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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오픈한 후 그녀가 노래를 부르던(?) 창포원. 도봉산역 바로 옆에 있는 야외 식물원이지요. 가까운 곳에 있음에도 못 가다가, 어느 여유로운 일요일에 드디어 마음을 먹었습니다. ^^ 웹 검색을 하니 입장료도 없고, 출입이 자유로운 공원 개념의 식물원입니다(월요일은 휴관).

집에서 가까운 곳에 있어 산책 삼아, 왕복 시간까지 넣어 서너시간 정도 계산하고 나섰습니다. 예상이 잘 들어맞았습니다. 1시 조금 못 되어 들어가서 2시반 쯤 나온 것으로, 사진 정보에서 확인되네요. ^^ 걷고 지하철 탄 시간까지 넣으면 총 3시간 쯤?

창포원은 2009년 오픈했다고 나오네요. 저희 기억으로도 대략 그쯤 되는 것 같습니다. 전체 면적은 5만2천 제곱미터라고 합니다. 서울의 북쪽 끝에 위치합니다. 전철 1호선과 7호선 도봉산역 바로 코앞에 있습니다. 검색을 하시면 서울시 웹사이트의 하부 사이트에서 간략히 소개하고 있는 걸 볼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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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뎌(?) 도봉산 창포원. 공원 개념의 무료 식물원. (2011 0605)
★ 드래그하고 계시는군요. 퍼가시는 걸 막을 수는 없으나 ★원문재게시는 불허★합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1  
 
창포원 입구, '붓꽃의 노래'
  

 

 
 


  
2  
  
진한 보랏빛의 붓꽃, 아이리스(iris)
 




짙어오는 여름 날씨만큼 짙은 보랏빛입니다.


붓꽃은 아이리스,
이병헌과 김태희의 '아이리스'가 떠오르시나요?
 


  
3  
  
연보라의 붓꽃
 


 


  
4  
  
꽃밭에 별이? ^^
 


접사로 찍은 게 있는데 그건 다음 편에 올리지요.
꽃 이름도 그때 여쭙고요.  
 


  
5  
  
바람에 흔들리는 녹색
 


 


  
6  
  
아마도 가자니아?
 

 

이 꽃 이름이 뭐였더라, 했는데 '가자니아' 같아서
검색을 돌리니 가자니아가 맞을 듯. ^^


가자니아는 저에게 거제도의 섬 외도가 떠오르고
제주도의 허브동산이 자동연상됩니다.
 


  
7  
  
그림 그리는 분들, 장난 치는 아이들
 


문화센터 그림 교실 혹은 그림 동호회 분들이 나오신 것인지
저희가 갔을 때 군데군데 그림 그리는 분들이 보이더군요.
그리고 도시에 사는 아이들에게는 마냥 신기한 물 속의 생명체들.
아이들은 그걸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에서 보겠다고...

 


  
8  
  
물가의 수련
 


화사한 연꽃은 화사한 반면
꽃 없는 수련은 차분합니다.

 


  
9  
  
고개를 들면 익숙한 도봉산이!
 


도봉산 하면 떠오르는 모습입니다.
평지에 사는 우리에게 도봉산은 360가지의 모습을 보여줄테지만
도봉산 하면 일단 이 각도의 자태로 떠오릅니다.
청포원에선 이 모습으로 도봉산을 봅니다.

 


  
10  
  
갇혀도 푸른 녹색
 


 

  
 
 
한 두편 정도 더 방문후기가 올라올 겁니다. 요즘은 어딜 다녀와도 후기를 한 편에 모두 담기가 어렵군요. 물론 도봉산 창포원이 넓어서 그런 면도 있습니다. 다음 편에는 꽃을 그 다음 편에는 분수를 담아볼 작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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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0704 월 06:40 ... 07:40  비프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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