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를 살아가야 할 2세들이 앞으로도 식민사관과 노론사관으로 교육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 몸은 해방되었지만 아직 해방되지 못한 역사관, 곧 정신도 해방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이 책 11쪽, <저저의 글>에서)

제목이 주는 의문은 두 갈래였습니다. "그들"은 누구일까. 그리고 "진실"은 무엇일까.
호기심을 가지고 읽기 시작한 책은 급기야 분노로 이어졌습니다.
진실은 간혹 분노를 불러일으킬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뒤에 도사린 추악함으로 인해!

이덕일, 한국사, 그들이 숨긴 진실, 위즈덤하우스(역사의아침), 2009.
 * 부제 - 이덕일의 한국사 4대 왜곡 바로잡기.
 * 본문 342쪽. 미주 포함 총 355쪽.

꽤 두꺼운 책이었습니다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좀 익숙지 않은 인명과 지명과 용어들이 등장했지만 읽는 데에 걸리적거리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어둠 속에서 빛줄기를 발견하는 느낌이었습니다. 한국사에 관해서 반드시 알아야 할 4가지 진실이 책에 담겨 있었습니다.



      이덕일이 말하는, 한국사에 그들이 숨긴 진실은 무엇이며 그들은 누구인가.


( 조선 후기 노론사관과 일제 식민사관으로 점철된 한국사에 대해 사료 중심 검토와 비판을 가한 이덕일! )


 

1. 사학은 무엇으로 하는가? 사학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이 책을 읽다 보면, 사학은 사료로 하는가 아니면 누군가의 말씀(?)으로 하는가? 라는 질문을 대한민국 주류 사학계를 향해 던지게 됩니다. 자신들이 주워섬기는 누군가가 적어놓은 글보다 역사적 사료들이 백번천번 중요하건만, 대한민국 주류 사학계는 누군가의 말씀을 떠받들어 모십니다.

이 책을 읽는 중에, 대한민국 주류 사학계는 과연 누구의, 어느 나라의 입장을 택하고 있는가? 라는 질문도 던지게 됩니다. 일본의 식민사학, 중국의 동북공정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관련된 부분에서 객관적 사실(史實)에 기반하지 못하고 있는데도, 한국의 주류 사학계는 놀랍게도 그들과 큰 틀에서 입장이 같습니다.

심지어 나랏돈을 연구비라는 명목으로 쏟아부은 연구(?)단체가 내놓는 결과가, 식민사학과 동북공정과 맞아떨어진다는 점이 더욱 놀랍습니다. 그것이 역사적 사료에 근거한 것이기라도 하면 좋겠지만, 사실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이 책에서는 그 중에 굵은 4가지를 골라 통렬히 반박합니다.
 

 
 
2. 그들이 숨긴 4가지 진실은?

이덕일이 이 책에서 던지는 질문은 크게 4가지입니다.
  1. 한사군은 한반도 내에 존재했는가?
  2. <삼국사기> 초기 기록은 조작되었는가?
  3. 노론사관은 어떻게 조선 후기사를 왜곡시켰는가?
  4. 독립군의 항일 무장투쟁은 존재하지 않았는가?

이덕일의 대답을 여기에 적지 않더라도 충분히 짐작을 하리라 봅니다.

그의 대답과 관련해서 반드시 지적해두고 싶은 것은, 이덕일은 철저히 사료 중심이라는 겁니다. 주류 사학계가 '정신적 스승'으로 모시기에 여념이 없는 분들(?)의 말씀은 중요하지 않다는 겁니다. 오히려 그들은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 있지요.

책을 읽는 내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사료 중심 역사학'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주류 사학계의 상반되는 주장들은 백전백패의 운명에 처합니다. 주류 사학계에서는 놀랍게도 이같은 주장에 대해서는 무시(!)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a

 
 

 
3. 이병도는 과연 주워섬길 만한 학자인가?

제가 사학도는 아니지만, 이병도라고 하면 대한민국 역사학의 거두(?)라는 식으로 칭해지고 있는 사람임을 알고 있습니다. 이 책의 곳곳에서 이덕일이 까발리는 이병도의 '사학'이라는 것이 과연 '학문'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지울 길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덕일이 적고 있는 다음과 같은 부분에서는 가히 경악(!)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지못미, 대한민국 사학!!!

한국에는 '이병도 사관'이란 말이 있다. 이병도의 역사관점을 뜻하는 것인데 한국사의 정설, 또는 통설을 뜻하기도 한다. (50쪽)
이병도 사관도 하나의 관점으로서 가치는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이병도의 가장 큰 문제는 자신의 설에 상대적 가치가 아니라 절대적 가치를 부여했다는 점이다. 또한 그의 제자들은 ... 스승의 설을 무비판적으로 따르는 것이 진정한 학자의 길이라고 생각하는지, 이병도의 설을 일종의 도그마로 만들었다. (51-52쪽)
이병도라는 사학자를 연구하면 역사관에 문제가 있을 수 밖에 없는 환경에서 공부했음을 알 수 있다. ... 이병도는 (일본의 한국 침략에 이론적 기반을 제공한 학자 중 한 명인) 요시다 토우코(吉田東伍)의 뒤를 이은 쓰다 소우키치(津田左右吉)에게서 본격적으로 역사를 배웠다. ... 이병도는 귀국후 조선총독부가 한국사 전반을 식민사관으로 재구성하기 위해 만든 조선사편수회에서 이마니시 류의 수사관보로 일한다. (52-53쪽)
(<한사군은 한반도 내에 존재했는가?>에서)  * (   )부분은 비프리박.

 
 
4. 그 외, 인상 깊었던(충격적이었던!) 이덕일의 지적을 두 곳만 가져와 본다면?

달리 설명이 필요없을 만큼 명쾌하게 이덕일이 잘 지적하고 있기에 인용만 합니다.
사실 인상 깊었던 그리고 충격적이었던 부분은 무수히 많지만 고르로 골라 본 것입니다.

(『삼국지』) 「동이열전」은 엄밀한 사료 선택과 비판 과정을 거쳐 쓴 것이 아니라 여기저기서 끌어 모은 사료를 대충 조합해 쓴 글이다. 게다가 『삼국지』는 한나라와 위나라에 맞선 동이족에 대한 반감도 가미된 책이다. ... 하지만 주류 사학계는 일제 식민사학자 쓰다 소우키치(津田左右吉)의 주장에 따라 『삼국사기』 초기 기록은 모두 가짜라고 부인해 버리고 『삼국지』 「동이열전」은 모두 진짜라고 모시고 있는 상황이다. 곧 쓰다 소우키치가 만든 조선사편수회의 인식이 현재까지 그대로 관철되고 있는 것이다.  
(176쪽, <『삼국사기』 초기 기록은 조작되었는가?>에서)  * (   )부분은 비프리박.


조선 말 노론 중 일부는 위정척사운동에 가담했지만 일부는 일제의 대한제국 점령에 협조하고 그 대가로 기득권을 유지했다. 식민사관과 노론사관은 자기정체성 부인과 사대주의 극대화라는 점에서 인식이 같을 뿐만 아니라 인맥으로도 서로 연결된다. 조선 후기 노론을 거쳐 일제 때 조선사편수회에 가담했던 일제 어용학자들이 해방 후에도 사학계의 주류가 됨으로써 한국사 서술은 일제 식민사관과 조선 후기 노론사관으로 얼룩졌다. ...
한국 주류 사학계의 고대사 인식은 일본 식민사관에 깊게 경도되어 있고, 조선 후기사 인식은 노론사관에 깊게 경도되어 있다.
(243쪽, <노론사관은 어떻게 조선 후기사를 왜곡시켰는가?>에서)

 
 
5. 이덕일의 다른 저서들도 읽게 될 것 같은!

이덕일의 책을 더 읽고 싶어졌습니다. 이덕일이 쓴 책을 검색해 보니 엄청난 저술을 한 분이더군요. 그간 제가 그를 모르고 지낸 것이 좀 의아할 정도였습니다. 책을 읽는 중에 특히 관심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부분에 관해서도 이미 이덕일은 책을 쓴 게 있었는데요. 조선의 당쟁과 정조의 독살(설)이 특히 관심과 호기심이 동했습니다.

조만간 시간이 되는대로, 이덕일의 <당쟁으로 보는 조선역사>(석필, 1997년) 그리고 <조선 왕 독살사건 1, 2>(다산북스, 2009년)을 읽어볼 작정입니다. 이덕일은 또 어떤 역사적 사료들로, 어떤 이야기를, 어떤 방향으로 전개해 갈 것인가? 기대되는 바가 적지 않습니다.
 
 
 

  <리뷰의 요약> (긴 글 읽기 힘들어하는 분들을 위한! ^^)
- 대한민국 주류 사학계의 관점과 태도 그리고 방법상의 오류에 대한 비판서.
- 대한민국 사학계는 아직도 식민사학과 노론사관이 지배적임을 까발리고 드러낸 책.
- 주류 사학계가 숨기고 있는 진실을 역사적 사료를 통해 드러내고 비판한 저서.
- 우리 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든 아니든(!) 꼭 읽어볼 가치와 필요가 있는 필독서.
- 일반 독자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서술방식 덕분에  누구나 읽을 엄두를 내도 될만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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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005 월 04:30 ... 06:10  비프리박
2009 1005 월 15:00  예약발행
 
 
한국사 그들이 숨긴 진실 - 10점
  이덕일 지음 / 역사의아침(위즈덤하우스)

  * 출판사가 제공하는 도서 정보를 원하시면 책제목이나 좌측의 이미지를 클릭하세요.


 p.s.1
"본 도서 리뷰는 위즈덤하우스(http://www.wisdomhouse.co.kr) 서평단 리뷰 포스트입니다."
 하지만 리뷰의 내용이나 방향은 위즈덤하우스와 무관합니다.
 한 명의 독자가 어떤 책을 읽은 후 작성하는 독립적인(!) 서평, 리뷰입니다. ^^
 


p.s.2
이 책은 2009년 9월 10일(목) 택배수령한 위즈덤하우스 서평단 미션 도서입니다.
3주내 리뷰 포스트를 올리기로 되어 있는데, 추석연휴가 끼어서 며칠 늦었군요.
읽기는 9월 15(화)부터 9월 21일(월)까지 해서, 진작에 다 읽었는데 말이죠. ^^
주중 휴무일에 못 읽은 날을 빼고, 이 두꺼운 책을(!) 꼭 5일하고 반나절이 걸렸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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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에너자이죠 2009.10.06 08:5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꼭 읽어봐야할 책 하나 추가!! 되는 군요..
    감사합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9.10.07 11:3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역사에 관심이 있거나 없거나, 읽으면 좋을 책! 이란 생각을 해요. ^^
      이덕일이 아주 사람을 고개 끄덕이게 만드는 힘이 있다니까요. ^^

  3. 만갤_엑소시즘 2009.10.06 09:52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아앜! 무조건 식민사학이라고 까는 덕사마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BlogIcon 별바람 2009.10.06 10:1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우리는 대일본제국의 통치를 받은것을 감사해야할것입니다. 대일본제국이 아니었다면 멍청하고 한심했던 대한민국이 어찌 이렇게 발전할수 있었겠습니까?

    더구나 대일본제국은 대한민국 정부의 건국에도 기여를 했습니다. 광복후 우리는 대일본제국 천황폐하의 부하들이 앞장서서 건국을 시켜주었습니다. 이 어찌 좋은일이 아닐수 있겠습니까?

    더구나 대일본제국은 빨갱이 좌빨 북괴놈들이 쳐들어온 6.25 전쟁에도 참여했다는 기록이 밝혀졌다고 합니다. 인천상륙작전에도 비밀리에 참여했다는 기록도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바로 대일본제국이 얼마나 대한민국을 아끼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절대 6.25를 틈타 엉뚱한 짓을 하려했던것이 아니었습니다.

    더구나 6.25 이후 박정희같은 훌륭한 지도자를 만들어낸 것도 대일본제국이었습니다. 박정희가 혼자의 힘으로만 경제를 살렸을까요? 아니었습니다. 아니었습니다. 미국과 대일본제국의 도움을 받고 이 나라를 발전시킨것입니다. 나라를 발전시키기 위해 독재를 선택해야했던, 악역을 택해야 했던 박정희 각하 수령님. 저는 그런 박정희 각하 수령님을 항상 존경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우리는 다시 대일본제국이 낳은 최고의 지도자 각하 수령님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바로 이분이 리명박 지도자 각하 수령님이십니다. 박정희도 울고 갈 정도의 뛰어난 지혜와 뛰어난 통솔력과 결단력, 그리고 서민을 섬기고 받드는 정치를 하고 계십니다.

    박정희 수령님과 리명박 수령님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바로 경제를 살리기 위해 나타난 민족의 위대하신 영웅이라는것입니다. 게다가 경제를 살리기 위해 독재라는 길을 선택할수 밖에 없는, 경제를 살리기 위해 악역을 선택할수 밖에 없는, 두분은 생각해보면 가련하고 가련한 지도자 각하 수령님이십니다.


    저는 알고 있습니다. 진실을 알고 있습니다. 박정희 수령님을 암살한 배후에는 빨갱이 좌빨들이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박정희 수령님 이후 집권하신 전두환수령님을 쓰러뜨리기 위해 광주 폭동을 일으킨 것도 빨갱이 좌빨들이 일으킨 사건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더구나 빨갱이들은 칼기 폭파사건, 미안마 폭발 사건 등 다양한 테러도 저질렀으니 이 어찌 잔인무도한 놈들이 아닐수 있겠습니까?

    더 어이없는 것은 빨갱이 좌빨들이 대일본제국을 향해, 그리고 위대하신 리명박 지도자 각하 수령님을 향해 미사일을 겨누고 있다는 것입니다. 나라를 전쟁으로 몰아넣고 나라를 어지럽게 만들고 있는 자들이 이 세상에 범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믿습니다. 대일본제국과 리명박 지도자 각하 수령님께서 힘을 합쳐 빨갱이들을 모조리 소탕하시고 대한민국을 또 다시 대일본제국의 통치하에 두실것이라는것을요.


    저는 내년 대일본제국 천황폐하께서 한국을 방문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두분의 기자회견 도중 폭탄이 날아들어 두분이 사이좋게 서거를 하셨으면 하고 바라고 있습니다.

    리명박 지도자 각하 수령님 만만세! 대일본제국 천황폐하 만만세!

    • BlogIcon 비프리박 2009.10.07 11:4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 일본제국주의 강점기를 감사해야 하는군요?
      안 그랬음 근대화가 불가능했을 거라는 거죠?

      초대 대한민국 정부에도 일제의 후예들이 대거 들어갔으니
      결국에는 일본에게 감사해야 하는 거겠어요.

      오호. 일본이 6.25에도 참전해서 남한을 도왔던가요?
      대한민국을 너무나도 아끼는 일본입니다. 그랬군요.

      아, 다카키 마사오. 일본은 박정희를 길러내기도 했군요.
      그가 없었으면 대한민국의 오늘은 없다고 믿는 무뇌아들이 아직도 많은데.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라면 독재쯤이야 해도 된다는 논리도 일본한테서 배운 걸까요?

      그리고, 2mb 아니 스기야마상까지! 그렇네요. 일본 없이는 대한민국은 없는 거군요?
      2mb에게 저항하는 사람들은 대일본 대역죄인들이 될 거 같군요.
      스기야마상에게 개긴 것이니. -.-a

      식민지배를 하지 않아도, 이미 대한민국은 저 깊은 곳에서 식민지배를 계속 받고 있었네요.
      게다가 이 책에서 쓴 것처럼 식민사학이 대한민국의 주류사학임을 보면 더욱 그렇구요.

      저도, 저도, 기대를 걸겠습니다.
      일본왕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뭔가가 날아들어서 뻥 터뜨려주기를요. ^^
      저는 '웃음을 뻥 터뜨려 달란 뜻'입니다.

  5. BlogIcon ListFive 2009.10.06 10:5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또 하나의 책 한권을 소개해주시네요~~~
    성공과 좌절 거의 다 읽었으니 사서 읽어봐야겠어요~
    제가 좋아하는 현대사 과거사 ..에 대한 책이니 더욱 호감이 갑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9.10.07 11:4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 한국사를 좋아하시는군요.
      저도 요즘 부쩍 우리역사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죠.

      이 책은 한국사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라면 휙휙 읽어넘길 수 있을 책입니다. (좀 오반가?큭.)

    • BlogIcon ListFive 2009.10.08 13:3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한국사를 좋아한건 아니지만..ㅠㅠ
      국사 정말 못했거든요~
      근데 세계사는 정말 좋아했지요~~
      좋아만했어요 좋아만!ㅎㅎ
      요즘 걔네들이 역사에 관심갖게 하죠~
      먼훗날엔 지금 저들이 이짓거리 하고 사는것도 역사가 될텐데 참 부끄러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는게 아닌가 합니당

    • BlogIcon 비프리박 2009.10.11 18:2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 제 경우에도 국사를 잘 하진 못했는데,
      성인이 되고 나서, 거의 최근에 와서,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이 동하더라구요.
      흠흠. 저는 세계사가 궁금은 했어요. 궁금은! ^^

      지금 미친 짓 하고 있는 것들이, 나중에 후손들이 어떻게 바라볼 거냐, 요걸 생각한다면
      지금 같은 미친 짓은 못할텐데 말입니다.
      1mb*2 같은 적은 뇌용량의 종족들은 그런 생각할 틈이 없겠죠. 능력도 안 되고. ㅠ.ㅠ

  6. 들꽃향기 2009.10.06 12:43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재미있는 것은 이덕일 스스로도 노론사학이 뭔지, 그리고 그러한 노론사학이 해방 후 사학계에 어떻게 연결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점에서 그는 그저 '노론사학'이라는 이름으로, 우리가 구태라고 생각하는 것들을 막연하게 집약시킴으로서, 시의에 부합하는 책장사꾼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은, 바로 그러한 점에서 찾을 수 있겠죠.

    • BlogIcon 비프리박 2009.10.07 11:4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재미있는 것은 이덕일이 노론사학이 뭔지, 노론사학이 해방 후 사학계에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아주 잘 설명하고 있다는 것이겠죠.
      다만 그걸 인정하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는 그것이 보이지 않을 뿐.

      그가 말하는 노론사학이라는 것을 '막연하다'고 하면서 '책장사'꾼으로 치부하는 것은,
      제가 보기엔 상당히 억지 주장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군요.

      이덕일의 식민사학-노론사학에 관한 주장에 뭔가 켕기는 분들이 많은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7. BlogIcon sephia 2009.10.06 13:40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노론사학이 뭔지를 좀 주세히 설명한다면 좋은데 말이죠.

    그나저나 짱깨놈들이 만리장성을 압록강까지 또 쌓는다는데, 그거 날려버리고 싶은 생각이 요즘 팍팍 들더군요. ㄱ-

    여담이지만 이병도가 진단학회에 있었고 진단학회 멤버 대부분이 조선사편수회에서 일했던 이들. 그리고 이들이 해방 후 국사학계 주류가 되었던 거. 뭐냐!!! ㄱ-

    • BlogIcon 비프리박 2009.10.07 11:5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노론사학이 뭔지는 이 책만 봐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걸 '막연한 논리'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요.

      세피아님을 위해서 노론사학을 제가 정리한 대로 읊으면,
      - 역사의 기록은 당파적이다.
      - 조선시대 권력을 차지한 당파는 노론이다.
      - 조선시대를 기록한 역사 기록은 노론 중심이다.
      - 일제에 조선을 헌납-.-a한 인물들 중에 노론이 적지 않다.
      - 노론의 이해와 식민사관은 서로 접점이 있다.
      이런 정도거든요. 간략히 적었습니다.
      세피아님은 전공이 사학이시니 다 챙겨 알아들으실 거라 봅니다.

      이 책 한권을 읽고 독자가 노론사학에 관해 이런 정리를 해낸다면
      이덕일의 설명이 막연한 것은 아니라고 봐야겠죠.
      그런 의미에서 위의 다른 두 답글러의 지적은 메롱스럽습니다.

      짱깨놈들이 물증도 없이 만리장성을 한반도 내에까지 그리고 있는데요.
      동북공정의 일환이죠. 이것 역시 이 책에서 열혈 비판하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우리 주류사학계에서 동북공정과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것이겠지요. ㅠ.ㅠ

      이병도. 이런 자가 대한민국 국사학계에 주류의 거두가 된 것부터가 치명적 잘못입니다.
      그쵸. 뭐냐!

  8. BlogIcon Tessie. 2009.10.07 01:5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트랙백보내기 벌써 까먹었다눙...
    트랙백 시도 중입니다.도와주세요.제게도 쏴주세요.ㅋㅋ

    • BlogIcon 비프리박 2009.10.07 11:5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까먹으셨군요. 트랙백 관련 설명, 드렸어요.
      접때 드린 설명이 있긴 할텐데, 찾기가 구찮아서 간략히 다시 적었고요.
      제가 먼저 트랙백 쐈어요. ^^

  9. 더지나옹 2009.10.08 03:24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도 '정약용과 그의 형제들' 보고나서 이덕일 책을 좀 더 볼까 했는데.. 이 책 바로 읽어봐야겠네요! 저에겐 너무 어려운 단어들이 많았지만,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9.10.08 06:4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저는 그 책을 좀 보려고 하는 쪽인데, 먼저 보셨군요. ^^
      '좋은 리뷰'라고 말씀하시니 진짜 그런 걸로 걍 믿어버리겠습니다. 카하핫.
      더지나옹님의 온라인 거점은 없으신지요? ^^

  10. BlogIcon please 2009.10.12 05:29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는 역사도 좋아하는 편이고 국사도 잘 했었는데, 이덕일이라는 학자는 모르고 있었네요.
    저의 무식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런데 이분 이름은 몰랐었는데, 책은 기억나는 게 좀 있었군요. 소개해주신 책들도 그렇고, <세상을 바꾼 여인들>이란 책도 그렇구요. 제대로 보진 못했고, 도서관에서 빌려 보다가 반납일에 쫓겨 돌려줬었습니다. ㅡㅡ;;;

    노론사학이라고 하니 생소해 보이는 것 같은데, 노론하면 '사대주의'가 아닐까요?
    공맹이나 주희가 죽으라고 하면 죽는 시늉이라도 할 인간들이었으니... ㅡㅡ;;;

    그리고 '도그마'라는 말을 들으니 제가 좌파라고 주장하고는 있지만, 좌파들도 그런 면이 있긴 있죠.
    저는 동구가 무너진 이유중에 그런 면도 있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전 좌파에 대한 비판은 잘 하지 않는 편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워낙에 좌파들의 힘이 약하기 때문에...
    사실 틀린 게 있으면 비판을 해야 하는 건 맞는데, 아주 작게 남아 있는 불씨마저도 꺼질까봐서 말이죠. ㅡㅡ;;;
    개인적으로 비판은 해도 공개적으로 비판하기는 좀 애매하다고 할까요? 불쌍하다고 하는 게 맞겠죠. ;;;
    뭐 제가 비판하지 않더라도 막강한 친일 우파들이 좌파들의 약점을 언제나 꼬집어주고 있으니 따로 말할 필요도 없을 것 같긴 하지만 말입니다.
    그런데 역시 아시겠지만, 친일 우파들의 비판은 완전히 왜곡된 게 대부분이라서 그런 걸 지적하다 보면 어느 새 좌파를 변호하고 있는 절 보고 있게 되죠. ㅡㅡ;;;
    이래저래 친일 우파들이 사라지지 않는 한 대한민국에서 진정한 비판은 존재하기 힘들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ㅜㅡ

    어쨌든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좌파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뭐든지 너무 맹신하지는 말자는 말이었습니다.
    특히나 대한민국 좌파들을 보면 노론이나 친일파들에게 지배당했던 후유증이 있어서 그런지 무엇인가를 너무 맹신하는 면이 있기도 한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너무 인물 중심주의에 빠지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또다른 예수를 만들어내어 믿는 게 개인적인 구원으로는 좋을지 몰라도 전반적으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헐...벌써 시간이...?
    오랜만에 찾아와서 '도그마'에 필이 꽂혀 이상한 소릴 주저리 주저리 하고 있다가 시간이 엄청 흘러 버렸네요.
    내일?..이나 오늘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오랜만에 너무 의욕이 앞섰던 것 같습니다.
    차라리 포스팅을 하고 트랙백을 쏘는 게 더 나았을지도...?
    하지만 그렇게 되면 공개적인 비판이 되기 때문에...역시 댓글이 낫긴 하군요. ㅋ;;;
    그런데 이렇게 개인적으로 지인분들과 이야기하면서 슬쩍 비판하면 뒷담화가 되어 버릴 수도...?
    우리편 비판하기 참 어렵네요. ㅜㅡ;;;

    • BlogIcon 비프리박 2009.10.15 06:2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그닥 국사에 대해서 관심 없이(?) 지내다가 아니, 관심은 있었는데 책은 못 읽으며 지내다가(!)
      이번에 이덕일 통해 관심이 더욱 증폭되고 그것이 독서로 이어지게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이덕일이 누구인지 모르고 지냈습니다. 이런. -.-a
      그래도, 그의 책들을 좀 읽고 싶은 마음이 동해서 기쁘지 뭡니까.

      노론사학, 노론, ...라고 하는 것이 사대주의와 무관하지 않겠지요.
      일본에 나라를 넘겨준-.-a 것도 사실은 사대주의에 뿌리가 닿아있으니까요.

      도그마라는 말에 삘을 받으셨군요. 맞습니다. 무엇이든 도그마가 되면 죽습니다.
      학문도 그렇고 종교도 그렇고 ... 모든 것이 안 그런 것이 없죠.
      현재 대한민국은 2mb 맹신, 요것이 도그마가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동의하시지요? ^^

      저 역시 대한민국의 주류인(-.-);;; 수구꼴통을 비판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아직 좌파가 주류가 아니어서 비판을 아껴두고 있는 것이라고 볼 수도 있겠고
      말씀하신 것처럼 불씨가 꺼질까봐서 미미한 좌파 보호 차원에서
      비판을 접어두고 있는 것이라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노무현이 대통령이었을 때 한국의 진보언론들, 진보세력은 착각을 했지, 싶습니다.
      노무현은 권력에 올라있지만, 그는 더욱 보호해야할 미미한 진보세력이었지,
      까대고 비판해야할 주류 권력이 아니었거든요.
      사실 그런 상황에서 노무현을 까대고 비판해봐야, 결과는 딴나라당의 승리 아니겠습니까.
      갈피를 못잡았던 그들-.-a에 대해 그래서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미련 곰탱이들 같으니라고.
      어떤가요. 동의하시는지요. ^^

      거기다 우파라고 불리는 친일매국 극우꼴통세력은 욕먹을 짓만 골라서 하고 있습니다.
      아직 이것들이 대한민국의 주류이고, 아직 이것들이나 까대고 있어야 하고, ... 참 씁쓸합니다.
      그래서 이것들을 저는 대한민국 역사발전의 걸림돌들이라고 봅니다. 역시 동의하실 듯.


      맞습니다. 어느 것이든 맹신은 좋을 리가 없겠지요. 중용의 도에서 벗어난 것이기도 하고,
      앞서 적은대로 도그마로 빠지게 되는 것이기도 하니까요.
      동시에, 적으신대로, 인물에 빠지는 경향도 경계해야한다는 데에 백번 동의합니다.
      그런데 참 애석하게도 한국에서는 두가지 경향이 합쳐져서 일어납니다.
      2mb의 도그마화! 이건 뭐 심각한 거죠. 무슨 메시아라도 된답니까.
      그들이 좀 깨어났으면 좋겠습니다.

      p.s
      너무 이른^^ 시간까지 이렇게 답글 소통을 하시고, 이거 재회의 기쁨에 앞서
      감동의 물결이 진하게 밀려듭니다. 그리고 결국 '내일' 다시 찾아오셨지요.
      그간 못 뵌 그리움을 많이 해소시켜주셨습니다. ^^
      새벽까지 깨있은 후유증으로 힘든 하루 보내신 건 아니신지.

  11. gg 2009.10.17 12:03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그런데 왜 이덕일은 친일독재편파신문인 조선일보에 수년간이나 글을 올려서 방상훈의 개가 되었나요?
    말과 행동이 일치가 안 되어 좀 헷갈립니다.
    대부분의 의식있는 학자들은 조선일보하면 벌레보듯이 한다는데요....

  12. gg 2009.10.19 11:21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이덕일의 주장이 그만큼 허상이라는 것을 역설적으로 말하는 겁니다.
    이덕일은 조선일보에서 3년반 동안 글을 기고하면서 노무현대통령을 비난하고, 박정희나 전두환은 언급조차 안했지요.
    방상훈의 개처럼 딸랑거리면서요.

    이런 넘이 식민사학을 ......본인이 친일식민사학자면서.....

    과연 지금의 주류세력인 친일독재 박정희나 전두환, 그리고 조선일보등이 노론의 후예일까요, 남인의 후예일까요?
    여기에 정답이 있습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9.10.19 17:5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이덕일의 행적에 대해선 관심이 많은가 보군요.
      역시 이덕일에게 해야할 말과 질문을 여기서 하고 있고요.

      좃선일보에 글을 쓰는 것에 대해선 누구 못지 않게 비판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이덕일이 주장하는 내용을 거기에 연결시켜 평가하는 것은 과하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좃선일보 따위에는 글을 쓰지 않으면서 이런 주장을 한다면 더할 나위가 없겠지만 말입니다.
      이덕일이 이 책에서 적은 내용은 기존 주류 사학계에 대한 비판이며 그것은 유효하다고 봅니다.

  13. gg 2009.10.20 11:50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프리박님에게 묻는 질문입니다.
    과연 지금의 친일군부독재 주류세력인 박정희,전두환,명바기,좃선일보,삼성,엘지등의 재벌들이 노론의 후예일까요?
    남인의 후예일까요?
    여기에 정답이 있습니다.

    왜 일제는 노론을 그렇게 깠을까요?
    남인,소론은 조선시대에 성리학을 배척했을까요? 조선 중화사상,사대주의가 없었을까요?
    조선시대에 성리학은 지금의 6-70년대 반공과 마찬가지의 국시였습니다.

    지금의 주류세력은 남인의 후예에 가깝다는 것은 어린아이도 아는데.....님이 이덕일의 거짓말에 속다니...

    저는 노론도 역사의 책임을 당연히 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조선시대의 노론과 친일 군부독재는 동일하다는 이덕일의 주장은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것이죠.

    • BlogIcon 비프리박 2009.10.20 12:5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물어볼 자유는 있으시겠으나 저에게 답할 의무가 있는 것 같지는 않군요.
      이미 정답을 알고 있다는 분이 질문은 왜 하십니까.

  14. gg 2009.10.20 11:59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웬만한 작가나 학자들은 자신들의 홈피나 카페가 있습니다.
    이덕일은 없습니다.
    왜 독자들과의 인터넷 소통을 거부할까요?
    자신의 주장이 2-3년전과 지금이 그 친구는 다릅니다.
    고구려가 대제국으로 천자의 나라라고 적었다가 두어달 전에는 신라보다 건국시기가 늦었다고 하는 넘입니다.(김부식의 삼국사기를 믿어야 한다면서....)

    한 마디로 상식이 통하지 않는 꼴통입니다.

    이덕일의 이메일에 이런 내용을 물어보면 침묵으로 일관하지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9.10.20 13:0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그렇군요. 이덕일에 관해 '연구'를 많이 하신 분 같은데, 잘 접수해두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엔 어떤 분도 익명성 뒤에 숨어있는 것 같습니다.
      아. 온라인 거점 같은 건 없다고 할 수도 있긴 하겠네요.

  15. BlogIcon 비프리박 2009.10.20 16:3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gg /
    하고자 하는 이야기, 그렇게 반복 안 해도 뭔 이야기 하려는지 알겠고요.
    이제 더이상 답글란에서 뵙고 싶지 않군요.
    비아냥과 반말이 뒤섞인 마지막 답글은 삭제 되었습니다.

    • BlogIcon Tessie. 2010.01.12 22:0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gg..일단 안티 이덕일에 성공은 한 거같은에요.
      어어...이덕일이??...이러면서 그런 의심스런 인간?
      이러고 잇으니.ㅋㅋ

      제가 사실은 방문객숫자 200넘기 힘들었던거 하소연하려고 들렸다가,옆에 댓글에 이덕일 보이길래 일단 들어와본건데.제가 하고싶은 이야기하고 주제가 딱 들어맞네요.

      9월에 제 블로그 하루평균 방문자가 200을 넘었는데요.이유가 홍정욱안티질포스팅에 몰려온 사람들 덕분이었거든요.저 그거 후유증에 아직도 시달려요.블로그 포스팅에서 까놓고 안티질은 절대로 하지말아야할 사항이란거 배웠어요.


      홍정욱안티질중단하니 방문자들이 급감하면서 정상모드로 돌아온거고요.

      제 포스팅들이, 분명히 타킷을 30대나 40대 미국교포대상 아줌마 포스팅을 해왔는데 전혀 반응들이 없이 냉담해요...요근래,구글분석기를 보니가 제 의도대로 미국교포들이 거의 재방문하며 즐겨찾기해서 들어오더라고요.특히 텍사스에서.한데...아무도 반갑다고 아는체를 안하는 이유를 생각해봤어요.


      교포아줌마들 대부분이 교회다니는데 안티기독교질하지.
      교포아줌마들이 도 홍정욱광팬도 많은데 안티홍정욱이지.

      .....등골이 오싹해지더군요.
      앞으론 누군가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남기는 포스팅은 안하려고요.

    • BlogIcon 비프리박 2010.01.13 14:2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사이드 바의 답글 리스트를 통해서 들어오셨군요? ^^
      답글 보이는 갯수를 좀더 늘려? 이런 생각이 드는 순간입니다. 큭.

      홍정욱으로 인해 씁쓸한 경험을 하셨군요.
      그렇게 늘어나는 답글량은 달갑지 않지요.
      그렇게 늘어나는 방문자도 반갑지 않구요.

      답글과 방문자수에 관한 한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 내 갈 길 간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한다. ^^ (비슷하시죠?)
      - 답글과 방문자수의 감소가 오거나 예상이 되는 경우라 하더라도 그것은 변함이 없다. ^^

      물론 표현법과 수위 조절은 하겠지만 큰 틀은 그렇습니다.

      교포 아줌마들이 대부분 교회를 다니고 홍정욱에 긍정적인 태도를 갖더라도
      안티해야 할 만하면 안티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어쩌면 테씨님도 답글에만 저렇게 적으셨지 실제론 저랑 생각이 비슷하실 걸로 봅니다. ^^)

      살포시 염려(?)와 우려(응?)를 담아 솔직한 제 생각을 적어 봤습니다.

  16. gg 2009.10.21 10:28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블로그 제목은 공유와 소통인데.....
    님은 소통을 하지 않고 님과 다른 의견은 비켜가고 있습니다.
    저도 이런 님의 블로그에 글을 남기고 싶지 않심다.

  17. 누굴까 2010.01.12 21:17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이덕일 선생의 책을 여러권 읽어본 사람으로써 정말로 추천합니다!
    우리 역사에 대해 정말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하니까요.

    • BlogIcon 비프리박 2010.01.13 13:5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이덕일의 책이 주는 여러가지 즐거움을 작년에 발견해 버렸습니다. ^^
      그게 듣기 싫은 사람들도 꽤나 있긴 한 것 같습니다만. 쿨럭.
      (근데 누굴까는 누굴까요? ^^)

  18. 경영학도 2010.02.03 11:47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이병도, 이덕일.. 누구 말이 맞는지 계속 헛갈리네요ㅠㅠ 아무래도 좀 더 공부해 봐야할 거 같아요..

    • BlogIcon 비프리박 2010.02.03 11:5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이덕일의 다른 주장들에 관해서는 잠시 접어둔다면
      이병도 vs. 이덕의 주장 - 이 부분에 대해선 이미 게임이 끝난 걸로 아는데요?
      혹시 이병도에 대해서 미련이 있으신 것은 아니죠?

  19. 빨개진백설 2010.06.06 16:12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이책읽고 책내용 조사하다가 잠시들르게됬는데요 ..

    아직고등학생이라그런지 조금은 커다란충격으로다가왔어요 ㅇ0ㅇ

    비프리박님의의견도 조금씩보면서 뭔가 사학에대한 눈이 조금은 넓어진거같아서 가,감사합니당 'ㅁ';

    • BlogIcon 비프리박 2010.06.06 19:5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 아직 고등학생이시군요. 그러면 어쩌면 더 큰 충격일 수도.
      정설(?)이라고 여겨지는 쓰다 소우키치 식 해석과 사관이 판을 치는 상황에서
      그거 습득하기도 바쁜 와중일텐데 그래서 더 큰 충격일 거예요.

      어차피 사학이야 해석이라지만, 그 해석에는 관점이 깃들겠지요.
      폭 넓은 자료 조사를 해서 공정하고 올바른 관점을 갖길 바래요.

  20. ㅋㅋ 2010.09.03 02:56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아직도 식민사학 운운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이덕일씨만 혼자 70년대에 살고 있는 사람인 것 같아요.
    역사학계가 이덕일씨의 주옥같은 멘트들에 대응하지 않은 이유는, 바로 대응할 가치가 없기 때문이에요.
    논문으로 다 나온 얘기들을, 혼자만 알고 있는 것처럼 대중에게 알리는 고독한 싸움꾼 포장하고...
    이덕일씨가 1차 사료 자꾸 강조하지만, 다른 역사논문은 1차 사료 안 보고 쓰는 것도 아니고;;;
    역사교육 개악하려는 가카의 의도와 맞불려가는 이덕일의 행동을 굉장히 위험스럽게 보고 있습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0.09.03 17:1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직도' 우리가 친일파 이야기를 해야만 하는 현실에 살고 있다는
      사실에는 더더욱 놀라 자빠지겠군요?
      그리고 끝은 가카와 연결지어주는 물타기 센스.

  21. 화광話狂 2011.01.15 16:10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개인적으로 역사에 관심이 많아 이덕일 선생님의 글을 좋아합니다.
    어린시절부터 역사를 좋아하여 등급받기 어렵다는 고교시절에도 국사를 선택하였고, 책도 찾아 읽어오고 있지만,
    사실 한국사... 포장하고 있는 부분이나 감추고 있는 부분이 너무 많지요.
    물론 조국의 아름답고 멋진 모습만 보고싶고 알리고 싶은 것이 당연한 마음이라지만,
    비록 아픈 역사일지라도, 부끄러운 역사일지라도 정확하게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한 번 실감합니다. 아직 읽어보지 못했는데
    읽어봐야겠네요.
    리뷰 감사합니다. 그리고 평소에 독서를 좋아하여 책을많이 읽는데도 불구하고 아직 읽어보지 못한 책들이 생각보다 많아 부끄럽습니다. 다양한 책을 더 많이 읽고싶네요.
    고맙습니다.

    • 2011.01.15 16:12 | Address | Modify/Delete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1.01.15 16:5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이덕일이 매력이 있지요.
      화광님도 이덕일 선생을 좋아하는군요.
      흐음. 등급 받기 어려운 국사 쪽을 고교 탐구영역 선택으로. 멋집니다.

      역사에 감추어지거나 사라지거나 아무도 안 들춰보는 영역이 있음 안 될텐데
      언제부턴가 우리나라에서는 그런 현상이 점점 심해지고 있군요. ㅠ.ㅠ

      저 역시 앞으로 읽을 이덕일의 책이 좀 있는데요. 의욕적으로 읽어볼까 합니다.
      화광님도 독서, 역사읽기, 이덕일 읽기, ... 쭈욱 하시길.

      초대장 보내드렸고요. 즐거운 블로깅 되시길.

    • 2011.01.16 01:52 | Address | Modify/Delete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1.01.16 01:5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 이번에 입학하시는군요.
      빠른 92이니 재수를 해도 나이가 같군요. ^^
      (제가 가르친 학생들도 올해 입학을 해요. 저는 입시학원 선생이라죠. ^^)

      입학 전에 많이, 입학 후에도 많이 읽으세요.
      그리고 읽은 거 정리해보시고요.

      아아. 화광에 묘한 내막이 얽혀 있군요? ^^
      오래 쭈욱 갈 닉네임이라면 피하시는 것도 좋지 않나 싶습니다.

      또 뵙고요. 알찬 시간 보내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