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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읽다 울어본 게 언제인지, 노래를 듣다 소름이 돋아본 게 언제였는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나온 가수 린(Lyn)이 I don't care를 부르는 걸 들었을 때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투애니원(2ne1)의 노래를 각색(?)해서 불렀죠.
<유희열의 스케치북> 2010년 1월 15일 36회분 방송이었군요. (홈페이지 가봤습니다. ^^)



    노래 듣다 오랜만에 소름 돋아 본, 가수 린(Lyn)의 아이돈케어(I don't care)! 





린(Lyn)이 원래 노래를 잘 하는 가수죠. ( 가수는 원래 노래를 잘해야 하는 것인데. =.=;;; )
노래를 잘 해도 누구에게나 먹히는 것은 아닐텐데 린(Lyn)은 저에게 어필이 잘 됩니다. 




린(Lyn)과의 인연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사랑했잖아>입니다. 예전에 일하던 사무실에서 점심 먹으러 가면 그 일식 돈까스 집에서 항상 그 시간에 틀어놓은 노래였죠. 린(Lyn)한테 삘이 제대로 꽂혔고 그래서 그 곡을 찾아 듣게 되었고 그 후로 아마 천번도 더 들었던 거 같습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린을!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금요일 밤 자정을 넘기고 시작합니다. 저는 퇴근-귀가한지 이제 한시간을 넘기는 무렵이지요. 씻고 뭔가를 좀 마시고(우유나 주스)^^ 편안히 몸을 소파에 기댄 채 보며 듣습니다. 36회분에서 린(Lyn)을 만나게 된 것도 그런 때였고 그런 자세였죠.


린의 <I don't care>에서 소름이 돋다

노래를 들으며 소름이 돋아본 게 언제였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린(Lyn)이 노래를 잘 하는 가수이고 제가 좋아하는 가수이고 저에게 어필이 잘 되는 가수이지만, 소름이 돋을 정도인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아마도 제가, 역시 꽤나 들었던 (아마도 가사를 다 외고 있을^^) 2ne1의 I don't care였기 때문일 수도 있긴 하겠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린(Lyn)이 노래를 너무 잘 편곡해서(!) 너무 잘 불렀기(!) 때문일테죠. 팀처럼 같이 나온 사람들도요.



다시 린(Lyn)의 앨범을 꺼내서 당분간 린(Lyn)을 좀 들어야겠습니다.
최근 한달 넘게 듣고 있는 곡들은 이제 핸드폰에서 꺼내 버리고 말이죠. ^^
지금, 현재 상종가를 치고 있는 여자 아이돌 그룹의 옛 노래(응?)를 듣고 있습니다.
어떤 노래인지에 대해서는 아마도 조만간 리뷰를 올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 물론, 금요일 밤 자정을 넘기고서 편안히 감상하는 콘서트 <유희열의 스케치북>도
계속 시청해야죠. 나른한 몸을 소파에 뉜 채 만끽하는, 포기할 수 없는 휴식이이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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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0217 수 17:30 ... 18:10  비프리박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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