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무엇을 위해 독서를 하십니까.
무엇을 얻기 위해 책을 읽으십니까.
읽은 후에 무엇으로 그 책을 평가하십니까.

이런(↑↑↑) 물음이 떠올랐습니다.
이에 대한 제 생각을 어줍잖으나마 적어보고, 당신의 생각을 들어보고 싶어졌습니다.



         ▩ 무엇을 위해 독서를 하십니까? - 책을 선택하고 평가하는 기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연속의 노랑색은 인간이 만들어내는 노랑색보다 더 선명한 노랑이다. 눈부실 정도로.
경기도 포천 광릉수목원. 2009. 0430. 목.



 

1. 감동 혹은 지식

사후적인 이야기가 될 수 있습니다만, 저는 책에서 '감동' 혹은 '지식' 하나만 얻어도 그 책은 좋은 책이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감동과 지식을 둘 다 얻을 수 있다면 그야말로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이겠지요.

이 질문은 '가슴 혹은 머리'라고 바꿔 말할 수도 있을 거 같은데요. 어떤 책이 가슴에 진한 감동을 남기거나 머리 속에 지식을 채워주거나 하면 그 이상 바랄 것이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엇을 위해 독서를 하십니까 라고 물었는데요.
저는 그런 것 같습니다. 감동을 얻기 위해서 또는 지식을 얻기 위해서 책을 읽는다 라고 답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2. 재미 vs. 의미

책을 읽는 동안 독자로서 '재미' 혹은 '의미' 하나만 얻을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감동' 혹은 '지식'의 양립가능성과는 조금 다르게, '재미' vs. '의미'는 함께 얻기가 참 힘듭니다. 제 경험으론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재미' vs. '의미' 둘 중 하나만 얻을 수 있대도 기쁠 거 같습니다. ^^

의미는 없고 재미만 있는 책이 있을 수 있는가 라는 의문이 들 수 있겠습니다. 생각해보면, 의미 0%에 재미 100%인 책은 없을 거 같긴 합니다. 의미와 재미를 대립관계로 놓은 것은, 의미가 없다 하더라도 재미만 있다면 그 나름대로 만족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3. 현실은?

간혹 느끼는 것인데요. 감동도 없고 지식도 없는 책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 기준에 비추자면, 재미도 없고 의미도 없는 책이요. 위에 적은 4가지 변수를 모두 들이댄다 할 때, 그 어느 하나도 주지 못하는 책들이 있습니다. 그야말로 읽는 데 들인 시간과 책을 사는 데 들인 돈이 아까운 경우지요.

돈을 안 들인 경우도 간혹 있긴 합니다만 그런 경우라고 해서 상황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습니다. 시간 상실감이 엄청 크게 다가오니까요. 여기에 비용 상실감까지 겹친다면 거의 재앙 수준의 상실감이 되겠지요.

( 어떤 일이 계기가 되어, 무작위로 책이, 제 의사와는 무관하게 선정되어 날아옵니다. 책의 권수가 좀 되면서 느끼는 건데, 감동도, 지식도, 재미도, 의미도, 주지 못하는 책의 비중이 큰 거 같습니다. 돈은 안 들었다고 하지만 읽는 데 들어가는 시간과 리뷰 쓰는 데 바치는 시간을 생각할 때 아깝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


4. 그래서?

제가 책을 골라서 읽는다면 독서후 상실감은 덜한 편입니다. 그런 경우라 하더라도 제 바람과 기대와는 달리, 항상 감동-지식-재미-의미 4가지 요소를 모두 챙기긴 힘들겠죠. 사실 그런 야무진 꿈을 꾸지는 않습니다. 4가지 요소 가운데 어느 하나라도 확실히 얻기만 한다면 만족할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

유한 자원인 돈과 시간을 투입하여 책을 읽는 것이라 할 때, 책을 골라 읽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런 '선택'은 어떤 판단 '기준'같은 것을 요구하는 것 같습니다. 제 경우엔 그것이 '감동 혹은 지식' 또는 '재미 vs. 의미'로 요약될 수 있을 거 같구요.


여러분은 어떤 기준으로 책을 선정하고, (읽은) 책은 어떤 기준으로 평가하시는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9 0517 일 16:45 ... 17:20  비프리박

p.s.
이 글은
 
반응형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악성답글/배설형답글/욕설답글은 삭제됩니다.
답글은 인격의 거울입니다.




  1. 이전 댓글 더보기
  2. BlogIcon mingsss.net 2009.05.18 22:54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음.... 요새의 저는
    대단한 사람들의 지식을 읽으며 감동을 느끼는 중이에요. 크크
    제 일기장에도 쓴 적이 있지만
    독서의 심각한 중요성!을 뼈로 깨달은지 얼마 안되었잖아요 'ㅁ'
    열심히 읽고 있어요. 왠지 모르지만 뭔가 충족되는 기분도 좋네요
    갈증이 해소되는 기분이랄까 ㅎㅎ
    서평은 당장은 무리겠지만 읽은 책에 대한 감상정도는 저도 포스팅하도록 노력해봐야겠어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19 01:3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밍스가 요즘 지식 쪽에 삘을 받았구나? ^^
      나도 지식 쪽으로 충전(?)이 되면 그 책을 참 좋아라 하는 편임.
      얼마전에 읽은 천사와 악마도 어찌 보면 지적 허기를 채워주는 면이 있어서 참 좋았다지. ^^
      지적 포만감, 지적 갈증 해소, ...
      그것만 된다 해도 독서는 참 좋은데 말이지. ^^

      서평은 쓰는 동안 책을 한번 더 읽는 것 같아서 좋아.
      여행기를 올리는 거랑 크게 다르지 않을 듯. ^^

  3. BlogIcon G_Gatsby 2009.05.18 23:3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는 자서전을 참 좋아하는데요. 살아가면서 느끼게 되는 자신만의 이야기가 가슴에 크게 와 닿았습니다. 책이라는 것이 특별한 지식을 던져줄때도 있지만, 내가 느끼지 못했던 삶의 모습과 느낌들을 알수 있었서 좋더군요. ^^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19 01:4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자서전이 참 좋지요. 특히 세 잔의 차 같은 경우도, 어찌 보면 구술을 받아서 책을 만든 것이니,
      자서전적인 냄새가 많이 나는 책인데요. 나쁘지 않았습니다.

      자서전으로 최악의 책들은 아무래도 한국의 기업가들이나 정치가들이 쓴 것이겠지요.
      2mb도 자서전이란 것을 썼죠? 이 자는 기업꾼+정치꾼이군요.
      평생 읽을 일 없는 책입니다. 저는요.

      자서전은 읽는 이에게 자신의 삶의 모습과 삶의 향기를 전하는 것이면 참 좋겠습니다.
      얼마전에 읽고 서평을 올린 말콤 엑스가 다시 생각나는군요. ^^

  4.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05.19 01:53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닥치고 1,2번입니다.ㅋㅋㅋ

    비프리박님께 오랜만에 놀러오는 것 같아요 흐흣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19 01:5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정말 오랜만인 듯 해요.
      제가 놀러 많이 못가서 그렇습니다. -.-;;;

      음음. 토실*2님은 1,2번에 공감해주시는군요. 캄사합니다. ^^

  5. BlogIcon 라오니스 2009.05.19 08:5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는 신간보다는 좀 오래된 책을 사죠...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다보고 괜찮은 책을 발견하면 그 때 삽니다...ㅎㅎ
    종류는 가리지 않지요..
    대신 한번 사면 2~3번 읽습니다...^^
    광릉에서 찍은 사진은 새카메라로 찍으신 것인가요...
    때깔이 참 좋습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19 18:2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저도 원래는(?) 신간보다 좀 묵은 책을 삽니다.
      세월의 시련을 버틴 책이라 하면 말이 될까요? ^^
      흠흠. 저도 종류는 좀 가리지 않는 편인데요. 그것이 괜찮은 저자의 괜찮은 책이기만 하다면...! ^^
      저도 2~3번 읽는 책이 있다면, 라오니스님과 많이 비슷한 걸요? 크흣.

      광릉의 저 사진은, 맞습니다. 새 카메라로 찍은 것이지요. ^^
      딱 알아보시네요. 쑥스럽게. *^^*

  6. BlogIcon sephia 2009.05.19 10:2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는 역사학쪽에 관심이 많아서 역사책을 많이 사는데....

    가끔 가다보면 뉴라이트 학자들의 글도 보여서.... 골치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19 18:2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요즘 역사 분야로 뉴라이트가 아주 ㅈㄹ들을 합니다. 그쵸?
      저도 역사쪽 책을 좀 보는데요. 잘 피해야할 듯. 크흐.

  7. BlogIcon 초록장미 2009.05.19 12:14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무엇을 위해 독서를 하는가? 혹은 나는 왜 독서를 하는가?

    어릴 때부터 독서를 좋아했으면서도 한 번도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해본 적이 없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그만큼 저에게 있어서 독서라는 행위는 이미 생활이 되어 버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너무나 당연해서 이유를 생각할 필요를 못 느꼈다고 할까요. ^^;

    하지만 인간이 하는 행위에는 뭐든 이유가 있는 법이죠. 그리고 이 포스트를 읽으면서 깨달은 것인데, 요즘 하는 독서에는 이유 뿐 아니라 목적의식도 있는 것 같아요. 좀 더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섭렵하고자 하는 목적의식이요. 소설에 치중해 있었던 독서분야를 인문교양으로 바꾼 것도 그런 목적이 있기 때문이에요.

    삶의 다양한 간접경험은 소설 읽기를 통해서 많이 했지만 보다 가시적인 지식에 대해서는 목마름을 느꼈거든요. 비프리박님이 이야기하신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내용이죠? 독서를 하는 이유는 누구나 다 비슷하지 않을까 해요. 물론 사람에 따라서 독특한 이유가 있을 수도 있지만, 저는 그저 책이 재미있고 얻는 것이 많기 때문이라는 평범한 이유 뿐이에요. 명작소설은 삶에 대한 깊은 고찰을 하게 해주고, 기승전결이 훌륭한 인문교양서적은 보다 넓은 세계에 대한 넓은 시야을 갖게 해준다는 것도 이유가 되겠고요. 위에 어떤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책을 볼 때도 있고, 남는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기 싫어서 책을 볼 때도 있어요.

    독서 후 상실감은 저도 별로 느껴본 적이 없는 듯해요. 저는 주로 잘 알려진 책 위주로 골라서 봤거든요. 그 책에 소개되어 있는 다른 책을 보기도 하고, 지인이 추천해준 책이나 언론매체에서 홍보하는 책에 흥미를 느껴서 본 적도 있고요. 요즘은 인터넷서점의 여러 서평을 십분 활용하고 있지만 예전에는 오프라인 서점에 가서 그 자리에서 책 한 권을 다 읽은 적도 있어요. ㅋㅋ 그래서 책에 대한 실망감을 느낀 적이 없나봐요. 내용이 지루해서 중간에 덮은 적은 있어도.

    읽은 책을 평가할 때는 기준이 꽤 뚜렷한 편이에요. 우선적으로는 '재미'를 보죠. 누구나 그렇겠지만 책은 재미가 있어야 끝까지 보잖아요.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재미가 없으면 말짱 꽝. 그렇다고 재미있는 게 전부냐? 그것도 아니죠. 읽고 나서 남는 게 있어야 하니까요. 그래서 재미 다음으로는 감동과 책이 담고 있는 메시지를 보고, 인문교양서적의 경우는 작가의 시야의 넓이와 지식을 보고요. 이런 것들을 총합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이 저에게는 베스트도서가 되는 거죠. ^^

    p.s. 티스토리 중간거점이 생겼어요. ^^ 주소는 똑같이 emeraldrose예요. 중간거점이지만 오늘처럼 기억해두어야 하는 날에는 글 하나씩 올리려고요. 잘 몰랐는데 막상 스킨을 골라서 꾸며놓고 나니 티스토리도 괜찮던데요. ㅎㅎ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19 01:3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저도 독서가 생활이 되고, 책은 계속 읽어대고, 어떤 책은 함량 미달이고, ...
      그러다 보니, 생각하게 된 근본적인 질문이었습니다. 이번 계기에 한번 생각을 나눠보고픈 생각에. ^^

      맞습니다. 독서는 목적의식적인 행위이지요.
      흠흠. 초록장미님은 다양한 분야의 지식섭렵이 우선적이시군요.
      소설에 치중하던 방향추를 인문교양쪽으로 넓힌 것도 그런 목적이 있었다는...! 멋집니다.
      항상 스스로를 돌아보고 방향을 조금씩 고쳐가고 하는 것이 좋겠죠.
      저도 소설-비소설을 교대로 읽고 있다죠. 사실 관심사의 교차배열에 불과합니다만. ^^

      독서는 간접경험이고 간접교훈인 것 같습니다.
      병진 같은 책을 읽어도 다음부터는 이런 책을 읽지 말자는 생각을 하니까요. (왤케 씁쓸한지. ^^;;;)
      어쨌든 독서는 얻는 것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들이는 돈과 시간을 생각하면 당연히 얻는 것이 있어야죠. ^^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읽되 가급적이면 다방면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도 독서후 상실감은 거의 없었는데, 언젠가 어떤 서평단이라는 것에 덜컥 되고 나서,
      기쁠 것만 같았던 그 일이 늘 기쁘지만은 않군요.
      공짜로 책읽으니 좋은 것 아니냐라고 물을 분도 계시지만 그것은 상실감을 못 느낄 때의 이야기고...
      지금 심정은 그래서, 쫌 그렇습니다. 수일내로 포스팅을 한번 할 생각입니다.
      좋은 책 고르는 눈은 이미 있다고 봅니다. 좋은 책이라고 하기가 좀 그렇다면,
      제가 실망하지 않을 책을 고르는 눈이라고 해두지요. ^^
      말씀하신 것처럼 여러가지 경로로 서평 같은 것을 통해서 참고도 하고 그러지요.

      흠흠. 초록장미님도 '재미'를 따지는군요. 저도 '재미'를 따지는 편입니다.
      그게 사실 '재미라도' 있어야 한다는 최후적인 기준이 되긴 합니다만,
      이것도 저것도 없다면 재미라도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과욕은 아닐 거 같습니다. ^^
      저도 감동과 의미와 지식 같은 것이 있으면 참 좋아합니다. 그런 속에서 베스트가 나오죠. ^^

      아. 제 경우, 저자를 보고 책을 고르기도 하는군요.
      무라카미 하루키도, 박노자도, ... 다 그런 저자들이지요.
      예전의 독서패턴을 봐도 그렇구요. 주로 어떤 저자를 계속 읽어요. ^^

      p.s.
      중간 거점이 생기셨더라구요. 언제 개설했대...? 그러면서 놀랐다죠. ^^
      중간 거점이지만 저쪽의 글을 가져다가 동시 개봉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그런데, 제 블로그에 답글을 남기실 때는 다음 블로그 주소를 붙여넣지 마시고,
      한번 티스토리 로그인을 하시고 답글을 적으시면
      매번 닉네임-비번-블로그주소 쓰는 수고를 더실 수 있겠습니다. ^^
      그리고 티스토리 관리자모드로 들어가서 답글 알리미로 들어가면,
      제 답답글이 붙으면 확인이 가능하기도 하지요. ^^
      어쨌든, 꾸며놓은 블로그는 손길이 좀 간 것이 느껴지더라구요. ^&^

  8. BlogIcon 별바람 2009.05.19 13:3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위대하신 조국의 영도자 리명박 지도자 각하 수령님께서도 책을 잘 읽으신다고 합니다.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빡세게 일하지만 그 와중에서도 틈틈히 책을 읽으신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위대하신 조국의 영도자 리명박 지도자 각하 수령님 만만세!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19 18:2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대운하 팔 골머리 앓으랴...
      책 읽을 시간이 있으실지 모르겠는데, 과연 읽기는 하는 건가요? -.-a
      그리고 책을 읽으려면 좀 책다운 걸 읽고 있는 것이면 좋으련만, 혹시 내용부터 안습은 아니겠죠? 쿠헐.

  9. BlogIcon DAOL 2011.05.29 15:3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한달 동안 벼르고 별렀던 책을 이제서야 주문했답니다..
    서점에 가서 좀 보고 느끼고 나름대로 까다롭게 선정하여 사고 싶었는데 말이죠..ㅎ

    저마다의 책을 선정하는 기준은 다르겠죠..
    저는 일단 감동이 있고 지식이 따르는 것을 선호합니다..
    거기에 의미까지 부합된다면 더 바랄게 없죠..


    온라인으로 구입하면 기다리는 시간이 힘겨워요..
    빨랑 받아서 읽고파욤..


    비프리박님의 영향을 받아 책을 한달에 한번은 구매를 해야겠단 생각으로
    굳히고 있습니다..
    책이 주는 감흥 또한 이루말할 수 없는 행복이거든요..

    • BlogIcon 비프리박 2011.06.01 17:4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무래도 책 고르기는 서점만한 곳이 없죠.
      거의 전부 온라인으로만 구입하는 저희 집에서도
      간혹 '서점 가서 확인했으면 이런 책은 안 샀을 건데'라는 생각을 할 때가 있어요.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날아오는 시간이 힘드시군요?
      저는 그게 오히려 살짝 설렘으로 다가옵니다.
      그래서 온라인을 선호하는 건 아니구욤. 큭.
      빨랑 받아 읽고픈 마음에 10000% 공감입니다.

      다올님은 감동과 지식이 먼저시군요.
      거기에 의미까지 부합되면 그 책은 명작이 아닐까 싶은. ^^
      그런데 이런 책 만나기 참 쉽지 않죠. ㅜ.ㅜ

      책을 한달에 한번 구매하시는 건 참 좋지 말입니다.
      구입하면 일단 읽게 되더라구요. 경험적으로 볼 때.
      다올님도 그렇지 않은가요?

  10. 2011.05.30 14:19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1.06.01 17:5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책을 음식에 비유하는 건 역사 속 선인들도 자주 시도했던 바이지요.
      그 비유가 적절하단 생각이 들 때가 적지 않구요.

      ㅇㄹㅋ님의 비유 역시 잘 맞아떨어지는데요.
      잘 먹으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반면
      안 먹으면 영양실조.
      잘 읽으면 약이 되는 반면
      잘못 읽으면 독이 되는!
      맞습니다. 독서가 그런 면이 분명히 있지요.

      책은 음식이다!
      아주 딱 떨어지는 명제입니다.
      적절한 정도가 아니라 정곡을 찌르는. ^^

  11. BlogIcon 지구벌레 2011.05.30 17:0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한번쯤 생각해봐야할 이야기입니다만..
    전 당췌 왜 어떻게 책을 읽는지 갸웃거리게 되네요.
    요즘 독서량 자체가 많이 줄기도 했으니..그럴만도 합니다.
    책을 직접 구입한지도 몇달 된듯...ㅡㅡ;.

    • BlogIcon 비프리박 2011.06.01 17:5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간혹 '인생 허무주의'가 고개를 들어서
      '책 읽어 무엇할까. 이 책들 다 어쩔 거야.'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런 생각은 봄에 눈 녹듯 사라지고
      열심히 책을 읽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합니다.
      으으. 책 읽기는 제 삶의 동반자같은 느낌입니다. 하악.

  12. BlogIcon 스머프s 2011.05.30 17:2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요즘은 성공에 관한 책들을 주로 많이 보고 있습니다.
    마인드를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절감하고 있어서 말이죠.^^

    • BlogIcon 비프리박 2011.06.01 17:5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성공에 관한 책들이 땡기시는군요?
      그런 책들이 눈에 들어올 때가 있죠.
      작년에 제가 초큼 그랬습니다. 앞으로도 또 언젠가 그렇겠죠.
      땡길 땐 읽어주는 겁니다. ^^

  13. BlogIcon 해우기 2011.05.30 21:1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 같은 경우는...소설은 거의 읽지 않습니다...
    읽는 책들 대부분은 수필로 분류되는 것 같기는 한데요....

    설명도 애매한데요....

    감동도 지식도...재미도 의미도 ...아닌것 같고요...

    나쁜 영화가 별로 없고, 나쁜 책도 별로 없다는 생각이어서 그런지...
    엉성하고 별로 좋지는 않더라도 그 상황에 맞춰서 새롭게 생각하면 제겐 다 괜찮더라고요...

    아니다..싶으면 다시 생각하지도 않는 편이고....

    • BlogIcon 비프리박 2011.06.01 17:5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 소설을 거의 읽지 않으시는군요?
      사람마다 취향이 있으므로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저는 두권 중 한권은 소설을 읽으려 하고 있습니다. ^^
      일본의 유명한 지식인 다치바나 다카시가 소설을 가급적 읽지 않습니다.
      가히 존경스런 분이라 말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해우기님 답글에서 그 다치바나 다카시를 떠올렸습니다. ^^

      해우기님은 수필을 주로 읽으시는군요?
      저 역시 수필이라면 초큼 읽는 편입니다.
      그저 자신의 생각을 펜 가는대로 적은 것이 수필이라면
      꽤나 읽고 있다능. ^^
      여기에 분류될 책들이 저는 주로 고종석-박노자-유시민-김영민을 저자로 하는 책들이군요.

      맞습니다. 의미를 찾기 나름이어서
      나에게 괜찮은 책이라면 그게 어떤 책이든 괜찮은 것이죠.
      저 역시, 아니다 싶으면 거들떠 보지도 않게 되는. ^^

  14. BlogIcon 황팽 2011.06.04 12:5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도 이 책을 통해 무언가 얻고 내가 변화길 바라는 뭐 이런걸로 책을 읽게 되는거 같고
    의무감으로 읽는 그런 독서는 하기 싫지만 아직 습관이 안 돼서 그런지 의무감으로도 읽어야 할 거 같애요.

    독서 후 상실감이라는 것도 있군요.

    • BlogIcon 비프리박 2011.06.07 17:5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독서에 의무감 비슷한 게 생기면 좋죠. ^^
      정말 몇월 몇일까지 해놔야 하는 그런 의무감만 아니라면요.
      그러다 보면 자연히 습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가장 좋은 건 읽고 싶은 욕망이 있는 것이겠지만요.

  15. 조성빈 2011.07.10 23:15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음 전 책을 고를 때 주로 제목이랑 표지를 제일 많이 보게 되더라구요 ㅎ
    역시 책의 표지가 눈에 띄거나 제목이 눈에 띄는걸 보면 손이 가고
    손이 간 책에서 중간 부분을 한 두장 보구 구절이 딱 제 맘에 와닿으면
    끝까지 보곤합니다.
    무작위로 고를땐 이렇게 고르구요 (주로 목표없이 서점이나 도서실/관에 갔을때 ㅋ)

    목표가 있을 땐 그 분야에서 좋은 평을 받은 책을 먼저 보고 그 작가분에
    또 다른 책들을 살펴보고 또는 작가분을 검색 같은걸로 알아보고 추천해주시는걸
    선택하죠.

    아직 많은 책을 읽어보지 못해서 그런지 닥히 좋은 책이다 하는것들을 쉽게
    찾을 수가 없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자연히 추천이 많거나 책을 많이 읽어보신분들에
    리뷰등을 보고 고르게 되더라구요 ㅎㅎ
    역시 아직 학생이다보니 많은 지식을 쌓지 못한탓일지도 ㅜㅠ

    • 2011.07.10 23:11 | Address | Modify/Delete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1.07.13 10:5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사전 정보 없이 책을 고르자면 아무래도 제목과 표지 (그리고 저자)를 보게 되지요.
      그 외에 달리 방법이 없구요. 그리곤 목차를 대충 넘겨보고 중간중간 넘기면서 훑는.
      그러다가 삘이 오면 읽게 되는. ^^

      책에 대한 사전 정보가 있는 경우에는
      걍 읽습니다. 읽기로 한 이상 끝까지 가구요.
      배신 당할 확률은 앞의 경우에 비해 상당히 낮아집니다.
      배신 당하는 일이 없진 않지만 거의 없는 편입니다.

      원하시는 만큼 책 많이 읽으시기 바라고요.

      덧) 초대장 보내드렸어요. 즐거운 블로깅 하시길.

  16. BlogIcon 서_비 2011.07.12 00:1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프리박님께

    어제 초대장 받은 조성빈 입니다

    필명은 희빈 이구요 ㅎ 초대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구요. 티스토리 정착 잘해서

    보람 있으시도록 활동하겠습니다 ^^

    • BlogIcon 비프리박 2011.07.13 10:5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필명의 희빈이 풍기는 전통스러운 느낌이 갠츈한데요? ^^

      티스토리 블로그가 좋은 인연의 시작이 되길 바랄게요.

    • BlogIcon 서_비 2011.07.14 00:2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제 이름 마지막 글자와

      제가 기억하고 싶은 사람의 이름에 마지막 글자를

      합쳐서 만들었답니다 ^^

      저두 좋은 인연 되길 ^^

    • BlogIcon 비프리박 2011.07.18 16:3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두 이름의 마지막 글자끼리 결합한 결과였군요.
      여성스런 느낌에 고풍스런 느낌. 괜찮은데요? ^^

  17.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8.13 23:59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는 마음에, 기억에 남는 책을 참 재밌는 책, 좋았던 책이라 여깁니다.
    생각없이 웃게하고, 심심풀이 땅콩용으로 만든 책도 기억에 남는 책이면 좋은책이라 생각해요.
    상황에 따라서 다르더라구요.^^;;
    읽다 읽다 지루해서 덮어 놓았던 책도 다른 상황에, 다른 생각으로 읽으면 어떻게 이걸 덮어둘 생각을 했지? 할 때도 있구요. 또, 저는 읽은 책을 다시 읽기를 굉장히 좋아해요.
    어린왕자, 선물과 같이 아주 짧은 소설들은 정말 수백번을 본 것 같고, 재밌게 읽었던 책들도 꼭꼭 다시 읽습니다. 지식서까지도 어떤 생각을 가지고 보느냐에 따라서 받아들이는게 달라지더라구요.
    요즘엔 시집과 수필집이 참 좋아요.
    수능 준비할 때 지겹게 읽고 분석했던 시들이 새롭게 다가오고 참 재밌고 아프고 와닿고 그래요. 수필집에는 그 사람의 생각이 진득하게 묻어나와서 뭔가 일기장을 훔쳐 보는 느낌이 들어서 좋구요.
    참고로 시집과 수필집은 헌책방에서 사는게 정말 짱이더라구요!! 그 전사람의 흔적도 야금야금 읽을 수 있고 가끔 껴있는 마른 나뭇잎은 뭔가 선물 같이 느껴져요.

    책을 선정할 때는 제목을 보고, 책을 엮으며-를 보고 가끔은 작가만을 보고 책을 선정할 때도 있답니다.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책을 엮으며- 에요. 예전부터 책을 엮으며- 와 끝마치며-를 꼭꼭 읽는 습관때문이기도 하고, 뭔가 이책은 이렇습니다. 저는 이렇습니다. 를 알려주어서 이기도 하구요.


    가끔 내가 이걸 왜 사지? 이게 왜 재밌었지? 왜 좋았지? 는 아주 잠깐 생각해봤어도, 이렇게 오래 생각해본 적이 없어 되게 새로와요. 책 생각을 하니 책을 읽고 자야겠습니다!
    고 1 여름 때 사서 고 2 겨울방학 때 겨우겨우 읽어냈던 <엔트로피>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ㅋㅋㅋ
    열역학 제 1법칙~_~ 만 나와도 지루지루 했었는데, 오늘 다시 한 번 펴볼 까 해요 ㅎ_ㅎ

    • BlogIcon 비프리박 2011.08.14 00:0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넘 반갑! 션아. 이게 얼마만인지.
      (넌 '숀'이라 쓰고 난 '션'이라 읽는. ^^)

      오늘 쓴 답글 쭉 읽고, 앞서 방명록에 올라온 답글도 쭈욱 읽고,
      션이 니가 오늘 좀 센티멘털한 건가? 하는 생각을 했어.
      아니면 혹시 알콜 섭취를 한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큭큭. ^^

      나 역시 여러 차례 보는 책들이 있고
      예전에 읽은 걸 새롭게 또 읽는 책도 있어.
      어찌 책은 사람처럼 볼 때마다 다른지 말야.
      아무래도 수능 준비할 때 접한 작품이랑 그 후에 읽을 때의 작품은 다르게 느껴지겠지.

      책 선정은 그렇지? 제목이 일단 끌려야. 하핫.
      그리고 앞뒤의 작가의 말도 보고 물론 작가도 보고. ^^
      아마도 엇비슷할 듯 해.

      그리고 엔트로피는 제레미 리프킨의 책을 읽은 걸까?
      아니면 다른 저자의 책을 읽은 걸까?
      엔트로피가 워낙 보통명사가 되어서 말이지. ^^;
      난 제레미 리프킨의 책을 올해 들어서 몇 권 읽었어.
      참 엄청난 저술가란 생각을 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의 치밀한 글을 쓴다는. ^^

      덧) 이렇게 반가움을 선사해주고 이거 넘 고마운 걸?
      그것도 예전 글 찾아서 이렇게 답글을 남기는 모습까지? 폭풍 감동이. ^^
      이런 반가움을 앞으로도 가끔 선사해주는?

  18. ^^ 2012.01.24 05:40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는 처음에..
    제 지식과 미래에..
    도움이 될만한 책을 읽었습니다.

    경제,컴퓨터,사회 등등..
    먹고사는데..도움이 되는..
    소설은 시간낭비로 치부해 버리고..

    그러다..어느순간..
    소설을 읽었는데..너무 재밌고..
    소설을 읽으면..감정이 풍부해지는걸 느꼇죠~
    사람심리파악하는것도 도움되고..
    되게 좋다는걸 느겼습니다.

    어차피 사람이랑 사는세상..
    인문학보다 더 중요한게 있을까요??
    라는게..현재의 생각^^

  19. 지하수감자 2012.01.24 16:32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마크 트웨인은 자신의 저서 허클베리 핀에서 재미있는 경고문을 써놓았죠(?)

    경고문
    이 이야기에서 어떤 동기를 찾으려고 하는 자는 기소할 것이다.
    이 이야기에서 어떤 교훈을 찾으려고 하는 자는 추방할 것이다.
    이 이야기에서 어떤 플롯을 찾으려고 하는 자는 총살할 것이다.
    -지은이의 명령에 따라
    군사령관 G.G

    트웨인에게 있어서 독서란 의미나 지식이라기보다는 그 자체에 있는게 아닌지...
    (갑작스럽게 이문열 선생의 석담선생과 고죽의 예도 논쟁을 담은 금시조가 생각나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 제게 독서는 희뿌연 안개에 가려진 앞길을 밝힐 횃불 입니다.
    생이라는 과정에 필수불가결한 도구이자, 한 평생을 함께할 동반자 입니다.
    이런걸 고려했을때 저에게 독서는 곧 성취이고, 감동과 지식 재미와 의미 모두에 집착하는 케이스(?)인 것 같기도 하네요...? ㅎㅎ

    • BlogIcon 비프리박 2012.01.24 16:4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티스토리 초대장을 받으실 주소를 안 적으신 건가요?

    • 지하수감자 2012.01.24 18:24 | Address | Modify/Delete

      a_anti@daum.net

      ㅠ.ㅠ
      티스토리 초대장 부탁드릴게여...

    • BlogIcon 비프리박 2012.01.24 18:3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daum.net은 @hanmail.net이겠죠?
      한메일로 바꿔서 보낼게요. ^^

    • BlogIcon 비프리박 2012.01.24 22:5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허클베리 핀의 모험에 써 있는 경고문이 재미있어요.
      마크 트웨인다워요.

      독서가 길을 밝혀주는 횃불이라니 좋으시겠어요.
      아무리 읽어도 여전히 어둠 속을 헤매는 1인이다 보니.

      덧) 초대장은 잘 받으신 거겠죠?

  20. 마법사 2012.01.24 17:49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안녕하세요.

    Tistory가 생각보다 사용하기 어렵네요.

    너무 복잡하고 산만하다고 해야하나?

    소통을 하기에 저에게는 아직 낯서네요.

    책을 읽는 이유는 사색을 하기 위해서 읽습니다.

    책을 느리게 읽어서 소설은 잘 못읽어요. ㅠㅠ; 엔지니어이고 생각을 많이해야하는 직업을 가져서 철학책 위주로 주로 읽습니다.
    정말 인문학에는 무식하지만 하나씩 알아갈때면 즐겁고 엔지니어인 저에게 정말 많은 도움을 주더군요.

    요즘엔 차라투스라는 이렇게 말했다. 를 읽습니다.
    난해하지만 읽을만 하더군요. 생각을 많이해서 좋았습니다.

    음... tistory초대장을 받고 싶네요.

    주소는 omgksg@hanmail.net입니다.

    용도는 Kpop에 대해서 칼럼을 정리해볼까 해서요.
    소속사와 가수들의 특색 등을 정리해보면 좋을 것 같더라고요.

    다독을 안해서 책으로만 블로그를 만들기엔 힘들구요 ㅠㅠ;

    초대부탁드려요.

    • BlogIcon 비프리박 2012.01.24 18:0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적응하기 전까지는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낯설고요.
      그리고 소통이라는 것도 지인들이 생겨나고 친해지기 전까지는 좀 그렇죠.

      덧) 초대장 보낼 주소를 적으셨네요. 아까는 안 적으셔서. ^^;
      한메일 받은편지함 열어보세욤. ^^

    • BlogIcon 비프리박 2012.01.24 23:1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책 읽는 이유로 적으신 부분에 공감이 많이 되네요.

      저 역시 책을 느리게 읽습니다. 하루에 많이 읽지도 못하구요.

      천천히, 느리게, 하루 중에 띄엄띄엄, ... 읽어도
      생각을 하면서 읽는 건 참 좋죠.

  21. BlogIcon Marketingshim 2012.01.24 18:18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는 행복을 위해 책을 읽어요.
    책을 읽는 과정이 너무 행복하거든요.
    모두들 말하잖아요. 독서는 공부를 하기 위해서 라구요.
    공부 역시 행복하기 위해 하는것이라 생각하거든요.
    행복은 쥐어 지고 안쥐어 지고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자신의 꿈을 위해 다가가고 있는 과정에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면
    그보다 더한 행복이어디 있겠어요.
    저는 박경철 씨의 자기혁명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내 삶의 태도와 습관을 바꾸게 되었어요.
    자기혁명이라는 책을 통해 인문학의 소중함과 내 삶에 있어 본보기가 되어 주실 분을 많이 만났기 때문이예요.
    이 책에서 저자는 철학의 중요성을 저에게 꽂아 주었어요.
    사색의 방법.사색의 흐름을 일깨워주는게 철학이라는 사실을 깨닭게 해주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지금은 철학vs철학 이라는 책을 읽고 있어요.
    아직 내 앞엔 예측할 수 없는 길이 많이 남아있다고 생각해요.
    그 길을 지금 책과 함께 동행해서 정말 행복하답니다.
    이렇게 책을 통해 나의 사고의 깊이는 깊어지고 사고의 폭이 조금씩 넓어지고 있는것을 느끼고
    그것을 통해 제 앞길을 조금씩 예측해 갈 수 있다는것에 감사하고 행복하답니다.


    이런 책과 함께하고 있는 나의 동행이야기. 앞으로 세상과 나 자신을 바라 본 여행 이야기를 블로그를
    통해 함께 하고 싶어요.
    조선왕조실록 처럼 저의 블로그도 길이길이 남기고싶은 그런 마음으로 블로그에 입문하고자 합니다.

    초대장 부탁드릴께요.^^

    Mail - wnaah822@hanmail.net Name - 심준영 23(남)

    • BlogIcon 비프리박 2012.01.24 23:2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다른 건 몰라도 별다른 잡념 없이 책을 읽을 수 있는 건 행복이지요.
      그렇게 책 읽는 동안 행복합니다.
      굳이 무언가를 하기 위한 책읽기가 아니어도 그 자체로서 좋죠.
      굳이 무언가를 얻기 위한 책읽기가 아니어도 그 자체로서 좋구요.

      자기혁명이라는 책은 이런저런 미흡함에도 불구하고
      이제 막 학창시절을 벗어나는 시기에는 읽어볼 만한 책이에요.

      열심히, 즐겁게 독서하시기 바래요.

      덧) 초대장 보내드렸어요. 즐거운 블로깅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