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제라늄 제라늄 랜디로 불리는 제라늄 엔젤아이즈 랜디(geranium engel-eyes randy). 2008년에 가르친 학생 Y가 어느 새 대학 4학년이 되어 사온 꽃입니다. 제 생일이라고 사온 것은 아니었는데 생일 자축 주간에 받았으므로 생일 선물로 간주했습니다. ^^ 조경-원예 쪽을 전공하고 있는 이 친구는 제 블로그에서 제가 식물들을 잘 키우고 있는 걸 보아서 허브를 선물로 사올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제가 이제 식물을 '천천히 죽이지 않고' 잘 키워 가고 있지 말입니다. 이 친구는 아주 가끔 제 블로그 답글란에 sate라는 닉네임으로 답글을 적습니다. Y야, 고마웟! ^^ |
장하준의 신간 장하준, 정승일, 이종태(대담),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장하준 정승일 이종태의 쾌도난마 한국경제, 부키, 2012. 4월 현재 따끈따끈한 신간입니다. 블로그 지인 slimer님이 보내 주셨습니다. 제가 꽤나 관심있게 읽고 있는 저자 장하준의 책이어서 기뻤습니다. 함께 의욕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이달에 첫 선을 보일) 블로그 공동 프로젝트 때문에 받게 되었는데 그게 마침 제 생일 자축 주간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슬리머님이 선정한 책이고 그게 저에게 없어서 이렇게 보내주신 것이고 다음에 제가 선정할 책이 슬리머님에게 없으면 제가 보내드리게 되겠지만, 어쨌든 선물은 선물입니다. 슬리머님, 감사해욧! :) |
아웃도어 보냉전용 물병 락앤락 웨이브 마이너스 100 보냉병 LHC720(500ml)입니다. 오프라인 지인 B가 보내왔습니다. 제 생일인 줄 몰랐는데 제 블로그 들어왔다가 '생일 축하 주간 선포' 포스트를 보고 알았답니다(역시 자축을 해야! ㅋ). 요즘 저희가 산책을 좀 하는 것 같다고, 필요할 거라며, 산책 나갈 때 물 챙겨 나가서 목 마를 때 마시라고 챙겨 보내 주었습니다. 하나만 보내도 고마운데 그녀 또한 아는지라 두 개를 보냈군요. 락앤락에서 원터치 방식으로 개폐되게끔 편리한 구조로 만들었네요. 지난 4월 1일의 산책에서도 물병을 안 챙겨 나왔다고(물병은 있음) 음료수를 사 마신 기억이 있는데, 유용하게 잘 쓸 거 같습니다. B, 고마워! ^___^ |
그녀가 사온 생일케익 제가 좋아하는 초코케익입니다(뚜레쥬르, 2만원). 동네 소규모 빵집이 있으면 뚜레쥬르 같은 곳에서 사지 않고 거기서 사겠는데 동네 빵집들이 거대 기업의 체인망 융단폭격에 다 사라졌습니다! 다 사라졌습니다! (황현희? ㅋ) 그녀님께서 밤 열시 경에 나가서 케익을 사오고 열두시가 되기를 기다렸다가 생일이 되자마자 초에 불을 켠 다음 소원을 빌면서 불을 끄라고 합니다. 저는 후우 바람을 불면서 뭘 빌었을까요? ^^ 뭘 빌었더라. ㅋ 늘 비는 세 가지가 있지 말입니다. 다들 짐작할 만한 것으로. 핫. 그렇게 또 한 살 먹습니다. 케익도 먹구요. 나이도 먹구요. ㅋ |
2012 0405 목 12:15 ... 12:25 & 16:30 & 17:20 비프리박
|
반응형
'소통1: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목련, 목련꽃, 자목련. 봄꽃. 봄이 완연해지다. 봄날의 산책. 캐논 형아백통(canon 70-200mm) ▩ (12) | 2012.04.18 |
---|---|
▩ 새싹. 봄의 새싹. 봄날의 산책. 중랑천 산책로. 걷고 싶은 길. 중랑천 자전거도로. 캐논 50D. ▩ (14) | 2012.04.10 |
▩ 나무의 앙상한 실루엣, 담쟁이의 고단한 실핏줄. 하늘과 담벼락에 그린 추상화. 중랑천 자전거도로. (12) | 2012.04.07 |
▩ 봄날의 산책 중에 만난 버들강아지(갯버들 꽃). 중랑천 산책로-자전거길. 걷고 싶은 산책로. ▩ (14) | 2012.04.04 |
▩ 매화와 산수유가 반긴 봄날의 산책. 중랑천 산책로. 시그마 28-70mm 렌즈로 담은 봄꽃. ▩ (21) | 2012.04.03 |
▩ 생일 축하 주간을 선포하는 바입니다. 생일선물? 생일축하 메시지 정도면! ^^ ▩ (24) | 2012.03.29 |
▩ 생명의 신비, 생명의 힘에 감탄합니다. 겨울 봄 새싹 꽃, 산행 운전 피로. 수술 마취 회복, ... ▩ (14) | 2012.03.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