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올린 ▩ 경상남도 통영 한려수도 케이블카 (2008. 1109) [1] ▩의 후속입니다.
서설(序說)은 이미 [1]에서 충분히 늘어놓았으니... 바로 [2]편으로 들어갑니다. ^^;
( 사실, 시간도 별로 없고 말이지요. -L-;;; )



 
       ▩ 경상남도 통영 한려수도 케이블카 (2008. 1109) [2] ▩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1  
   

너무도 인상적인...! 미륵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통영시내.

좀 더 높은 곳에서 보기 위해 미륵산의 정상에 가려면,
케이블카에서 내린 후 등산(?) 비스무리한 것을 해야 합니다. .

정상에 가기 편하게 목조계단을 잘 만들어놨습니다.
상태로 보아 만든지, 정말 얼마 안된 것 같았습니다.
생각보다 편하게 정상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2  
   

통영시내를 보다가 고개를 좀더 오른쪽으로 틀어 바라본 다도해 쪽.
야트막한 언덕들이 물에 잠겨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간은 그 언덕의 비탈과 자락에 성냥갑 같은 아파트를 지어 살고 있고...


 
3  
   

완전히 다도해 쪽으로 고개를틀어 봤습니다.
날이 조금만 더 청명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충분히 만족할 수 있었습니다.

그냥 동해안처럼 수평선만 보이면 좀 밋밋할텐데,
다도해가 펼쳐져 있는 것이 너무나 큰 여운을 남겼습니다.
한려수도 해상공원인가를 지정해놓을 만합니다... 대략 인정...!


 
4  
   
( 클릭하시면 굉장히 큰 사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원본이 좀 안습이군요. ㅜ.ㅜ )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전망대 비슷한 것이 있습니다.
거기에 섬이름을 쫙 써놓은 guide map이 펼쳐져 있구요.

화도-상죽도-하죽도-거제도-한산도-제승당-추봉도-대마도-홍도-용초도- ...

멀리서 봤을 때는 그냥 섬일 뿐이었지만,
이렇게 모두 이름이 있다는 사실이 새삼 놀랍더군요.
당연히 모든 섬은 이름이 있지만 말입니다.

.


 
5  
   
( 클릭하시면 굉장히 큰 사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원본은 얘가 좀 낫군요. )

한 컷에 다 안 찍혀서(더이상 뒤로 갈 수도 엄꼬...!)
다도해 안내도를 두 컷으로 나누어찍었습니다. ^^.

...-용초도-매물도-소매물도-비진도-소지도-오곡도-국도-연대도-우도-연화도-초도-욕지도-노대도

정말 많지 않습니까. 혹시 귀에 익은 섬이름으로 어떤 것이 있으신지요.
저는 매물도, 소매물도, 우도, 욕지도 정도가 익숙하더군요.
기회가 되면 정말이지, 이 4곳은 한번 들어가 보고 싶습니다.


 
6  
   

미륵산 정상에서 바라본 가을 하늘.
바다쪽을 사진 찍을 때는 부옇게 보이더니,
하늘을 보니 어느새 청명하더군요. 투덜거림에 앞서,
일단 눈에 담고 가슴에 담고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어떤가요? 하늘이 너무 파랗지 않나요?
구름은 너무 하얗고 말이지요. ^^;
전형적이라 할 대한민국의 가을 하늘...!



 
7  
   

아직 첫번째 행선지... 벌써 낮 1시에 가까와지는 시간...!
이젠 내려가야지요. 갈 곳은 아직도 많으니...!

타고 내려갈 케이블카를 뷰파인더에 담았습니다.
그 중 잘 나온 놈으로 하나 골라봤습니다.

상표들이 선명하게 눈에 들어오는 것에서
광고수익은 얼마나 될까 하는 생각도 살짝 했습니다. ^^

콜럼비아(Columbia)는 스포츠의류 회사 맞죠?
아마 콜럼비아 하면 통영 한려수도 케이블카가 떠오를 것 같습니다.
그만큼 선명한 인상을 남긴 케이블카...!
그리고 그만큼 선명한 인상을 남긴 콜럼비아...! -ㅁ-;



 
8  
   

내려가는 길에 잡아본 다도해.
당연히 케이블카 안에서 찍었습니다. ^^

단풍이 곱게 들었지요? 11월 9일이면 지금부터 딱 한달 전인데,
지금은 가장 추운 날들의 연속에... 폭설에...
격세지감이 몰려오는군요. ㅎㄷㄷ



미륵산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들러 볼만한 곳 같습니다.
막혔던 가슴이 뻥 뚫린다는 느낌이랄까... 그런 것이 있습니다.



2008 1208 월 20:45 ... 21:35  비프리박


 

p.s.
내일, 시험대비를 해주어야할 학교가 쓰나미처럼 몰려옵니다. 시간이 별로 없습니다.
게다가 겨울방학용 교재 출력 원본 제출 기한이 수요일이군요. -ㅁ-; 시간은 왤케 없는건지...!
그래도 내일만 넘기면 이제 좀 한산해진다... 이러면서...!
한편으론, 그 와중에도 무포스트로 하루를 넘기는 것은 싫어...! ^^; (이러면서~!)
그리고 후속 포스트를 기다리실 분이 계실지도 모른다는 착각...!!! 을 하면서~! 짬을 좀 냈습니다.

답글이 차곡차곡 쌓여서 제 손길을 기다리고 있건만, 일단 포스트부터 먼저 올립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답답글이 먼저인데... 하는 생각이 강력하게 태클씩이나 걸고 있지만,
일단 포스트부터 하고 봅니다. -_-;;; 답답글은 조금만 기다려 주실 수 있지요? _()_
어쩌면 귀가 후에 꼭두새벽을 이용해서...? 크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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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lovepool 2008.12.08 22:0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케이블카 운행을 다시 시작 했나봐요.?! 전 초기에 갔다 왔었는데 결함이 많아서 중간중간 운행 중단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었거든요. 친구들이랑 갔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줄이 고불고불 아나콘다 처럼 길어졌었어요.- _- 사진은 그냥 하드디스크에서 숙성이 되어 가고 있군요. -ㅁ-
    통영가면 맛있는 맛집도 많은데 요즘은 저도 잘 못가고 있어서..낚지볶음이나 해물 뚝배기..시레기국..복국..이것저것 아..제가 고향이 통영이랍니다...;;;근데 해물 자체를 좋아하질 않아서 좀 가려요.! 술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아할만한 동동주에 파전도 있군요..~
    저기 미륵산 뒤쪽에 달아공원이라는 작은 언덕에 조성된 자연 그대로인 공원이 있는데 날씨가 좋을때는 일몰과 월출이 이뻐요. 날씨가 안따라 주면 그냥 바다만 보고 다시 집으로 돌아와야 한다는 황량함만이 있을 뿐이지만요..
    전 이번 겨울에 집에 잠시 가게 되면 동피랑을 둘러보고 올 생각이예요. 지난번에 잠시 갔다가 왔었는데 친구들과 밤에 술마시고 집에 가는길에 그냥 지나가는 길이였던지라 제대로 된 사진은 물론이고 제대로 볼수도 없었네요/

    티스토리 메인에서 보고 들어왔다가 반가운 사진도 보고 덧글도 남기고 갑니다. : )

    • BlogIcon 비프리박 2008.12.09 02:2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케이블카가 가끔 멈추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운행이 중단되기도 한다는 기사 본 적이 있습니다.
      다행히 최근에는 잘 운행되는 편인 것 같구요.

      제가 갔을 때는 줄을 안 서고 번호표를 주더군요.
      이용권 구입할 때 말이죠. 무슨 은행도 아니고. -ㅁ-;

      통영의 맛집들 많죠. 문제는 여행 갔을 때에도 하루에 세끼 이상은 먹을 수 없다는 것이지요.
      한 삼박 사일 가면 다 먹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해물 뚝배기, 시레기국, ... 등등등 해서요.

      달아공원은 지나치기만 했습니다. 일주도로 타다가요.
      동피랑 마을은 들렀더랬습니다. 첨 가보시는 것은 아닐테고...
      또 가시는 것도 나쁘지 않죠. 낮에, 맨 정신으로(!)... 하하핫.

      동피랑 들른 흔적은 조만간 포스트로 올리지 싶네요. ^^

      하드디스크에서 숙성은 그만하시고^^
      사진을 얼른 공.개.하.라...! 공개.하라...! 공개하라! ^^

      방문 반갑고요.
      또 뵈어요. ^^

    • BlogIcon Lucia 2008.12.10 20:51 | Address | Modify/Delete

      lovepool닉넴 옆에 붙어 있는 그림이 심상치않더라니..
      버풀이 팬이시네요? 아우우우우우우우.
      방가방가방가워요. ^^
      너무 반가워서, 막이렇게 급 방가운척 합니다 :)

    • BlogIcon 비프리박 2008.12.11 11:3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울 루시아님, 리버풀 팬은 딱 알아보신다니까요.
      닉네임도 심상찮았어요. 처움부터요. ^^
      제 블로그는 울 루시아님 블로그이기도 한 거 아시지요옷...!
      내집처럼 생각하시고 다른 손님들하고도 친할 수 있었음 합니다. ^^

  2. BlogIcon mingsss 2008.12.09 01:32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오? 캐이블카 외관이 이쁘네요??!!
    한번쯤 타고싶게 생긴 ㅎㅎㅎ

  3. BlogIcon 아디오스(adios) 2008.12.10 01:0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엇.. 정말이네요.. 케이블카 이쁘게 생겼습니다.. 색만 깔끔한게 아니라.. 디자인이 너무.. 좋은데요
    이래서 인기 있는건가 모르겠군요 ^^

    • BlogIcon 비프리박 2008.12.10 01:0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케이블카 자체를 잘 만들었더라고요.
      물론, 가끔 선다는 비보가 들려오긴 하지만요. 0.0;;;
      아마 인기가 있는 것은 산위에서의 조망 때문일 거라는 생각이 강하게 밀려옵니다. ^^

  4. BlogIcon Lucia 2008.12.10 20:50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8번 사진을 통해서 올해가 가기전에 한국의 단풍을 보게 되네요.
    멋진 사진 보여주셔서 감사감사. :)

    • BlogIcon 비프리박 2008.12.11 02:0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내려오는 길에 단풍 사진이 없으면 허전할 것 같아서 한 컷 찍었어요.
      사실 단풍이 너무 멋지기도 했구요. ^^

      감사하다니, 제가 감사합니다. ^^

  5. BlogIcon HSoo 2008.12.10 21:0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파란 하늘이 너무 멋집니다...
    내 이럴줄 알았어요...바쁠때 꼭 이렇게 멋진 사진을 올리시더라구요....^^
    여전히 밤인대도 많이 바쁘네요..여직 퇴근도 못하고 잠깐...동료들 눈치 살살보며 댓글 달고 있는 중입니다..ㅎ

    저 사진들을 보고......파란겨울에 통영엘 반드시 가야지...그러고 다짐 했어요..

    형이 나에게 꼭 전해주라는 그 일기장에 전라도는 죽어서도 오지마라 그랬는대...
    그래도 저 통영은 꼭 가보고 싶게 만드시는군요..형의 배신자가 되드래도 말입니다..

    네트워크 상태가 매우 불량스러워 긴 댓글은 못달고 있는 중입니다..바쁘기도 하구요..
    거의 5초에 한번씩은 끊기네요..이건 뭔 현상인지..요즘들어 심각하게 네트워크 상태가 않좋네요..
    아무래도 전산관리 담당자가 무슨 조치를 취한듯 보이고 막 그래요..
    내일은 쉬는 날입니다..우리집 그녀 검사 좀 받아보고 다음주중에 수술일정을 잡을까 해서요..
    수술이 자꾸 미루어져서..좀 걱정되긴 합니다만..내일 검사나 재대로 받았으면 합니다..^^

    사진들을 보며 앞서봤던 포스트의 먹먹함이 좀 없어진것 같기도 하고요..
    암튼 가슴이 뻥 뚫리는 사진들 정말 감사합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8.12.11 02:0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바쁘실 때 이런 포스트 하면 재미 없죠? 그쵸?
      저도 긴 희수님 답글이 안 달리면 이런 포스트는 정말 허전해요. ^^;
      그래도, 바쁜 일이 먼저입니다. 일하실 때는 제 블로그를 뒷전에 밀어놓으시기 바랍니다.

      파란 겨울에 통영에 가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그리고 통영 시내의 건너편에 있는 미륵산 쪽에 꼭 가시기 바라고요.
      케이블카도 8000원 내고 타 보셔야 전망과 조망을 즐기시겠죠...?

      형이 죽어서도 전라도는 오지 말라 하셨군요.
      하지만 통영은 가셔도 됩니다. 왜냐믄... 경상남도니까욧...! 음하하핫.

      회사 네트워크가 불안하군요. 5초에 한번씩은 끊기다니... ㅎㄷㄷ
      그래도 이렇게 답글을 달아주시는 울 희수님이 잇어 블로깅의 재미는 배가 됩니다. ^^

      아. 쉬시는군요. 목요일에 말이죠. ^^
      저는 일 합니다만... 희수님이 그녀의 검사 관련해서 일 잘 처리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올 겨울 중에 수술일정이 잡혀야지요... ^^

      오오. 통영 사진이, 앞서 올린 동생 핸드폰 문자 포스트의 가위눌림(?)을 조금은 덜어줬군요.
      다행입니다. 감사는요... 제가 뭘 했다고... ^^;

  6. BlogIcon please 2008.12.11 02:05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오옷~ 대마도도 한려수도에 포함되어 있었네요.
    역쉬 대마도도 우리땅~! 우리땅! ㅋㅋㅋ

    비프리박님의 포스트를 통해서 한려수도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뻥 둟린 경치가 제 가슴도 뻥 뚫어 주네요. ^^

    • BlogIcon 비프리박 2008.12.11 02:1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그러게요 대마도가 큰 글씨로 박혀 있어서 좋았어요.
      우리땅 맞잖아요. 그쵸?

      사진에서 플리즈님 가슴이 좀 뻥 뚫리는 느낌이 나나요?

      울 플리즈님 막힌 속도 확 뚫리는 것 같으시니...
      더욱 힘을 내서 여행 포스트에 용맹 정진 해주어야할 것 같네요. ^^

  7. BlogIcon lovepool 2008.12.12 16:1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시험이 끝난김에 부랴부랴 사진 올렸는데 트랙백도 남겼습니다.
    사진을 여러장 올리려니깐 은근 까다로운 작업이네요..;;
    사진 자체도 정리가 안되어 있다보니 더 그런가봐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8.12.12 16:2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방금 트랙100 온 글, 잘 읽었습니다.
      거기엔 아직 답글을... 크흣.
      이거 답글 끝나면 거기에도 달지, 싶네요. 하하.

      사진 여러장 올리는 거, 은근 손이 많이 가죠.
      시간도 많이 들고요.
      그래도 그렇게 올리고나면 뿌듯하지 않으삼?

      저도 100 받았으니 100 보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