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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길목, 3월 2일 방문했던 통도사는 이번이 세번째 방문이었습니다.
세번째 방문하면서도 일말의 주저함이 없었습니다. 네번 다섯번도 갈 것 같습니다.

평지에 있는 절이란 느낌이 강하게 남아있습니다. 이건 고창 선운사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입구부터 산책삼아 꽤나 걸을 수 있는 사찰입니다. 이건 오대산 월정사를 연상케 합니다.

통도사는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절이라 하여 불보사찰이라고 불리우는 절입니다.
창건 시기가 신라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오래된 사찰이기도 합니다.

통도사는 홈페이지가 있습니다. 방문전에 참고하시면 좋을 듯. http://www.tongdosa.or.kr
주소는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583번지로 확인됩니다. 055) 382-7182, 381-1442.


★ 드래그하고 계시는군요. 퍼가시는 걸 막을 수는 없으나 ★원문재게시는 불허★합니다. 

       ▩ 양산 통도사! 봄의 길목에 들른, 또 가고 싶은 절. (2010 0302)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1  
   

영축총림 통도사.
매표소를 지나 숲길을 달려 통도사 맞은편 주차장에 차를 댄 후
개울을 건너 통도사 경내를 향해 걷기 시작하면 나오는 일주문(?)입니다.

많이 걷고 싶거나 시간이 여유가 된다면 매표소 앞 주차장에 차를 댄 후
여기까지 걸어올 수도 있습니다. 1km 좀 넘는 거리입니다.
처음에 왔을 땐 그렇게 걸었더랬죠. 괜찮은 산책로입니다. ^^
 


  
2  
   

통도사 하면 떠오르는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
이 두 장군이 뇌리에 강하게 남은 것은
돌을 깎아 만든 장승이라서? 입으로 표현된 표정 때문에?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통도사 하면 떠오르는 장승입니다.
 


  
3  
   

통도사 하면 떠오르는 돌다리.
통도사에는 다른 컨셉으로 건축된 아치형 석교가 또 있습니다.
통도사 옆을 끼고 흐르는 개울 위로 난 다리들이 몇개 있죠.
모두 석교이며 나름의 컨셉으로 선명한 인상을 남깁니다.
늘 느끼는 거지만 어찌 건축을 했을지 볼 때마다 대단하다는. ^^
 


  
4  
   

영축산 통도사.
이제 진짜^^ 통도사의 시작입니다.
초입에 지불하는 돈이 사찰 입장료라면,
이쯤에서 입장료를 내는 게 맞을텐데 말입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산책로를 이용할 수도 있고 말이죠.
앗싸리 무료가 되어 더 많은 사람이 이용하면 더욱 좋겠지요.
 

  
5  
   

돌절구(?)에 비친 하늘과 나무.
수면이 맑기도 맑았고 사진도 잘 나왔고^^
3월 2일 이른 아침이었는데 얼음도 얼지 않았습니다.
날은 포근했습니다. 이때 비하면 그후의 수도권 지방은 추웠습니다.
 


  
6  
   

제가 좋아하는 구도로 찍어본 꽃-나무 사진.
저는 배경흐림을 동원한 접사보다는 이런 사진이 더욱 맘에 듭니다. 풍경 사진이 좋습니다.
통도사의 이 분홍빛 꽃들은 적당히 붉어서 풍경의 포인트가 되어주었습니다.
흐린 날이라 공기중 습기가 자연스런 배경흐림으로 작용하기도 했네요. ^^
통도사에서 봄꽃 사진은 모두 그녀가 찍었는데 이 사진은 제가 찍은. ^^
 


  
7  
   

첩첩이 이어지는 기와 당우들.
겹겹이 배치된 당우들의 입체감이 좋았습니다.
우리 전통 건축물은 어느 당우를 정면 단독샷으로 찍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양쪽을 조금씩 물고 찍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8  
   

통도사 5층 석탑.
아름답지는 않아도 소박한 멋이 있는 석탑입니다.
탑에 서린 내력에 관한 안내문을 캡쳐 샷했어야 하는 건데. ^^;
 


  
9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을 담고 있을 수많은 동전들.
저는 이런 연못(?) 앞에 서면 늘 그녀에게 묻습니다.
"내가 그냥 저기 들어가서 저 동전들 다 걷어 가져오면 누가 뭐라고 하려나?"
그녀의 대답은 저를 한 5초 정도 빤히 보는 것이죠. ^^;;;
맞습니다. 아서라. 그러다 맞습니다. 그쵸? ^^
 


  
10  
   

흙과 기와가 인상적인 굴뚝과 담 그리고 이름 모를 담쟁이.
고풍스런 느낌이 강하게 드는 장면입니다.
그녀에게 저기~ 좀 찍어봐, 잘 나오게, 라고 주문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
찍힌 모습을 보고 재차 했던 두번째 주문에 제가 원한 것과 비슷한 구도가 되었습니다.
그녀와 저의 사진 찍는 컨셉은 다르지 말입니다.
카메라 든 사람 수만큼 많은 나름의 좋아하는 구도가 있겠지요. 
 



기회가 되면 부산에 또 갈테고, 기회가 되면 통도사에 또 갈 거 같습니다.
언젠가처럼 통도사만을 행선지로 정하고 가지는 못하더라도 말이죠. ^^

어찌 되었든 또 가고픈 절입니다. 두달 가까이 여행을 못한 탓도 있긴 하겠습니다.
가보지 않은 어딘가를 가보고 싶은 느낌이 폭발 직전의 화산처럼 강해짐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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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0427 화 01:40 ... 02:40  비프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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