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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 한여름에 보는 것만으로 시원함을 선사하는 녀석이지요. 아이들은 분수 속으로 뛰어들지만 다 큰 어른이 되어서 그럴 순 없지 말입니다. 그저 바라볼 뿐. ^^; 분수, 올라가면 내려오게 된다는 교훈을 체현합니다. 지구의 중력으로부터 자유롭지 않아서일 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분수는 교훈을 몸소 드러내는 걸로 보입니다. 분수, 카메라를 든 저한테 조리개를 열고 셔터 개방 시간을 줄이라고 속삭입니다. 누군가에게는 반대로 조리개를 닫고 셔터 개방 시간을 늘리라고 귀뜀합니다. 분수, 담아봤습니다. 도봉산 아래 도봉산역 바로 앞 서울창포원에서 만났습니다. 지난 6월 초였군요. 날은 더웠고 그만큼 분수는 시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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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수의 시원함을 담고자. 도봉산 서울창포원. 서울 가볼만한 곳 (2011 0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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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명사진 같은 (^^)
정직한 샷이라고 해야할까요.
증명사진 같은 (^^)
정직한 샷이라고 해야할까요.
2
높이 더 높이!

높이 더 높이!
3
정상(頂上)

정상(頂上)
4
물방울들, 구슬들

물방울들, 구슬들
5
피해?

피해?
6
안개가 되는?

안개가 되는?
7
도봉산을 배경으로

도봉산을 배경으로
2011 0704 월 07:50 ... 08:00 사진선별
2011 0713 수 09:50 ... 10:10 비프리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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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로 치면 팔공산 쯤 되는 걸까요? ^^
아니 거긴 너무 멀고 초례산이나 산성산 정도?
그러니까 이 창포원은 대구의 앞산공원 정도? ^^
제가 대구를 조금 아는 것 같은가요? 음음.
요즘은 정말 분수 가동 많이 하더라구요.
가는 공원마다 분수이고
외곽으로 나가면 지상구간 전철 역 앞에도 분수가 있기 보통이고요.
보는 사람은 시원합니다.
(근데 저는 왜 예산은 얼마나 들었을지, 하는 생각이 드는 건지. ^^a )
창포원 한번 가보고 싶어지네요.
사진 잘 보고 갑니다~
멀지 않으시다면 한번 가보시는 것도요.
물론 큰 기대는 걸지 마시고요. ^^
도심에 이런곳이 있었다니... 이번주말에 비가 오지 않으면 아이들
대리고 한번 가봐야 겠네요...
꾹꾹 누르고 갑니다.
서울 시내에 있긴 하지만
위치가 도봉산이므로 도심이라고 하긴 어렵겠지요.
몇백미터만 더 가면 경기도니까 서울의 최외곽이라고 해야할 듯. ^^
어쨌든, 비가 오지 않는다면 한번 주말에 애들 델꾸 가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후덥한 날씨에 더위를 싹 날릴 수있는 사진이군요..
사진만 보아도 시원합니다.
감사드려요...^^
땡볕 피할 그늘이 분수 주변에 좀 있었음 좋겠다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분수만으로도 시원한 건 틀림 없습니다.
이런 공원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도심 한가운데 이런 쉼터라고 있어야 정말 숨을 좀 쉬고 살 수 있을거 같습니다..ㅋㅋ
공원 부지가 엄청나서 도심에 이만한 것이 생기긴 어렵더라도
미니 공원의 형태로라도 생겨주면 좋지 말입니다.
그럼에도 정부는 허구한 날 집 짓고 아파트 짓고 도로 건설하고 댐 만드는 짓만 하고 있는.
여름이 다가올수록 분수라는 존재는....참 좋은것 같아요...
셔터속도를 빨리해서 그 튀어나가는 물살까지 생동감있게 담아 시원하게 보이든...
셔터속도를 느리게해서 부드러운 흐름을 담아 시원하게 보이든...
언제나 또 함께 뛰는 사람들의 모습까지 담겨...
정말 아름다운 일상이 되니..ㅎㅎ
분수가 이렇게 물 한 가운데에서 솟지 않고
길 위에서 솟는 컨셉이 대세인 것 같던데
그런 경우 애들이 그 속을 마구 뛰어댕기지요.
여름하면 떠오르는 장면인데 이제 하도 반복되어서 식상한. ^^;
분수에 관한 그냥 제 느낌이었고요.
카메라 들고 분수 앞에 서면 셔터 개방 시간이 먼저 떠오릅니다.
셔터 개방 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카메라를 들고 있기만 하다면.
이젠 셔터 속도를 좀 느리게도 해보고 싶은데 그러려면 손각대론 힘들단. ^^;;;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복날인데 맛난거 많이 잡수세요.
7월도 하순으로 치닫네요.
알찬 날들 만드시길.
저도 분수대 사진을 찍었는데 수평, 수직이 맞질 않아서 그대로 삭제하고
다시 분수대 사진을 담았는데 역쉬 맘에 안들어 하는 중에 있습니닷..
한낮 무더운 여름에는 분수대가 더위를 식혀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더라구효..
아이들은 옷이 젖거나 말거나 아랑곳 하지 않고 분수대속으로 빨려 들어가서
물장난을 하면서도 노는 모습을 만날 수 있죠..
바라만 봤을 뿐 합류하지는 못하겠더라구효..
이래서 어른인가 봐용..
분수대를 찍으면서 저도 수직수평 맞추기 힘들단 생각을 해요.
맞추다 보면 물이 꺼지기도 하더란. ^^;;;
분수대에서 물장난 하는 아이들은 그야말로 여름의 대명사격인 모습이지요.
저 역시 바라만 볼 뿐-.-;;; 합류하진 못하네요.
걔네들의 평균 연령이 거의 한자리수이다 보니. 큭큭.
좋은 포스팅 재미있게 보고갑니다^^
오는 10월 5일부터 4개월간 문화역서울 284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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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