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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눈에 비친 함박꽃. 2012 0603 일. 백담계곡.
얼핏 목련을 떠올렸습니다. 하얀 목련꽃. ^^ 함박꽃이라 불리는 이 꽃은 (그래서?) 산목련이란 이름을 갖고 있다는군요. 꽃잎의 생김은 살포시 작약을 연상시키는 면이 있네요. 제가 주로 본 작약은 빨강 계통의 작약이었습니다. 예컨대 작년 도봉산 창포원에서 강렬한 빨강의 작약을 담았던 것과 같은( http://befreepark.tistory.com/1412 ).
* 촬영은 Canon 50D + Canon 70-200mm.







그녀의 눈에 비친 함박꽃. 2012 0603 일. 백담계곡.
사실, 꽃을 발견한 건 그녀가 먼저였습니다. 이름을 궁금해 하길래, 기억나는대로 '산목련'이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평소 꽃 이름에 약한 모습을 보이는 제가 척척 이름을 대는 걸 좀 의아해합니다. 못 믿는 건 아니고, "저 이가 어떻게 알았지?" 하는 눈초리로요. ^^ 이리 되면 저는 제 자신을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쿨럭. "이럴 땐 3G 데이터를 이용해서 인터넷을 검색해 보는 거야."라고 그녀는 말했지만 실제로 검색까지 하지는 않았습니다. 주변에 둘러보고 살펴볼 것들이 많아서. ^^
* 촬영은 Canon 600D + Canon 17-85mm.







작년 봄에 담았던 함박꽃. 2011 0529 일. 백담계곡.
백담계곡을 걸어내려 올 때, 목련하고 비슷하다는 생각만 하고 이름까지는 모른 채 사진으로 담았더랬습니다(제가 담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후에 블로그에 글을 올리면서 '이름을 아시는 분은 좀 알려달라'고 적었고, 감사하게도 하루이틀 사이에 (평소 알고 지내던 것도 아닌) 분들이 답글로 알려주었습니다. 평소 신뢰하는 바인 '21세기형 집단지성'의 힘을 실감했습니다( http://befreepark.tistory.com/1371 ). 이렇게 알게 되어서, 일년 후 (그러니까 올해 6월에) 그녀에게 선뜻 꽃이름을 말할 수 있었지욤. ^^
* 촬영은 Canon 50D + Canon 17-8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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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0615 금 20:45 ... 21:30  비프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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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6.15 23:16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2.07.25 10:1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그쵸? 목련과 많이 닮았죠? 좀 작기는 해도요. ^^
      그래서 산'목련'이란 이름이 붙은 게 아닐까 싶구요.

      산길 걷는 거 참 좋죠.
      계곡 물소리를 듣고
      함께 걷는 이와 대화하고...
      이런 게 소소한 삶의 행복이 아닌가 해요.

      흠흠. 그러고 보니 대략 두달째 그런 거 없이 지낸듯. -.-;;;
      다가오는 휴가기간에 뽕을(?) 뽑아야 할까 봅니다.

      덧) 유레카님은 휴가기간이 언제이신가요? 걍 궁금.

  2. 2012.06.16 09:57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3. kolh 2012.06.16 16:09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봄의 전령사인 '목련'과는 또다른 멋이 있어요..
    도시에서 흔히 보는 그 목련은 화려하지만, 이 '산목련'은 왠지 구슬프고 아련하다고 할까?
    아마, 인적 드문 곳에서 피기 때문이 아닐런지.. 그리고, 그 모양새가 더 가냘프기 때문일수도...
    여름의 초입에 보게된 색다른 즐거움이었습니다..
    낯선 것을 만났을 때의 그 기쁨이 여행의 참 맛이 아닌가 합니다..
    여행은 정말, 거부하기 어려운 매력이 있습니다..ㅎ

    • BlogIcon 브로콜리야채수프 2012.06.18 12:2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 목련과가 맞긴 했네요.
      언니 말대로
      도시의 목련과는 느낌이 조금 달라요.
      괜한 느낌은 아닌 것 같아요.

      환경과 토양이란게..
      참 중요한 것 같아요. ㅋ

      마지막 두 줄,
      여행의 즐거움에 완전하게 동감하면서,
      저 이유때문에 여행을 두려워하는 사람들도 있지요. ㅎ

  4. BlogIcon Slimer 2012.06.17 10:3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정말 꽃의 생김이 목련과 닮았네요. 함박꽃이라는 이름도 예쁜데, 또 다른 예쁜 이름을 가진 것을 보면... 무슨 복을 타고 났길레... 라는 생각을 합니다.
    꽃의 이름을 척척 대는 것을 보면 그녀가 의심할 만도 합니다. 저도 누가 알려주지 않으면 알지 못하는 꽃이 너무 많다죠.. 사진으로 찍으면서도 말이에요.ㅎㅎ

  5. BlogIcon 해우기 2012.06.18 11:5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떨어질때 보면..참 처참하지만...
    한참 피었을때는..그 하얀색이...너무도 깨끗하게 와닿는...친구...

    올해는 이친구와 제대로 만나지도 못했는데.......

  6. BlogIcon DAOL 2012.06.18 14:4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도 지리산에 갔을 적에 함박꽃을 만났습니다..ㅎ
    이 꽃은 초본식물의 함박꽃(=작약)하고는 다른 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산목련은 목본식물이잖아요..ㅋ

    산목련은 꽃송이가 작더군요..ㅎ
    그닥 화려하진 않지만 수수하며 기품있어 보였어요..ㅋ

  7. BlogIcon Naturis 2012.06.18 22:2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꽃이 참 깨끗하고 이쁘네요..

    다른 칼러의 꽃보다 흰색이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함박꽃은 이름만 몇번 들어보고 이렇게 제대로 사진으로 본 것은 처음이네요..

    함박웃음은 함박꽃처럼 웃어야 하는 걸까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