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간을 작성했습니다.
아마도 조만간 정신적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다시 쓰기를 한다면 올라오게 될,
"악플러에 어떻게 대처하십니까"라는 글입니다.

작성을 다 끝마친 상황이었습니다. 확인 버튼을 누르기 전이었습니다.
문단마다 엔터 갯수도 통일했고 글자 색깔도 일관성있게 입혔고 태그도 넣었고 ...
포스트 발행 직전이었지요. 글이 좀 밋밋한 겁니다. 이미지를 좀 찾아다닌 거지요.
어떤 블로그에서 그만 화면이 멈추더군요. 그냥 발행을 했어야 하는 건데... 말입니다.
제가 아는 분의 블로그입니다. -.-;;; 어느 분인지는 밝히지 않겠습니다. =..=;;;


화면이 멈추더니 IE 에러창이 뜨고 디버그 어쩌고 하는 창도 뜨고... 화면이 모두 날아갔습니다.
따로 열어두었던 포스트 작성창까지(!) 저의 아쉬움을 뒤로한채 다 닫혀버렸습니다. ㅠ.ㅠ
발행 버튼만 누르면 되는, 작성이 모두 끝난 글이었는데 말입니다. OTL
그림은 나중에 넣어도 되는 거였는데...! 그 블로그에 안 가도 되는 거였는데...! 에잇...!
땅을 칩니다. 임시 저장본을 은근히 기대했으나, 글쓰기 시작 직후의 딸랑 4줄 남아 있더군요.

다시 작성을 하려고 세번이나 시도했으나 정신적 패닉 상태는 엥간해선 극복이 안 됩니다.
해서, 적어보는, 1시간 쓴 글을 날려먹은 사람의 '포스트 안 날려먹기 테크닉'입니다.
성공한 자의 교훈도 좋지만, 실패한 자의 뒷담화도 도움이 될 거 같아서요.



 1시간 쓴 글 날려먹고 생각하는 포스트 안 날려먹기 테크닉!!!


1. 작성 중에는 다른 창을 이용하여 웹검색을 하지 않는다.

특히 블로거들 가운데에는 온갖 위젯과 장식으로 자신의 블로그를 무장하여,
들어가는 순간 방문자의 브라우저를 먹통으로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브라우저 에러 메시지가 뜨거나 디버그 요청 메시지가 뜨면 그야말로 캐안습 상황이 됩니다.
어떤 블로그가 내 브라우저를 멈추게 할지... 그것은 아무도 모릅니다. ㅠ.ㅠ
일이 터진 후엔 "어휴. 화면 멈추고 나면 정신 없으시죠?" 라는 환청이 들릴 수도 있습니다.
글 작성 중에는 웹검색을 하지 않는 것이 좋고, 웹검색을 하려면 저장을 미리 하는 겁니다.



2. 작성 중에 저장이든 임시저장이든 수시로 저장한다.
 


포스트 작성 중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모릅니다. 수시로 저장을 해야 합니다.
작성 중 자동 임시저장기능을 믿기 보다는 저장버튼을 누르는 것이 확실합니다.
자동 임시저장 기능이 간혹 작동하지 않아서 한시간 작성한 글이 딸랑 서너줄만 남아 있는(!)
환장할 경우도 있습니다. 불상사가 생긴 후에 정신적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것보다는
저장 버튼을 누르는 수고를 택하는 것이 훨씬 합리적이고 ... 정신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3. 작성 후 확인 버튼을 누르기 전에 작성창에서 Ctrl+A ... Ctrl+C 한다. 

간혹, 작성 후 확인 버튼을 눌렀을 때 "저장할 수 없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만날 수도 있습니다.
백스페이스 키를 누르거나 뒤로가기 버튼을 눌러서 직전 화면으로 돌아갈 수는 있으나
작성한 글이 남아 있을 거라고는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작성 후 확인 버튼을 누르기 전에 본문을 (텍스트만이라도!) 복사해두는 것이 확실합니다.
Ctrl+A  -  Ctrl+C...! 참 쉽지요, 잉? ㅜ.ㅜ



글을 작성하고 발행하는 순서대로 적은 것인데요...
찬찬히 다시 보니, 절실한 순서대로 적은 것이기도 하네요.
젤 먼저(!) 작성 중에는 절대로 웹검색을 하지 않을 겁니다. 본문 저장 후라면 몰라도요. -.-;;;
그나저나 그 날려먹은 글은 언제나 다시 작성할 수 있을 것인지. OTL

혹시 제가 빠뜨린 테크닉이 있으면 답글에서 꼭 좀 적어주시라요. plz...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1 0428 목 13:00  재발행
2009 0416 목 18:30 ... 19:10  비프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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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Roseconan 2009.04.16 21:0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사실 잘 뻗습니다. 내부 엔진이 참으로 고약해서 말이죠 ㅠㅠ
    그래서 저는 인터넷 익스플로러로 글을 적지 않고
    더 안정하고 더욱 빠른 파이어폭스나 오페라같은 브라우저를 쓰거나
    블로그 API를 물려서 Windows Live Writer같은 프로그램으로 글을 적고 그걸 블로그로 송고합니다.

    옛날에 제가 초등학생 때 한/글 워드 프로그램으로 숙제를 거의 다 했는데, 마지막 저장을 앞두고 있던 찰나
    윈도 95 블루 스크린을 맞고선.. 숙제가 다 날아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선생님께 숙제가 사라졌다고 말할수도 없고;; ㅠㅠ

    몇 번 문서를 작성하다가 저장을 하지 못해 내용이 날아간 적이 많았습니다. 좋은 방도를 많이 찾아보았지만, 결론은 저장을 자주 하라.. 이게 정답이죠. 몇 번 겪어보면 문서를 자주자주 저장하는 버릇이 듭니다. 한/글이나 MS 워드 등에서 Ctrl+S를 습관적으로 누르게 되더군요.

    티스토리에서도 Ctrl+S 가 임시 저장 단축키니깐.. 이 단축키만큼은 자주 자주 써먹습니다~

    좋은 방도는 없습니다! "자주 자주 저장합시다 ^^"

    • BlogIcon 비프리박 2009.04.16 23:4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IE가 그런 것이었군요. 이런 빌어먹을...!
      자식들이 랙이 걸리면 느리더라도 처리를 해얄 것 아닙니까. 왜 창을 닫냐 이 말입니다. -.-;
      파폭이나 오페라에서 글을 적는 것도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요즘 파폭이 좀 좋아졌지요. ^^;

      어린 시절 윈도95로 블루스크린 테러를 당하셨군요.
      저는 윈도98을 쓸 때가 더 자주 당혹스런 일이 발생했습니다.
      저장도 안 했는데, 자동저장 기능도 바보같은 수준이었는데... ㅠ.ㅠ

      날리신 적이 다들 있으시군요. 코난님도요. -.-;
      결국은 자주 저장하기겠죠.
      제가 오늘 1시간 쓴 글을 날린 것도 검색 들어가기 전에 임시저장이든 저장이든 눌렀으면
      불상사는 막을 수 있었지요. 그래서 더더욱 갑갑합니다. ㅠ.ㅠ
      단축키 ctrl-s는 참 잘도 알고 있는 단축키건만...!

  3. BlogIcon 만귀 2009.04.16 21:2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파폭에서 주로 쓰는데 어지간하면 뻗진 않죠. 문제는 회사에선 인터넷이 잘 끊긴다는...종량제 주제에..-_-^

    • BlogIcon 비프리박 2009.04.16 23:4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파폭은 어지간하면 안 뻗는군요.
      ie만 하겠습니까. 이것들은 허구한날 뻗으니... 이것들을 그냥...! ㅠ.ㅠ

  4. BlogIcon 희수 2009.04.16 21:38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그 절실한 마음때문에 이글에만 댓글을 적습니다..퇴근하기 직전이라서요...^^
    이거 약을올려야돼 말아야돼,....하며 혼자 킥킥거리고 있었습니다.....아하하하...
    맨위 명이님..아싸!...이거 약올리는거 같지요?...^^
    그 블로그가 제 블로그는 아니길 간절히 바래봅니다요....설마 저의 블로그는 아니겠지요?
    전 그래서 사파리로 글을 작성하고 이미지는 익스에서 올립니다..사파리에서 이미지가 잘 안들어갑니다..^^
    익스는 잘뻗어요..특히 오늘은 티스토리가 아주 불안정합니다..아마도 티스토리 서버때문인것 같아요..
    암튼..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장문의 댓글을 자주 날린 저의마음을 조금은 아시겠지요?....^^
    내일은 쉬는 날인대 좀 바쁠것 같습니다..나머지 글들의 댓글은 모레나 글피 새벽에 달려요 우리....ㅎ

    • BlogIcon 비프리박 2009.04.16 23:4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약을 올려주십쇼. 각성하게요.
      사실 막을 수 있었다는 것이, 그리고 글을 다 작성하고 발행직전이었다는 것이,
      저를 더 갑갑하게 만듭니다. 놀림 받아야지요. 각성해야 하구요.

      맨위의 명이님 아싸...가 놀리는 말이었을 수도 있군요. 이런. 버럭!

      제가 참담한 일을 당하게 해주신 그 블로그가, 희수님 블로그는 아닙니다.
      희수님 블로그는, 그분 블로그에 비하면, 복사전 A4용지입지요. ^^ (사실입니다.)

      사파리로 글을 작성하시는군요.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 말이죠.
      다들 한번씩 뜨거운 맛을 보신 후에, 방법들을 쓰고 있으시군요.
      저는 이제사 뜨거운 맛을 제대로 보고서... ㅠ.ㅠ

      희수님의 그 날아간 댓글들을 생각하면, 제가 받을 것들인데...
      하는 마음에 더더욱 가슴이 쓰라립니다. 희수님 심정, 잘 알지요.

      낼, 즐 휴무 하시고요.
      바쁜 일들이 첩첩으로 쌓여있어도 힘내시길요.
      모레 아침이나 새벽에 뵈어요. 멀면 글피 새벽... -.-a

    • BlogIcon HSoo 2009.04.18 14:2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저의 블로그가 아니라니 가슴을 쓸어내립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9.04.18 23:1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희수님 블로그 정도면, 그 분에 비해, 양반이지요.

  5. BlogIcon nkokon 2009.04.16 22:42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임시저장되는 워드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방법도 쓸만합니다.
    개인적으로 메모장을 이용하는 편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9.04.16 23:4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워드 프로그램을 사용했다면 웹브라우저가 먹통이 되었더라도 불상사는 안 일어났을텐데 말입니다.
      답글 작성시에 메모장을 활용하는 제가,
      포스트 작성하다가 이런 일 당하니 참 황당합니다. ㅠ.ㅠ
      웹검색 전에 저장만 했더라도...! OTL

  6. BlogIcon 아련_ 2009.04.16 23:4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어우... 참담하셨겠어요 ...ㅜ 전 티스토리에 있는 임시저장버튼을 애용한답니다 ㅜ
    몇번을 날려먹었더니 임시저장이 조금씩 익숙해지더라구요. 가끔 임시저장글을 불러오겠습니까(이런 맥락)에서 아니오를 누르면 더 참담함을 느낄 수 있지만요 ...ㅎㅎ

    저도 조심조심해야겠네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9.04.16 23:5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티스토리에서 저는 구버전 편집기를 쓰기 때문에 임시저장 버튼이 없답니다. ㅠ.ㅠ
      그냥 저장 버튼을 눌렀다가 리스트로 나가서 다시 들어와도 날아가는 것보다는 낫다는 것을 절감합니다.
      아련님 쓰시는 그 신버전 에디터를 쓸까 심각히 고려중입니다. -.-;;;
      임시저장글을 불러오시겠습니까. 요거 참 반가운 대화창이죠.
      문제는 아니오를 누르면 안된다는 것과 임시저장 된 것이 새발의 피인 경우겠지요.
      자동 임시저장은 믿을 게 못된다는 걸 실감한 하루였습니다. ㅠ.ㅠ

      조심 또 조심해야할 거 같습니다. 이런 젝일! 다 날아간 다음에...!

  7. BlogIcon VISUS 2009.04.16 23:4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뭐라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이것은 당해본 사람만 알지요 - -;
    그런데 그 문제의 블로그가 어딘지 궁금하네요 ^^
    (설마 나는 아니겠지..- -)

    • BlogIcon 비프리박 2009.04.16 23:5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위로 감사합니다. 당해보신 적이 있으시군요.
      다들 한번씩은 당하나 봅니다.
      저는 꽤나 오래 안 당하고 살았는데 참 오늘은 여러가지가 겹쳤군요. 이런 제길슨...!

      문제의 그 블로그가 어딘지 설명드려요?
      차마, 그것만은, 제가, ... -.-;;;

  8. BlogIcon 머니야 머니야 2009.04.17 00:4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수시로 임시저장 원츄!!!!!!!!!!!!!!!!
    한번 당했던적있는데..기억하기 싫은 추억입니다..ㅠㅠ

    • BlogIcon 비프리박 2009.04.17 05:3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뭔가 다른 창을 띄운다던가 할 때에는 반드시 저장하고 말겠닷...!
      이라는 깨달음을 얻은 눈물어린 경험이었습니다. ㅜ.ㅜ
      당한 적이 있으시군요. -.-;

  9. BlogIcon mepay 2009.04.17 01:5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그런 의미에서 파폭 강추 합니다.

    파폭은 일시에 창이 닫혀도 다시 실행하면 그전까지 작업하던 모든 내용을 다시 볼 수 있습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9.04.17 05:3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파폭을 썼더랬는데
      이상하게 제 블로그는 여기저기 깨지더라고요.
      폰트크기를 건드려놨는데 그게 제대로 구현이 안 되어서요.
      말씀하신 그런 성능(!)이 있다면 한번 눈을 질끈 감고 다시...? ^^

  10. BlogIcon Alice_Malice 2009.04.17 10:2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의 경우 가장 현명하게 대처했던 방법은,
    '조용히 포기' 였습니다. 다시 포스팅을 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았어요. (.........)
    무엇보다 다시써도 처음쓸때의 "와다다다다닥"하는 느낌이 오지않아 쓰면서도 어딘가 허전하기 때문에
    흑, 이런걸 패배자 근성이라고 하는걸까요.

    어쨌든 저도 파폭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튼튼하거든요. :)

    • BlogIcon 비프리박 2009.04.17 11:1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이상하게 날아간 글은 명문(크흐!)으로 기억되느지라
      자꾸 더 얽매이는 것 같습니다. 조용히 포기하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맞습니다. 처음에 자판을 두드릴 때의 그 와다다다다닥 하는 느낌은 없어요.
      다시 쓴다고 하면 거의 복원 수준이지요. 한줄 한줄. ㅠ.ㅠ

      파폭을 사랑하시는군요.
      저도 제 블로그만 좀 안 깨져 보이면 파폭을 사랑할텐데 말입니다. -.-;

  11. BlogIcon 찬늘봄 2009.04.17 18:4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6:39 현재. 비프리박님은 열강중~~~ ㅎ~

    1시간 작업하신게 날라간거에요.. 베풀어님의 그 느낌을 알고도 남아요..
    한글, 엑셀작업을 처음 할때는 1시간 이상 작업했던걸 날렸던 적에 몇번있었어요..
    그럴때 그 혈압오름은 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모를거에요.. 그리고 그것이 시간에 쫓겨서 밤 늦게까지 했던 작업이라면 더더욱 그렇구요.. 그 이후로 조금 작업하고 save하는 버릇이 생겼어요..

    그 이후로 큰 사고는 안치는데 요즘도 가끔 10분 정도 정리한게 날라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럴때도 혈액이 머리로 올라올랑 말랑 하는데요.. 비프리박님의 그 심정을 충분히 알거 같아요..

    방법 없는거 같아요..
    습관적으로 임시저장, 저장... 요고를 딥따 눌러야죠.. ^^*

    • BlogIcon 비프리박 2009.04.18 22:3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맞습니다. 이 답글 작성하시던 그 시각에 저는 열강중이었습니다. 어째 넘 잘 아신다는. ^^

      1시간 쓰고 발행 직전에 날아간 거였죠. ㅠ.ㅠ
      느낌을 공감하시는 거 보니, 역시 날리신 적이 있으시군요.
      혈압요. 맞습니다. 오르죠. 저는 한 30분 정도 기억이 살아있을 때 쓰자고 했지만
      결국 흥분(!)이 되어 쓰지를 못했다는 것이죠. ㅠ.ㅠ

      중간 중간 save가 정답입니다.
      그리고 작성 중에는 웹검색하지 않는다는 것도요.
      물론 저장 후 웹검색은 괜찮지만, 언제 컴이 멈출지 모릅니다.

  12. BlogIcon 미로속의루나 2009.04.17 20:2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전 3번을 엄청나게 애용하고 있지요. ㅎㅎㅎ

    저도 전에 한 번 다른 분 블로그에 들어갔다가 그야말로 안습의 상황을 맞딱뜨렸던 적이 있었어요.
    그 분. 다음 블로거 뉴스 황금펜까지 지니신 분이었는데, 들어가는 순간 수십개의 브라우저 창이. ㅠㅠ
    아무리 alt f4를 눌러대도 누르는 만큼 창이 생성되더라구요. 흑흑.
    그래서 결국 재부팅하는 상황까지 갔더랬죠. 물론 글을 그냥 날아가 버렸구요. ㅎㅎ

    아무튼 맘고생 심하셨겠습니다. ㅎㅎ
    그 블로그가 제 블로그는 아니었길 진심으로 바라면서.
    애환이 담긴 바로 그 포스트 읽으러 갑니다~ ㅎㅎㅎ

    • BlogIcon 비프리박 2009.04.18 22:4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3번 애용하심 그래도 텍스트는 건지죠. 거의 99%를 건진거라고 봐야죠.
      사진 무쟈게 넣은 포스트가 아니라면요.

      황금펜까지 지니신 분이 루나님에게 본의 아닌 테러를 했군요.
      제가 저 지경(?)이 되었던 그 원인제공 블로그도 티스토리에서 잘 나간다면 잘 나가는 분인데...
      어찌 블로그를 그리 꾸리시는지. ㅠ.ㅠ
      다들 컴이 쿼드코어에 램4기가 이상씩 되시나 봅니다. -.-;
      결국 저도 재부팅했어요. -.-;

      하하 루나님 블로그는 아니었어요. ^^
      루나님 블로그는 그분 블로그에 비하면 백지입니다. ^^

  13. BlogIcon 돌이아빠 2009.04.20 08:5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헉 그런 일이 ㅡ.ㅡ;;

    전 요즘 들어 텍스트 에디터(오프라인이지요)로 기본 작성을 합니다.
    물론 태그나 사진은 준비를 하려면 티스토리 접속을 해야 하겠지만, 그래도 기본 편집은 텍스트 에디터에서 하고 있습니다. 날려 먹으면? 그나마 원문이라도 건질 수 있기에 >.<

    • BlogIcon 비프리박 2009.04.20 16:0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넹 바로 그런 일이 있었답니다. ㅜ.ㅜ
      다행히 다음날 새벽 의욕과 기억의 충천해서 다시 글을 작성했구요.
      기분은 당연히 별로였습니다. ㅠ.ㅠ

      말씀하시는 오프라인 모드에서 글 작성하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중입니다. 0.0;;;
      물론, 문서의 html 소스 건드리는 것이나 사진 추가는 접속을 해야 가능하지만요.
      일단은 자주 저장하기 그리고 작성후 발행 직전에 복사하기를 즐겨쓰고 있습니다. -.-;

  14. BlogIcon 雜學小識 2009.04.20 18:0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

    전 가끔 날려먹으면서도, 금방 또 무대책으로 일관하곤 한다지요?;;
    천성적인 게으름은 어쩌질 못하나 봅니다.ㅜㅜ

    좀 풀어 적자면,
    날려먹은 직후의 몇번은 3번으로 중무장..
    그러나, 금방 또 잊고 그냥 웹상에서 글을 쓰고, 그러다 또 날려먹고 그럽니다.;;

    다만 조금 아쉬운 거라면, 날린 글은 항상 꽤 마음에 들어하며 적은 글이었던 것 같다는 점이긴 한데...
    게으른게 죄지, 뭐 어쩌겠나 싶구요.ㅋㅋㅋ

    그나저나, 한주 방문자 숫자를 보니 ㅎㄷㄷ이네요.
    축하드려요~

    비프리박님, 행복한 한주 보내세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9.04.22 00:4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소를 잃고 외양간을 고치지만 다시 소를 잃게 되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 사람입니다. ^^
      잡학님의 잘못은 아니고요. 인간이 가진 한계인 걸요.
      시간 지나면 무뎌지고 무뎌지면 또 반복하는 것이지요.

      날린 글은 언제나 명문입니다...! 그쵸?
      날린 글은 언제나 꽤 맘에 드는 글입니다. 맞습니다. 맞고요.
      다행히 이번에 이렇게 해서 날린 글은, 바로 다음날 새벽에 살아나줬지 뭡니까. ^^
      요 글입니다. → http://befreepark.tistory.com/537
      참 다행이었어요. 날린 다음날 새벽에 깼을 때 엄두와 확신이 몰려오드라고요.
      근데 문제는 써 놓고 보니 어딘가 좀 부족해요.
      역시 날아간 건 언제나 명문이라는 것을 재확인...! ㅜ.ㅜ

  15. 초록장미 2009.04.21 12:53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한 시간에 걸쳐 쓴 포스트(답답글도 아니고!!!)를 한 순간에 날려 버렸을 때의 심정이란...... 겪어본 사람만이 알지요. 그 심정에 공감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다는 게 더 슬픕니다. ㅜㅜ 저도 며칠 전에 날린 답글을 지금까지도 다시 쓸 엄두가 안 나는데 포스트는 오죽하겠어요. "악플러에 어떻게 대처하십니까?"라는 제목이 상당히 끌리기는 하지만, 제 경험상 삘 받아서 쓰다가 날린 글은 그냥 포기하는 편이 정신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이득이에요. 그 순간의 Feel이라는 건 두 번 다시 오지 않거든요. 한쪽에 묻어두시고요, 어느 날 문득 다시 써야겠다는 생각이 드신다면 그 때 재작성하시는 게 좋을 듯해요. ^^

    초고속(!)으로 알려주신 문제의 답글의 본문이 "리뷰를 쓰자. 이런 리뷰의 5원칙은 어떨까요. ^^"였군요. 다시 한 번 저의 금붕어보다 못한 기억력에 통탄하고 있습니다. ㅜ_ㅜ 답글이 리뷰를 쓰고 싶다는 내용이었으니 당연히 본문도 리뷰에 관련된 내용이었을 텐데, 저의 뇌는 연역적 추리에 상당히 약한가봅니다. 추리소설은 많이 읽지만 정작 써보라고 하면 한 줄도 못 쓸 뇌라고나 할까요. -_-;; 아무튼 길-게 달아주신 답글 잘 봤어요. ^^ 답답글을 써야겠지만 이젠 나갈 시간이 다 된지라 살짝 내일로 미루어야 할 듯합니다. 비프리박님 같은 파워블로거가 제 고정방문자가 되어주신다면, 이거이거 블로그를 운영할 맛이 제대로 나겠는데요? ㅎㅎ

    하루종일 비가 쏟아졌습니다. 가물어서 난리인 강원도 지방에는 진정한 '단비'라고 할 수 있겠어요. 가뭄이 하루빨리 해결되길 기도하면서 저는 이만 컴퓨터를 꺼야겠습니다. 열강하시구요, 좋은 밤 보내세요. ^^*

    p.s. 오늘 와서 보니 날아갔던 포스트를 다시 작성하셨네요. ^^ 비프리박님의 끈기와 열정에 새삼 감탄했습니다. 저라면 며칠이 지나도 다시 쓸 엄두가 안 났을 텐데 말이에요. 조금 있다가 시간이 나면 답글 달겠습니다. ^^ (21일 오후 12시 53분)

    • BlogIcon 비프리박 2009.04.22 01:0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포스트와 답글을 날리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그쵸?
      한편으론 우리의 선배들은 어땠을까 싶어요. 원고지에다 노트에다 적거나 썼기에 좀 덜 했겠죠...?
      그래도 원고지와 노트 자체를 잃어버리기도 했을 것이고, 물에, 불에 날려먹기도 했겠죠.
      하지만, 역시 우리만큼 자주 이렇게 대형으로(?) 날려먹진 않았을 거 같습니다.
      기술이 발달할수록 참사는 대형화되어간다... 그런 생각도 살짝 드는군요. ^^

      정신적 트라우마라고 할만큼 다시쓰기 엄두가 나지 않더군요.
      몇번이나 시도했지만 감정상태와 쇼크는 다시쓰기를 불가능하게 했지요.
      말씀처럼 날린 글은 포기하는 편이 정신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덜 소모적입니다.
      다행히, 다음날 새벽에 다시쓰기의 엄두와 확신이 몰려와줬습니다.
      몇 % 부족하지만 그래도 복원(?)을 하기는 했구요. 정말 다행이지요. 그나마...!

      초고속(!)으로, 실시간(!)으로, 블로그와 답글에 관련된 궁금증을 해결해드려서 기쁘지 뭐예요.
      제가 답글 올라온 걸 거의 실시간으로 봤지만, 답답글이란 것이 순서가 있는지라... (제가 좀 그래요. ^^)
      바로 답답글을 못 적는 것이 안타까왔지요. 그래도 실시간으로 알려줄 수단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
      어찌나 기쁘던지요. ^^ 금붕어만도 못한 기억력이라굽쇼...? 흐미. 충격이 크셨던 것 같은데, 자학은 금물입니다. 크.

      아. 그래서 그 '리뷰의 5원칙' 포스트는 다시 잘 찾아들어가셨군요. 히힛.

      대략 수정전 답글이 18:40분 경이었던 것 같은데요. 퇴근하실 무렵이 아닐까 했어요.
      너무 사무실에 오래 붙어있으면 습관 됩니다. 크흐.
      간혹 좀 늦은 버스를 타고 싶을 때를 제외하곤 일찍 나서는 것이 맞습니다. ^^

      블로그는 만드시기로 결정을 하신 것인가요?
      블로그 만드시기로 결정이 서시면 저에게 초대장 받을 주소를 비밀답글로 적어주삼.
      티스토리 초대장은 메일로만 발송되거든요. ^^ 제가 메일로 쏴 드릴게요. ^^
      파워블로거는요, 무슨. 그냥 아웃사이더로 살아가는 평범한 수다쟁이 블로거일 뿐이죠.
      파워블로거는 아니더라도 울 초록장미님의 고정방문자가 되어드릴 의향은 충천합니다. ^^

      p.s.
      미처, 후속타로 바로 올린, 날렸던 글의 복원글(?)을 못 보신 거로구나... 했더랬어요.
      하악. 그런데 발견하시고 답글에 이렇게 p.s.까정 추가하시고... 울 초록장미님도 대단대단~!
      21일에는 결국 시간이 안 나신 모양입니다. 바쁘신 와중에 답글 적기 힘드시지요.
      틈 나면 틈 나는 대로 적는 것이 답글 아니겠습니까. ^^ 포스트도 마찬가지고요.
      저는 이제 업무의 쓰나미가 몰려와서, 이렇게 답답글을 거의 하루 반나절 만에 적고 있지요. 크흐.
      또 뵈어요. ^^

  16. BlogIcon 스머프s 2011.04.28 17:2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어우 1시간이 그냥 날아가셨네요.
    3번째 방법은 저도 써봐야겠습니다. 제일 눈에 띄네요.^^
    4월 한달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1.04.29 00:5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그렇죠. 1시간 날아가고, 쓴 글 날아가고.
      왜, 날린 글은 다시 쓰고 싶지 않은 걸까요. -.-;
      아마도 삽질한다는 느낌 때문인 걸까요?
      스머프님도 4월 마무리 잘 하시고 멋진 5월 맞으삼.

  17. 2011.04.28 17:31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1.04.29 00:5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설마 ㅇㄹㅋ님이려구요.
      말씀처럼 위젯이니 광고니 뭐니 전혀 없는 green clean 블로그시잖아요. ^^
      그 블로그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못 들어갑니다.
      언젠가는 한번 들어갔다가 컴퓨터를 재부팅해야 했던 적도 있습니다. -.-;

      워드로 쓰고 복사해서 붙여넣는 거 가장 좋지요.
      화면 멈추면 다시 살릴 수 없는 때도 있더라구요.
      잘도 돌아가는 임시저장본이 왜 그럴 땐 없는지.

  18. BlogIcon DAOL 2011.04.28 18:0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 ,. ── ;;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네욤..
    저도 예전에 경험을 해봤습니다..
    정말 허무함은 이루 말할 수 없죠..
    임시저장이 되는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되어서 저 또한 고심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되도록 비공개로 체크하고 저장하기를 누르면서 글을 작성합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1.04.29 00:5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이런 일 공감 하심 안 되는데. ^^;
      한두번씩은 다들 겪으시는 일인 듯 합니다.
      정말 허무하지요. 시간도 시간이지만 애써 쓴 내 글! -.-;
      임시 저장은 항상 되는 게 아닌가 봅니다. 때론 없기도 하고 말이죠.

      저 역시 비공개로 쓰면서 임시저장 혹은 저장하기 버튼을 클릭해주고 있습니다. -.-;

  19. BlogIcon mingsss 2011.04.30 01:2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음 저도 Command(Ctrl)+A와 Command(Ctrl)+C의 스킬을 애용하는 편인데,
    가끔 정신없을 때는 Command+Q를 눌러버려요.
    맥OS에선 Command+Q는 종료 단축키거든요. ㅠㅠ
    A와 Q를 같은 손가락으로 누르는 버릇 때문일까요. 흑흑.

    • BlogIcon 비프리박 2011.05.04 07:0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흑. ctrl + q를 눌러서 종료를?
      아마도 q와 a를 같은 손가락이 커버하고 있어서겠지만
      이거 눈물 나겠는 걸? 맥에선 종료 단축키. 흑.

      경고 창 같은 거 없이 그냥 창이 닫히는 거야?
      그럼 더더욱 손가락에 신경을 세워야 하는. -.-;

  20. BlogIcon 흰자노른자 2011.04.30 05:14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블로거라면 한번쯤 겪어봤을법한!!

    1.[중간저장](티스토리는 임시저장)을 자주 누른다.

    2.웹검색을 하기전에 [중간저장]을 누른다.

    3.웹검색할때는 별도의 익스플로러창을 켜서 이용한다. 그래도 그전에 [중간저장]을 누른다.

    4.작성후 확인버튼을 누르기전에 [중간저장]을 누르고 메모장에 임시백업하고
    [중간저장]을 다시 누르고, 확인버튼을 누른다.

    날려먹고 나서 새로 글을을 쓸때는 '모아니면 도'이더라구요.
    군더더기가 없고 잘 정리된 글이 나오거나 백지장처럼 새하얗게 까먹거나.!

    • BlogIcon 비프리박 2011.05.04 07:0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어떤 블로그에 들어가면 컴이 떡실신하더군요.
      그 분 블로그에는 정말 온갖 것들이 찍어발라져 있는데요.
      처음에 떡실신한 후에 (주소입력하여 들어간) 방명록에 글을 남겼더니
      아무 이상 없다는 회신이 돌아왔고
      그후 검색타고 (나도 모르게 그만) 그 블로그에 들어가서 컴이 떡실신하여
      글을 날려먹었다죠.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는. ㅠ.ㅠ)
      그분 블로그에는 안 들어갑니다.
      컴이 떡실신해서 손해를 입어서가 아니라
      방문자의 컴을 떡실신시키는 블로그나 사이트는
      방문하지 않는 것이 형평에 맞다는 생각을 했어요.

      날려먹은 후에 글을 새로 쓸 때는
      진짜 모 아니면 도! 맞습니다.
      다행히 이 사건 후에는 '모'였습니다. 휴우.

  21. BlogIcon 뀨우 2011.05.09 02:36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전 말이죠....그래서 네이버가 참 좋아요. 알아서 자동저장....ㅠㅜㅠㅜ
    흑, 예전에 이런 거 없을 땐 진짜 피 봤었는데 말이죠...

    • BlogIcon 비프리박 2011.05.13 00:4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자동 저장이 착착 되어주기만 한다면 참 좋죠.
      티스토리에도 자동 저장 기능이 있는데 요게 간혹 휴식을 취하는 것 같은. -.-;
      꼭 그럴 때 대형사고가 나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