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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을 돌아봅니다. 월초에는 일이 바빴고,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비교적 조금 느슨하게 느껴진 일정에 힘입어 휴무일마다 여행 혹은 산행을 다녔고, 그 와중에 심하게 아팠고, 주말엔 여전히 블로깅도 하기 싫을만큼 몸이 고단했고, ... 이래저래 블로깅을 맘껏 할 수 없는 달이었습니다. 10월 한달 제 블로그엔 무슨 일이 있었는지 돌아볼 엄두를 내지만 전혀 짐작이 되지 않는군요. 외로운(?) 블로그 결산의 길, 함께 하는 동지(응?)들이 있어 그닥 외롭지 않은데요. 현재 제 블로그 지인들 가운데 매월 블로그 결산을 하는 걸로 파악된 분들은 Kay~ 님, 잡학소식 님, ageratum 님, 스머프s 님, G_Kyu 님, 곰탱이 루인 님, Genesispark 님 해서, 일곱 분입니다. 이중 두세분은 지난달 결산을 못 올린 걸로 기억하는데요. 이번달은 올리시려나 기대를 해봅니다. . |
▩ 공유와 소통의 산들바람, 지난달 블로그 결산, 잠잠했던 2010년 10월 ▩
한달에 31개의 글을 올렸군요. 심하게 아팠던, 그럼에도 블로깅을 생각했지만 결국 포스팅 없이 3박 4일을 보내야 했던, 힘든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생각만큼 포스팅이 저조하지는 않았네요. 사실 매주 토요일 또는 일요일에 블로그를 쉬고 싶은 (아니 쉴 수 밖에 없는!) 그런 날들이 좀 되다 보니 포스팅 없이 넘어가는 날이 좀 있기도 했죠. 오히려 이게 포스트 수를 떨어뜨리는 주범일지도. 10월에 기록할만한 검색 유입을 불러온 포스트는 2건입니다. (다음 웹인사이드, 10월 1일~10월 31일) § 2995 페이지뷰 → ▩ 노턴 고스트 사용법 & Norton Ghost 12 부팅 시디(복구 CD) 만들기 ▩ § 2172 페이지뷰 → ▩ 단풍이 들기 시작한 오대산 국립공원, 구름이 넘어가는 진고개. ▩ 첫번째 포스트는 10월에 작성한 글이 아닌데요. 검색 유입에 있어서 착한 역을 맡고 있군요. ^^
답글수는 지난달의 600대를 딛고 일어선 것 같습니다. 저의 몇가지 실험(?)은 저에게 굿 힌트를 주었습니다. 그 힌트를 따라 가려구요. 답글수는 앞으로 조금씩이라도 늘지 않을까 싶습니다. I hope so. :) 10월에 올린 포스트 가운데 최다 답글 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1월 03일 현재.) § 65 답글 → ─ 컴퓨터 안에 무엇이 들어있습니까? 컴퓨터의 개인적인 용도? 뭐, 전부 다군요. ^^ ─ § 38 답글 → ▩ 많이 아팠네요. 블로그를 3박 4일 쉬었습니다. 블로깅 정상 복귀 신고합니다. ^^ ▩ § 36 답글 → ▩ 타블로, 힘내라! 고소 취하는 없다! 민형사상의 책임을 물어라! 손해배상을 청구하라! ▩ § 36 답글 → ▩ x주년 결혼기념일! ^^ 결혼 기념 축하 주간을 선포하는 바입니다. ▩ § 32 답글 → ▩ 비프리박의 블로그엔 무슨 일이? 공유와 소통의 산들바람, 2010년 9월 결산 ▩ 최상위 랭크된 저 글은 재발행 포스트라죠. 10월에 작성된 답글수를 따로 세기가 좀 그래서 그냥 드러난 답글 수 그대로 순위를 매겼습니다.
총 답글수는 늘고 있지만 한달에 두자리 수 답글을 투하해주시는 분들은 줄어들고 있는 걸 실감합니다. 오프라인에서 굉장히 바쁜 분들도 계시고 블로깅 자체가 뜸해지신 분들도 계시고 온라인 SNS의 재미에 푹 빠진 분들도 계시지요. 각자의 상황과 주객관적 이유를 잘 알고 있고 미루어 짐작합니다. 한달 동안 제 블로그에 두자리수 이상의 답글을 선사해 주신 상위 랭커 일곱 분의 이름을 불러드립니다.
답글 소통을 하시는 모든 분들이 반갑고 고맙지만, 포스팅한 글의 수보다 많은 답글을 선사해주신 두 분께는 정말 별도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꾸벅. 그리고 10월에 1답글(비밀답글 제외)로 제 블로그를 풍성하게 해준 분들은 76명이었습니다.
지난달 최다 트랙백 포스트는 다음과 같이 확인됩니다. (11월 03일 현재.) § 3 트랙백 → ▩ 비프리박의 블로그엔 무슨 일이? 공유와 소통의 산들바람, 2010년 9월 결산 ▩ § 2 트랙백 → ▩ 다륜대작을 아십니까. 억만송이 국화축제의 추억! 인천세계도시축전(송도). ▩ 그 외의 트랙백을 받은 포스트는 모두 1개의 트랙백이어서 리스트에 넣지 않았습니다. 통계를 보니, 제가 보낸 트랙백은 총 58개였네요. 그중 30개 정도는 다음뷰로의 송고임을 고려할 때, 제가 보낸 트랙백 가운데 유의미한 트랙백은 28개 쯤 되는군요. 보낸 것의 대략 절반 정도 트랙백을 받는 것 같습니다.
다음은 지난달에 최다/최소 방문자를 맞은 상위 3일과 그 기록입니다. (티스토리 집계.) § 10월 15일 → 3033명 § 10월 31일 → 1782명 § 10월 18일 → 2475명 § 10월 10일 → 1731명 § 10월 12일 → 2462명 § 10월 03일 → 1590명 최하위 셋은 (달력을 보니까) 일요일이란 공통점을 갖고 있군요. "Low Sunday?" 같은 법칙을 만들어도 될 듯 합니다. 10월 15일의 최고치는 다음 메인에 잠시 걸렸던 포스트( ▩ 나름의 최저가 주유소 찾기. 연비계산. 결국 자동차가 아니라 주유소가 문제였단! ▩ ) 때문이었습니다. 그걸 빼면 한달 내내 2500에서 1500 사이를 오가는 방문자 수를 보였습니다. 중간값이 2000을 조금 넘는 셈인데요. 10월 총방문자수의 평균치 2136명과 엇비슷합니다. 말하자면, 평온한 나날들의 연속이었던 것이지요. ^^
지난 10월에, 월별 블로그 통계에 넣지 않는 방명록 답글수가 1000을 돌파했습니다. 10월 28일의 일이었군요. 본의 아니게 제가 작성한 답답글이 1000번째 방명록 답글이었는데 답글의 주인공은 유리파더 님이었습니다. 방명록을 이용하는 횟수와 이런 당첨(?) 확률은 비례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 ^^ 유리아빠님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리고, 잘하면, 블로그 총 답글수 3만(!) 위업을 11월에 달성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11월 4일 꼭두새벽 현재 29284개를 달리고 있군요. 이달에 답글 3만 넘어갈 수 있게 많이들 퍼부어 주실 거죠? ^^ 2010 1104 목 00:10 ... 01:20 비프리박
2010 1104 목 08:30 예약발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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