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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클럽에 다시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헬스클럽에 나가서 운동하는 거 원래 좋아하고요.
92년인가 93년도에 시작했으니 걸친 기간은 꽤 오래되었죠...? 그간 너무 오랫동안 멀리하고 지냈네요.
이사 오고 나서 그냥 1년 반이 지났고... 그전에도 꽤 안 나갔고... 운동한 게 너무 오래전 일이 되었네요.

계속 이렇게 시간만 보내면 안 되겠다 싶어서 나갔고, 이제 삼일을 넘겼습니다.
헬스클럽 나간 첫날 포스팅을 할까 하다가... 그래도 작심삼일이라고... 삼일은 넘기잔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은 예상대로-.-; 그래도 삼일이라고(!) 나가기 힘들었습니다. 다시 마음을 다져먹고 나갔습니다. ^^;;;

얼마전에 어떤 기회가 되어 한의원에 들렀더랬습니다. 한의사와 건강상담을 좀 했구요.
의사가 그러더군요. "선생님은 운동을 반드시 해야 하는 기질(?)입니다."
깜짝 놀랐죠. 그렇다는 걸 제가 잘 알고 있었지만, 의사가 짚어주니... 뜨끔할 밖에요.

몸무게와 배둘레를 좀 줄여보겠다는 단기적 목적 외에도...
건강한 삶, 요즘 하는 말로 웰빙을 챙기는 것이 제 나름의 장기적 목적입니다.
앞으론 계속 운동할 작정이고요. 단 몇십분을 나가더라도 매일 빠짐없이 나갈 생각입니다.

흠흠... 몸의 변화를 나신^^으로 찍어 올려봐? 하는 생각이 안 드는 것도 아닙니다. ㅋ 몸짱아줌마~? ㅎㅎ
이미지 기록을 하긴 하되, 올릴지는 모르겠습니다. (진짜루요. -.-a) 올려도 굉장히 나중 일이 되겠죠.
당분간은 일단 몸의 변화에만 집중할 생각이고요. 그간의 노하우를 잘 활용하면 초심자보단 낫겠죠.

한때, 보디빌더 대회를 나갈까 꿈꿨던 적도 있습니다. (돌, 내려놓으시지요. 꿈만 꿨다고요. -.-;)
순 영어가 난무하는 잡지를 통해서 정보와 지식도 많이 얻었고요. (제가 영어를 좀 하잖아요. ^^)
나름~ 어느 정도 몸을 만든 적도 몇번은 되기에... 큰 부담은 없습니다. 열심히 나가기만 하면 되죠. ㅎㅎ

제 나신^^ 이미지를 올릴 생각은 없구요. 그럴 용기도 없습니다만... ^^
헬스클럽을 나가면서 접할 에피소드와 유용한 정보와 테크닉 그리고 운동 프로그램 같은 것은...
기회 닿는대로 올려볼 계획입니다. 어차피 "공유와 소통"이 제 블로그의 모토니까요. ^^;

혹시라도 주변에 운동 하시려고 맘만 먹고, 실천에 돌입하지 못하고 계신 분들...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하루에 대략 1시간 놀다 온다...는 생각으로 운동 나가시기 권해 봅니다.
운동을 하면 몸만 건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생활이 건강해지고 마음과 정신까지 건강해진다는...
소신을 갖고 있습니다. (근데, 왜 지금까지 그 좋다는 운동을 비프리박 당신은 안 하고 지낸거야?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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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0602 월 17:07 ... 17:35 비프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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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박코술 2008.06.02 19:55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생각보다 귀가 안 좋으시구만요.
    아마도 인터넷 시대라 시각에만 너무 집중하다 보니 청각이 좀 퇴보한 듯합네다.
    (남 야기를 하는 듯한 느낌.)

    한의원에서 한 말은 '기질'이 아니라 '체질'이었습네다.
    또한 그 체질이란 말도, 기분 나쁘지 않도록 슬쩍 돌린 겁네다.
    '체중' 혹은 '몸 상태'를 의미하는 겁네다.
    즉, 비만 등등으로 성인병 위험이 심각하니 꼭 운동을 하라는 기디요.
    (크학학! 이거 장황하게 펼치다 보니 악담이 돼 버린... 아니, 격려인가? 크학학!)

    저는 어릴 땐 심심풀이로 권투를 조금씩(친구덜과 스파링) 했고 무술도 좀 했고
    웨이트트레이닝 등등 다 '조금씩'만 했을 정도로 강질인 편인데,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면서 기거이 다 버렸습네다.

    종종 쓰는 표현인데, '발효'가 되어 자신만의 냄새가 풀풀 나는 글을 쓰려면
    너무 육체에 신경 쓰고 활동을 많이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든 기디요.
    작품이 꼭 숱한 데이터와 계산과 아이디어로 무장을 하지 않더라도,
    짙은 냄새를 풍기는 게 더 듕요하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입네다.
    기걸 깨닫게 해 준 이가 바로 공포소설의 대가로 유명한 스티븐 킹이디요.
    아이디어는 거의 뻔한데, 표현 능력이 워낙 뛰어나서 말입네다.

    아무튼 기런 게 아닌 이상은 운동이란 아주 듕요한 기디요.
    단, 나이가 들수록 너무 무리하지 말고, 특히 가장 좋은 운동은 '걷기'라는 것.

    • BlogIcon 비프리박 2008.06.03 09:1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귀는 좋습니다. (으르렁~!)
      분명히 기질이라 들었는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쓰는 기질이란 말하고는 다른 뜻으로 쓰는 것 같았습니다.

      아, 기분 안 나쁘게 돌려치기를 한 것일 수도 있긴 하겠군요.
      문맥상 미루어 볼 때... 저의 체질 또는 기질이 운동을 반드시 해야 하는 거라는 뜻이었습네당.
      제가 운동을 십수년전에 시작할 때에는 잘 몰랐지만,
      운동을 하면서 느낀 부분이... 아, 나는 운동을 안 하면 안되는 사람이구나. 하는 점이었습니다.
      어찌되었든...! 말씀처럼 성인병 등등에 노출될 위험도 커지니까 운동하는 것이 좋고요.
      자꾸 이건 내 모습이 아니야 라고 되풀이하는 것도 싫어서 운동하게 된 면이 있습니다. ^^

      아... 글과 운동이 반비례 관계에 있으시군요.
      저는 앞서 적은 그 기질과 연관되어 있는지 어쩐지...
      운동을 하면 생각도 마구 날라댕기고 글도 가벼워지는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니까... 쥬신님의 입장은 이해가 잘 됩니다.
      제 주변에서도 그런 분 있는 거 봅니다. ^^

      맞습니다. 가장 좋은 운동은 걷기일테구요.
      걷기가 일정정도 자리를 잡으면 빠르게 걷기 또는 가볍게 뛰기도 좋은 것 같습니다.
      저한테는요. ^^
      흠... 보통 운동 시작 후 보름 이상은 뛰지 않고 걷기만 합니다.
      뛴다는 것이 훈련을 필요로 하는 일이더라구요. ^^

  2. BlogIcon mingsss 2008.06.03 00:37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도 방학하자마자 끊으리라! 다짐을 하고 있지만 그것도 모르겠군요;
    학생이다보니 가장 중요한 가치는 헬스클럽의 '가격'이라서 ㅋㅋㅋㅋ
    요새는 그 좋은 경쟁도 않하더라구요 ㅠㅠ

    • BlogIcon 비프리박 2008.06.03 09:1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밍스양도 운동을 생각하고 있었군...
      방학 들어가자마자 바로 끊으삼...
      운동을 끊는 것이 아니라~! ㅋㅎㅎ
      맞아 가격도 중요한 면이지...
      나도 가격 따지느라 체육관들 좀 돌아댕겼음. ^^

  3.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06.03 01:29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와, 요즘 상황 디게 비슷하게 흘러가네요.
    얼마전부터 저도 운동의 절실함을 느껴서 하려는데 성격상, 집중하고 맘잡고 하는거 되게 못하거든요.
    늘 묻혀가듯 해야 되는편.
    그래서 집주변이 하필이믄 산책하기 딱 좋은 코스라 이겁니다 그래서 한다는게.......비오고 귀찮고
    시도하다가 냅두고 이번엔 허리와 목쪽으로 치료를 받으러 갔다가 다시 시작하려 하거든요.

    후우.
    오디오북 몇개 아이팟에 담아서 일주일에 한권이상씩은 읽겠다 다짐중입니다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8.06.03 09:2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콩글레출레이션~ 콩감출레이션~ 추카할레이션~
      류님이 500번째 답글 주인공이네요. 여기 제가 블로그 오픈하고 오늘 새벽까지 501개의 답글이 기록되어 있더군요.
      물론 스팸성 악플성 답글은 삭제했으니 카운트에서 빠졌구요. 알짜배기만... ㅎㅎ
      500번째 답글을 제가 작성하기 싫어서...
      일부러 답글이 쌓여서 지인님들이 500번째가 되길 기다리느라 힘들었음... ㅎㅎ
      축하 축하~ 좋은 일만 있으실거여~~~ ㅎㅎ

      집주변이 하필(!) 산책하기 딱 좋은 코스였구낭...
      집주변에 하필(!) 걸어가기 딱 좋은 gym이 있더군요, 저는. ㅎㅎ

      얼렁 다시 시작하기 바라고요.
      오디오북이랑 함께 하는 산책도 이상적입니당.
      운동은 인간이랑 뗄 수 없는 아이템인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운동 안 하고 있으면 다들 운동해야 되는데 하는 생각 하는 거 보면요. 저부터도. ㅎㅎ

  4.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06.03 07:48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여자들이 근육질 몸매 별루 안좋아한다해서 전 운동 안해요.....ㅎㅎㅎㅎ

    • BlogIcon 비프리박 2008.06.03 09:2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희수님, 결혼 하신 거 같은 냄새 팍팍 풍기더니...
      마눌님 아시면 화내실 멘트 날리시고...!
      근육질 몸매, 만들기 힘들죠. 그냥 운동만 해서는요. ^^
      희수님도 운동하고 계실 수 있단 생각 듭니다.
      아니라면, 운동하시는 것이 장차 나중을 위해서 좋을 듯.

      글고 500번째 답글러 영광(?)^^을 놓치셔서 어쩐대요... ^^

    •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06.04 14:34 | Address | Modify/Delete

      아띠..살짝 힌트라도 주시지 그랬어요?...
      에...아직 결혼전이라면 우락부락 몸매는 안만드시는게 좋을것 같구만요.여자들 별루 우락부락한 몸매 안좋아 한다는거..일부..아줌마들 빼고...ㅎ 건강을 위해서 전 자전거 타고 출퇴근 하는지라 복근은 그냥 그러네요...ㅎㅎ

    • BlogIcon 비프리박 2008.06.04 14:4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무슨 힌트를...? 흠냐흠냐...
      제가 결혼을 했는지 않했는지요?
      흠... 제 옆에는 늘 "이 사람"이 있다는 점으로 미루어 미혼은 아니지요.
      그리고 저도 뭐 크게 우락부락한 몸매는 원하지 않습니다.
      이제 그냥~ 이소룡 정도의 몸매를 꿈꿀 뿐이죠. ^^
      예전에는 아놀드를 이상형으로 설정한 적도 있는데... ㅋㅎㅎ

  5. 이은하 2008.06.04 15:35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하하.. ㅎㅇ샘이... 근육질을~~ 꿈꾸셨구낭...ㅋㅋ
    저는 요새 천변을 걷습니다..
    대략.. 4km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그것도 들쭉날쭉하긴 하는데.. 시간 될 때마다..
    원래 목표 시간은 2시간.. 8km로 생각하고 있으나.. 이게 그렇게 쉽진 않더이다..
    여름이라 덥고, 습하고, 비오고..이런 방해요소로.. 잘 안 될 때가 많죠..
    하지만,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라고 했던가요? 그냥.. 크게 생각 하지 않고.. 뱃살만 좀 빼자.. 이런 생각으로
    걸으려고 합니다..

    요재 잡다한 생각이 무척 많거든요.. 골치 아픈 덴 단순한 게 최고잖아요~~
    그래서 단순한 진리로.. 그냥..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8.06.04 15:5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근육질을 꿈꿨지. 아놀드 같은... 하하.
      요즘에는 그냥 날렵함 정도만 꿈꿔... ㅋㅋ 아놀드 되기는 너무 힘들어... ㅠ.ㅠ

      아, 요즘 걷고 있구나. 걷는 것이 가장 좋아.
      들쭉날쭉 하더라도... 쭉 걸어~ 건강 생각하면서.
      나도 힘들더라도, 빠지고 싶은 생각 들더라도... 계속 나가야지. ^^;
      은하는 날씨 변수가 있어서 더 힘들긴 하겠지만... 그래도 꾸준히 나가면 보람이 있겠지.
      그냥 가볍게 생각하고~ 밀고 나가는 것이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