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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검색과 다음 검색의 검색엔진 시장(?)에서의 경쟁 양상의 변화가 궁금했습니다. 지난 봄에 ▩ 네이버 검색과 다음 검색을, 티스토리에서 바라보다 ▩라는 글에서 둘 사이의 경쟁에 관해 분석을 시도한 바 있습니다. 대략 8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그 경쟁의 양상은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그것이 궁금했습니다.

지난 3월 초 네이버와 다음 간의 검색 시장 점유율을 비교했던 것은 제 블로그의 "유입 검색엔진 점유율"을 기준으로 살펴본 것이었습니다. 제가 올리는 모든 포스트가 양쪽 검색엔진에서 착실하게(^^) 검색이 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시도를 해봤습니다. 제 블로그의 포스트를 어느 한쪽의 검색엔진이 편애(?)하고 있지 않다면, 제 블로그로 유입되는 검색엔진 점유율을 검색시장 점유율로 해석할 수도 있다는 판단을 한 것이었습니다.

현재 제가 몸 담고 있는(?)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제공하는 유입경로와 유입로그 그리고 유입 키워드가 있긴 하지만, 검색엔진 점유율은 체감(-.-)에 의존해야할 뿐, 검색엔진별 통계치를 제공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검색엔진 점유율 통계는 제가 개인적으로 지난 1월 1일 가입한 {다음 웹인사이드
http://inside.daum.net}의 분석을 토대로 하고 있음을 밝힙니다. 


    네이버 검색 vs. 다음 검색, 블로그 검색 유입을 통해 바라본 경쟁 양상


■ 2009년 1월과 2월 → 네이버 63.5% vs. 다음 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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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지난 3월 초에 분석을 시도했을 때 내본 통계입니다. 네이버가 더블 스코어 이상으로 다음 검색을 앞지르고 있었습니다. ( http://befreepark.tistory.com/477 참조 ) 그 외 검색엔진의 점유율은 대략 10% 안쪽으로 좁혀져 있었습니다. 네이버와 다음이 90%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었죠.


■ 2009년 3월에서 11월 현재까지 → 네이버 53.7% vs. 다음 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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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3월부터 11월 초순까지 Daum의 검색엔진 점유율이 10% 늘었습니다. Naver 검색은 꼭 그만큼을 뺏긴 상태입니다. 다음의 약진이라고 불러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야후와 구글과 파란의 점유율은 총 9.2%로 전과 동일한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국 검색엔진 시장(?) 점유율 경쟁은 네이버와 다음의 싸움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2009년 1월부터11월 현재까지 → 네이버 54.4% vs. 다음 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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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년, 정확히 11월 초순까지, 11개월간의 검색엔진 점유율 전체 평균을 내봤습니다. 2월까지의 저조함을 꽤나 만회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3월에서 11월까지 다음이 보여준 약진이 점유율 평균치를 높여놓았다는 것이고, 바꿔 말하자면, 다음 검색이 네이버 추격에 일정 정도 성공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앞서도 적었지만, 제 블로그가 네이버 검색이나 다음 검색 어느 한 쪽에 특화(?)된 블로그는 아니므로^^ 제 블로그로 유입되는 검색엔진 간의 비율을 검색시장 점유율로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지난 겨울까지 검색시장에서 파이의 1/4을 가져가던 다음이 이제 1/3을 조금 넘게 파이를 키웠고, 반면에 네이버는 2/3에 육박하던 점유율이 1/2 조금 넘는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라고볼 수 있겠습니다.


또한,
검색엔진 점유율은 온라인 검색엔진 사용자들의 이용빈도를 의미하는 것으로 판단해도 될 것 같습니다. 다음을 검색엔진으로 이용하는 인터넷 사용자들이 적지 않게 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무려 1/2을 훌쩍 넘는 랜덤 검색 서퍼들이 검색을 위해 네이버를 애용하고 있는 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네이버가 그간 구축한 '검색' 또는 '지식검색' 사이트로서의 이미지, 신뢰도, ... 같은 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겠지요. 다음은 후발주자로서 맹렬히 추격하고 있지만 아직 네이버와의 격차는 크기만 합니다.


Daum이 Naver를 검색시장에서 바짝 추격하려면 어떤 것을 신경 써야 할까요. 블로그 포스트에만 국한해서 이야기할 때,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다음이 불특정 포스트를 검색에서 누락시키는 일을 좀 더 줄여야 한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음 검색에서는 블로거들이 발행한 포스트를 간혹 놓치기도(?) 합니다. 검색을 못하는 거죠. 이건, 네이버 쪽에선 발생하지 않습니다. 간혹 궁금해서^^ 다음과 네이버 양쪽 검색엔진으로 제 글을 검색해 봅니다. (이놈의 궁금증...! ^^) 결과는 재밌게도, 다음 검색에서 간혹 놓치는 포스트를 네이버 검색은 다 잡아내고 있지만, 그 반대현상은 벌어지지 않는다는 겁니다. 



결론(!) 비슷하게 정리하자면, 결국 지난 봄에 적은 결론의 반복이 될 것 같습니다.
다음이 무시하기 힘든 정도의 검색시장 점유율을 착실히 늘려가고는 있지만, 네이버에게 아직도 상당히 뒤처지고 있는 데에는 크게 봐서 두가지 요소가 작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네이버가 그간 쌓아온 명실상부한 검색사이트로서의 이미지와 신뢰도라는 요소를 아직 잘 지키고 있는 반면, 다음은 검색누락과 같은 다음 검색 측의 에러 또는 실책을 바로잡고 있지 못하고 있으며, 그 둘이 아직도 적지 않게(!)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물론, 다음이 지난 봄부터 검색엔진 시장에서 상당히 약진을 해왔고 그래서 네이버의 점유율을 일정 부분 빼앗고 있다는 사실을 과소평가해선 안 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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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114 토 00:20 ... 01:10  비프리박
2009 1114 토 10:00  예약발행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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