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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 진작에 TV로 시청했더랬습니다. (IPTV.)
가르치는 고3 학생들이 계기가 되어 CD로까지 듣게 되었습니다.
제가 노래듣기를 하는 주요 매체가 노트북과 핸드폰의 mp3 플레이어이므로
CD로 인코딩(리핑) 해서 듣고 있습니다. 늘 하는 무한반복 다시 듣기로 말이죠. ^^

무한도전 듀엣가요제 CD에 실린 노래를 들으면서 느낀 소감도 있고, 그리고 애초에 TV로 방송을 보면서 느낀 소감도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서로 다른 면이 있군요. 둘 다를 적어봅니다. 보고 들은 사람들이 서로의 느낌을 공유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순으로, TV 보면서 느낀 걸 먼저 적고, CD(mp3)로 노래를 들으면서 느낀 걸 뒤에 적어보도록 하지요. 비디오와 오디오로 나누어 제 개인적인 순위를 내보고 한줄평가를 적어봅니다. ^^

지극히 개인적인 평가입니다. 본인의 평가와 다르다고 분노하시는 일은 없기를. ^^
그리고 여러분의 평가는 어떤지 그것도 살짝 궁금해집니다. 답글로 적어주실 거죠? ^^



   ▩ 무한도전 듀엣가요제 보고, CD(mp3) 무한반복 듣고! - 순위와 한줄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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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한도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 CD 수록곡>

   01  Let's Dance
                  -  퓨처라이거 (타이거JK,윤미래,유재석)

   02  세뇨리따                        -  카리스마 (이정현,전진)
   03  바베큐                           -  삼자대면 (에픽하이,정형돈)
   04  더위먹은 갈매기            -  돌브레인 (노브레인,노홍철)
   05  냉면(차가운 얼굴)         -  명카드라이브(제시카,박명수)
   06  영계백숙(간장원정대)   -  애프터쉐이빙(애프터스쿨,정준하)
   07  난 멋있어                      -  안 편한 사람들(YB,길)




 비주얼(비디오) TOP 3

세뇨리따 - 카리스마 (이정현,전진)
  ☞ 가히 압권이었습니다. 이정현은 무대 위에서 카리스마 그 자체였고요. 전진도 멋졌습니다.

Let's Dance - 퓨처라이거 (타이거JK,윤미래,유재석)
  ☞ 힙합 공연장 분위기가 물씬 풍겼습니다. 타이거JK와 윤미래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바베큐 - 삼자대면 (에픽하이,정형돈)
  ☞ 퍼포먼스 준비를 많이 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정형돈은 웃기는 거 빼곤 다 잘합니다. ^^

그 외 ☞ 노브레인+노홍철, 제시카+박명수, 애프터스쿨+정준하, 윤도현밴드+길, 이 네 팀은 퍼포먼스 면에서(비주얼) 임팩트가 부족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박명수는 준비도 덜 된 것 같았구요.




 어쿠스틱(오디오) TOP 3

바베큐 - 삼자대면 (에픽하이,정형돈)
  ☞ 들을수록 좋은 느낌을 선사하는 노래입니다. 여름노래라는 느낌도 크게 작용했구요.

세뇨리따 - 카리스마 (이정현,전진)
  ☞ 1위를 내주기 참 아까운 곡입니다. 폭발적인 가창력의 이정현. 절대 밀리지 않는 전진! ^^

Let's Dance - 퓨처라이거 (타이거JK,윤미래,유재석)
  ☞ 유재석은 연습벌레일 거란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유재석과 면상들 때부터 알아봤죠. ^^

그 외 ☞ 애프터쉐이빙(애프터스쿨+정준하)의 영계백숙~ 오오오오~ 하는 부분의 중독성을 이야기하지만 저는 그닥 모르겠구요. 개인적으로 노래라는 측면에서(어쿠스틱) 위의 세곡에 자리를 내줘 마땅하다는 생각입니다. 안 편한 사람들(윤도현+길)은 가수들로만 이뤄진 팀인데 시너지 효과를 못 낸 것 같습니다. 1+1이 항상 2가 되거나 그 이상이 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돌브레인(노브레인+노홍철)의 노래는 듣기 참 불편한 면이 있구요.



 
첨 뵙는, 낯선 분은 좀 그렇고, 제가 아는 분들 가운데,
혹시 꼭 들어보고 싶은 분은, 비밀답글로 메일주소를 적어주시면... ^^
(메일주소만 비밀답글로 적으시고 그 외에는 공개답글로 적으시는 거, 아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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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0802 일 19:30 ... 21:00  비프리박


p.s.1
글을 거의 다 작성한 후에, 또 그놈의(!) 인터넷 익스플로러 에러창이 뜨면서 글을 날렸습니다. 불상사가 있을 때마다, 포스트 작성을 별도의 에디터로 하자...! 라고 하지만 그게 말처럼 되지가 않기도 하고, 글이 날아가는 것은 항상 거의 다 작성한 후가 되는 것 같습니다. OTL
복원(!)이 그닥 어려운 포스트는 아니어서 후다닥 복원을 하기는 했습니다. 복원에만 대략 30분 정도 걸린 듯. 작성하고 복원하고... 전부 해서, 대략 1시간 반이 들었군요. ㅠ.ㅠ

p.s.2
여름휴가의 끝.
일상으로의 복귀.
정상생활로의 재진입.
그렇게 8월이 시작되었군요.

상당히 오락가락하는 날씨 속에서,
모쪼록 건강을 놓치는 일이 없으시길.

                       [ 2009 0802 일 아침 ]

p.s.3
핸드폰에 넣어서 결국 8월 17일까지 들었습니다.
처음에 들을수록 빠져들었던 느낌은 조금 약해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들을만한 노래임에는 틀림 없구요.   [ 2009 0817 월 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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