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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제 지인님이신 쥬신님의 글 "윈도우즈 비스타. 끔찍한 비스타!" 에 제가 답글로(!) 올린 것을
조금 손봐서 올리는 울궈먹기^^ 불림 버전의 글입니다. ^^




가끔은 그런 생각을 합니다.
윈98이나 윈95로 돌릴 수만 있다면...
지금의 컴 사양에서 얼마나 쌩쌩 잘 돌아갈까... 하는 생각요.
제가 가끔 컴터 밀고 새로 os깔고 프로그램설치하는 일을 즐깁니다만...
상당 기간동안은 부팅이 45초 안으로 끊깁니다. 그러다가...
몇개월이 지나면~ 파워 켜고 화장실에 가서 소변보고 와도... 아직 부팅 중이라는 거죠. -.-;
이럴 때, 저는 다시 밀고 싶은 욕망에 시달립니다.
이건 아니잖아...! 하는 생각이 크게 들거든요. ㅎㅎ

접때 한번 어떤 일이 있어서 펜4 cpu 3.0 컴을 도스모드(윈98)로 부팅했더랬습니다.
컴터는 이래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런 컴터가 왤케 느려지는 거야...! 라는 생각도 들고요.

쥬신님 말씀처럼, 이 대목에서 편의성과 신속성의 반비례 관계가 떠올랐습니다.
난... 걍 편의성 따위는(!) 필요없으니'낀' 걍 신속성만 있으면 좋겠는데...!
나와 무관한... 온갖 편의성으로 신속성을 확 떨궈놓는 것이 현재의 컴터 os죠.
그 선봉에 선 것이 바로 윈도우 비스타란 생각이 들고요.

저의 경우 os에 있어서는...
레잇 어답터입니당. 뭐, 제가 많은 것이 레잇 어답터이긴 하지요. ^^
비스타는 안 쓸 수 있으면 끝까지 안 쓰면서 버틸 생각이고요.
그 다음 버전이 나온다면 그리로 바로 건너갈 작정입니다. 컴을 바꿀 시기랑 맞기를 바랍니다. ^^
현재 너무도 잘 돌아가는 컴을 계속 쓸 계획이어서이기도 하지만... (펜4 3.0cpu / 1gb 램) ㅋㅎ
비스타는, 뭔 놈의 프로그램 호환성 문제를 그리도 자꾸 제기하는지~~~
저는 호환이 가능하다 보는데... 비스타는~ 자꾸 태클을 걸잖아요.
그리고 비쥬얼을 너무 강조해서...! 그것도 별로 내키지 않는 이유 중의 하나죠.

제가 전문가는 아닙니다만...
이건 아니다 싶습니다. 걍 빠르면 됩니다. 컴터란 것은요. ㅎㅎ
사실, 펜4 3.0씨퓨에 1.0gb 램만 해도... 잘 쓰면 환상의 컴이란 생각을 합니다.
예전에 그랬단 것이 아니라 현재에도요. 초고급 작업, 초전문적 작업을 할 것이 아니라면 말입니다.

문서작성-그림편집-웹서핑-스프레드시트 정도가 제가 하는 주된 작업이니...
뭐 그 이상의 컴에서 돌린다는 것이 어째...
장보러 가는데 리무진 타고 가는 것 같은 느낌이라든지
친척집에 가는데 여객기 타고 가는 것 같은 느낌... 비스무리한 것이 들어서...
내키지가 않는 면이 있지요.
3.0 씨퓨 정도 수준으로, 그것도 싱글코어로, ... 램 1.0gb로 무리없이 제가 하는 작업들은 돌리니...
가끔 포맷해주면서... 걍 지내는 거죠.
컴 업글에 들어갈 돈도 절약되고 정신건강에도 좋고... 일거양득인 면도 있고요.

따라서... 결론은~~~ 앞으로도 계속 윈xp 걍 쓰겠다는 거지요. ie도 걍 6.0 쓰고 있으니까요.
이상하게 ~ 저는 새 버전 나와도 잘 안 땡기는 게 사실이네요.
나중에... 한번 기회되면 쓰고 있는 주요 프로그램들 ... 버전과 함께 올려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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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0608 일 13:10 ... 13:20 비프리박
2008 0607 토 23:40 ... 23:50 원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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