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로 떠났습니다. 해인사와 통도사만 생각하면서요. 작년 2007년 10월이었군요. ^^
전에 다니던 직장에서, 근속년수에 따라 나온 연차 휴가를 이용해서 떠났더랬죠.
해인사와 통도사는 이보다 두세달 전인 7월말-8월초 여름 휴가 때 들렀던 곳이기도 합니다.
아, 그리고 "이 사람"과 한 지붕 밑에서 살기 시작한 기념일의 의미도 있었습니다. ^^

통도사는 다음날 들렀고, 첫날은 해인사에만 있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해인사"편이 되겠습니다. ^^
어린 시절, 사회시간에 배웠던 대사찰 중의 하나였는지라, 기대감이 컸죠.
해인사는 여름에 들렀을 때 너무 늦은 시간에 가는 바람에 "이 사람"이나 저나 나름의 아쉬움이 있어서...
다시 들르자고 했던 곳이고... 그래서 다시 가게 된 거였습니다. ^^

해인사... 자동적으로 "합천 해인사"라고 불리지요. 경남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소재라고 되어 있습니다.
서울에서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타고 내려가다가 88고속도로로 바꿔탔습니다. 함양IC일 겁니다.
88고속도로에 해인사IC라고 있고요. 88고속도로, 이거 무늬만 고속도로라서 짜증나고 위험하지요. -.-;

해인사... 홈페이지도 있습니다. "법보종찰 가야산 해인사" ^^ → http://www.haeinsa.or.kr 이 곳이죠.
해인사... 거의 반나절을 머물러서인지 사진을 많이 찍었더군요. 날씨가 나쁘지 않았던 것도 좋았습니다.
해인사 편이 좀 길어질 거 같군요. 제 나름의 테마를 정해 두세번으로 나누어 올려볼까 합니다.


          해인사 (2007. 1013) [1]:현판, 탑, 건물들, 대장경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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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 해인사... 입구입니다. 가을인데도^^ 사람은 많더군요.
절이 커서인지, 가을이어서인지, 다양한 사람들이 참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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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의 구성방식도 색달랐지만, 새겨진 글씨체가 이채로왔습니다.
 제가 한학을 공부한지라-.-; 한자를 좀 합니다만....
이런 글씨체는 이쁘기는 한데 도통 읽을 수가 없군요.
첫글자는 역사할 때 歷자 같죠? 이거, 쫌~ 읽어주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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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하문이더군요. 글씨는 평범(?)한 편이었습니다만, 두 글자가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홍하... 紅霞... 붉은노을...이라는 뜻이죠. 아닌가? ㅎㅎ
주로 불경에서 따오거나 불교적 색채가 강한 이름이 많은데, 서정적인 홍하...! 라니까
그것마저... 비범해보였습니다. 아, 여기가 해인사라서 그런 거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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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적광전. 단청의 문양도 이채로왔지만,
현판의 글씨체에서 보기드문 힘이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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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탈문. '해탈'이란 말이 동양인에게 주는 그 무언가가 있죠.
굳이 불교도가 아니어도 말이죠. 글씨에서 느껴지는 힘과 어우러져서 그 느낌은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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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전입니다. 앞의 글씨체와는 또 다른 맛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름도 울림이 있었습니다.
法報가 아니고 法寶...지요. ^^;  法이란 글자도 그렇지만, 寶란 글자도... 뭔가 여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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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로운 이름으로는 "명안각"도 있었습니다.
저도 세상에 대해 밝은 눈, 저 자신에 대해 맑은 눈을 갖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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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하면 떠오르게 된, 해인사 삼층석탑이란 이름의, 정중탑입니다.
한자로 庭中塔이라고 쓰더군요. 말 그대로 마당 한가운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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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각도에서 잡아본 정중탑. 고풍스러움이 참 좋았습니다.
사람들이 좀 더 나와서 그렇지, 탑만 보면 이게 더 잘 나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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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이 크다는 느낌. 경주 불국사와 엇비슷한 느낌의 컨셉.
이런 건축구성을 보고 가슴에 뭔가 울림이 오는 것은 저도 한국사람이라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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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는 좀 다르지만, '구중궁궐'이란 말이 떠오르는 겹겹이 이어지는 지붕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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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첩산중이 아니라 첩첩택(宅)중...! 이란 말이 떠올랐습니다.
해인사가, 높이가 아니라 크기가 크기는 크구나...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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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책에서만 보던 대장경판이라는...! 양이 정말 엄청나더군요. _()_
정말이지, 이 많은 경판들을 어떻게 새겼던 걸까요. '불심'이라는 말로도 설명이 안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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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장경이라고... 국보 제32호라고... 사진을 찍지 말라고 했던 거 같은데...
플래시를 터뜨리지 않으면 되지... 하는 생각으로...
간격이 넓은 문살 속으로 카메라와 손을 넣어서... 이리저리 셔터를 눌러댔습니다. ^^
보면서 약간은 선조들의 숨결을 느끼고자... 하는 일념으로요. ^^



2008 0703 목 06:50 ... 07:30 비프리박
2008 0703 목 10:30 ... 11:00 완성게시




p.s.1
여행 및 나들이 관련 포스팅이 그간 뜸했습니다. 왜 그런지는 잘 아실 듯. -.-;
당분간은 의무적으로 쿼터(quota) 방식을 적용...! ^^ 할까 고민 중입니다.
몇번의 포스팅마다 여행 및 나들이 글을 반드시 올릴까...  무슨 요일을 정해서 올릴까... 그런 고민요. ^^
바로 이어서 올라오는 포스팅에서 해인사 편이 올라올 거라고는 저도 장담 못합니다. ^^
이놈의 쥐새끼와 그 패거리들이 좀 설쳐야지요. -.-;

p.s.2 [ 2010 0724 토 19:19 ]
저 역시 또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하고, 혹시 가실 분 계실까 해서, 예전글 꺼내봤습니다.
저희는 이번 가을쯤에 시간이 된다면 다시 한번 갈 기회가 될라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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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HSoo 2008.07.03 14:5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도 가끔..부부동반으로 산행을 합니다.ㅎ
    애인같은 마누라라서 참 좋기는 하지요..^^
    그런대 우리집 그녀는 불행인지 다행인지 모르겠는대 기독교인입니다..요즘은 교회에 안나가는것 같던대
    그 이유는..뭐 구구절절 예기하면 뭐하겠습니까..그냥 썩어문드러진 목사 때문이라고만 알아두시면..--;
    그래서 유명 사찰을 들려도 그저 그냥 먼발치서 구경만 하고 온다는 거지요...^^*
    일전에 금산에 있는 보석사에 갔었습니다...음..여기는 그냥 혼자..사진도 찍을겸..비오는 날 갔었지요...^^*
    보석사엔 전나무숲길이 있는대요. 암튼 향기가 예술입니다.
    에..또 삼천포로....ㅋㅋ 암튼 전 사찰구경을 별로 해본적이 없습니다..그래서 이렇게 사진으로나마 해인사를
    가보긴 하내요..누구덕분이겠습니까?.....:)
    팔만대장경은 많이 상했다고 그러던대요.괜잖아 보이던가요?
    조용한 사찰에 반나절 머물러 있으면 삼라만상이 다 내것같지요..
    총각때 친구랑 산에 많이 다니면서 사찰도 많이 갔었는대..결혼하며 틈한 케이스입니다 전...^^
    가을에 속리산 법주사에 한번 들르셔요..그리고 금산에 있는 보석사도 들리시고...
    전나무에서 솟아나오는 향기를 느끼시면 가슴이 시원해집니다...^^
    참고로 전나무 산책로가 무척 짧습니다..사진에서 보는거랑은 차이가 많더라구요
    군대군대 고사한 전나무도 보이고..^^
    처조카이름이 해인이라서 해인사가 정이 가는 이름입니다 그려....ㅎㅎ
    아...그리고 88고속도로 정말 위험하지요..요즘의 국도 보다도 못한 고속도로더라구요.
    추월할때는 정말 목숨 내놓고 추월해야 하는 도로입니다 더군다나 야생동물도 가끔 출현하구요.
    지리산을 좋아해서 가끔 가는길에 야생동물도 몇번 봤는대요 다들 급브레이크 밟느라 정신 못차리더라구요
    쥐새끼 포스팅은 좀 있다 하구요..이런 정감 넘치는 포스팅이 전 좋습니다...^^
    전 여행만 나서면 우리집 그녀와 대판 싸우는 통에...즐겁지 못한 기억이 많습니다...ㅎㅎ
    왜 싸우겠어요..운전하는 내내 잔소리...아주 귀가 따갑습니다....ㅋㅎ
    제가 좀 과격하게 운전하고..또 고속도로 달릴때 뒤에서 누가 라이트라도 껌벅하고 추월하면
    그넘 따라잡아 다운시킬라고 엄청 밟아대니..하기사 옆에 타고있는 사람은 좀 무섭겠어요..--;
    암튼..항상 즐거운 여행길 되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8.07.03 23:0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저도 애인같은 마눌님이라서 좋습니다. ^^
      부부동반 산행을 하시는군요. 저희 집에 계신 그 분은 산행을 좀 힘들어합니다. 그래서... ㅠ.ㅠ

      저나 집사람이나 종교가 없습니다.
      사찰을 우리 문화유산 개념으로 방문하게 됩니다. 아마 기독교인이면 좀 꺼릴 수 있긴 하겠군요. ㅎㅎ

      금산 보석사... 기억하겠습니다.
      그 향기가 예술이라시는 전나무숲길도요.
      나무의 종류는 알 수 없으나... 고런 길들이 내소사에도 있고, 오대산에도 있더군요.
      물론, 크게 보면 거기가 거기지만, 좁게 보면 다 다른 맛이 있지요.
      다음에 금산 보석사를 가게 되면 꼭 전나무 숲의 향을 느껴 보도록 할게요.

      속리산 법주사도... 한번 들렀었는데, 자꾸만 다시 한번 가고 싶은 곳이죠.
      좀 멀다는 이유로 자꾸 미루게 되고 가지는 못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되면 이번 휴가 기간에 한번 끼워넣기를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ㅎㅎ

      저희는 대개 사찰을 빼고는 관광이 안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을 뒤늦게 했습니다. ^^
      해인사도 맘 먹고 갔지만, 역시 관광이 목적이었지요. ㅎㅎ
      팔만대장경은 보관을 잘 하고 있던데요...?
      여행 다녀와서 올리는 사진 희수님처럼 좋게 봐주시는 분이 계시니, 계속 올리게 됩니다.
      아, 처조카 이름이 해인이라... 해인사는 더욱... 의미가 있으시겠습니다. ㅎㅎ

      반나절을 참... 나른하게... 편하게 보낸 기억이 있습니다.
      자동차 의자를 뒤로 젖히고 잠도 좀 자고... ^^
      창문을 열어서... 기운을 느끼고, 향도 느끼고, ... 그랬지요.

      88고속도로, 고속도로 아니지요. ㅎㅎ
      속도를 낼 수도 없는 노면과 굴곡... 그리고 추월을 해야 하는 고속도로...
      야생동물의 출현...!
      다 묶으면 목숨 내놓고 운전한다는 말이 그리 지나친 말은 아닙니다.
      얼마전에 기사에 보니까 88고속도로 교통사고 비율이 타 고속도로에 비해 졸 높다고 나왔더군요.
      그럴만 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

      쥐새끼가 설쳐도, 이렇게 나들이 포스팅... 제가 좋아하는 포스팅이니...
      의무적으로(!)라도 올려볼까 합니다. ㅋㅎ

      하하. 여성분들은 다 그렇죠. 속도를 좀 줄이라고... 그러죠. ㅎㅎ
      희수님의 그녀도 그러시는가보군요.
      저희 집사람도 속도 좀 줄이라고 하는데, 제가 바로 줄이니... ㅋㅎ
      싸울 일은 그닥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차를 지금 타는 걸로 바꾼 후에는 차의 진동과 소음이 좀 적어지기도 했고,
      제가 관리를 좀 한다고 하는 편이라... ㅋㅎ
      옆의 이 사람이 잘 때... 170정도까지는 밟아도... 잠에서 깨지는 않더군요. ㅎㅎ
      옆의 이 사람이 안 자면 150선 이내... 자면 170까지...ㅋㅎ
      싸움 예방의 기술이라면 기술이겠네요. ㅎㅎ
      뭐, 그리 제가 마구 밟아대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한 소리 들을 일이 애시당초 적지요. ㅋㅎ

      희수님도 아이들이 있지만...
      틈을 잘 만드셔서, 아이들 델꼬... 그녀와 함께 어디 다녀오실 기회 챙겨보세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밖에 나가면 서로 더 챙기게 되는 것 같아 좋다는 생각을 햡니다. ^^

  2. BlogIcon 雜學小識 2008.07.03 17:4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

    전, 종교는 불교가 아니지만, 절 엄청 좋아라 합니다^ㅡ^
    왠지 푸근한 느낌, 고즈넉함이 주는 평안함, 그런게 느껴져서 절에 가면 너무 좋더라구요.

    단청색, 오래된 기둥, 오래된 기와, 풍경소리, 거기에 따스한 햇살 한조각이어도 좋고, 아님, 추적추적 내리는 비도 좋을 것 같네요.


    왠지, 산사에 가고 싶어지는데요?ㅎㅎ
    즐감하고 갑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8.07.03 23:0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잡학님처럼, 저도 불교도는 아니지만... 절을 찾게 됩니다. 관광을 떠났다 하면 말이죠. ^^
      어디 여행가면 꼭 주변에 명소...를 찾게 되고...
      명소하면 절이 안 빠지더군요. ㅎㅎ

      맞습니다. 햇살 한줄기여도 좋고 빗줄기 한가락이어도 좋지요.
      그래서 산사를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 요즘 몇개월간은 정말이지 좀이 쑤십니다.
      시간적으로 옆의 이 사람과 쉬는 요일이 안 맞다 보니... ㅠ.ㅠ

  3. BlogIcon 박코술 2008.07.03 19:27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 글자... 정말 예쁘기는 한데 도무지 알 수가 없구만요.
    두 번째 건 千자나 午자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오히려 요즘 유행하는 다양한 서체가 저 옛날 서체에 고스란히 나타나누만요.
    (무슨 체라고 하더라? 2000~2500년 전 서체라던가?)
    다른 현판덜은 조금씩 서체가 달라도 다 알아볼 수 있는데 저 '예쁜' 것만 몰갔습네다.

    동양건축의 매력은 나이를 먹을수록 깊이 느끼는 듯합네다.
    중학교 수학여행 때 낙산사에 놀러갔을 때는 별 느낌도 없었는데,
    그로부터 10년쯤 뒤에 간 해인사 등에 대해선 뭔가 와 닿았으니끼니.
    워낙 은근한 맛 때문에 어릴 때는 잘 못 느끼는 듯합네다.
    (은근하고 깊이가 있다는 거이 꼭 장점은 아닙네다.
    미래의 주역인 어린아이덜은 튀는 걸 좋아해서리 저런 데는 흥미를 못 가지니 말입네다.
    이래서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 기디요. 어쨌건 조화가 가장 듕요!)

    군대에서 법당 다니면서 국내 3대 사찰이 합천 해인사, 양산 통도사, 순천 송광사라고 배웠는데,
    송광사와 해인사는 남해안 일주여행 당시 들렀디만 주로 겉핥기라서리...
    다만 해인사는 그 유명한 팔만대장경 때문에 기억에 남디요.
    양산 통도사는 그로부터 몇 년 뒤에 등산길에서 내려오다 잠깐 들렀는데 이상하게도 그 모습이
    더 뚜렷이 각인되어 지금도 기억이 납네다.
    등산로 옆쪽, 계단 위로 난 대문과 그 안으로 보이던 건물들...
    어쩌면 흥청거리는 '놀이'가 아닌 '등산' 쪽이 그만큼 집중력이 강해져서 기억을 뚜렷하게 했는지 몰갔습네다.

    기런데 저거이 지붕 사진 찍어놓은 거 보니끼니 영락없이(?) 궁궐 같습네다.
    사극 같은 데서 장면이 바뀔 때 그곳이 궁궐이란 걸 알려주기 위해 잠깐 들어가는 롱샷에서
    나오는 장면과 아주 비슷합네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8.07.03 23:1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쥬신님도 그렇죠...? 이제 나이가 100하고도 약관을 넘으신 분이 알아보기 힘드시니...
      그보다 2살 어린 저는 오죽하겠습니까. ㅋㅎ 예쁘장한 그 글자들... 알고 싶은데 말이죠. ㅠ.ㅠ
      옛날에 저런 서체가 사용되었단 이야기를 접할 때마다, 그런 생각 합니다.
      어떻게 이런 현대적(!) 서체를 그 옛날에 만들었을까. 그리고 어떻게 해독(?)했을까. ㅋㅎ

      맞습니다. 중고등학교 때 대사찰을 끼고 수학여행도 가고 소풍도 가고 그랬지만...
      그때는 그것들이 다 고리타분하게만 보였죠. 말씀처럼... 은근함이 없는 시절의 톡톡튀는 아이들에겐
      들어올 리 없다고 봅니다. 물론 그게 둘다 가능하면 좋긴 하겠지만요. ㅎㅎ
      그렇군요. 은은함, 은근함, ... 이런 걸 얻으니, 톡톡튕기는 맛, 그리고 발랄함 이런 것이 조금씩 없어지는 듯. ㅋㅎ

      합천 해인사도 양산 통도사도 들렀는데, 이제 순천 송광사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재작년인가 그 인근을 그냥 스쳐 지나서 귀가할 때 가슴이 많이 쓰라렸다는... ㅠ.ㅠ
      계획에 없었는데, 갈 길은 바쁘고 그냥 집으로 오면서 꼭 다시 와야지... 했는데...
      아직 못 가보고 있습니다. 한번 꼭 가보고 싶은 곳, 순천 송광사...!

      해인사에 대한 강한 각인이라든지 인상은... 아마 마음을 열고 방문하는 이라면...
      누구나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 쥬신님은 놀이가 아닌 등산이었으니 더더욱 기억이 선명하실 듯. ^^

      지붕 사진... 볼 때도 그렇지만, 사진으로 볼 때도... 영락없이 구중궁궐이란 말이 떠올랐는데...
      고거이, 우리 쥬신님도 그렇게 느껴지는 부분이군요... ㅎㅎ
      제 감정이 저만의 감정이 아니라 나름 공감하는 이들이 있을 때 기분이 더 째집니다. (앗싸~!)

  4. BlogIcon 별바람 2008.07.04 00:4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정말 너무하시네요. 이명박 대통령 각하께서는 불교를 너무너무 싫어하십니다. 그런데도 팔만대장경을 보여주시다니 각하를 심각하게 모욕하고 불쾌감을 드리는 좋지못한 행동입니다. 이명박 대통령 각하께서는 하나님에게 대한민국과 서울을 봉헌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런 위대한 신앙심을 가진 대통령은 이 지구상에 없습니다.

    게다가 최근 발행되는 인터넷 지도편찬에 압력을 넣었는지 절은 표시하지 않고 교회만 표시해버리고, 주기적으로 소망교회만 방문하시어 불교를 싫어하신다는것을 널리 알리고 계십니다. 최근 스님들께서 시위에 참가하겠다는 말을 듣고 자신이 가야하는데도 불구하고 부하를 보내 스님들을 회유하는것만 봐도 각하의 하나님 사랑은 눈물겹습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8.07.04 01:3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이명박이 좀 싫어하겠습니까. 알고 올렸습니다. 으하하!
      불쾌감과 모욕감도 좀 챙겨줄라고 올린 거구요.
      저는 불교도가 아니지만... 대한민국을 통째로든, 서울을 통째로든, ... 하나님에게 갖다 바칠때...
      부처님에게도 일부라도 돌아오는 것이 맞겠죠.
      마호메트에게도 돌아가고 알라에게도 돌아가고 ... 그래야지요.

      아, 지도에 절은 자꾸 없어지나요. -.-; 교회는 자꾸 더 표시하고요. -.-; 한번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ㅋ
      소망교회야... 자기 권력의 모태가 되는 것이 곳이니... 주기적으로 가야겠지요.
      불교를 싫어한다는 것을 가시적으로 표를 내면서 말입니다.

      그래서...! 저는 계속 이런 불교적인 사진을 계속 올리겠습니다. 으하하!
      제가 불교도도 아닌데... 올리는 이유는, 2mb에게 오로지 모욕감과 불쾌감을 주기 위한 거란 것~!
      잘 아시죠? ㅎㅎ

  5. BlogIcon 명이~♬ 2008.09.15 20:2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이명박이야 어찌되었던, 사찰은 고유한 우리네 문화지요..^^
    저도 무교인지라, 별 부담없이 사찰을 가는데,
    가끔 너무 상업화되었구나 하는 생각은 떨칠수가 없더라고요.
    참..좋은 풍경아래 자리잡은 사찰, 꼭 종교적인 의미만은 아니겠지만 너무 상업적으로 변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8.09.15 20:4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이명박이 아무리 ㅈㄹ을 해도... 사찰은 우리 문화의 한 축입니당. 맞습니다.
      저도 종교가 없지만, 그래도 사찰에 가면 뭔가 푸근함이 있어서 갑니다. ^^

      상업화는 정말 경계했음 좋겠는데, 유원지화된 곳은... 정말이지... 싫습니다.
      다행히 산 속 깊숙히 있는 곳들은 그나마 좀 나은 것 같아요.

      퍼올린 [2]편의 링크 타고 여기까지 와주시고... 감사요.

  6. BlogIcon 휠맨 2009.08.11 17:59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전 휠체어타는 하반신마비 장애인입니다 부모님 두분을 회인사절에 모쎠는대 거리도멀고 몸상테안조아서 한번도못가봐는대 사진으로 보니 참조아 보이내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9.08.13 08:1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부모님 두분을 해인사 절에 모셨다 함은 어떤 의미일까, 잠시 의미를 짚어보게 됩니다.
      몸 상태 좋아지시면 기회 봐서 한번 다녀오세요.

  7. BlogIcon CITY 2010.01.24 19:5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해인사는 드디어 다녀왔는데, 통도사는 아직이네요. 다음에 시간을 내어 다녀와야겠습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0.01.27 13:3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해인사와는 또다른 멋이 있는 통도사였습니다.
      근데 해인사에는 계속 머무르고 싶었던 반면 통도사는 그런 생각이 안 들었던. ^^

  8. 2010.07.24 19:15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9. BlogIcon M군. 2010.07.25 00:1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다보탑은 한번 구경해보고 싶네요 어렸을때 다포탑을 젤좋아라해서 탑그림 그릴때 대부분 다보탑을 그렸었어요 ㅎㅎ

    • BlogIcon 비프리박 2010.07.25 11:4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해인사는 두번 갔는데요. 조금 비싼 입장료만 어떻게 하면^^
      더 자주 가고 싶은 마음이 생길 거 같습니다. (가고 오는 기름값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10. BlogIcon 무예인 2010.07.25 22:26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혜인사는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11. BlogIcon 스머프s 2010.07.26 11:0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교과서로만 배웠던 팔만대장경이 있는 그곳 합천 해인사군요.
    한번도 가보질 못했는데.. 이렇게 눈요기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0.07.27 07:2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팔만대장경을 눈으로 직접 보게 될 줄은 미처 몰랐어요.
      보관되고 있는 팔만대장경을 보고 얼마나 깜놀했던지.
      그리고 자연상태에 노출되고 있는 것 보고 또 얼마나 깜놀했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