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낮에 출근하고 심야에 퇴근하는 학원선생이다 보니...
승용차로 출퇴근을 안 할 수가 없는 처지입니다. -.-;;;
퇴근할 때는 심야라 길이 한산한 편이어서 승용차가 대중교통보다 훨 빠릅니다.
게다가 퇴근할 때 시즌별로 차가 끊긴 시간대가 있기도 하고 해서요. -.-;;;

11월 중순부터는 토요일 퇴근시간에 변동이 좀 생긴 겁니다.
그 전까지는 토요일에... 밤 9시가 되어야 퇴근을 했었지요.
이런 저런 이유로, 이젠, 토요일에 7시면 퇴근을 합니다. ^_____^


토요일 퇴근시간이 조금 당겨지면서^^ 두 주간의 경험을 총괄해볼 때...
승용차로 퇴근을 한다는 것이 이만저만 고통스러운 일이 아니라는 데에 생각이 모아졌습니다.
운전을 나름 예술이라고 생각하는 저이지만, (제 운전이 예술이란 뜻은 아닙니다. ^^)
그리고 아직 운전을 마다하지 않는 저이지만, (나름 즐겁고 재밌게 여깁니다. ^^)
토요일은 승용차를 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출퇴근을 해얄 것 같습니다. (적어도 2월까지는요. -.-)


시간대가 당겨진, 토요일의 퇴근길 상황과...
그와 관련한 제 경험과 생각과 고민과 판단은 이랬습니다.

1. 너무 막힌다.
상상 그 이상입니다. 전철역 한 정거장 이동하는 데만 30분 정도 걸렸다면 짐작이 되십니까.

2. 어느 경로로 가야 하나. 답도 없는 고민이 싫다.
퇴근하려고 차에 타면서, 어디로 가면 덜 막힐까 고민합니다. 문제는 어디로 가도 막힌다는 겁니다. -ㅁ-;

3. 기름값이 아깝다.
편도 최단거리 21km 구간을 최대 1시간 반씩이나 걸려 통과한다는 거, 기름을 길에 퍼붓고 있는 거, 맞죠?

4. 도로에는 얌체들과 병진들이 너무 많다.
정체 구간에서 더 등장하는 '왔다갔다의 얌체들'과 '머뭇머뭇의 병진들'이 스트레스를 가중시킵니다.

5. 운전 자체가 스트레스가 된다.
위에 적은 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운전을 좋아하는 저에게 운전이 스트레스가 되어버립니다.

6. 대중교통 이용시, 시간이 덜 걸린다. (돈도 덜 들고!!!)
승용차 출퇴근을 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시간이 덜 걸리기' 때문인데, 오히려 대중교통이 더 빠릅니다.

7. 일주일에 적어도 한번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싶었다.
사람구경. 삶의 부대낌. 딴 생각하기. 대중교통 이용법 안 까먹기^^. 여성들의 패션 트렌드 확인. 등등.


두 주간의 고통스런 토요일 퇴근시간을 경험한 후, 대중교통이용이 답이란 판단을 하게 되었고,
그래서 바로 실행에 들어갔습니다. 시간은 대중교통이 승용차보다 20분 정도가 덜 걸리더군요. ^^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하필이면 올 겨울 들어 가장 춥다는 날이더군요. 그래도 맘 먹은대로 실천했지요.
전날 퇴근할 때, 빈손 출근을 위해, 놋북과 일체의 짐이 될만한 것들은 사무실에 두고 왔더랬습니다.


그렇게 한번 해본 소감은, 나쁘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시계를 보며, 이 시간이면 어디쯤에서 꽉 막혀 낑낑거리고 있을텐데 하는 생각을 하는 것도 고소했구요. 크흣.

2월까지는 지금의 토요일 퇴근시간이 유지될 것 같으니 2월까지는 일단 계속 이렇게 하려구요.
그리고 상황봐서, 그게 더 낫겠다 싶으면... 대중교통을 더 자주 이용할 작정입니다.


근데, 왜 내 패스카드 겸용 신용카드는 1초 이상을 대고 있어야 삑 거리냐고...!
몰랐다는...! -ㅁ-;;;   몇번을 댔다 뗐다... 버벅댔는지... ㅠ.ㅠ




2008 1206 토 22:10 ... 22:25  가닥잡기
2008 1207 일 04:35 ... 05:35  비프리박



p.s.
(처음에 작성하다가 글의 컨셉이 이게 아닌데 싶어서 접은! 글. '가닥잡기' 시간에 쓰다 말았죠.
 이왕 쓴 거, 아깝기도 하고, 또~ 부연설명이 될 것 같기도 해서 p.s.로 올려 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파랑색 코스. 평소에 주로 이용하는 코스입니다. 21km 거리구요.
- 일요일 아침 출근을 할 때에는 30분 근처로 끊습니다.
- 평일 낮에 출근을 할 때에는 45분 정도 걸리구요. 대중 교통 이용시 1시간 조금 넘게 걸립니다.
- 토요일 밤 9시 퇴근을 할 때에는 50분 조금 넘게 걸렸더랬습니다.
- 7시 퇴근을 하니까...! 80분이 걸리더군요. 1시간 20분...! 크헉.
  꺾이는 A지점까지가 10km인데 거기까지가 1시간 걸려요. -ㅁ-; 10km에 한 시간...! 명절 고속도로냐.

빨강색 코스. 우회로입니다. 중간에 파랑색 코스로 합류합니다. 총 23km 구간.
- 그림을 그려놓고 보니, 합류지점이 좀 더 아래로 내려와야 맞군요. 크.
- 파랑색 구간이 막힐 거 같을(!) 때 이용하는 길입니다.
- 토요일 밤 9시 퇴근 시, 50분 정도 걸렸습니다.
- 7시 퇴근을 하니까 이 길도 일단 60분은 넘게 걸리더군요.
- 꼬불꼬불, 오르락 내리락 이면도로들이 주종인데 대중교통 이용할 때보다 시간 절약도 안 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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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HSoo 2008.12.07 12:3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토요일은 대중교통을요..^^
    승용차로 출퇴근 하다가 어찌어찌..대중교통을 이용할라치면 이만저만 불편한게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사람들이 죽자사자...차들을 끌고 나오는거 아니겠습니까..밀리더라도 말이죠....ㅎㅎ

    토요일오후..그야말로 지방도 마찬가지로 교통지옥입니다..
    다행인지...전 출퇴근 시간이 불과 10여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이군요..
    아무리 차가 쩔어있어도 30여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에 편안한 안식처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차가 많은 수도권은 특히 차 밀리는 수준이 거의 불지옥 수준입니다.
    가끔 저녁시간에 볼일이 있어 서서울TG에 갈일이 있었는대..지방은 아무것도 아니구나..하는 생각이^^;
    너무 막히는 첫번째 원인이 요령있게 빨리 가지못하는 움직이는 정체..여성운전자들이죠..
    정말 좁은길 못빠져 나가고 버벅거리는 그 운전자 한분 때문에 몇십분을 기다려야 하는건 욕밖에 생각안나요.
    움직이는 정체인 그분때문에 몇시간뒤에는 서울전체..나라전체가 여파를 탑니다.
    제가 20여년 운전하면서 배운건대요..밀릴때는 절때 좁은길로 가면 안됩니다..
    그나마 큰 대로가 잘 빠질때가 많아요..의외로 좁은길로 들어섰다가 꼼짝달싹 못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편도 21킬로를 것도 왕복씩이나 하시니 기름값 걱정할만합니다...^^
    그러고 보면 왕복 4킬로도 안되는 전 축복받은 사람인거지요?....^^;;
    고소했다...라고 생각했다는 말에 한참 혼자 웃었습니다..
    저도 가끔 스쿠터이용해 어딜갈때 막혀서 꼼짝달싹 못하는 차들보고는 에이.고소하다...이러고 지나가는대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면 지하철을 이용하시는건가요?...
    전에 안산에서 서울시내까지 지하철을 이용한적이 있는대 맞은편에 아는 여성분이 앉아있다는걸
    한시간이 넘도록 모른적이 있었습니다...난 전혀 몰랐고 그분은 왜 아는척을 안하나 궁금했었다는 예기를
    한참 지나고 난뒤에 물어보더라구요..가끔가다 이렇게 아는 사람도 알게 모르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되면
    만나게 되어지고 그렇더라구요..가끔 짧은미니스커트의 므흣한 여성분을 보기도 하고요...ㅎㅎ
    주말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비프리박님은 누군가를 도와주는것도 되겠군요..^^
    암튼..대중교통 잘 이용하시기를 바라구요..소매치기 아저씨들은 항상 조심하시구요..^^

    그림을 보고 설명을 들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할라고 맘먹을법 합니다..
    퇴근시간만 80분을 길바닦에 할애한다면 저도 대중교통이용을 생각해볼만합니다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8.12.09 00:2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전적으로 승용차 타다가 대중교통으로 일부라도 넘어갈 때,
      그 저항이 이렇게 강한 줄 몰랐습니다.
      그 저항 때문에 오히려 오기가 좀 솟았던 면도 있습니다.
      그리고 대안이 없기도 했구요. 크. 승용차 몰고서 주구장창 막히던가. -ㅁ-;
      근데, 죽자사자 차 몰고 나오는 사람들... 알 것 같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

      희수님의 출퇴근 상황은 그야말로 황홀하군요.
      물론, 걸어다니는 거리의 출퇴근을 하시는 분들이 있긴 하지만,
      그건 그야말로 그림의 떡이고요. 일반적으로 상상하긴 힘든 상황이지요. ^^;

      서울시내 출퇴근길, 그리고 주말에 고속도로 나가고 들어가는 것.
      이거, 지옥이 따로 없지요. 말씀처럼 불지옥...!

      움직이는 정체...! 그게, 제가 본문에 적었던, '머뭇머뭇 병진들' 때문이죠.
      앞차와 자꾸만 멀어지는 나의 앞차...!
      얌체들에게 자꾸 앞자리를 내주는 차들...!
      병진들 아니겠습니까. 움직이는 정체의 주범들이기도 하고요.
      말씀하신, TG를 못 빠져나가는 사람들... 역시 병진들이기는 마찬가지고요.
      그런 분(?)들 때문에 그야말로 나비효과(!) 그래서 대한민국은 주차장. 그런 거죠.

      맞습니다. 막힐 때 좁은 길은 더 심하지요.
      위에 적은 빨강색 경로는 좁은 길은 맞는데요... 이게 그래도 잘 뚫렸거든요.
      근데, 토요일 7시 경에는 이 길도 주차장이긴 매한가지였습니다.
      파랑색 도로만큼은 아니지만, 정체가 장난 아니죠.
      이래저래 차를 놓고 다니는 것이 낫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거리 21킬로에 안 막히고 잘 빠지기만 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을 만 합니다.
      근데, 이게 막히면 길에다 기름을 붓고 있는 거라서... 기름값 생각 납니다.
      시간도 버리고 돈도 버린다면 이거... 미친 짓 아니겠습니다.
      아까 앞에서 적은 대로... 그런데 왜들 그렇게 죽자사자 차를 끌고 나오는 건지.
      그래서 첫번째 지하철-버스 이용출퇴근을 하면서 좀 고소(!)씩이나 했습니다. ^^
      공감하시죠? 웃으셨다는 말씀, 그런 뜻으로 해석하겠습니다. 하하.

      안산-서울시내 ... 아마도 4호선이었을 거 같은데요.
      어찌~ 앞에 앉은 여자분을 몰라봤답니까. 혹시 안 이쁘신 분 아니었습니까? 하하.
      그래도 나중에 서로 알아보니... 다행입니다.
      맞습니다. 아는 사람을 만나는 것도 아주 드물긴 하지만, 대중교통 이용의 묘미죠. ^^
      저는 만나지 말았음 하는 사람이 몇몇 있군요. -ㅁ-;
      그래도 사람구경, 여성분들 구경, ... 이런 것에서 재미를 찾을 수 있지요.
      소매치기는 늘 주의합니다. 뒷주머니를 자주자주 확인해주는 센스~~~! 큿.

  2. 유리아빠 2008.12.07 12:35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는 돌아가도 안 막히는 길을 선호합니다.
    결국 총 걸리는 시간은 비슷한데...성격이 급해서 그런가 봐요. ^^

    • BlogIcon 비프리박 2008.12.09 00:3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저도 마찬가집니다.
      좀~ 돌아가더라도 안 막히는 길을 좋아합니다.
      어쩜, 저랑 같으신 면이 이리도 많으신지...! 큿.
      걸리는 시간도, 막혀서 버리는 기름 감안하면~ 드는 기름값도, 엇비슷합니다.
      성격이 급하긴요. 차의 기본적 속성~ '달리고 싶다' 그런 거 때문 아니겠습니까.

  3. BlogIcon mingsss 2008.12.07 13:53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전 덜덜거리는 차에 오래타고있으면 멀미를해서 -_-;;;
    지하철매니아 입니다 ㅋㅋㅋㅋ 대중교통 중에서도 지하철은
    걸리는 시간 하나만큼은 정말 만족이지요
    요새는 만원지하철에서도 스트레스 덜받고 낑겨 가는법도 체득해서 ㅎㅎ

    아 베풀박님도 화욜만 지나면 끝난다는 말에 감동받았어요
    저도 그러거든요!! ㅋㅋㅋㅋ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ㅋㅋㅋㅋㅋㅋㅋ
    역시 화요일이 문제라니깐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8.12.09 00:5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나도 버스보다는 지하철이 나은 편임. ^^;
      버스에서 나는 경유 연소시의 그 특유의 냄새가 좀 싫어서. 크.
      이제 지하철 매니아가 되어볼까해. 하하.
      돈도 절약하고 시간도 절약하지만,
      일단 시간예측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가장 땡김. 하핫.
      토요일 대중교통 출근을 실천하다가 ...
      칼퇴근 하면 평일에도 대중교통이 가능하니...
      엄두를 내볼까 고민중임. ^^

      화요일. 이제 화요일이 되었는데, 오늘의 쓰나미를 어떻게 넘길 것인가. -.-;;;
      밍스도 화요일이 지나면 끝나는구나.
      역시...! 화요일은 문제야, 그치?

  4. BlogIcon 베이(BAY) 2008.12.07 21:4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도 차가 있고 과장부터도 받기 힘들다는 회사 주차장 출입증을 주차증 관리 담당자라는 이유만으로 가지고 있긴 하지만... ㅋㅋ 편도만 28km가 나오는 거리인데다 차가 밀리면 대책이 없기에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차를 타게 되면 저희 집에서 10분 거리인 올림픽대로에 몇시에 진입하느냐가 핵심인데... 7시 넘어가면 분당에서 넘어오는 차와 경부고속도로 진입하는 차들로 복잡한 그 코스를 그대로 맞아야 하고, 8시 근접하면 여의도도 차가 많아져 차로 출근하면 오히려 늦게 된다는 -_- 요즘 늦게 일어나며 출근시간이 뒤로 밀리다보니 기름값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차밀려 지각할까봐 차를 안끌고 나가게 되네요.

    지하철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대학교때부터 40분 이상... 위로 한번도 올라오지 않는 지하코스만을 왔다갔다 하다보니 전 지하철이 사실 지겹습니다. 특히 불연재로 인테리어;; 가 바뀌면서는 앉아있으면 엉덩이가 너무 아파요 ㅠㅠ 학생때는 그래서 집에 갈때는 종로까지 걸어 집에 가는 버스 타고 차밀리고 오래걸려도 가곤 했습니다.

    여의도에서 집에 직접 가는 버스가 없어서 그동안 버스 타는 여유와 재미를 못느껴왔는데 얼마전에 여의도에서 저희 동네로 가는 급행버스가 20일부터 생긴다고 하더군요. 환승센터까지 걸어가야 하는 압박이 좀 있지만;; 한번 이용해 볼라 합니다. 20일에 버스와 월급만 기다리고 있네요~~ ㅋㅋ

    • BlogIcon 비프리박 2008.12.09 01:1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편도 28km에 서울 시내 제대로 통과(!)하신다면 지하철이 옳습니다. ^^
      저야 낮에 출근을 하고 심야에 퇴근을 하니 그렇지...
      아마 일반적인 출퇴근시간에 출퇴근하면, 차 진작에 놓구 다녔을걸요... ㅜ.ㅜ

      주차증 관리 담장자시군요. 무소불위의 권력 아니던가요? 하하.

      올림픽대로...!
      출퇴근시간대에, 이렇든 저렇든 차를 가지고 통과하긴 힘든 곳이지요.
      기름값도 기름값이지만 알 수 없는 회사도착 시간이 되면 곤란하니까 말입니다. ^^;;;

      아. 지하철을 별로 안 좋아하시는 역사(?)가 있으셨군요.
      저는 지상 코스로 올라오는 구간이 좀 있어서였는지...
      학교 다닐 때 탔던 지하철이 그닥 싫지는 않군요.
      오히려 그나마 낫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구요. 하하.

      아. 그노무 불연재 인테리어. 엉덩이가 너무 배겨요.
      앉지 말라는 건지. 장거리 승객을 내팽개치는 건지.
      견디기 힘든 면이 있습니다. ㅠ.ㅠ 시간이 더 걸려도 버스타고 가실만 합니다.

      회사가 여의도이신 모양입니다. 댁은 강남쪽이고 말이죠. ^^
      아니면 강남 아랫동네 새로 생긴 곳일 수도... ^^
      급행버스가 새로 생긴다는 것을 봐도 그렇고... 하하.
      모쪼록 급행버스를 탈 수 있는 20일을 저도 얼른 오길 기도해드리겠습니다.
      우리가 그만큼 빨리 늙더라도요. 하하.

      베이님. 이제 화요일이네요.
      저에겐 업무의 쓰나미가 최정점에 도달하는 날이지요.
      그래도 울 베이니에겐 힘찬 하루~ 빌어드리겠습니다. 아자~!

  5. BlogIcon please 2008.12.08 04:13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승용차로 출근하나, 대중교통으로 출근하나 상황에 맞는 가장 효율적인 수단을 찾는 게 중요하겠죠.
    요즘 이 나라 지도자라는 누군가와 완전히 비교되는 부분입니다. 비프리박님을 청와대로...? ^^;;;

    그나저나 당분간은 약간은 고생 좀 하시겠네요. 힘내세요. ^^

    • BlogIcon 비프리박 2008.12.09 01:4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효율성. 그게 중요하겠죠.
      경제성. 이라고 해도 될 것 같구요. 돈과 시간을 아낀다는 측면에서요. ^^

      울 나라 지도자는 부자들의 가슴에서 대못을 빼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할 겁니다.
      빈자들, 서민들의 가슴에는 대못 좀 박은 듯 어때? 라는 생각을 효율적으로 하고 있겠죠. 젝일.

      저는 청와대로 갈 생각이 없구요.
      인왕상에 가는 길에 잠깐 구경은 할 의향이 있습니다. 하하.

      당분간 고생이... 계속 이어지고 있고요.
      이제 내일이면 완전~ 한풀 꺾입니다. 아. 그게 오늘이군요. 새벽이니...! 크.

  6. BlogIcon 돌이아빠 2008.12.08 08:5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그래도 역시 대중교통이!~~~~

  7. oddpold 2008.12.08 19:17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요즘은 어느 지역을 가나 교통 지옥입니다.
    정체로 인한 메케한 매연과 경적 소리를 피할 수 있는 곳은 강원도 두메 산골 뿐일까요?
    아! 쒸레기 운전자들도 없겠군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8.12.09 02:2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맞습니다. 교통지옥. 딱이죠.
      어디가 안 막힐까 고민하지만, 문제는 어디로 가도 다 막힌다는 것이죠.
      지옥이 따로 없습니다.
      그렇다고 두메산골을 찾아들 수도 없고...
      대중교통을 택했습니다. 지옥을 피하는 방법? 쯤 됩니다.
      대중교통을 택하면, 얌체들과 병진들이 없어서 좋습니다. -ㅁ-;
      근데, 이러니 저러니 해도 평일날 얌체들과 병진들을 피하긴 힘들군요.

  8. BlogIcon 찬늘봄 2008.12.08 23:0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대중교통의 묘미는 사람구경이죠..
    그리고 무엇인가 읽을 수 있다는거요.. 그러다 졸리면 잠도 자구요.. ㅎㅎ~

    • BlogIcon mingsss 2008.12.09 01:30 | Address | Modify/Delete

      맞아요! 정말 운전하는 사람들은 이동중에 딴짓을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전 정말 지하철에서 많은일을 해치우는데 말이죠 ㅋㅋ

    • BlogIcon 비프리박 2008.12.09 02:3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대중교통.
      사람구경. 삶구경.
      그런 것 같습니다.
      예전에 공부 좀 한다고 할 때, 첫차 타고 학교 도서관 가던 시절.
      첫차 풍경 생각나네요.
      치열한 삶의 모습들...

      이런 것은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구경할 수 있지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8.12.09 02:3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밍스 /
      운전을 하면서 딴짓을 하는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딴짓을 하긴 힘들지.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정말 많은 일이 가능해진다는 것은 나도 백만번 공감...!

  9. BlogIcon TISTORY 운영 2008.12.09 09:0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안녕하세요.티스토리 입니다^^
    회원님의 포스트가 현재 다음 첫화면 카페.블로그 영역에 보여지고 있습니다. 카페.블로그 영역은 다음 첫화면에서 스크롤을 조금만 내리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님께서 작성해 주신 유익하고 재미있는 포스트를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다음 첫화면에 소개 하게 되었으니, 혹시 노출에 문제가 있으시다면 tistoryblog@hanmail.net 메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티스토리와 함께 회원님의 소중한 이야기를 담아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8.12.09 16:2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공유와 소통을 바라는 제가...
      다음 메인 노출을 꺼릴리가요... ^^
      악플러들이 들끓을 '시사-이슈' 포스트라면 고민이 많이 되겠지만,
      이 글은 다음 메인 노출~ 대환영입니다. ^^
      좀 더 자주 메인에 걸릴 수는 없을까... 막 이러구...! 하하.

  10. 운전자 2008.12.09 13:39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머뭇머뭇 병진들이라니요??
    운전이 미숙해서 머뭇거리는 사람들이 병진들인가요?
    당신 부모, 형제, 친구들도 그렇게 운전 머뭇거리는 병진들이 많을 겁니다.

    글은 그 사람의 인격입니다.
    댓글만 인격적으로 쓰기를 원하지 말고,
    앞으로는 당신부터 인격적으로 글을 쓰시기 바랍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8.12.09 20:1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참 재미있는 분이군요.
      저 글에서 유독 병진이란 단어만 눈에 들어오다니.
      문맥으로 읽으셔야지, 단어만 보시나... 글을...
      병진짓을 하는 걸 두고 병진이라고 하는 것이...
      인격과는 무슨 관계가 있다는 건지, 재미있군요. -.-;

      그리고, 뒤에서는 밀려가고 있는데...
      점점 앞차와 멀어지고 그 사이엔 자꾸만 다른 차를 끼어들게 하는...
      이런 운전자들을 병진이라고 한 것이 그렇게 거슬리시나요?
      사실 병진이란 말도 많이 순화한 것인데요.

      그리고 머뭇머뭇 운전자들이 다 운전미숙이라는 단정은 어떻게 가능할까요?
      운전중에 핸드폰 들고 통화하는 사람들, 운전 중에 딴 짓 하는 사람들, ...
      이런 사람들도, 운전미숙이어서 그런 거였군요. -ㅁ-;
      뒷차는 계속 밀리든 말든 말이죠.

      그리고 꼭 가족 부모 형제 친구들 걸고 넘어가는 사람들이 있지요.
      그것도 꼭 익명성 뒤에 숨어서 말이죠.
      저에게 인격 어쩌구 하기 전에 님이 지금 어떤 식의 답글을 쓰고 있는지부터 한번 돌아보시길.

      이래저래, 받은 말은 돌려드리는 것이 맞겠군요.
      "앞으로는 당신부터 인격적으로 글을 쓰시기 바랍니다."

  11. 코로 2008.12.09 16:51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왠지 누군가가 병진으로 태클을 걸 것 같았는데..ㅎㅎㅎ

    잘 봤어요~^^

    차선 옮기기도 힘든 상황에서 앞 차가 병진짓하면 짜증나죠..ㅡㅡ
    앞차가 안 나가니까 더더더더 차선도 못 옮기고..ㅠㅠ

    • BlogIcon 비프리박 2008.12.09 20:1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태클이란 말 잘 해주셨네요.
      문맥은 온데 간데 없고 말꼬리 잡는 사람들, 어디가나 꼭 있죠. -ㅁ-;

      차선을 옮길 수도 없는 상황...! 적절한 지적이십니다.
      그런 상황에서, 온갖 병진짓 다 하면서 앞을 텅 비울 때...
      짜증이 머리끝까지 올라오지요.
      옆 차선과 차의 속도차이가 나서 끼어들기를 할 수도 없고 말이죠. -ㅁ-;

      잘 보셨다니... 감사합니다. ^^

      블로그나 홈피가 있으시면 알려주셨음 좋았을 껄...!

  12. 뿌굴엄마 2008.12.09 17:44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는 지방에 삽니다만...
    아기도 있고 해서 출퇴근에 시간이 많이 걸리면... 온식구들이 슬퍼져요..T.T
    그래서... 눈 딱감고 지난해말 직장 바로 앞에 있는 아파트로 이사했어요.. 시내 한가운데 있는 아파트라...확실히 공기도 좋지 않고 집값도 다른곳보다 비싸고 했지만 -아직도 빚을 갚고 있다는.......그러나 추울때나 더울때는.. 역시 잘했다는 생각이.. 그러나 또 아기 생각하면 역시 잘못한걸까.. 싶기도 하는.. 글쓰다보니 마음이 왔다갔다 하는.. 아기 엄마 입니다.....T.T

    • BlogIcon 비프리박 2008.12.09 20:1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출퇴근에 적당한 시간이 걸려야지, 많이 소비되면 슬프지요.
      오오~ 직장 근처로 아파트를 지르셨군요... ^^;
      멋지십니다. 물론, 공기도, 집값도, ... 안습이지만요.
      그래도 가까와진 직장 생각하시고~ 여러가지 편의시설이 지척에 있음을 즐거워하십쇼... ^^

      일단 출퇴근 시간 세이브 하신 것만 해도 어디냐... 라는 생각을 하시길.
      이미 저지른 일이기도 하고 메리트가 없지 않아요. ^^

      공감 감사합니다. ^^

      블로그나 홈피가 있으시면 알려주셨음 좋았을 껄...!

  13. BlogIcon 클럽비키니 2008.12.09 18:12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지방에서 대중교통이용하기 정말 힘든데..ㅠ.ㅠ

  14. BlogIcon Lucia 2008.12.10 20:39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대중교통 잘 되어 있는 우리나라 좋은나라!
    우리나라 만만세!!!

    정말, 대중교통이 얼마나 잘 되어 있느냐에 따라 도시의 평가가 달라지는거 같아요.
    그치 않나요? 예전에 영국 & 미국 친구가 서울에 왔을 때...
    그들이 젤로 칭찬하던 부분이 바로 대중교통이었는데요.
    특히나 지하철에 대해서 완전 침 튀겨가며 칭찬하더라는.

    사실 살때는 잘 몰랐는데 말이지요.
    치앙마이에 살다보니, 우리나라가 좋더라구요.
    사실 방콕에만 살았더라면 잘 몰랐을지도 모를테지만...
    (방콕도 버스 노선도 잘 되어 있고, 지상철도 있고 하니까...)

    치앙마이는 공항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몇대의 퍼블릭 버스가 있지만...
    정말 가뭄에 콩나듯 있어서 탈 수 조차 없고, 그나마 서민들의 발이 되어 주는..
    빨간 썽태우을 (픽업 트럭을 개조해서 만든 버스 개념) 타고 움직이는데요.
    정확한 노선으로 움직이는 개념이 아니라, 그냥 합승 택시처럼
    승객이 목적지를 말할때 노선이 맞으면 태우고 그러는 시스템이라서..
    어쩔 땐, 정말 많은 시간이 걸리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정확한 시간을 요구하는 약속에 나갈 때에는...
    조금 비싸도 뚝뚝을 (오토바이를 개조해 만든 택시) 타는게 속 편해요.

    여긴 말이죠.
    걸어다니는 사람이 없거든요.
    그래서인지 인도가 잘 정비가 되어 있지 않아요.
    물론 인도는 있지만, 보행자를 배려하지 않고 인도 위에 나무들을 심어나서
    걸을때 디게 불편하거든요. 그래서 맨날 걸을 때마다 불평불만을 늘어놓고 있답니다.

    이유인즉슨, 태국애들은 정말 안걸어다니거든요.
    다들 오토바이가 있으니까, 가까운 거리도 죄다 오토바이 타고 댕기고...
    걸어다니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외국인들. ㅋㅋㅋㅋ

    우리집에서 최측근 JS양의 집까지 걸어서 한 10분? 걸리거든요?
    그런데 태국친구들에게 JS양 집에서 우리집까지 걸어간다하면..
    다들 하는 소리가 똑같아요. Soooo far!!!

    여기도 금요일, 토요일 저녁엔 교통전쟁이 심합니다.
    차도 워낙에 많지만 다들 사람들이 밖으로 나와서 말이지요.
    차, 오토바이 끌고... 사람들 도로에 막혀 있을 땐...
    걸어가는 내가 스스로 자랑스럽기도 하고. ㅋㅋㅋㅋㅋ

    • BlogIcon 비프리박 2008.12.11 11:4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그나마 대중교통이 후진국 수준은 아니어서 다행입니다.
      대한민국 만세~ 라고 하고 싶은데 나라 돌아가는 꼬라지는 참 아니올시다...! 라서. ㅠ.ㅠ

      선진국이라는 나라들에서 온 사람들이 대중교통 이야기는 좋게 하는 것 같아요.
      지하철. 그리고 전용차로가 있는 버스. 요게 매력인 것 같습니다.
      버스전용차로는 여러가지로 문제가 있다고 보지만,
      일단 현재 서민들에게는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니 살짝 눈감아줄 수는 있습니다.
      그렇다고 문제가 없어지는 건 아니지만요. ㅠ.ㅠ

      방콕도 아닌 치앙마이에 계시니 우리나라 대중교통이 생각난다 이런 거죠?
      방콕과 치앙마이를 비교하게 되는군요. 하하.
      썽태우...! 살짝 노태우가 기억납니다만, 하하핫.
      합승택시에 가깝군요. 손님을 '태우'니까 썽'태우'일까요? (막 이러구... 큿.)
      뚝뚝... 이름이 재미있습니다. 요건 오토바이를 손본 택시군요. ^^
      흠. 근데 걸어다니는 사람이 별로 없군요. 0,,0
      인도가 그래서 정비되어 있지 않고 말이죠.
      불편하고 힘드시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자전거나 오토바이가 있으니까. 하핫.
      호오~ 걸어서 10분 거리가 soooo far씩이나? 하하핫.
      그래도 걷는 것은 여러 모로 사람에게 좋지... 싶습니다.

      울 루시아님, 운동도 하시고, 걷기도 많이 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