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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처가에 들렀습니다. 거의 한달만... -.-; 인 것 같군요.
지난 어버이날 끼고 뵈러 갔었으니, 거의 한달만... -.-+ 맞습니다. 지척인데 말이죠. -.-;;;
바쁘단 이유로... 죄짓고 산단 생각... 합니다. OTL

처가에선 농사를 지으시니, 상추를 비롯한 채소는 따로 사지 않아도 되고... ^^
식구들을 생각해서... 집근처 국내산(!) 전문점에서 목살을 몇 근 샀습니다.
삽겹살은 이미 100g당 2000원을 넘은지 오래...고, 목살도 이제~ 1500원선...이더군요. ㅎㄷㄷ -..-;;;

어쨌든... 이럭저럭 세팅도 끝나고... 마당에서 처가 식구들과 식사를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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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에서 상추를 좀 뜯어왔습니다. 그외 채소도 좀 뜯어오구요.
사각사각거림이 예술입니다. 흠... 처가 마당에서 고기 구워 먹으면 저는...
고기에 대한 기억보다 채소의 이 사각거림의 기억이 더 선명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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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뭐라고 하더라... 어쨌든 여기다, 번개탄 가져다가 불도 붙이고
솥뚜껑도 얹어 기름 쫙 빠지게 하고... 고기를 구우니, 냄새만으로도 군침이 꼴깍~! 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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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서 묵은배추 김치를 비롯해서 온갖 김치류를 꺼내 놓으니 이런 궁합이 없군요.
글 올리는 지금... 보는 것만으로도, 군침이 꼴깍 거립니다. 쓰읍~! (침 좀 닦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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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나 제 옆의 "이 사람"이나 술을 거의 하지 않는데...
장인어른이 맥주를 꺼내오시네요. 소주도요. 많이 반가우셨던 모양입니다.
또 죄책감 비슷한 걸 느낍니다. ㅠ.ㅠ 흠... 더 자주 뵈러 와야된단 생각을 합니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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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주변의 이름 모를 꽃과 식물들 1
흰색 꽃이... 아마 "이 사람"은 이름을 알 것도 같은데, 한번 물어봐야겠군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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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주변의 이름 모를 꽃과 식물들 2
아직 꽃이 피기 전인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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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주변의 이름 모를 꽃과 식물들 3
아, 얘는... 이름을 압니다. 보리수라고 하는 것 같던데 맞을 겁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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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주변의 이름 모를 꽃과 식물들 4
역시 이름 모를...은 아니고 콩이죠? 잘 익어가고 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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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주변의 이름 모를 꽃과 식물들 5
포커스가 잘 맞아줬군요. 그냥 자동 초접사 기능을 이용해서 찍는데요...
그것도 잘 맞고 안 맞고 그러다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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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주변의 이름 모를 꽃과 식물들 6
이건 정말 익숙한 꽃인데... 많이 봤는데...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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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름 잡아본 하늘 컨셉... 1
하늘은 정말 파랗더군요. 흠냐~ 매일 이런 하늘 보며 살고 싶다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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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름 잡아본 하늘 컨셉... 2
가로지른 전선도, 제 눈에는 의미있어 보였습니다. ^^
없으면 왠지 허전할 듯한 그런 기분요. 시골 느낌을 팍팍 주는... ^^



2008 0606 금 09:05 ... 09:30 비프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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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06.07 00:34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아 그립다ㅠㅠㅠㅠㅠㅠㅠ그리운 풍경이네요.

    너무 부러워요.
    직접 키운 채소에 고기쌈에,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그 시간에.
    부러운 것 천지네요.
    으허허허어어어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BlogIcon 비프리박 2008.06.07 00:4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핫~!
      지금 계신 곳이 한국이 아니다 보니...
      더욱 그립겠는데요?
      직접 키운 채소...고기쌈...좋은분들... 정말 이게 사는 거다...하는 생각 들어요.
      그런데, 그것이 언제든 가능한 곳, 한국에 있으면서...
      그걸 자주 못하니, ㅠㅠ ㅠㅠ ㅠㅠ ㅠㅠ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06.07 05:53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으아아아......삼겹살에...소주한잔...너무 환상적인 궁합인대요...시원한 맥주도.......ㅎ
    보리수열매을 우리집애서는 보리똥이라합니다..저건 토종이 아니구...변종 내지는 잡종 보리똥 같은대요..벌써 보리똥이?...
    솥두껑 삼겹살..기름 쫙쫙 빠져서 더 맛있겠는대요?...
    전 처가에 가본지도 7~8년은 넘은거 같아요...장모님이 가까운 곳에 올라오셔서..친손자들 돌보러...^^;;
    저의 처가는 관광지가 있어서 신정때 한번 갔다가 500미터 되는 거리를 밤새 갔다지요...차를 내버릴 수 도 없어서.....ㅎㅎ
    파란 하늘이 재일루 멋졌습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8.06.07 14:4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희수님도 한번... 용기 내서~ 처가 부모님 댁에 가보심이 어떨는지요.
      마눌님도 좋아할 거고, 처가 부모님도 좋아하실 겁니다. ^^ 의외로 말이죠...

      (목)삽겹살에 소주... 또는 맥주... 한잔 짱이죠.
      흠... 그리고 항상 고마운 분들이 옆에 계시니... 더더욱~~!
      근데 왜, 그거 자주 못하고 지내냐, 비프리박~! OTL

      (목)삼겹살은 기름을 빼면서 굽는 것이 좋지요.
      기름까지 먹을 필욘 없단 생각을 합니다. 지금 절대빈곤의 시대도 아니고 말이죠. ㅎㅎ

      보리수를 보리똥이라 하시는군요.
      아, 그리고 저것이 토종은 아니란 말씀이시군요.
      한번 확인해 보도록 하지요. ^^

      파란 하늘은 언제나 주변 경치와 멋진 어우러짐을 만들어내는 것 같습니다. ^^

  3. BlogIcon sate 2008.06.07 11:49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거 방울꽃 아닌가요ㅎㅎ?

    파란하늘과 삼겹살이라.. 좋으셨겠군요ㅠㅠ..

    • BlogIcon 비프리박 2008.06.07 14:4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sate님이시군...
      방울꽃이라... 그랬던 것 같기도 하고...
      예전에도 다른 곳에서 찍었던 꽃인데, 기억이 잘... ㅋㅎ
      파란 하늘은 그 무엇과도 잘 어울림~~~ ^^

    • BlogIcon sate 2008.06.08 01:46 | Address | Modify/Delete

      아 맞다,! 초롱꽃이에요>_<!

      참, 블로그 놀러오세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8.06.08 07:3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그런가... 초롱꽃이라...
      이거, 한번 확인을 꼭 해두는 것이 좋을 듯... ㅋ
      아, 블록... 이번 답글부터는 닉넴이 클릭되더군.
      안그래도 한번 갔었어. 퇴깽이가 있던데...? ^^
      놀러갈게.

  4. BlogIcon 별바람 2008.06.07 12:5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우와..괜히 읽었습니다 ㅜㅜ

    • BlogIcon 비프리박 2008.06.07 14:4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별바람님... 이런 글을 염장성~ 포스팅이라고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래도 다 읽으셔놓구서~~~ 크하하!

  5. BlogIcon 박코술 2008.06.07 19:55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대도시 도심에 살지 않는 이상, 좋은 점 하나는 시골 채소나 산나물을 싱싱한 채로 만난다는 기디요.
    특히 대도시에서 멀어질수록.
    직접 기르지 않더라도, 굳이 냉장 어쩌고 유통에 신경 쓸 것도 없이 시골에서 바로 뜯어
    들고 나오는 아주머니덜도 있고 하디요.

    저기 이름 모를 듯 말 듯한 풀과 나무덜 중에 요상한 놈이 보이누만요.
    어지간한 나무는 거의 다 봄에 꽃을 피우는데 6월이나 돼서 꽃을 피운 놈 말입네다.
    열매를 맺어야 하기 때문에 보통은 봄에 꽃을 피우디요.

    또한, 콩은 콩인데 저 콩은 잎과 줄기의 느낌으로 볼 때 한국 원산이 아닐 것 같다는 느낌.
    매끄러운 표면이 마치 양배추나 등등 채소처럼 왠지 서양 것처럼 보입네다.

    노랗게 핀 꽃은 그 이름도 아름다운(?) 애기똥풀과 아주 닮았지만 꽃봉오리 밀도가 너무 높아서 아닌 듯하고...
    잎이 흐릿하게 찍혀서 잘 몰갔구만요. 어찌 보면 작물 같기도 하고.
    그 밑에 종 모양의 하얀 꽃은 참깨 꽃과도 비슷하디만 본 지가 오래돼서
    기억이 희미한 데다 잎 모양이 다른 듯하고...

    아무튼 별난 걸 다 심었구만요. 다양합네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8.06.07 23:5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시골에 밭 또는 텃발이 있는 분들은 아직도 왜 채소를 사먹냐는 생각을 하시지요.
      맞는 생각이지요. 그리고 바로 뜯어다 물에 씻쳐 먹는 그 아삭아삭함... 비교할 수가 없지요.
      돈을 주고 사먹을 수 없는 것이기에 돈 안 들이고 뜯어먹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크학학!

      식물들마다 꽃을 피우는 시기가 다 다르다는 점도 항상 경이로운 부분입니다. ^^
      가끔은... 그래서 열심히 공부는 하지만 성적 안 오르는 아이들한테...
      꽃들도 다 피는 때가 있는 법이야...라고 선문답 같은 답을 들려주는 것으로
      이 경이로움을 활용합니다.

      위에 올린 꽃들에 대해 코멘트를 하나씩 하시는 것 보니...
      역시 자연을 벗삼아 사시는(!) 티가 납니다.
      저희 집사람은 저 위의 환경에서 나고 자랐기에 잘 압니다만...
      괜히 되도 안하는 도회지 생활(?)을 중고교 시절에 하는 바람에
      저한테는 그런 지식이 없는 것 같습니다.

      말씀처럼, 장인 장모께서 참 별것 다 심으셨단 생각은 밭을 볼 때마다 합니다.
      참 다양하게도 심으셨으니까요. ^^

  6. BlogIcon mingsss.net 2008.06.08 16:02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와!! 정말 좋은곳 ㅠㅠ 완전 맛있겠어요 ㅋㅋㅋㅋㅋ
    전 외가댁만 제주도에 있고
    '시골'에 친척이 하나도 안살아서
    어릴때부터 저런거 너무너무 좋아하고 부러워했어요 ㅠㅠ
    요샌 왠지 귀향하신 친척분들덕에 가끔 놀러가서 저런거 먹기도 하니 좋네요 ㅎㅎ

    • BlogIcon 비프리박 2008.06.08 17:4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밍스말처럼^^ 맛도 있고 좋은 사람들도 있고 공기도 좋은 곳이다 보니...
      행복하지. 다만 자주 못 뵈러 가니 그것이 한스러울 뿐. -.-;
      아, 밍스는 시골에 사시는 친척이 한분도 안계시구나... 이런~ 이런~
      다음에 한번 밍스를 초대할까...? ^^;;;
      귀향하신 분들, 귀농하신 분들, ... 이런 분들이 주변에 계시니 그나마 다행...

  7. BlogIcon 雜學小識 2008.06.09 12:2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

    진짜, 저곳이 천국이지 싶습니다.^^

    노릇노릇 구워진 고기에, 맥주 일잔...
    제대로 행복이죠..^^
    부럽부럽~~~

    이름모를 식물들은 이름을 좀 붙여 드리고 싶었으나, 저도 안면은 있는데 딱히 이름은 확신이 잘 안서네요.
    집에 텃밭 비스무리하게 농사를 짓고 있는데도, 저는 어쩌다 놀러만 가서리..--;

    아마도 저의 오늘저녁 메뉴는 돼지고기에 상추쌈이 될 가능성이 매우 커 보입니다.
    션한 콜라도 한잔 곁들여서요^^
    늘어나는 뱃살들이 두렵긴 하지만... 뭐, 어쩌겠어요? ㅋㅋㅋ

    • BlogIcon 비프리박 2008.06.09 13:3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잡학님... 삘 받으셨꾸나...
      저희 집도 가끔 전혀 뜬금없는 걸, 삘 받았단 이유로 먹습니당. ㅎㅎ
      언젠가 뜬금없이 아구찜을 해먹었다는 ㅋㅎㅎ

      사실, 천국이란 생각합니다. ^^
      그 천국에 살지 못해서 한이고, 그 천국에 자주 찾아가지 못해서 죄스럽고, ... 그렇죠.
      아직은 그래도 이렇게 찾아갈 시골이 있지...
      이십년 삼십년 후면... 저분들 다 세상 떠나시고 나면...
      대한민국의 시골은 어떤 모습일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한편으론 말이죠. -.-;;;

      이름모를 식물들은 정말 낯이 익어요.
      단지 이름이 확신이 안 설 뿐... ㅠ.ㅠ
      아, 잡학님... 텃밭 농사를 지으셨군요... 부럽삼.^^

      뱃살 두려워 말고~ 맛있게 드셔요.
      맛있게 드시고 몸 움직여주면 되는 거지...
      먹는 즐거움을 무엇에 비하겠어요.
      잘 먹고, 잘 살면 됩니다. ^^

  8. BlogIcon Astral 2008.06.09 12:49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아아.. 요즘 밥맛이 계속 없었는데 식욕이 급- 돌아오는 느낌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8.06.09 13:3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스트랄님 식욕이 돌아왔다니 급~ 방긋~! 입니다. ^^
      염장성 포스팅이라고... 괜히 봤다고... 하시는 분들께 죄송했는데...
      아스트랄님처럼 식욕 급~회복 되시는 분이 있으니 그나마 다행~~~! ^^

  9. BlogIcon 소라닌 2008.06.11 19:04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앗;; 배고픈 저녁시간에 못볼껄 봤습니다 ㅠ_ㅠ
    얼른 저녁먹으러 달려가야겠어요 ;;

    • BlogIcon 비프리박 2008.06.11 22:5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첨 뵙는 분 같은데 말씀을 참 다정하게 하셔서...
      아는 분인가 했습니다. 반갑습니다. ^^
      그리고 못 볼 거 보여드려서 죄송하단 말씀도 드리고 싶으나...!
      이미 저녁 먹으러 달려가셨군요. ㅎㅎ

    •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06.14 23:09 | Address | Modify/Delete

      아~ 인사를 먼저 드렸어야 하는데^^; 에구 죄송합니다.
      배고품을 자극하는 식욕을 이기지 못하고 댓글 적고 집에 달려가기 바빴네요ㅎ 늦게나마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반갑습니다 (^^)(__)꾸벅~

    • BlogIcon 비프리박 2008.06.14 23:4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소라닌님... 죄송은요...
      친한 느낌 들게 대해 주셔서 제가 고맙지요. ^^
      포스팅이 좀 식욕자극하는 면이 있었죠. ^^

      또 뵈어요. ^^

  10.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06.19 17:15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아.
    고기는 저렇게 구워 먹어야 제맛이죠!!

    • BlogIcon 비프리박 2008.06.19 17:2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그렇죠? 고기는 저렇게 구워먹는 게 제맛이죠. ^^
      아, 언제 또 한번 저렇게 구워먹나... 머리 굴려 봅니다.

  11. BlogIcon Kay~ 2010.05.17 13:4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처가에서의 맛있는 삼겹살파티..
    정말 맛있게 드시고.. 기억에 오래 남으시겟어요! ^^
    분위기는 제 시골 고향과 흡사하군요!
    저 콩은 작두콩 같아 보이는군요!
    콜 한알이 완두콩보다도 크죠! ㅎㅎ 아닌가요?

    • BlogIcon 비프리박 2010.05.17 15:2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닌 게 아니라,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기회를 언제, 한번 맹글어 봐, ...?
      그러면서 짱구를 굴렸다죠. 핫.

      시골 분위기가 망가지지만 않으면 대략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쵸?

      흠흠. 작두콩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은 있는 듯 한데,
      저기 저 콩을 가리키는지는 잘. 긁적긁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