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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유령이 대한민국을 배회하고 있습니다, 사오정이라는 유령이!
정부와 딴나라당과 경찰을 비롯한 모든 수구세력이 동문서답과 적반하장으로 뭉쳤습니다.
반대의견 탄압을 위해서는 이성도 상식도 내다버린지 오래입니다.
사오정임을 증명하듯, 그냥 나오는 대로 떠들고 주장하고 우길 뿐입니다.

동문서답 적반하장 사오정의 출몰이라는 제목으로 연작을 시작합니다.
이런 연작을 하지 않아도 되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라면서요.



       동문서답 적반하장 사오정의 출몰 [1]


농성장에 살포한 최루액에 농성자들 살갗이 짓물러! 최루액에 발암물질이 들어있어!

→ 그거, 인체에 무해한 거야!

이건 뭐 논리도 없고 상식도 없는 거죠. 동문서답이 아니라 우이독경인 거지요.
그냥 내가 하고싶은 말만 하겠다는 걸로 밖에 안 보입니다. 사람이 피부가 화상입은 것처럼
물집이 잡히고 짓무르고 아물 줄을 모르는데, 거기다 대고 인체에 무해하다뇨.
사람을 찔러놓고 피가 철철 흐르는데, "안 아픈 거야!"라고 하는 거나 마찬가집니다.

지난 MBC 피디수첩의 쌍용자동차 농성 관련 방송(2009년 8월 4일 방영, <쌍용자동차, 운명의 10일>)을 보면서 가슴이 아려 최루액 덮어쓴 노동자의 다리를 똑바로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놓고서 경찰이 한다는 소리가 "인체에 무해한 거야!"라뇨. 최루액 부으니까 스티로폼이 녹더만! 그리고 전문가 실험 결과 발암물질이 들어있다더만!


미디어 관련법 날치기 통과시킬 때 딴나라당 국개의원들이 저지른 부정투표(대리투표)를 지적하고, 법 자체의 악법성 소지는 차치하고라도 절차적 하자를 따지는 주장에 대해...

→ 너희도 부정투표 했잖아!

뭐, 어쩌자는 건지. 기가 차지도 않습니다. 사오정도 이런 사오정이 없지요.
이 상황에 "너도 했잖아!"라뇨. "너 물건 훔치는 거 봤어!"라는 말에 "너도 훔쳤잖아!"라는 식인 겁니다. 전형적인 물타기 수법, 여론 호도용 덮어씌우기지요.

지네들 말대로, 다른 당도 부정투표를 했다면, 지네들이 통과됐다고 떠드는 법안들이 원천 무효라는 말 밖에 더 됩니까. 그러니까 기정사실화하고 밀어부치고 있는(
관련기사 ) 그 법들은 애초에 무효였던 거라고!


경찰이 보여주는 시위 진압 과정에서의 폭력성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에 대해...

→ 경찰도 다쳤어!

동문서답에 적반하장 격인 거죠.
불법행위라고 떠들면서 자신들이 불법행위를 합니까. 그것도 경찰이! 동영상 올라오는 거 보면, 방패로 찍고 몽둥이로 후려치고 전투화로 밟고 ... 시위 진압이 아니라 거의 사람을 잡는 수준이지요. 그래 놓고서, 시위 진압의 폭력성을 지적하면, 우리도 다쳤어! 또는 동료가 부상 당했어! 라는 말을 늘어놓습니다. 뭔 상관이 있는 거죠? 그 둘 사이에.

경찰이 다치면 상대방에게 폭력을 행사해도 되는 겁니까. 폭력은 불법이라고 노래를 부르는 게 누구죠. 허구한 날 법질서 확립을 외쳤던 게 누구죠. 법질서 확립을 폭력으로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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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0812 수 10:40 ... 11:30  비프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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