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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언제나 소중한 사람인데...
한 순간이라도 당신에게 소홀했다면, 제 잘못입니다.
제 마음은 그렇지 않다고 말씀드린다 한들,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앞뒤 상황, 생각의 갈래, 행동의 맥락, ...
왜 그렇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수백 수천 마디의 말로 설명을 할 수도 있겠지만,
죄송하단 말로 대신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_._)
마음은 전혀 그렇지 않은데,
한 순간이라도 소홀한 것으로 보였다면,
행동이 그렇게 비쳐졌다면, 그것은 소홀했던 것임을, 인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공유와 소통"씩이나 모토로 내걸면서, 이런 상황과 저런 맥락을 핑계로,
한 순간이라도 "공유와 소통" 어느 하나 게을리했다면, 그렇게 비쳐졌다면,
그건 모두 저의 잘못입니다. 매 순간 저를 돌아보지 않은 제 잘못입니다.
생각이 짧은 저를 일깨워주셔서 감사하단 말씀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언제나 생각과 행동을 되돌아보고 바로잡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 계기로 삼겠습니다.
본의는 아니지만, 죄송합니다.
언제나처럼 사랑합니다. 그리고 노력하겠습니다.
2008 1223 화 16:30 ... 17:00 비프리박
p.s.
솔직한 제 심정입니다. 이 포스트에 대한 답글은 가능하면 '비밀답글'로 주셨으면 합니다.
아. 무플 포스트가 될 수도 있겠군요. 그렇죠. 그렇다면, 그건 제 업보라고 생각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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