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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하는 조언도 받아들이는 건 온전히 그의 몫이다.
바꾸려 하지 않고 바뀌지 않을 수도 있다. 그의, 그들의 삶이다.

옆에서 보기 안타깝지만 달리 뭘 어찌 할 도리가 있는 것도 아니다.
생각을 바꾸게 만들 수도 없고 이야기를 한다고 해서 달라질 것도 없다.

가족이라고 해도, 가족이라고 해서, 달라질 것도 없다. 
다 큰 성인으로 살아가고 있다면 더더욱 그렇다. 


말을 한다고 해서 달라지지 않으며 말하는 사람만 용 쓰는 꼴이다.
옳든 그르든 나름의 사고방식이 있는 거고 살아가는 패턴이 있는 거다.

어쩔 수 없는 건 어쩔 수 없는 거다. 붙잡고 있을수록 내 마음만 무겁다.
바뀌지 않는다면 일정 부분 마음에서 놓아 버리는 게 내 마음이라도 편하다.

그것이 어떤 결말을 예고하고 있더라도, 어떤 뻔한 결말을 향해 달려가더라도,
내가 어찌 할 수 있는 바가 아니라면 애태우지 말고 거기서 풀려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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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0530 월 19:45 ... 19:55  시작이반
2011 0531 화 11:30 ... 11:55  비프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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