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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을 떠올리면 자동으로 연상되는 광한루.
광한루는 '루'의 이름이고 이젠 그 일대를 묶어 '광한루원'이라고 관광지화되어 있습니다.
'춘향'은 소설속의 허구적인 인물이지만 '광한루'는 실존 건축물이어서일까요? ^^


뜨거웠던 지난 여름, 전라북도 기행과 관광에서 첫 방문지였던 광한루원.
그 기행과 관광을 추억하는 후기 포스트로는 마지막 포스트입니다. ^^;
간혹 시간축을 좀 뒤집어 주는 것도 재미라면 재미가 되는군요. 크흣.

한루원은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방문하실 경우에 참고하면 나름 도움이 될 거 같군요. (
http://www.gwanghallu.or.kr )
광한루는 주소가 전북 남원시 천거동으로 나옵니다. 도로명으로는 요천로에 위치한 것으로 되어있군요.
^^.


 
       전라북도 남원의 첫 방문지, 광한루원 (2008. 0730) ▩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1  
사람 손이 많이 갔음을 보여주는 조경
   



풀과 나무들을 비롯해서
조경이 참 깔끔하다는 생각부터 들더군요.



 
2  
기억이 잘 안 나는데 아마도 완월정인 듯
   


광한루원이 좀 넓은 편이죠. 광한루만 있는 것은 아니고
그것보다 작은 건축물들이 몇개 더 있습니다.

주변과 어우러지는 풍경이 예술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예전에 언젠가 적었듯이 책을 싸들고 몇달이고 이런 곳에서
조용히 소일할 수 있는 때를 그린다면 그건 아마도 꿈일테지요?


 
3  
광한루원의 심장(?) 광한루

   


여느 오래된 건물들과는 달리 사람이 들어가도 되게끔 해놨더군요.
제 기억으로 안동의 병산서원도 그랬던 것 같습니다.
 정말이지 <들어가지 마시오>는 싫습니다.


그리고 가지런한 처마는 언제 봐도 좋습니다.


 
4  
비프리박의 뿅가(?) 마지 않는 분합들쇠
   


아무리 봐도 신기하고
볼 때마다 대단하다는 생각부터 드는,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분합들쇠가 보기 좋습니다.
광한루의 측면이 모두 들어올려지는 문짝들입니다. ^^



 
5  
광한루원의 연못과 (아마도 제 기억으론) 오작교
   



맞을 겁니다. 오작교...! 烏鵲橋...!
까마귀()와 까치()는 없고 온갖 잉어들이 바글바글합니다.

주변에서 방문객을 위해(?) 인디언밥 아니^^ 물고기밥을 팔았던 것 같은데,
따지고 보면, 공원유지관리비용으로 줘야 하는 것이 아닐까.
왜 방문객이 물고기밥에 추가비용을 내야 하는 걸까.
하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늘요. ^^
제 생각이 너무 까칠한가요? ^^


 
6  
온갖 박들의 향연 ^^
   


이후에 방문한 ▩ 전라남도 담양 한국가사문학관 ▩에서도 접한 컨셉입니다.
비닐하우스에서와 같은 파이프 뼈대에 얽기섥기 달린 박들.
광한루원이나 가사문학관이나 참 잘 만들어놨구요.
어디서 봐도 참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7  
마당 한켠을 장식하고 있는 석류나무
   



흠흠. 집에 석류나무를 키울 수 있다면,
그럴 수 있는 마당이 있는 집에 산다면,
하는 류의 상상을 하게 되는 거지요. 이런 나무들을 볼 때면요.
일단 먹거리의 일종이면 늘 그런 생각을 합니다. ^^
석류가 여름 땡볕을 먹고 참 잘 익어가는 듯.



 
8  
지붕 아래 매달린 옥수수
   


전통적인 고택을 방문하면 볼 기회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린 시절, 아주 시골에 가면 접했던 기억도 있구요.
참 보기 좋은데, 전통적인 것들은 자취를 감춰만 가고 있군요. -.-;





이로써 전북 곳곳의 맛집에 관한 포스트를 제외하고는 방문했던 곳들의 여행 후기 포스트는 끝이군요.
시원합니다. ^^


사실, 번호를 매겨가며 이어가기를 하겠다는 의지표명을 한 나들이 후기 포스트들이 줄을 서 있는데...
이후의 여행 후기 포스트는 그것들을 일단 이어가기로 이어주는 것이 좋을 것 같군요.
경기도 포천 금주산도 그렇고 강원도 춘천 청평사도 그렇고 주문진 방문 후기도 그렇고...
줄을 섰군요. -.-;;;

뭐, 누가 따라옵니까. ^^
천천히 시간과 여건 되는대로 올리는 것이 블로깅의 매력이지... 합니다. 크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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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0309 월 01:50 ... 02:35  비프리박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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