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시간은 없지만, DSLR의 학습은 쭈욱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번에 올린 수동초점(매뉴얼 포커스, MF) 학습에 이어 (
http://befreepark.tistory.com/557)
조리개값(F값) 조절 학습을 했습니다. 휴우. ^^

조리개라는 건 (무식한-.-a 제가 알기로)
단위 시간당 카메라에서 빛을 받아들이는 양을 많거나 적게 조절하는 녀석입니다.
조리개를 많이 열어서 빛을 많이 받아들일 수도 있고
조리개를 적게 열어서(소위 조리개를 쪼여서^^) 빛을 적게 받아들일 수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


저의 디에셰랄을 포함해서 요즘 나오는 디카들은 모두 조리개값을 자동조절합니다.
빛의 양(광량)을 카메라의 센서가 판단해서 조리개를 열었다 조였다 하는 것이지요.
디에셰랄의 장점 가운데 하나는, 조리개값을 수동조절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a 일반유저의 입장에선 조리개값 조절, 즉 F값 조절이란 것이
배경날림^^ 기능으로 다가오는 면이 있습니다.
(최소한 저에게는 그렇습니다. ^^)
디에셰랄 중급기인 캐논 EOS 50D씩이나 장만해놓고서 학습을 안 할 수 없는 기능이지요. ^^
열심히 학습하고 연습했습니다. (정말? ^^;) 시간적 여유보다 마음의 여유가 참 없지, 말입니다.
어쨌든...! 학습샷은 공유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올려보는 공유포스트입니다.


포스팅이 늦었습니다.
유리아빠님의 압박^^이 없었으면 더 늦어졌을지 모릅니다.
포스팅을 꾸준히 압박해준 유리아빠님에게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버럭. ^^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canon 50D 학습샷, 배경날림의 미학!^^ 조리개값(F값) 수동조절


배경날림...!
뭔지 아실 겁니다. 피사체는 선명하게 나오고 뒷배경은 흐릿하게 처리되는 사진을 기억하실 겁니다.
초점 조절과 이동을 통해서도 일정 정도 배경날림은 일어납니다만, (앞서 올린 학습샷 포스트처럼요.)
역시 배경날림은 조리개값 조절이 짱입니다. ^^

거금을 들여서 디에셰랄을 구입하면서, "컴팩트 디카의 한계를 무쟈게 극복하고 싶다"고 했던 말에는
배경날림을 내 맘대로 해보고 싶다는 뜻도 들어 있었습니다. ^^ 수동초점 기능만큼이나 말입니다. ^^

조리개값 조절을 제대로 학습하고 마구 학습샷을 찍어댄 것은 5월 21일 목요일(제 휴무일!)이었다죠. ^^;
조리개값(F값) 수동 조절을 익히면서 날린 학습샷 가운데 몇 컷을 살포시 공개해 봅니다.

(피사체로 택한 것이 자그마하면서 글자도 박힌 것을 고르다 보니 아트릭스 핸드크림 튜브 뒷면! 큭.)


모든 샷에, 줌은 85mm로 최대치 + 초점은 수동초점으로 고정 + 삼각대 이용(!) 입니다.
셔터속도는 자동모드로 했습니다. 아무래도 조리개값이 가변적이다 보니(?)
셔터속도는 자동으로 조리개값에 따라 느려졌다 빨라졌다 하더군요.  (광량확보를 위해서인 듯? ^^a)


이만 학습샷 속으로 들어가죠. 조리개값의 변화와 배경날림의 상관관계에 주목해주시길. ^^
사진 후보정은 하지 않았고, 리사이징만 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커집니다.



     
[1] F5.6으로 조리개를 활짝 열었을 때  (자동 셔터속도 1/40초)
사용자 삽입 이미지



      [2] F10으로 조리개를 조금 조였을 때  (자동 셔터속도 1/13초) 
사용자 삽입 이미지



      [3] F20, 조리개를 좀더 닫았을 때  (자동 셔터속도 0.3초)
사용자 삽입 이미지



      [4] F32로 조리개를 최대한 조였을 때  (자동 셔터속도 1.0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건(↓) F32일 때와 대비시켜보기 위한 F5.6일 때. (위↑ 아래↓ 배경날림 차이가 확연하지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카메라와 피사체의 거리 그리고 피사체와 배경의 거리를 다양하게 설정하면서 조리개 조절을 해봤습니다.
여기에는 포스트의 길이 관계상, 학습한 배경날림이 잘 나타난 것으로 골라서 올려봤구요.

제가 느끼기로, 카메라와 피사체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동시에 피사체와 배경의 거리가 멀수록,
배경날림은 더 잘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예컨대, 그녀를 카메라에 담는다고 할 때, 그녀는 카메라에 가까이 있고 배경은 저 멀리 있을 때,
배경날림은 멋드러지게^^ 구현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더욱 선명하게 나오고 말이죠. ^^

조리개값 조절을 통한 배경날림 기능... 공부 잘 한 것 같습니다.
수첩에다가 사진번호와 조리개값 및 자동셔터값을 일일이 메모하며 찍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
컴퓨터로 옮겨서 사진을 볼 때 그 차이를 비교하며 확인할 때 예상대로 도움이 되었습니다. ^^

 
두가지 궁금증이 남습니다. 찍은 후에 사진을 보면서 생긴 궁금증입니다.

하나. 현재 렌즈의 조리개 최대개방치는 F4라고 나와있는데 F5.6이하로는 조절이 불가능한 겁니까. -.-a
제가 지금 쓰고 있는, 저 사진 찍은 렌즈는 캐논 17-85mm IS USM 렌즈입니다.  

두울. 조리개를 최대한 쪼였을 때, 즉 배경날림이 덜할 때,
피사체는 왜, 배경날림이 심할 때보다 상대적으로 흐릿해지는 겁니까. 같은 초점이건만. -.-a
조리개를 최대한 닫았을 때에도, 피사체의 선예도를 확보할 수는 없는 것인가요?

제가 초보라서 기본적인 걸 모르는 걸 수도 있는데요.
요거, 누가 좀 명쾌하게 대답해주실 분 안 계신지. ^^

 

여행을 가면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요?
카메라에 관한 한 공부하는 만큼 찍는다는 말을 믿어야 할 것 같습니다.
설명서를 통한 학습과 찍는 연습은 계속 되어야 하고 학습샷은 쭈욱 날려야할 이유가 됩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9 0522 금 새벽 1시무렵 & 오전 뜨문뜨문  비프리박

p.s.
이 글은

반응형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악성답글/배설형답글/욕설답글은 삭제됩니다.
답글은 인격의 거울입니다.




  1. 이전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