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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블로그엔 무슨 일이 있었을까. 지난달을 돌아 봅니다. "앞으로 갈 길의 열쇠와 힌트는 지나온 길 속에 있다"(by befreepark) 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매월 초 돌아보는 게 습관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집계와 조사는 진작에 틈틈이 해놨는데 정리가 안되어 이제야 올리는 블로그 결산입니다. |
▩ 공유와 소통의 산들바람 블로그 결산 (2009년10월) ▩
10월에는38 포스트를 올렸네요. 앞서 9월에 34 포스트를 세상에 내보낸 것에 비해 조금 더 썼군요. 포스트를 발행하지 않은 날이 3일이 있었으므로, 계산상으로는 두개의 포스트를 올린 날이 대략 10일쯤 된다는 이야기군요. (세 포스트를 올린 날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만. 크흣.) 한달간 작성한 포스트 가운데 최다 페이지뷰를 기록한 상위 포스트 셋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달에는 다음뷰 Daum View의 집계 결과만으로 순위를 내 봅니다. 11월 1일 현재.) § 7912 다음뷰 → ▩ 카센터를 잘 안 가는 이유 [1] - 합성유 엔진오일 사용자의 비애(?) ▩ § 3067 다음뷰 → ▩ 노트북이 사용 중 최대절전모드 또는 다운된다면 어댑터를 살펴보자 ▩ § 2384 다음뷰 → ▩ 카센터를 가기 싫어하는 이유 [2] - 모르면 당한다! 고객은 봉? ▩ § 855 다음뷰 → ▩ 외장하드가 인식이 안 될 때? - 어댑터, 하드디스크, 케이스, 뭐가 고장? ▩ § 666 다음뷰 → ▩ 박정희가 좋은가? 그렇다면 스탈린은 어떤가, 히틀러는? ▩ 총 페이지뷰는 구글 애널리틱스가 66165 페이지뷰, 다음 웹인사이드 88478 페이지뷰로 집계하네요. 그런데 두 사이트의 포스트별 페이지뷰 분석이 오락가락한 것이 한 두세달 된 것 같습니다.
10월은 대박(?) 답글 포스트 없이, 많음과 적음이 고르게 분포된 한달이었습니다. 포스트 수는 지난달에 비해 늘었지만 답글 수는 약간 감소하는 기현상(?)이 벌어졌군요. 크흑. 10월에 올린 포스트 가운데 최다 답글 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늘 육안 확인합니다. (10월 31일 현재.) § 46 답글 → ▩ 카센터를 잘 안 가는 이유 [1] - 합성유 엔진오일 사용자의 비애(?) ▩ § 45 답글 → ▩ 이덕일이 말하는, 한국사, 그들이 숨긴 진실! 식민사관-노론사관 비판. ▩ § 40 답글 → ▩ 비프리박의 블로그엔 무슨 일이? (공유와 소통의 산들바람, 2009 09) ▩ § 37 답글 → ▩ 박정희가 좋은가? 그렇다면 스탈린은 어떤가, 히틀러는? ▩ § 36 답글 → ▩ 카센터를 가기 싫어하는 이유 [2] - 모르면 당한다! 고객은 봉? ▩ 1위 포스트와 5위 포스트는 다음뷰에서 베스트로 걸렸던 게 좀 작용한 것 같습니다. 2위에 오른 포스트는 답글과 악플의 경계를 넘나드는 어떤 답글러로 인해 답글이 늘어난 경우네요. 다른 글은 그런 것 없이 답글의 순위권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당신 덕분이죠. ^^
한달동안 제 블로그에 가장 많은 답글을 선사해 주신 상위 랭커 다섯 분의 이름을 불러드리려고 통계를 내다가 그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의 순위를 내 보게 되었습니다. ^^a 집계한 노력이 아까워^^;;; 집계된 분들 모두 순위를 공개해 봅니다. (10개 이상인 분들만. ^^) § 34 답글 - Slimer 님 § 34 답글 - sephia 님 § 27 답글 - 유리아빠 님 5 + 유리파더님 22 § 27 답글 - ageratum 님 § 24 답글 - 지구벌레 님 § 21 답글 - PeopleLOG 님 § 19 답글 - G_Gatsby 님 § 18 답글 - 키작은나비* 님 7 + 키작은나비님 11 § 17 답글 - 넷테나 님 § 16 답글 - 별바람 님 § 13 답글 - 라오니스 님 § 12 답글 - 코코은 님 10 + tessie님 2 § 12 답글 - Raymundus 8 + 미리누리는천국님 4 § 11 답글 - 특파원 님 잊지 않고 들러 소통을 실천하시는 분들에 대한 반가움은 늘 같습니다. ^^ 답글-답답글이 있어 블로깅이 재미와 의미를 더한다는 생각을 하거든요. 집계를 하면서 보니, 재미있는 현상이 보이는군요. 얼핏 봐도, 순위를 다투기라도 하듯 동점자(?)가 세 쌍 보인다는 점, 그리고 모르긴 몰라도 위에 적은 분들이 차지하는 답글수(답답글 포함)가 지난달 전체 답글의 절반을 상회할 거라는 사실! ^^ 지인분들 없었다면 제 블로그 답글란은 많이 썰렁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한달에 대략 30개 내외로 트랙백 쪽은 점점 잠잠(?)해지는 것 같습니다. 잠잠이라고 말한 건, 트래픽 대박^^을 터뜨리는 것 없이 잔잔하게 흘러간다는 의미입니다. 지난달 최다 트랙백 포스트는 다음과 같이 확인됩니다. 육안 확인했습니다. ^^; (10월 31일 현재.) § 4 트랙백 → ▩ 카센터를 가기 싫어하는 이유 [2] - 모르면 당한다! 고객은 봉? ▩ § 3 트랙백 → ▩ 다음, 구글, 네이버의 한글날 개념과 센스는? (메인 페이지 로고 구성?) ▩
다음뷰 쪽 베스트로 몇번 선정되고, 그러면서 다음 메인에 두번인가 걸리고 나니 6만을 넘어서, 상상과 기대 이상으로 커져버린(!) 월 방문자 수가 되어 있습니다. 더 읽히기가 블로거의 로망이라면 이건 지극히 기쁜 일이라고 봐야죠. (내심 기대하던? ^^) 다음은 10월중 최다 방문자를 맞은 상위 3일과 그 기록입니다. (티스토리 집계 결과 참고.) § 10월 9일 → 10605 명 § 10월 10일 → 5000 명 * 정확히 000으로 끝나는 클린 히트였습니다. § 10월 21일 → 3989 명 현재, 다음뷰 쪽에서 제 블로그로 유입되는 방문자 카운트를, 구글 애널리틱스와 다음 웹인사이드는 제대로 잡아내지 못하고 있군요. 전자는 45298명의 방문자 집계를 그리고 후자는 46606명의 방문자 집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둘다 비슷한 로직을 사용하는지(?), 다음뷰로부터의 유입를 집계하는 데 있어선 둘이 똑같이 젬병이인 듯. -.-a
키작은나비* 님과 급친^^해진 걸 빼놓을 수 없을 거 같습니다. 발랄함과 차분함을 동시에 겸비한, 그리고 사회적 이슈에 관한 관점이 기본적으로 비슷한 분이라는 생각을 하는데요. 급친해졌지만 '가늘더라도 긴 인연'이 되었으면 합니다. ^^ 오고 가는 일이 많아진 건 답글과 답답글에서도 확인이 되었다죠. 블로깅 결산 통계를 내는 중에 키작은나비* 님의 늘어난 답글 수에 깜놀했다는. *^^* 가급적 예약발행을 활용해서 정해진 시간에 포스트를 올렸다는 점도 빼놓을 순 없겠네요. 일부러 포스트를 미리미리 쓰려고 한 것은 아닌데, 본의 아니게 하루에 여러 포스트를 작성한 것이 좀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변수를 감안하여 "요건 내일 아침에 발행하자"라는 생각을 한 것이 계기가 되어, 포스트를 미리 써두고 정해진 시간에 밀어내는 방식을 택했던 것이죠. 포스팅에 대해 심리적 여유도 생기고 좋더군요. 앞으로도 시간과 여건이 허락하기만 하면 포스트 발행을 정해진 시간에 할 작정입니다. ^^ 2009 1101 일 07:05 ... 07:20 기본집계 2009 1103 화 07:50 ... 08:15 비프리박 2009 1103 화 15:00 예약발행 p.s. 이 글은 11월 1일과 2일 이틀동안 틈틈이 통계도 내고 집계도 하고 그랬던 것 같습니다. 작성에 특별히 많은 시간을 들인 느낌은 없지만 계속 이걸 붙잡고 있었던 느낌을 지우기 힘듭니다. 마무리가 덜 되었다는 느낌에 발행을 계속 미루다 보니 그리 된 면도 큰 것 같습니다. 쓰기 시작했으면 포스트를 얼른 작성 완료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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