면 결국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함께 산행을 하게 됩니다. 산사를 찾은 모녀의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4
금주산 금룡사에서 내려다 본 전망
이런 모습 때문에 산에 오른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장면입니다.
이렇게 내려다 보면 "아~" 하는 감탄사 절로 나옵니다.
금주산 금룡사에서 내려다 본 전망
이런 모습 때문에 산에 오른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장면입니다.
이렇게 내려다 보면 "아~" 하는 감탄사 절로 나옵니다.
5
조금 당겨본 전망(만세교IC 쪽)
새로 도로가 뻥 뚫리고 새 IC가 생기고
논밭이 이리저리 난도질 당해도 삶은 이어지고 있겠죠.
조금 당겨본 전망(만세교IC 쪽)
새로 도로가 뻥 뚫리고 새 IC가 생기고
논밭이 이리저리 난도질 당해도 삶은 이어지고 있겠죠.
6
불상 쪽에서 내려다 본 대웅전
금주산 금룡사를 찾게 만드는 또다른 풍경입니다.
절을 이렇게 바로 위에서 내려다 보기 힘든데 말입니다.
불상 쪽에서 내려다 본 대웅전
금주산 금룡사를 찾게 만드는 또다른 풍경입니다.
절을 이렇게 바로 위에서 내려다 보기 힘든데 말입니다.
7
그녀가 찍어보란 금주산 단풍
그녀 역시 산과 풍경과 단풍을 좋아합니다.
산행은 힘들지만 그래도 산과 풍경을 이렇게 볼 수 있으니. ^^;
그녀가 찍어보란 금주산 단풍
그녀 역시 산과 풍경과 단풍을 좋아합니다.
산행은 힘들지만 그래도 산과 풍경을 이렇게 볼 수 있으니. ^^;
8
소리로 남는 낙엽 풍경, 그야말로 추풍 낙엽
아직도 귀에 선합니다. 낙엽이 바람에 날리는 소리가요.
사진에 낙엽 날리는 소리를 담을 수 있다면.
소리로 남는 낙엽 풍경, 그야말로 추풍 낙엽
아직도 귀에 선합니다. 낙엽이 바람에 날리는 소리가요.
사진에 낙엽 날리는 소리를 담을 수 있다면.
9
또한번 옷을 벗은 가지 그리고 암벽의 강인한 푸른 생명력
또한번 옷을 벗은 가지 그리고 암벽의 강인한 푸른 생명력
10
이제는 내려가야 할 때
오를 때 힘든 계단은 내려갈 때도 쉽지 않습니다. 가파른 경사.
이제는 내려가야 할 때
오를 때 힘든 계단은 내려갈 때도 쉽지 않습니다. 가파른 경사.
2010 1129 월 09:00 ... 09:45 비프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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