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쓴 이명박, 노무현, 오바마 이야기... 내심 기대가 없지 않았던 책입니다.
그래서 위드블로그에서 고심 끝에 도서 리뷰 신청을 했었지요. 다음은 신청의 변입니다. ^^


읽고 싶은 독서욕이 마구 동하는 제목이군요. 마키아벨리가 본 이명박이라... 오바마가 본 노무현이라... 어떤 내용이 들어 있을지 궁금합니다. 저자 박성래는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기자군요. 밀착취재를 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독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리라 보구요. 대한민국의 발전에 숙제 또는 걸림돌처럼 되어버린 정치를 바라보는 저자의 시선과 관심이 궁금해집니다. (2009 0820 목)


8월 21일 리뷰어 명단이 발표되었고 저도 다행히(?) 선정되었습니다.
무려 5일이나 걸려 8월 25일(화)에서야 택배로 날아온 책을 받아들었습니다. -.-a

박성래, 대한민국은 왜 대통령다운 대통령을 가질 수 없는가?, 베가북스, 2009.
* 부제:마키아벨리로 본 이명박, 오바마로 본 노무현.   * 총 335쪽. 본문만 328쪽.


8월 31일까지 리뷰를 작성해야 하는데, 8월 25일에서야 책이 날아온 것이었습니다.
최근에 위드블로그 리뷰 캠페인에서 느끼는 점은 날짜가 너무 촉박하다는 것입니다.
날짜가 촉박해서 좋을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말이죠. 솔직히 6일은 너무 빡빡합니다.
넉넉한 날짜에서 양질의 리뷰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은 저만의 생각일까요.

읽던 책을 마저 읽고, 8월 28일(금)에 책을 펼쳐습니다.
28일-29일-30일, 금-토-일 해서, 3일간 읽었습니다. 퇴근 후에 귀가해서도 좀 읽었지요.
다행이었습니다. 그래도 출퇴근 시간 외에 읽을 시간이 좀 확보되어서요. ^^a

 
 
 
    박성래, 대한민국은 왜 대통령다운 대통령을 가질 수 없는가?에 답해야


( 책 제목은 책 내용과 얼마나 무관해도 되는 것일까, 라는 의문을 들게 한 박성래의 책. )


 

1. 저자와 출판사 그리고 책에 관하여

1) 박성래는 KBS 기자입니다.

책 표지 날개에서 약력을 확인하니 10년 넘게 근무해오고 있군요. 그의 글은 유려하다거나 아름답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군더더기는 없는 느낌입니다. 기자 생활이 영향을 준 것이리라 봅니다. 간혹 '쌔빠지게' 같은 구어체 말들도 등장(328쪽)합니다.

2) 도서출판 베가북스에서 만든 책입니다.
처음 듣는 출판사였습니다. 책의 구성이나 편집은 크게 나무랄 데가 없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책의 페이지 숫자가 너무 뜬금없이 크다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군요. 덧붙여, 책의 종이 재질이 너무 칙칙한 색감인 것도 좀 아쉽습니다.

3) 오타와 잡티(?)
적다고는 하지만 오타가 눈에 띄며(기억나는 걸로 90쪽, 199쪽), 책의 곳곳에 보이는 이상한 잡티들도 시선을 끕니다. 이 잡티들에 관해선 몇쪽이라고 적기에는 너무 많은 쪽에서 등장하고 있더군요. -.-a




2. 책의 내용에 관하여

1) 대한민국은 왜 대통령다운 대통령을 가질 수 없는가?
이 책의 제목입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얻을 수는 없습니다. 박성래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책을 쓴 것 같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은 박성래가 생각하기에 제대로 된 대통령이 없었다 정도면 알맞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과연 대한민국은, 시대적 한계를 인정한다고 할 때, 대통령다운 대통령을 가지지 못했던 나라일까, 라는 의문이 남습니다.

2) 마키아벨리로 본 이명박, 오바마로 본 노무현.
이 책의 부제입니다. 하지만 역시 이 부제도 책 내용에 걸맞는 것은 아닙니다. 책은 마키아벨리와 링컨에 비추어본 오바마라고 하면 딱 맞을 내용입니다.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가 이 책의 주된 소재(관심사?)라는 것이죠. 책의 절반 이상 아니 어쩌면 거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닐 부분을 오바마에 할애하고 있으니까요. 물론, 간혹 이명박과 노무현이 등장하기는 합니다. 간혹 말이죠. 그렇다면, 이 책은 제목과 부제를 왜 이렇게 뽑은 것일까요?  

3) 그래서, 솔직히 이런 의문이 들었습니다.
"책 제목과 내용의 거리는 얼마까지 멀어도 되는 것인가?" 또는 "책 제목은 책 내용과 얼마나 무관해도 되는가?" 라는 의문. 그래서 책의 표지에 실린 박재동 화백의 캐리커쳐는 박성래의 간청으로 실리게 된 것이라고 밝히고 있는데(12쪽), 책을 읽은 후의 느낌은 표지 캐리커쳐 역시 책의 내용과는 무관하다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미스매칭(mismatching 불일치)이 일어난 것일까요? 아마도 저자와 출판사의 의도가 개입해서가 아닐까 합니다.



3. 책을 읽으면서 아쉬웠던 것들

1) 출처를 알 수 없는 인용이 자주 등장합니다.
좀 잦은 편이다 보니 이걸 모두 예를 들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예를 드는 것이 맞겠지요. 216쪽 랠프 네이더의 발언은 출처 없이 인용됩니다. 276쪽 이후 거의 두개 장에 걸쳐 이뤄진 대니얼 골먼에 관한 인용은 <비즈니스 보이스(Business Voice)>와의 인터뷰라고만 밝히고 있습니다. 언제 어떤 지면, 정확히 어디에 실렸는지 알 수 없는 것이죠. 인용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 그리고 부지런한 독자를 위해서, 인용에는 출처를 명기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2) '박정희=경제성장'라는 관점
박정희를 바라보는 프레임이 다분히 '경제성장'에 치우쳐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159쪽 이하 '박정희에 대한 오해'라는 제목으로 서술한 부분에서 그런시각은 극적으로 표출됩니다. 박성래는 '명예'와 '국위'를 이야기하지만 사실 본질은 박정희 =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인 것이죠.

3) 노무현을 바라보는, 조중동을 연상시키는 프레임
노무현을 바라보는 프레임이 다분히 조중동스러움을 벗지 못하고 있는 대목도 간간이 눈에 띕니다. 128쪽에서 인용하는 노무현의 발언, 130쪽 노무현을 도덕적으로 오만하다고 단정짓는 부분, 233쪽과 236쪽 노무현이 민생행보 '쇼'를 바라보는 관점에서 조중동이 떠올랐습니다. 조중동의 보도 자체를 fact로 간주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박성래가 노무현의 <여보, 나 좀 도와줘>(새터) 같은 책을 안 읽고 이 책을 쓴 것은 아닐텐데 말입니다. (<여보, 나 좀 도와줘>에서 노무현은 조중동의 악의적 비방에 관해서 하고팠던 이야기를 적고 있습니다.)

4) 한나라당과 조중동에 대한 시각
노무현을 포위했던 한나라당과 조중동을 상식적인 집단으로 가정하는 대목들이 간혹 눈에 띕니다. 사실, 수긍도 납득도 어려웠습니다. 예컨대, 194쪽 이후에 한나라당에 대한 노무현의 태도를 말할 때 그랬습니다. 그렇게 전제를 깔면 노무현을 비판하는 편의성은 있겠으나 공허한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요. 상식적이지 않은 집단을 상식적인 상대로 인정한다면 말이죠.

 
  <리뷰의 요약> (긴 글 읽기 힘들어하는 분들을 위한! ^^)
- 대한민국은 왜 대통령다운 대통령을 가질 수 없는가?
  이 책에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얻을 수는 없습니다. 대한민국은 박성래가 생각하기에
  제대로 된 대통령은 없었다 정도가 알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과연 그랬던가요?
- 마키아벨리로 본 이명박, 오바마로 본 노무현. 이 책의 부제입니다만,
  책의 내용은 마키아벨리와 링컨에 비추어본 오바마라고 하면 딱 맞을 내용입니다.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가 이 책의 주된 소재라는 것이죠. 그렇다면 제목과 부제는 왜?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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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0831 월 09:20 ... 10:15 & 12:30 ... 13:20  비프리박
2009 0831 월 23:55  공개발행
 
 

 p.s.
"본 도서 리뷰는 위드블로그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리뷰 포스트입니다."
 하지만 리뷰의 내용과 방향은 위드블로그나 알라딘과 무관합니다.
 한 명의 독자가 어떤 책을 읽은 후 작성하는 독립적인(!) 서평, 리뷰임은 두말하면 잔소리겠죠. ^^



대한민국은 왜 대통령다운 대통령을 가질 수 없는가? - 6점
   박성래 지음 / 베가북스

  * 출판사가 제공하는 도서 정보를 원하시면 좌측의 이미지나 제목을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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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넷테나 2009.09.01 00:5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리뷰 잘 보고 갑니다. 근데 추천버튼이 어디있는지 못찾겠어요~

  2. BlogIcon Tessie. 2009.09.01 01:1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쓰레기책이로구만.......

    조중동스런 인간이 쓴.....읽어보나마나.

    뭔 헛소리여....대한민국이 대통령다운 대통령을 가질수 없는 이유라고...?
    바로 조중동에 세뇌된 인간들이니까 감히 그딴 표현이나하지...

    대통령다운 대통령을 두 분이나 모신 복받은 나라에서..

    • BlogIcon 비프리박 2009.09.01 01:1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전부 다 그런 것 같아 보이진 않지만,
      조중동 프레임으로 노무현을 보는 일이 잦습니다.
      조중동에서 울궈먹는 사이비 fact로 노무현을 비판하기도 하고요.
      그리고 노무현이 조중동과 딴나라당을 감싸안지 못했다는 식의 대목에선,
      할 말을 잃게 되더군요. 걔네들이 노무현에게 감싸안길 생각이 있는 집단이어야 말이죠.
      그리고 노무현이 걔네들을 왜 감싸안아야 하는 거냔 말이죠.

      맞습니다. 대통령다운 대통령을 두 분이나 모신 복받은 나라입니다.
      그런데 박성래에게는 그 두 분은 대통령다운 대통령으로 보이지 않는 것이겠지요.

    • BlogIcon Tessie. 2009.09.01 01:2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금방 다음통합검색으로 찾아본 박성래...ㅉㅉㅉ

      사람보는 눈이 그리 어두워서야 원...

      2007년 대선당시 이명박1진 기자로 지낸건 뭐 밥줄이라
      그런다쳐도....결국 bbk사기범을 경제 대통령감으로
      잔뜩....기대하는 수준하곤....

      뭐 좀 부패해도 능력만있으면 지지하겠다는 이야기군.

      박정희가 이 사회의 가장 치명적인 암적인 존재란 사실도 모르는 ...

      박정희가 이 땅에 저지른 가장 큰 만행은 전두환같은 놈이 대통령할 수 있는 풍토를 만들어 놨단것인데 그걸 못 꿰뚫어보는 수준이니.원...뭔 말이 필요해...ㅉㅉㅉ

    • BlogIcon 비프리박 2009.09.02 19:5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코코은님, 박성래 뒷조사^^를 하셨군요.
      저는 책으로 그냥 감만 잡았는데 말이죠.
      찾아내신 bbk 이야기는 짱입니다.

      박정희를 경제성장으로 등식화한다면
      전두환도 그 비슷하게 등식화할 수 있겠죠.
      실제로 그런 뉘앙스의 이야기가 책에 나옵니다. -.-a

  3. BlogIcon Slimer 2009.09.01 09:1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전 위드블로그에서 선정을 안해주던걸요.ㅎㅎ 비결이라도있음 귀뜸 부탁 드려용.ㅎㅎ

  4. BlogIcon 찬늘봄 2009.09.01 10:2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프리박님은 위드블로그 캠페인에서 책을 긁어 오시는군요..
    아마도 주최측에서 베풀어님의 능력을 알아챈거 같습니다. ^^

    수능이 디스카운트 들어갔네요..
    하루하루 조금씩 바빠지실거 같아요~~
    막판 체력전을 대비해서 건강조심하세요.. ^^*

    • BlogIcon 비프리박 2009.09.02 01:0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위드블로그에만 신청을 하고 있어서, 제 블로그에 위드블로그라는 말이 자주 등장하네요.
      언젠가까지 위드블로그에서 미역국을 많이 먹어서,
      최근에는 경쟁률과 당첨율을 감안하여 신청을 하고 있습니다.
      그랬더니 이렇게 긁어오고 있는 느낌을 주는군요. 크흐.

      흠흠. 어쨌거나 당첨이 그래도 잘 되고 있는 편이라면
      그쪽 선정자들에게 저의 진가(?)가 감지된 것일까요? 크흐.

      수능이 이제 임박해 오고 있습니다.
      저는 점점 정신이 없어집니다. ㅠ.ㅠ

      정신줄 놓지 말고 건강 잘 챙기면서 뚜벅뚜벅, 살금살금 전진해야겠죠. ^^

      항상 신경써 주시니 감사합니다. ^^

  5. BlogIcon 텍사스양 2009.09.01 10:3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제목만 선정적인 책이네요..
    리뷰 보지 않았다면 혹,해서 구입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9.09.02 01:0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일단 책 제목은 상당히 상업적이라는 생각입니다.
      오바마랑 노무현이 요즘 출판시장에서 '장사'가 좀 되는 '아이템'이죠. -.-a

  6. BlogIcon 라오니스 2009.09.01 11:0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책 제목에 낚시성이 좀 들어있는 듯 하군요..
    저도 제목에서 뭔가를 얻을 것 같다는 기분인데...
    리뷰를 읽어보니... 책 내용이 깔끔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ㅎㅎ
    새로운 9월 행복하게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9.09.02 01:0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맞습니다. 일단 책 제목은 부제까지도 낚시성을 드러냅니다.
      제목에서 일단 기대를 걸었던 저처럼, 제목만 보시면 넘어갈(?) 분들이 좀 될 걸요. ㅜ.ㅜ

      라오니스님도 힘찬 9월 맞이사혔죠? 어제 1일. ^^

  7. BlogIcon sephia 2009.09.01 11:2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자를 강만길 교수에게 보내야 겠군요. ㄱ-

    • BlogIcon 비프리박 2009.09.02 01:1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강만길 교수나 그 이상의 어떤 사람에게 보내고 싶은 사람인데,
      변화 가능성은 그닥 높지 않아 보입니다. -.-a

  8. BlogIcon ListFive 2009.09.01 22:5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그래서 저 책의 진정한뜻은 이번엔 제대로 된 대통령을 가졌다는 건가봐요!ㅎㅎ
    낚시도 가지가지입니다ㅠㅠ

    • BlogIcon Tessie. 2009.09.01 23:4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사부님...트랙백 사용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그 하나.지금처럼 님글에다 제 글 트랙백올리기
      그 둘....제 블로그에다가 우연히 발견한 블로거의 글 트랙백으로 걸어놓기...

      지금 제 머리용량으로는 이해불가상태...ㅠㅠ

    • BlogIcon Tessie. 2009.09.01 23:4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앗 죄송합니다...
      제가 사부라고 하는 분은 비프리박님인데..
      피플로그님 헷갈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제가 원낙 컴맹이라서 이런 실수를...
      이런 실수를 계기로 피플로그님 댁에 한번 놀러갈게요.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9.09.02 19:5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피플로그님, 박성래는 2mb와는 달리 '투명하고 해맑게 자신을 뽀록'내진 않더군요.
      간혹 2mb를 까기도 하면서^^ 노무현을 벽으로 몰고 가는 것이죠.

    • BlogIcon 비프리박 2009.09.02 19:5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코코은님, 트랙백 강의(?)는 잘 보셨죠?
      그거 불려서 포스트로 올릴 생각입니다. 하하.
      워낙 잘 쓴 강의(?)라서리. 크흐.

      그런데 이미 트랙백 보내는 법을 터득하신 모양이던데요? ^^

    • BlogIcon 비프리박 2009.09.02 19:5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코코은님, 피플로그님은 마음이 아주 넓어서 이 정도의 실수는 눈감아주실 겁니다. ^^
      게다가 저를 사부님이라고 부르는 분이시니, 더더욱! 크흣.
      그러니, 죄송해하진 마시길.

  9. BlogIcon 초하(初夏) 2009.09.02 01:5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낚시성 제목이었다는 말입니까? 요즘은 책에도 이런 장난을 ?
    저도 신청했다가 미역국을 먹었는데, 차라리 다행이라는 생각과 함께 위안이... ㅋㅋ :)

    좋은 한 주되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9.09.02 20:0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저자의 의도인지, 출판사의 의욕인지, ...
      확실히는 모르겠으나, 요즘 낚시를 책제목으로도 하는 모양입니다.
      미역국 드신 거, 이 책에 대해선 잘 되신 거네요.
      읽는 시간 베리고, 리뷰 쓰는 시간 베리고, ... ㅠ.ㅠ

    • BlogIcon 초하(初夏) 2009.09.02 21:2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그래도 시대의 흐름과 책 한권은 파악하셨으니... ^&^ ㅎㅎㅎ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선선한 기운이 참 좋습니다.
      좋은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9.09.03 00:1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그런 거죠.
      최소한 더이상 이 책의 제목을 보면서 기대 같은 건 걸지 않아도 되는 것이죠. ^^

      정말 아침과 밤이 선선합니다.
      주말이면 (부모님?) 댁에서 집밥을 드시는 초하님,
      한 이틀을 더 기다리셔야 하는 것인가요? ^^

  10. BlogIcon 별바람 2009.09.02 02:3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대통령다운 대통령이 왜 없습니까? 제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이승만 - 미국과 일본에게 잘보일려고 꼬리친 친일파, 독재하려다 국민들에 의해 쫓겨나고 나중에는 저 태평양인지 하와이인지 하는곳에서 외롭게 뒤짐..그래도 꼴에 국가원수 타이틀 얻음..


    박정희 - 대한민국 경제의 기초를 만들었지만 독재하려다 총에 맞아 뒤짐, 죽으면서 부른 노래 총맞은것처럼 이렇게 가슴이 너무 아파..자식은 마약하고 딸 근혜는 국민들 뒷치기나 하고 어휴


    전두환 - 전대갈이라고도 하며 국가반란죄에 전라도 무고한 시민들을 빨갱이라고 누명을 씌워 살해한 대통령이란 탈을 쓴 1급 살인마 흉악범. 사형선고 받았지만 지금은 29만원밖에 없다며 반성도 안함


    노태우 - 물태우라고도 하며 전대갈의 부하로 대통령 되는 대신 전대갈의 뒤를 봐줌, 전대갈이랑 짜고 수천억 횡령했다가 들켜서 종신형인지 사형인지 선고받지만 지금은 잘도 숨어지냄


    김영삼 - 김빵삼이라고도 하며 IMF를 부른 결정적인 대통령. 맨날 갱제, 갱제하다가 나라꼴 엉망진창 되고 뭐 하나 제대로 한것도 없는 이름뿐인 대통령, 그래도 명은 길어서 헛소리 찍찍거림


    이명박 - 리명박 지도자 각하 수령님이라고도 부르며 경제만 살리면 그만이지, 민주주의는 죽여도 괜찮다라는 정신을 가진 대통령, 무식하고 아는것은 진짜 없음, 할줄 아는것은 삽질밖에 없으며 정직이라는게 뭔지 모름. 제일 자신 있는것은 삽질, 건설이야기, 횡령, 사기치기, 거짓말 등이 있음. 일본 출신인데 한국에서 태어나 자랐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음. 군대도 안다녀왔으며 그렇다고 남자다운 구석도 없음, 가장 결정적인것은 자신이 스스로 결단을 내려 자결하면 국민들이 얼씨구나 하고 좋아해줄텐데 아직 결단을 안내리고 있음


    이중에서 박정희, 이승만은 죽었고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이명박만 죽으면 그나마 대한민국 발전과 미래에 상당히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렇고 말고요...



    아뿔싸!! 제가 빨갱이들의 유혹에 잠시 넘어가버렸습니다.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이명박 대통령..이분들이야말로 대한민국을 발전시킨 영웅이신데 말입니다.

    하지만 빨갱이들이 여기저기에서 궐기하고 있는 이 마당에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이명박 대통령의 결단이 모쪼록 중요한 시기인것 같습니다. 이분들이 큰 결단을 내려 스스로 자결하시면 혼란에 빠진 대한민국도 안정되고 빨갱이들도 스스로 물러날것입니다.

    • BlogIcon sephia 2009.09.02 09:3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물태우 선생은 추징금 다 낸 후 최근 아파서 골골대고 있고, 공삼거사도 오늘 보니까 입원했다는데, 물태우나 공삼거사 이 두 양반도 갈 때가 멀지 않은 듯. ㄱ-(그런데 물태우에게 동정 가는 난 뭐냐??)

      땡전, 쥐박? 그냥 사살이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9.09.03 00:2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별바람님, 한결같이 대통령다운 대통령을 예시해주셨네요.
      역시, 대통령다운 대통령이라 할 수 없는 좌빨 김대중과 노무현은 제외하셨네요.

      이씅만을 왜 그렇게 독재자라고 하는지,

      다카키 마사오를 왜 그렇게 경제성장의 아버지로 인정하지 못하는지,

      전대갈을 왜 그렇게 광주학살의 원흉이라고 지목하는지,

      물태우를 왜 그렇게 야권분열을 노린 기만적인 6.29의 주인공이라 하는지,

      김빵삼을 왜 그렇게 경제위기를 부른 장본인이라고 부르는지,

      ......

      수구꼴통들은 이해를 하지도 못할 거 같고,
      이해를 하려고 들지도 않을 거 같습니다.

      아. 뇌용량 작은 그 사람은 입이 더 험해진 거 같아 생략했습니다.
      제발 결단을 좀 내리라고...! 그쵸?

      간혹 좌빨의 유혹에 넘어오실 때가 더 멋진 울 별바람님,
      제 블로그에서 팬클럽을 창단하셔야 할 듯 합니다. ^^

    • BlogIcon 비프리박 2009.09.03 00:2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세피아님, 전-노-빵 ... 이 릴레이 바톤 주자들은 어케 좀 했으면 좋겠어요.
      특히 맨 앞의 전대갈은 광주에 그짓을 하고도 아직 건재하다는 것부터가 분노를 치밀게 합니다.

  11. BlogIcon Tessie. 2009.09.02 06:3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오늘 트랙백 처음 시도하는건데 ..
    성공한 거 맞는거죠....그리고 또 하나 더 트랙백 성공시켰네요.
    티스토리가이드에 들어가서 초대장관련 글에다가 트랙백 걸었더니
    두사람이나 들어와서 초대장 신청하네요....신기.신기.

    • BlogIcon 비프리박 2009.09.03 00:1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제가 강의(?)를 하는 동안 자학자습을 하신 모양입니다.
      그런데 이 포스트에 날아온 트랙백은
      어제 작성하셨다가 중복 포스팅 되어 삭제한 그 글입니다.
      일단 여기에 남은 트랙백은 원본 포스트가 사라진 관계로 삭제할게요.
      남겨두신 포스트에서 다시 트랙백 보내주삼.
      처음엔 고생이 좀 되시죠? 뭐든. ^^

  12. BlogIcon 참깨군 2009.09.02 08:31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글쓴이가 매우 저질적으로 보이는군요. 제목 낚시질에 인용 출처도 제대로 명기하고 있지 않은데다가, 한나라당과 조중동을 상식적인 집단으로 가정하고, 조중동의 보도를 fact로 간주하는 모습을 보였다면 말 다한 것이죠.

    낚시성 책제목과 KBS 기자가 쓴 책이라는 타이틀에 낚여서 이 책을 구입하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9.09.03 00:1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제목으로 낚시하기도 그렇지만
      인용 출처를 밝히지 않는 것도 고개를 흔들게 만듭니다.

      딴나라당과 조중동을 포섭하지 못했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반복합니다.
      과연 노무현이 그들을 포섭할 수 있었을까요?
      그들을 포섭하는 순간 노무현은 더 이상 노무현이 아닌 사람이 되는데? (그쵸?)

      재미있는 것은 2mb를 비판하고 있다는 것이겠습니다.
      이거 노무현 비판에 대한 물타기인지, ...

  13. BlogIcon ytzsche 2009.09.02 11:0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음...솔직히 저는, 이 책 당첨되었는데 몇 장 보다가 던져 버렸어요. 제목도 내용도...시간이 아깝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리뷰도 그냥 과감히 째버렸습니다. 요새 좀 그런 리뷰 신청을 자제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불에 기름을 끼얹은 격이랄까요. 비프리박님 저랑 역시 많은 부분 공감하셨군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9.09.03 00:1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마 저도 '그래 뭔 이야기하나 한번 끝을 보자' 라는 생각이 없었으면
      던져 버렸을지 모르겠습니다. 시간은 이채님이 느끼신 만큼 아깝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ㅠ.ㅠ
      리뷰까지 제끼실만 합니다. 느낌에 충실한 것도 바람직할 때가 있는 것이죠.
      흠흠. 리뷰 신청, 저도 좀더 인색해질까, 고민 중입니다.

      이채님과 비슷한 코드이다 보니 많이 통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인연이 이어지고 있는 것일테구요. ^^

    • BlogIcon ytzsche 2009.09.03 09:3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ㅎㅎ비프리박님도 역시 그러셨군요.
      이제 수능이 다가오니 점점점점 바빠지실 텐데, 껍데기만 보고 하는 리뷰신청이니 저나 비프리박님이나 좀더 선구안을 키워야할 듯 해요.ㅎㅎ 전 이제 어쩜 위블에서 아무것도 안 시켜줄지도.ㅠㅋ

    • BlogIcon 비프리박 2009.09.05 22:5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바빠지는 상황에서도 출퇴근 독서는 이어지니까
      괜찮은 책(으로 보이는 책)이 나오면 속는 셈 치고 신청은 할 거 같습니다만,
      좀더 엄선에 엄선을 해야할 것 같긴 합니다.
      읽는 시간 리뷰 쓰는 시간, 생각하면 아까와서요.

  14. BlogIcon Tessie. 2009.09.03 01:1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죄송합니다.댓글을 지우니 비프리님이 허공에대고.

    영삼이 말만나오면 열불이나서.....웃자고하는말도 웃을 수가 없는 이 심정.

    • BlogIcon 비프리박 2009.09.03 05:0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그런 것 같았습니다. 빵삼이는 대한민국의 정신적 트라우마 같은 존재니까요. 이해합니다.

      p.s.
      근데, 코코은님아, 답글을 삭제하시면 제 답답글까지 날아갑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날아가는 것을 좀 싫어합니다. ^^
      수정모드 들어가서 코코은님 답글을 고치시는 것이 어땠을는지.
      새벽 1시에 졸린 눈 부릅떠가며 썼던 내 답답글!!! ㅠ.ㅠ

    • BlogIcon Tessie. 2009.09.05 13:0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Woops.

      휴지통에 아직 댓글이 남아있는 거 같은데요.
      번거로우시더라도 복원해주실래요.

      죄송...조심하겠습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9.09.05 14:3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죄송할 거까지는요. ^^
      그렇다는 이야깁니다.

      근데 작성자가 삭제한 답글을 블로그 주인장이 살릴 수는 없다죠.
      혹시 코코은님 블로그 휴지통에 들어있음 또 모르겠지만,
      제 블로그 휴지통에는 코코은님이 삭제하신 답글이 들어있지 않다능. ^^;;;

  15. BlogIcon mingsss.net 2009.09.04 19:07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제목에 혹해서 ㅎㅎ 왜 가질 수 없지???? 하는 의문에 대한 답을 기대하며 클릭한 저로썬
    한바닥의 글을 읽어내려가며 매우 실망이 'ㅂ`.........으헝헝
    베풀박님은 무려 한권의 책을 읽어나가시는 동안 실망하셨겠네요........
    기자들의 제목짓는 알 수 없는 논리에 의한 것일까요
    실속과 진실은 하나도 없는 헤드라인식 제목선정이 참 거시기하군요
    이게 인터넷 찌라시 기사도 아니고 저런 뻥을 치다니 ㅋㅋ
    아르헨티나에선 자기가 대통령 안하려고 싸운다든데 ㅎㅎ
    울나라 대통령들은 뭣땜에 대통령이 되고 싶었는지를 먼저 고민해보면 어느정도 답이 나올지도 모를 일이겠군요
    으흠....

    • BlogIcon 비프리박 2009.09.05 22:5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일단, 제목에 관한 한, 저자나 출판사의 '의도 혹은 의욕'이 너무 많이 개입했다는 생각이야.
      {마키아벨리와 링컨의 관점에서 본 오바마 분석}이면 족할 책 제목에
      이명박은 뭐고 노무현은 뭐냔 말이지.
      게다가 '대한민국의 왜 대통령다운 대통령을 가질 수 없는가'라니.
      이건 뭐 요즘은 낚시를 책으로 하나 보지. -.-a

      포스트 하나 읽어내려오면서 실망이 큰 밍스가
      한권의 책을 읽으면서 내가 느꼈을 절망감을 이해해주니,
      이거 넘흐 감사한 걸? ^^

      밍스 말처럼 울나라 대통령들이(특히 박-전-노-김빵삼이) 왜 그렇게 대통령에
      목을 맸는데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오겠지.
      근데 저 박성래라는 사람은 말투가 김대중-노무현까지도 거기에 묶는 것 같아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