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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클럽에서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를 짚어보고 싶었습니다.
꼴불견은 안 보면 그만이겠는데, 누군가 죄없이(!) 애꿎은 피해를 입는 것은 좀 그렇습니다.

제목에 '꼴불견(?)'이라고 물음표를 붙인 이유는 솔직히 '못봐 줄' 그런 것은 아닌데...
타인에게 본의 아니게(?) 피해를 주는 경우라서 그렇습니다.

헬스클럽에서 하지 말았으면 하는 5가지를 뽑아서 서너줄로 코멘트를 적어봅니다.
헬스클럽에서의 '합리적 개인주의'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헬스클럽에서 하지 말아야할 5가지


1. 벤치에 장기체류(-.-); 하는...

운동하면 물론 힘들겠지요. 하지만 남이 사용할 수도 있는 기구에 앉아 장기체류하는 것은, 쫌 아닙니다.
주로 바벨(역기)가 걸린 벤치가 그렇고, 버터플라이, 레그 익스텐션 머신, 레그 프레스 머신이 그렇죠.
다른 사람이 이 기구를 이용하려고 멀찌감치에서 눈치를 살피고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주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제가 애용하는 바벨 프레스용 플랫 벤치입니다. 가끔 여기서 장기체류하는 분들 때문에 주변을 배회합니다. -.-;)



2. 사용한 기구를 제자리에 두지 않는...

기구를 가져다가 거울 앞에서 이 자세 저 자세로 운동하는 건 좋은데, 기구를 걍 두고 가는 건, 안습입니다.
주로 덤벨(아령)이 그렇고, 트위스트용 봉, 복부운동용 매트, ...도 사용 후에 제자리에 안 갖다 두더라구요.
다른 사람이 그 운동 기구 찾아 삼만리를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다면 운동 후에 기구는 제자리에...!



3.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남을 가르치려 드는...

헬스클럽에 나온지 얼마 안 된 분들을, 본인도 잘 알지도 못하면서, 가르치려 드는 분들이 있습니다.
나름 공부하면서(^^) 운동을 하는 제가 보고 있노라면, 저건 좀 아닌데... 하는 경우도 있구요.
처음부터 잘못된 방향으로 가게 되면, 나중에 그거 고치기 얼마나 힘든지... 아는 분은 알 겁니다. -.-;;;
잘못된 자세의 초보자(?)를 보면, 코치나 트레이너에게 신고(^^) 해서 바로잡아 주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4. 헬스클럽을 노래방으로 착각하는...

아침에 운동을 가면, 최신 트로트 풍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곡들이 스피커에서 쩡쩡 흘러나옵니다.
매일 트레드밀(소위 러닝머신)에서 35분 이상 걷거나 뛰는데요. 그럴라치면 옆에서 뛰시는 분들 가운데,
목청껏 노래를 따라부르는 분들이 계십니다, 노래를 잘 부르신다고 해도, 다른 사람들 좀 생각하셔야지...
헬스클럽이 노래방은 아니잖습니까. 



5. 수건으로 발가락 사이와 기타 등등(?) 부위를 구석구석 닦는...

샤워하고서 탈의실에서 몸을 닦다 보면, 별의별 분들이 다 계십니다.
세탁기 돌려 모두가 같이 쓸 수건인데, 무좀 예방인지 치료인지-.-; 그걸로 발가락 사이를 닦는 분들과
한술 더떠 19금 부위^^;와 배변 부위-.-; 구석구석 닦는 분(?)들을 봅니다. OTL (한두분이 아니더라는!)
정말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한분한분 가르칠 수도 없고, 그냥, 저, 헬스클럽 갈 때, 수건을 챙겨 갑니다. ㅠ.ㅠ
 




제 생각에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로 Top 5 인 것들을 짚어봤습니다.
의도적으로 그러는 분은 안 계시겠죠.
모르고 그러겠거니 합니다만, 다른 사람도 좀 생각을 해줬으면 합니다. _()_

헬스클럽에서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것으로 제가 뺀(놓친) 것들은 답글에 적어주시면 고맙겠네요. ^^




2009 0117 토 11:20 ... 11:40  일부작성
2009 0117 토 12:30 ... 12:50  비프리박




p.s.
다음에 언젠가 시간과 여건이 된다면
타인에게 피해는 주지 않지만 그야말로 '꼴불견'인 것들을 한번 적어볼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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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댓글보다가 2009.01.24 10:42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수건으로 닦고, 드라이어로 말리는것은 남에게 피해가 갈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하지만 꼼꼼히 씻는것을 뭐라하는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수영장 다니는 사람으로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꼼꼼히 씻고 물에 들어와야지요...
    헬스다니시는분들은 해당되지 않으시겠지만 수영장 다니는분들이 이 글보고
    씻기를 민망해 하셔서 잘 안씻으시면 안되니까 말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9.01.24 17:4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꼼꼼히 씻는 것은 누가 뭐라 하겠어요.
      꼼꼼히 닦는 것도 누가 뭐라 하겠어요.
      문제는 같이 돌려가며 쓰는 수건으로 너무 구석구석 닦는 것이 문제겠지요.
      있을 수도 있는 피해(^^)를 공감해주시는 분이시네요. 반갑습니다. ^^

      수영장 들어갈 때 샤워를 좀 하고 들어가야지요.
      수영장 매너 중에 중요한 축에 들 것 같습니다.

      설이네요. 소띠해 복 많이 받으시길요.

  3. 순이 2009.01.24 12:42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수건...너무 꼼꼼하게 너무 신중히 구석구석 닦는 분들이 꼴불견이시라는거 같은데...
    척 읽고 난 뒤 수건으로 발이나 성기를 닦지 말아야 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드는건 왜 일까요?
    이런 느낌받고 댓글 다신분들이 몇 있으신거 같은데..
    그 글마다 확대 해석이니 난독증이니 글 파악을 못하느니 하는식의 반박이 참 보기 좋지 않습니다.
    성격이 아주 꼼꼼하고 깔끔하신 분 같아요..
    그냥 본인이 개인 수건 가지고 다닌다는 것에서 그쳤으면 더 좋은요지의 글이 되었을 것을...
    반박성의 댓글에 너무 부정적으로 일일이 대응하시는것에
    좋은 의도로 읽었던 글 까지 신뢰도가 떨어지네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9.01.24 18:0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너무 구석구석 닦는 분이 좀 그렇다는 건데,
      그것을 뒤집으면, 발과 성기와 항문을 닦지 말라는 것이 되나요?
      혹시 님도 난독증 소유하고 있나요? 확대해석을 하는 건가요?
      뭐, 그렇담, 제가 어쩌겠어요.
      그냥 열심히 그렇게 닦으셔요. 저는 수건을 가지고 다닐테니까요. -.-;

      난독증과 확대해석의 답글에 가한 제 반박이 참 보기 좋지 않다구요?
      누군가 공격적인 답글을 달고 거기에 일일이 대응하는 답답글이 보기 좋지 않다구요?
      뭔가 단단히 잘못 생각하시는 거 아닙니까.
      공격은 누가 먼저 했는데, 거기에 응한 사람이 보기 좋지 않다니오.

      대한민국에서 잘못 돌아가고 있는 것이, '가해자 편들기'라고 있습니다.
      늘 "가해자는 그렇다 치고, 피해자의 대응에 문제가 있다"는 식이죠.
      어째, 님의 지적도, 그 테두리를 벗어나기 힘들 거 같지 않은가요?
      혹시, 님 답글에 저의 답답글이 달릴까봐 그거 미리 차단하고픈 건가요?
      하지만, 현실이 꼭 자신의 생각대로만 굴러가는 것은 아니라는 거, 아시죠?

      신뢰도요?
      그냥 공감과 비공감 정도면 될 포스트에...
      무슨 신뢰씩이나 기대하십니까.
      이 포스트 내용이 '신뢰'씩이나 들먹일 글입니까.
      지금 띄워놓고 깎아내리기 하시는 겁니까. -.-;;;

      그냥, 위에 난독증 소유자들의 답글과 확대해석 전문가들의 답글에 공감하는 분이려니, 하네요.

  4. 최홍석 2009.01.24 17:37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아무해가 되지 않고 무방하다 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는경우가 2개 있지요...위처럼vs꼴불견 or 배려심없다 무심하다

    저도 후자쪽....위서처럼 2개 외에 다른생각도 있어요..

    이 세상엔 나와 완전다른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바로그거죠...

    • BlogIcon 비프리박 2009.01.24 18:0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맞습니다. 생각이 다른 사람이 세상엔 있기 마련이죠.
      저도 '꼴불견 or 배려심없다' 사이 그 어드메쯤 위치할 거같구요.
      홍석님도 비슷하신 생각인 거 같군요.

      아무 해가 되지 않다고 하는 사람들의 생각도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사람의 '기분'이라는 면, 께름칙한 '기분', ...
      이런 것도 있는 것이죠.
      그런데, 자꾸만 거기는 닦지 말라는 것이냐고 확대해석을 하는군요.
      그냥 톡톡 슥슥 닦으면 될 일인데,
      구태여 극단적으로 '닦지 말란 이야기냐'라고 하는 거 보면,
      확대해석, 난독증, ... 이런 말이 절로 떠오릅니다.

      그리고 어찌, 이 글에 올라오는 답글이 언젠가부터
      취지는 온데 간데 없고, 마지막 항목에 꽂혀버렸군요. =.=;;;

  5. 순진무구 2009.01.24 18:35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제가 다니는 핼스장에는 수건이 아예 없어요. 그래서 수건은 각자가 가지고 다닙니다. 그게 더 위생적이지 않나요
    꼴분견 하면 저도 한마디 하겠습니다. 열심히 운동하고 땀 흘리시는 분들 자기 수건으로 좀 닦고 기구를 이용하면 좋으련만 이기구 저기구 모두 돌아다니면서 등받이에 땀을 흠뻑 적셔놓는 사람이 있어요. 정말 더러워서 운동하기 찜찜합니다. 다른 사람도 배려할 줄 아는 예의를 먼저 배우는게 어떨는지.,,

    • BlogIcon 비프리박 2009.01.24 18:4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공감 답글 반갑네요. ^^

      아. 수건이 아예 없는 헬스클럽, 그것도 괜찮네요.
      갑자기, 자기 수건 갖고 와서도 위에 적은 것처럼 구석구석 닦을까 하는 생각 드는데요? ^^

      그쵸. 땀으로 적셔놓는 분들 있죠. 닦지 않고 가고 말이죠.
      저도 땀은 좀 흘리는 편입니다만, 체육관에서 제공하는 얇은 수건으로 흘린 땀을 닦습니다.
      한편으론, 위에 난독증 소유자들이, "땀도 흘리지 말란 거냐."라고 하지 않을까 싶네요. ㅜ.ㅜ

      어찌 되었든, 땀으로 적셔놓고 그냥 딴 데로 가버리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본문에 적으려다가 빼놓은 항목인데, 이렇게 적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꾸벅.

      소띠 해가 머지 않았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

  6. ㅎㅎ 2009.01.24 19:49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그자리에서대화로 해결하는것도좋아요

    그런데 가끔고집쎈분계십니다 ㅎㅎ

    • BlogIcon 비프리박 2009.01.24 20:0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대화로 해결하려 하지만,
      해결이 안 되는 경우도 왕왕 있지요. ^^;

      설이네요. 소띠 해, 복 많이 받으세요.

  7. ` 2009.01.24 21:09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결론은 너무 님 생각에 치우치셨네요

  8. 근데 2009.01.24 21:49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목욕탕도 마찬가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뭐 닦지 말아야 할 부위라고 정해진건 없다고 생각됩니다.
    남들이 발가락을 닦든 xx 를 닦든 그것까지 뭐라하기엔 좀 그런거 같습니다.
    어차피 물기가 남아 있어 찝찝한 것보단 깨끗하게 처리하는게 낫겠죠.. ^^
    특히 무좀 있는 분들은 물기를 완전히 닦아내지 않으면 무좀이 더 낫지 않겠죠.. ^^;
    그리고 수건 같은 문제는 헬스장이나 목욕탕측에서 제공하는 제공품이니 살균이나 기타 위생처리는
    그쪽에 문의를 하시는게 옳다고 생각하고요 정 맘이 내키지 않는다면 직접 수건을 가져다 쓰는게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_^

    • BlogIcon 비프리박 2009.01.25 08:4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남들이 발가락 사이를 닦든 어디를 닦든 제가 뭐라 하진 않습니다.
      이렇게 포스트를 올릴 뿐이죠. 이렇게 제 생각과 느낌을 포스트로 올릴 자유까지 없는 것은 아니겠죠?

      무좀 걸리신 분들이 헬스클럽이나 목욕탕에서 제공하는 수건으로 꼼꼼히 구석구석 잘 닦으시는 것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시는군요.
      그게 찜짐하다고 보는 제 생각은 문제가 있는 것이고 말이죠?
      님 생각이 정 그러시다면, 제가 뭐 어쩌겠어요.

      그리고, 그래서, 저는 그냥 수건 갖고 다닌다고 분명히 적었건만...
      포스트 본문은 안 보시나요?

  9. 근데 2009.01.24 21:55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위에 글을 좀 읽어보니 역시 5번문제에 대해 예민하신 반응들을 보이신거 같은데
    뭐 위에 쓰신 글도 다시 한번 읽어보니.. 구석구석이란 단어가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서로의 각자 다른
    해석을 불러 일으키게 할 수 있는 요지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아니 상상하기엔.. ^^;; 글쓰신 님께서 어떤 의미로 썼는지 대략 이해는 갑니다만
    다른 분들에게 난독증이니 어쩌니 하는것보단 충분히 오해의 소지를 안고 있는 글이라고 생각하심이
    좋으실듯 해요..
    그냥 스윽~ 닦는 거랑.. 후벼 팔 정도로 닦는 거랑은 엄연히 틀린거겠지요~ ^0^

    • BlogIcon 비프리박 2009.01.25 08:4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구석구석이란 단어가 그렇게 서로 다른 해석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는 말이었군요. -.-;
      충분히 오해의 소지씩이나 안고 있는 용어이고 말이죠.
      이 부분에 대해서, 님과 저의 생각은 많이 다른 듯 합니다.

      난독증이라고 이야기한 것은 그 '구석구석'에 대한 오독을 이야기한 것은 아니고요.
      여기다 다시 반복하기도 지치는...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답글들에 대한 것이었어요.

  10. 저기요 2009.01.24 22:25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갑자기 제가 다른 나라에서 온 것 같은 기분인데요.
    샤워를 한 다음에 탈의실에 있는 수건으로 그곳(?)과 그곳(?)과 발가락 사이사이를 닦는 것이 왜 비매너지요?
    제가 닦은 수건으로 다른 사람이 다시 쓰는 건 아니고, 세탁실로 가게 되잖아요?
    그런 곳을 닦지 말라는 규제도 없고요.
    만약에 그런 걸 비매너로 삼을려면 그 이전에 "깨끗하게 살균 세탁을 하느냐?"로 헬스클럽에 먼저 이의를 제기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설마 다수의 회원이 쓰는 수건을 대충 차가운 물에 물세탁만 한다면 그게 더 문제지요.
    당혹스럽네요.

    예를 들어서 일반 용도의 수건을 한 회원이 갑자기 바지를 벗고 그곳(?)을 닦는다거나요.
    아니면 일반 용도의 수건으로 자기 발가락을 닦고 있다면 그건 정말로 심각한 무개념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샤워가 끝난 후 물기를 닦도록 되어 있는 수건은 신체의 구석구석을 닦아야 하는 게 맞지 않을련지요?

    저는 오히려 몸을 대충 닦는 분들을 볼 때마다 "저렇게 닦으면 건강에 안 좋을텐데?"라는 생각이 들던데요.
    특히 발 안 닦는 분들 볼 때마다 "으 ~ 대충 말리면 무좀균이 잘 번식할텐데?"하면서 왠지 냄새나는 것 같던데요.
    흠.

    많은 분들이 5번 의견에 찬성을 하셔서, 당혹스럽고 제가 다른 나라에서 온 기분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9.01.26 04:2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네.

      앞으로도, 쭈욱...
      "샤워를 한 다음에 탈의실에 있는 수건으로
      그곳(?)과 그곳(?)과 발가락 사이사이를 닦는" 일을 계속 하세요.
      그리고 혹시라도 신체 어딘가에, 없던 피부질환이 생기면,
      헬스클럽에 강력히 이의제기도 하시고요.
      그런데 언제부터 헬스클럽에서 '살균 세탁'을 해야하는 거였죠?
      그리고 헬스클럽에, 어떤 살균 세탁을 하는 어떤 세탁기가 있길래, 그리 안심을 하시는지.

      님의 답글을 보니, 정말 저와는 다른 나라에 사시는 분 같습니다.

      님 같은 분이 계셔 주시니, 저는 그냥 계속 개인 수건을 갖고 다닐려구요.

  11. 저기요 2009.01.24 22:50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이어서 쓸게요.)
    저를 비롯해서 의문을 제기한 분들이 몇 분 있네요.
    난독증이라서 그런 것이 아니고요.
    글쓴 분께서는 '구석구석'이라는 부분을 강조하면서 19금, 배변 부위, 발가락 사이를 닦지 말라는 게 아니고 너무 구석구석 닦는 게 꼴불견(제목에 그리 쓰여 있네요.)이라서 개인 수건을 갖고 다닌다는 뜻이라고 하셨잖아요?
    그런데요.
    사람들이 난독증이라서 의문을 제기하는 게 아니고요.
    저는 오히려 글쓴 분께 자신의 의도와는 다르게 비춰지게 글을 쓰신 게 아닌지 되묻고 싶어지는데요.

    1. 제목을 보세요. (꼴불견이라고 되어 있잖아요.)
    2. 그리고 5번을 보세요.
    3. 발가락 사이를 닦는 분들과 (발가락 사이를 닦는 것 자체를 꼴불견이라고 써놓으셨고요.)
    4. 19금 부위와 배변 부위를 구석구석 닦는 (이 부분에서 님은 '구석구석을 강조했다고 하시는데요. 신체를 닦을 때 구석구석 닦잖아요. 대충 닦나요?)

    흐음.
    저희들이 난독증은 아니고요.
    글쓰신 분께서 님의 글에 찬성하시는 분들에게 댓글을 달아놓은 걸 봐도 그래요.
    그 신체 부분을 닦는 것 자체가 님의 가치관과는 안 맞는 걸로 보여지는데요.
    (님의 뜻은 어떤지 몰라도 최소한 글 자체는 그렇게 보여져요.
    '보여진다.'라는 말 아시죠?
    보여지고 있다는 거예요.)

    아무튼 제 생각은 그래요.
    (난독증이라고 하지 말아주세요.
    제발요.
    그런 거 아니랍니다.)

    1. 19금, 배변 부위, 발가락 사이를 닦는 것도 비매너라고 할 수는 없다.
    2. 구석구석 닦아야 한다. (오히려 닦을 때는 구석구석 닦아야 한다.)
    3. 그 이유는 헬스클럽에서 반드시 살균세탁 처리를 하는 것으로 믿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에 살균 세탁을 하는 게 아니라면, 남이 얼굴만 닦았다고 할지라도 그 수건 같이 못 씁니다.)

    그리고요.
    저는 목욕탕을 가든 헬스클럽을 가든, 오히려 수건으로 대충 닦는 분들이 꼴불견이예요.
    목욕 끝나고 특히 발가락 사이사이 안 닦아주는 분들 있죠?
    그런 분 볼 때마다 "으휴. 저런 사람들은 평상시에도 대충 몸을 닦을텐데, 그러면 몸에 세균이 번식할 확률이 높고, 아 ~ 저런 사람과 같이 헬스 기구를 써야 하나 ~~~~~~~~"라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5번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많다는 걸 글쓴이 분도 이해를 해주셨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단순히 "난독증"으로 몰아가면서 '구석구석'이라는 단어를 보아달라고 몰아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가치관이 서로 다르다고 해주면 안 될까요??????????

    5번에 대해서는 가치관이 다르다고 꼴불견이라고 제목을 써놓으면서, 비매너라고 하는 건 조금 그렇네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9.01.26 04:4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어처구니 없는 답글의 주인공들에게 돌려드린 '난독증'이란 말에 맘이 많이 아프신 모양이군요.
      그리고 그들의 그 어처구니 없는 답글이
      "자신의 의도와는 다르게 비춰지게 글을 쓴" 제 잘못 때문인 거군요...? ㅎㄷㄷ
      그런데 어처구니 없는 답글의 잘못은, 그 답글을 쓴 장본인에게 물으시는 것이 옳지,
      그걸 왜 제 잘못이라고 생각하는지, 알 수가 없군요.
      혹시 그들과 생각이 비슷하셔서 그냥 심정적으로 제 탓을 하고 싶은 건 아닌지.

      저와 완전 생각이 다른 님의 답글을 보니, 제 포스트를 잘 읽으셨네요.
      님은 난독증은 아니신 것 같아 안심입니다.
      어찌보면 저와는 완전 정반대의 생각을 하시는 님 같은 분이 제 포스트의 취지를 잘 읽어주셨는데,
      난독증이 아니고서야, (위의 다른 분들은) 어찌 저리 어처구니 없는 답글들을 줄까.
      하는 생각이 지나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님께서 지적하시는 것처럼,
      그닥 오해할 소지, 논란의 여지, ... 그런 거 많은 글 아니거든요.


      그리고 님 생각이...

      1. 19금, 배변 부위, 발가락 사이를 닦는 것도 비매너라고 할 수는 없다.
      2. 구석구석 닦아야 한다. (오히려 닦을 때는 구석구석 닦아야 한다.)
      3. 그 이유는 헬스클럽에서 반드시 살균세탁 처리를 하는 것으로 믿고 있기 때문이다.

      라는 쪽이시면, (그쪽으로 완전 확신을 갖고 계신 것 같은데) 그렇게 주욱 계속 닦으세요.
      다른 사람들이 뭐라 하든 말든요.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쳐다 보든 말든요.
      그냥 계속 그렇게 쭈욱 닦으심 됩니다.
      어차피 생각의 차이일뿐이잖아요.

      그냥 저같은 사람들은 개인 수건 갖고 다닐게요.

      아. 그리고 꼴불견이란 말이 그리 신경이 쓰이셨나요?
      어차피 제목에도 (?)표시가 달렸고 설명에도 왜 (?)표시를 달았는지 썼건만,
      그건 안 보신 모양입니다. 그건 그냥 무시하고 싶은 건가요?
      앞서 구석구석이라는 말을 가볍게 넘기고 싶었던, 그런 것처럼요?

      그리고 사실 저는 꼴불견 축에 속한다고 보는 입장이기도 해서 드리는 말씀인데요.
      다른 사람들이 '눈살을 찌푸릴 정도면' 그것이 님이 이야기하는 가치관 차이라 해도,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꼴불견'이라고 적을 거예요.

      님도 언젠가 기회가 되면, 꼭 한번(!)

      "헬스클럽 같은 곳에서...
      그곳에서 제공하는 공용수건으로...
      19금부위, 배변부위, 발가락 사이사이, 구석구석 닦지 않는 것은...
      정말 꼴불견이다...!"

      이런 식의 포스트를 올리시면 되지 않을까요.
      그 포스트에서 '꼴불견'이라고 적는다고 해서 저는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테니까요.

  12. BlogIcon 비프리박 2009.01.25 09:1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
    ┃ 어째 답글이, 5번 항목에 대한 이야기로 쏠리고 있는데요.
    ┃ 5번 항목에 대한 이견은 충분히 나왔고 충분히 봤습니다. 삭제된 답글까지요.
    ┃ 이제 5번 항목에 대한 더이상의 답글은 그만 사양합니다.

    ┃ 이제, 소띠해네요. 복 많이 받으시고요. 좋은 일만 있으시길요.
    ┗━━━━━━━━━━━━━━━━━━━━━━━━━━━━━━━━━━━┛

  13. BlogIcon 雜學小識 2009.01.28 13:4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

    본문글과 댓글들을 읽어 보았습니다.

    저는 뭐, 아시다시피.. 적으신 글에 공감!인데요.ㅎㅎ
    다른 의견을 가지신 분들도 계시네요.
    하긴, 모든 사람들이 다 문제의식을 느꼈다면 당연히 고쳐졌을테지요.

    방법은 크게 없는 것 같습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것(운동을 안할 순 없으니, 혼자 동네 한 바퀴? 뭐, 그래얄테죠;;), 아니면, 이렇게 끊임없이 문제 제기를 하는 것....
    저나 비프리박님, 모두 당연히 후자일테죠?ㅎㅎ

    모두들, "공중, 대중!!!"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 본다면 좋을텐데요.

    음력으로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좋은 일 많이 있으셨음 좋겠구요, 건강하셨음 좋겠네요.
    즐거운 한주, 잘 보내세요~^^

    p.s
    답 트랙백도 살포시 놓고 갑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9.01.29 00:3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어떤 답글을 보면,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그래요.
      아무리 사람들이 모두 생각은 같을 수 없다고 해도요... ㅜ.ㅜ

      맞습니다. 뭐, 별다른 방법 있겠습니까.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하는 것.
      그리고 그냥 수건을 갖고 다니는 것.
      그런 것이겠죠.
      잡학님이랑 크게 다르지 않으리라 봅니다. ^^

      맞아요.
      공용 물건에 대해선 공중, 대중, 공용, ... 이런 것을 우선했음 합니다.

      잡학님. 새해에도 건강하시고요.
      모쪼록 쪼매만 더 자주 뵈었음 합니다. ^^

  14. temppo25 2009.01.31 20:20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이번에 수능 친 수험생인데요. 헬스 첨 나갈려고 하거든요.

    제가 몸도 약하고(진짜 약해요) 운동도 안해서 걱정인데 저에게 맞는 운동같은거 추천좀 부탁드릴게요~

    그리고 얼마정도하면 평균치(?)까지 몸을 만들 수 있을까요?--ㅠ.ㅠ

    • BlogIcon 비프리박 2009.02.01 03:3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처음 나가시는 거라면. 좀 괘않은 헬스클럽 나가셔서
      몇가지 테스트도 받으시고 코치와 상담도 하시고
      제대로 조언 들으시는 것이 어떨까 싶네요.
      제가 몇줄 답글을 보고서 조언 드리기는 문제가 있을 듯 해요. -.-;

      명쾌한 답변 못 드려 죄송합니다.

  15. 2009.02.09 00:27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6. 까울 2009.04.03 19:11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예제5번...저도 직접 겪어서 헬스 하러 갈때면 수건을 챙겨 갑니다.
    간혹 문 열고 클럽에 들어서서 수건이 없는 걸 알고는 20여분이 넘는 집으로 수건을 가지러 가기도 할 정도로 충격이 컸습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9.04.03 19:4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 동지시군요. 헬스클럽에 갈 때 본의 아니게 개인 수건 가져가는... 크흐.
      으으. 정말 헬스클럽에 갔는데 수건이 없다면...?
      저는 아직 그런 일이 없습니다만, 대략 난감 그 자체일 거 같습니다. otl

  17. BlogIcon TISTORY 2009.05.22 16:04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안녕하세요, TISTORY입니다.



    티스토리 메인에서 '꼴불견'을 주제로 회원님의 글을 소개해드렸습니다. ^^
    혹시 노출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tistoryblog@hanmail.net 메일을 통해 말씀해주세요!


    앞으로도 재미있고 유익한 글로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22 19:4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메인 노출은 문제가 없습니다.
      오히려 환영입니다. ^^
      앞으로도 뭔가 관련이 있다면 자주 소개가 되었음 한다죠. 큭. ^^

      주말 잘 보내시길.

  18. BlogIcon neReul 2009.05.22 18:5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포스팅 내용도 좋지만 저는 오른쪽에 있는 카운트다운 위젯이 마음에 드는군요.
    안그래도 오늘 문득 이제 얼마 남았지 하고 생각해 봤는데 바로 계산이 안되서 답답했었거든요.
    그런데 저건 어디서 구하셨어요? 직접 만드셨나요? 나도 위젯 내가 만들어 봤으면 좋겠는데
    방법을 몰라서....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22 19:4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이제 얼마 남았지 하시니까 저도 카운트다운 시계를 보게 됩니다.
      아직도 더럽게 많이 남았을 뿐이고...! ㅠ.ㅠ

      아. 저 시계를 걸고 싶으시다면, 제가 작성한 글이 있으니 참고하심 될 듯 하네요.
      http://befreepark.tistory.com/424

  19. BlogIcon delijuice 2009.05.23 01:0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ㅋㅋㅋㅋㅋ 5번받고 한개더 쏟아보면, 드라이기로 온몸구석구석 다 말리시는 분들 계십니다. 이건 목욕탕에서도 해당되는데, 헬스장에서 벌크업된 근육남들이 엎드린채로 민감한 구석을 그러고 있는것을 보면 심히 당황스러워진답니다. 트랙백한개 걸고 갈께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23 01:50 | Address | Modify/Delete

      드라이기로 말리는 거, 저도 좀 봐주기가 힘듭니다.
      어디 말리는지 아시리라 봅니다. 참 거시기 하죠.
      사실 수건으로 톡톡만 닦아도 된다고 봅니다.

      흠흠. 언제나 이런 일들은 없어질까요. ㅠ.ㅠ

  20. 라나 2009.05.23 04:37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컥컥;;;;;;;; 5번 토나올뻔했네여;;;;;; 으악 자꾸 상상되 드러미치겠네 아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25 00:1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그런데도 그 5번이 얼마나 위생적이냐고 하는 분들이 계시다죠. 드러워 미치겠는데 말이죠.
      걍 수건 하나씩 챙겨서 갖고 다니자구요. -.-a

  21. 2011.08.22 18:33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1.08.24 21:1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그런 사람들이 있죠.
      헬스클럽에 와서 이상한 짓을 밥먹듯 하는 사람들.

      흠흠. 그 중에서 자기 몸 찍기는 꽤 인상적인데요?
      다행히 제가 이용하는 헬스클럽에서는 보지 못했지만요.

      아. 그런 사람과 한 회사에 다니셨군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