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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특별한 날이 되면 유명한(?) 포털 또는 검색 사이트의 메인 페이지에 관심이 갑니다.
메인 페이지 상단 구성이 언젠가부터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응용력과 독창성, 달리 말하면 개념과 센스를 엿볼 수 있어서, 저 역시 눈여겨 보게 됩니다.

포털과 검색 사이트들이 563돌 한글날을 맞아서 어떤 선물(?)을 준비하고 있으려나?
살짝 궁금증이 발동되었습니다. 적절히 화면 캡쳐를 해서 순위를 매겨 보고 싶었습니다. ^^
제가 즐겨가는 구글과 다음, 가지는 않지만 비교대상으로 궁금했던 네이버를 들여다 봤습니다.
야후나 네이트는 호기심 유발이 안 되어서 안 간 것이니, 왜 없냐고 기분 나빠하진 마시길. ^^


    다음, 구글, 네이버의 한글날 개념과 센스는? (메인 페이지 로고 구성?)




[ # 1 ] 개념과 센스가 작렬한 구글(Goo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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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ㅈㅁㅍㅇㅎㄴㅌ ... 8개의 한글 음소로 만든 Google 로고.
가히 감탄을 자아낼만 했습니다. 센스로 중무장(^^)한 직원이 포진한 듯 합니다.
한편으론 ㅈ 대신 ㄱ이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만,
그거야 창작의 자유이니 패스하도록 하지요.



[ # 2 ] 개념은 충만하지만 센스가 좀 부족했던 다음(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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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진지함을 보여주거나 요구하는 것 같은 로고가 개념 탑재의 증거로 보였습니다.
화려하거나 치장이 많은 폰트의 [다음]이란 글자였으면 진지함이 죽었겠죠.
화려한 폰트가 아니어서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구글 같은 센스는 좀 부족한데요.
진지함과 발랄함은 서로 상충하는 컨셉이어서 그랬던 것일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 # 3 ] 개념은 빌린 듯 하나 센스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네이버(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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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확인했던 때에는 로고가 플래시 같더군요. 세개의 글씨체가 바뀌었는데요.
손글씨 두개, 굵은 녹색 고딕 한개였습니다. 마지막엔 녹색 고딕으로 고정되더란. ^^
솔직히 진지함(개념)도 발랄함(센스)도 느끼기 힘들었습니다.
뭐랄까. 다들 하니까, 나도 따라 하기는 해야겠고, ... 고생이 많았겠죠. -.-a



내맘대로 매겨본 순위였구요. 당신은 어떤 순위를 매기실지 궁금합니다.
답글이나 트랙백으로 의견 주시면 저야 언제나 환영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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