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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곳, 여수! 앨범을 들추다 보니 여수를 다녀온지 어느새 두 달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3월 말에, 비는 일요일을 이용하여 예정에 없던 여수를 향했습니다. 강원도 동해안으로 향할까 하다가 눈-비 올 확률이 높게 나와서 '언제 또 이렇게 하루가 비랴' 싶어서 여수를 향해 달렸습니다. 이른 아침 6시에 지하주차장에서 차의 시동을 걸었고 11시에 여수에서 장어탕을 먹고 있었습니다.

맛집 두 곳을 들렀고, 향일암과 오동도를 들렀습니다. 여행자에게 하루는 짧습니다. 그곳에서 아침을 맞이 하지 않는 한, 두 번 먹고 두 곳 들르면 하루 해가 저뭅니다. 향일암은 두번째 방문입니다. 첫번째 방문과 이번 방문 사이에 향일암 화재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방문했을 때, 경치와 풍경은 그대로였으나 전각과 단청은 새로왔습니다. 한 켠에서는 단청작업을 하고 있었고요.

이전에 작성한 향일암 관련 포스트.
▩ 향일암 대웅전 전소 비보! 일출 명소 향일암(전남 여수)을 추억함 [1] ▩
▩ 향일암 화재 전 대웅전, 관음전, 해수관음보살상. 남해안 여행 추억.

향일암은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율림리 산7번지 소재로 확인되고요.

향일암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가 있습니다. →
http://www.hyangira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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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 향일암 가는 길에 떠올리게 될 단청 1. 여수 가볼만한 곳. (2012 0325)
★ 드래그하고 계시는군요. 퍼가시는 걸 막을 수는 없으나 ★원문재게시는 불허★합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금오산 향일암, 향일암 일주문.
'오른다'는 말을 떠올리게 되는 향일암. 일주문의 기둥격인 석조물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용의 형상이 양각되어 있는데요. 몇 컷을 찍었습니다. 이는 별도의 포스트에서 담아보도록 하지욤.







향일암 대웅전 앞의 초와 촛불.
누군가의 소망을 담고 있을 테지요. 향일암 재건 비용 마련이라는 현실적 필요에 부응하고자 함과 동시에.









단청. 꽃의 형상.







단청, 학의 형상.









단청, 용의 형상.
두번째 사진의 용은 힘든 표정이군요. 아니면 아픈 표정인지도.







단청, 새로움은 선명함으로.
대웅전의 단청이었을 겁니다. 머리를 들어 올려다 보았습니다. 이 지붕이 없으면 하늘이 올려다 보였겠지요. 하늘을 가로막고 선 이 단청은 또다른 하늘이 아닐지.







이 단청의 그림은 무엇을 형상화 한 것일까요?







단청공 아저씨.
향일암 범종각이 단청작업 중이었는데요. 비닐 차단막이 쳐져 있었습니다. 단청공이 작업하고 있는 모습을 처음으로 직접 보았습니다. 아저씨의 표정이 사뭇 진지해 보였습니다.









누군가의 소원을 담은 기와 불사와 단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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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마 아래 풍경.
종소리를 담으려 했으나 ^^; 종의 두께와 크기가 웬만한 편이어서 종이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셔터 개방시간을 길게 하여 종이 흔들릴 때 생기는 궤적을 담으려 했으나 여의치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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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0520 일 00:00 ... 00:10  사진작업
2012 0520 일 06:00 ... 06:50  비프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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