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걷고 싶은 길. 중랑천 산책로입니다. 헬스클럽 트레드밀(러닝머신)보다 36.5배 낫습니다. 날씨와 시간이 허락한다면 자주 걷고 싶습니다. 아마도 4.11 총선날 오후에 걷게 될 것 같습니다. ^^ 투표하고 출근하여 오전 근무하고 퇴근하여 걷게 될 듯. 문제는 이제 날씨인데요. 제발 날씨가 맑길 소망합니다. 투표 결과가 궁금할 텐데 계속 티비 채널 돌리고 인터넷 열었다 닫고 할 것 같아서 아예 나가려구욤.

중랑천 산책로를 걸었던 지난 4월 1일에 새싹들을 보았습니다. 연두색으로 손톱 끝만큼 내밀고 있는 새싹도 있고 꽃망울도 있고 꽃잎도 있었습니다. 열흘이 지난 4월 11일에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내심 궁금합니다. 그 사이에 눈도 왔고 강풍도 불고 그랬는데 그래도 올라올 건 올라오고 필 건 필 테죠.



▩ 새싹. 봄의 새싹. 봄날의 산책. 중랑천 산책로. 걷고 싶은 길. (2012 0401)
★ 드래그하고 계시는군요. 퍼가시는 걸 막을 수는 없으나 ★원문재게시는 불허★합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아파트 동문 근처.
겨울의 갈색 안에 봄의 녹색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중랑천 산책로.
정말 작은 연두색의 싹들입니다. 봄 하면 떠오르는 녀석들입니다.






중랑천 산책로.
이 작은 것들이 커지고 그 속에서 꽃망울도 올라오고 꽃도 피고 할 테죠.






중랑천 산책로.
초로의 아주머니께서 봄나물을 캐고 있나 봅니다. 멀리서 보면 갈색의 비탈일 뿐인데 가까이에서 보면 녹색의 나물들이 올라오고 있겠죠. 나물 캐는 아주머니들은 산책로에서 더러 눈에 띄었습니다.






중랑천 산책로.
연필 끝 정도 크기의 연두색 싹들이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대충 보면 갈색이고 찬찬히 보면 녹색입니다.






중랑천 산책로.
벗은 몸으로 겨울을 버틴 앙상한 줄기는 어느새 싹을 틔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가지의 매듭매듭마다 녹색 잎을 틔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중랑천 산책로. 개나리.
열흘 전 성미 급한 개나리는 노란 잎을 피워 내고 있었는데 지금쯤이면 만개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보고 싶군요. 꽃이라는 것은 상상하는 것과 만지는 것 그 이상으로 보는 것이 큰 즐거움을 줍니다. 이렇게 적고 보니 그게 꼭 꽃에만 국한되는 건 아닌 것 같군요. ^^


 

 
글의 내용이 유익하셨으면 추천버튼을 쿡! ^^
 
  
2012 0410 화 12:00 ... 12:40  비프리박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