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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에 푹 빠져 지내는 2009년을 만들어가고 있는데요. 자투리 시간활용으로 시작된 지하철 독서는 퇴근 후 독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끔요. ^^) 그런 와중에 얻어걸린(^^) 또다른 서평단 선정^^v 그리고 책나눔 이벤트 당첨^___^ 이었습니다. 위즈덤하우스라는 출판사에서 당분간 책이 계속 날아오게 되어 기쁘고 의미있는 책나눔 이벤트에서 점찍어둔 책이 날아와서 기분이 째졌습니다. 안 좋은 일이 몰려 다닌다지만, 좋은 일도 떼지어 다니는 것 같습니다. ^^ 화불단행(禍不單行)이 아니라 행불단행(幸不單行)이란 말이 딱 맞는 듯. ^^ |
▩ 위즈덤 하우스 도서평가단 선정! ^^v 책나눔 이벤트 당첨! ^_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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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출판하는 위즈덤 하우스(http://www.wisdomhouse.co.kr/) 서평단에 선정되어 날아온 첫번째 책 두권입니다. 신명호의 <조선공주실록>이라는 역사물과 라파엘 카르데티의 <마키아벨리의 눈물>이라는 소설입니다. 6월 23일 & 25일 각각 수령. Kay~님이 다리역할을 하여, 서평단을 모집했었고(http://ccoma.tistory.com/657) 저도 5월 28일(목) 신청을 했더랬지요. 지금도 어떤 서평단에 참여하고 있고 날아오는 서평미션 도서들의 참을 수 없는 가벼움에 괴로와(?)하는 저이지만, 그래도 신청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은 두가지 때문이었습니다. 나름의 색깔이 있는 출판사가 진행하는 서평단 모집이라는 점, 그리고 여섯개의 카테고리 중에서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그것이었습니다. 저는 우선순위를 매겨 세 카테고리에 명함을 내밀었더랬지요. 날아온 저 책 두권은 일단 <역사의 아침>과 <예담>이라는 카테고리군요. Kay~님 블로그에 6월 16일 서평단 당첨(?) 공지(http://ccoma.tistory.com/674)가 떴습니다. 6월 12일 위즈덤하우스 측 담당자가 제 블로그 방명록에 선정을 알려와서 미리 결과를 알 수 있었지요. 당첨(?)같은 선정이었습니다. 기뻤습니다. ^^ 지금 수행하고 있는 어떤 서평단 미션보다는 좀 질적으로 나은 책읽기가 될 수 있길 소망합니다. |
이준구의 <쿠오바디스 한국경제>. 넘흐 읽고 싶은 책이었습니다. 읽고 싶은 책의 대열에 줄을 서있는 책인데다가 구입할 책 목록에 올라와 있는 책이었거든요. 마침... 최근 알고 지내게 된 ytzsche(이채, 異彩)님이 6월 17일 진행한 '책 나눔' 이벤트 도서 가운데 하나로 올라왔더군요. (→ http://ytzsche.tistory.com/497) 운좋게 포스트가 올라온 직후에 바로 발견!!! 냉큼^^ 신청을 했었지요. 새벽 2시경, 졸린 눈을 비벼가며 신청 답글 올린 기억이 납니다. ^^ 6월 22일 당첨자(!) 발표(http://ytzsche.tistory.com/499)가 있었고요. ytzsche님이 제 블로그에 적으신 어떤 답글로 미리 감을 잡고 확인을 하러 날아갔었던 기억 납니다. 읽고 싶었던 책, 감사히 잘 읽고 리뷰 포스트 작성하고 트랙백 날립니다. ^^ ytzsche님 아니, 이채님! 감사요. ^^ |
오랫동안 마음 속의 짐이었던 <톨스토이 단편선>이었습니다. MBC <느낌표>라는 프로그램에 소개된 후로 더더욱 마음의 짐 같은 책이었습니다. 언젠간 읽겠지, 하면서 시간은 세월이 되어 흘렀습니다. -.-a 2Proo님 블로그에서 <방문자수 백만명 돌파>라는 무시무시한(응? ^^) 타이틀을 걸고 진행한 이벤트(http://2proo.net/1189)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인디북 출판사의 <톨스토이 단편선>이 제 시선을 사로잡은 건 그런 맥락에서였습니다. 6월 17일 꼭두새벽에 올라온 글을 운좋게 바로 봤고, 그래서 낼름^^ 신청을 했습니다. 6월 20일자 2Proo님의 당첨자^^ 공지 포스트(http://2proo.net/1193)에서 제 닉네임을 확인하는 행운을 누렸습니다. 추첨의 공정을 위해, 무려(!) 네이버 사다리 게임를 가동한 추첨에서 제가 선정되었더군요. 네이버 사다리를 돌릴 생각을 하시다뉘... 그리고 거기서 당첨이 되다뉘...! ^^ 2Proo님, 감사히 잘 읽고 리뷰 잘 적고 트랙백 쏘겠습니다. 근데 요즘 좀 바쁘신가, 최근 포스트를 보기가 힘드네요. 답글란에서 뵙기도 어렵고. ㅡ,,ㅡa |
독서는 뒷마당이라고 생각하는데요. (http://befreepark.tistory.com/612) 산들바람이 솔솔 부는 뒷마당에서의 책읽기 같은 독서가 쭉 이어졌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저만의 것이 아니라 이글을 읽으시는 당신의 것이기도 했으면 하고요. 이미 당신의 것이 되어있을 수도 있겠군요. 그렇담, 앞으로도 쭈욱 이어지길...! 빌어드릴게요. |
2009 0626 금 10:00 ... 11:20 비프리박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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