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탄신일이라 휴일인 어제(5월 10일 화), 오전 근무를 끝내고 귀가한 후 대략 서너 시간의 여유가 생길 것이 감지되었습니다. 저와 반대로, 그녀는 오후 근무였단. 자유시간에 뭘 할까 고민하다가 그녀가 쓰는 컴퓨터를 밀어주기(^^)로 맘 먹었습니다. 그녀의 컴을 밀어준지 이제 2년이다 보니 많이 느려져 있었습니다. 한번 밀고 새로 깔아주고 복원용 이미지 떠두면 나중에도 편하고! 뭐,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요 2년 사이에 제가 노턴 고스트 백업 시스템에 매료되었다죠. ^^

대략 서너 시간 정도면 되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작업이었습니다. 시작에 앞서 늘, "이번엔 어떤 돌발 변수가?" 하는 설렘(응?)과 염려가 교차합니다. -.-a 돌발 변수는 발생해 주었습니다. 1시간 반 정도의 작업을 물거품이 되게 했죠. 결과는, (중간에 잠시 외출도 하고 잠도 자고 밥도 먹고 해서이긴 하지만) 작업에 꼬박 하루가 소요되었습니다. 어제 낮 3시 30분 경 포맷을 시작했고 오늘 낮 1시 경 복원용 이미지를 백업했으니까요.

실제 컴퓨터 앞에 앉아 있은 시간은 (계산해 보니까) 9시간 정도 됩니다. 처음에 제가 뭔가를 잊고 있다가 작업을 두번 반복하느라 1시간 반을 날려먹은 돌발변수를 포함해서 그렇습니다. -.-; 클릭하고, 기다리고, ... 그러는 중에 책을 읽었습니다. 곽윤섭의 「이제는 테마다」(동녘, 2010) 라는 사진책 읽기를 마쳤습니다. 대략 200 쪽 정도를 읽었군요. ^^; 그리고 그의 책을 읽은 것으로는 세 권 째가 됩니다.

쓰던 컴퓨터 밀고 새로 초기화하는 과정의 간략한 스케치(응?)를 해봅니다. 이 과정은 실로 수많은 확인과 클릭과 지난한 기다림의 과정입죠. 뭔가 다른 일을 하면서 컴퓨터 앞에 붙어앉아 있는 게 옳습니다. ^^ 이제 그녀의 컴을 초기화함으로써 심리적 숙제 꺼리를 하나 덜었네요. 이제, 초기화할 컴터는 없지 말입니다. 이 개운함!
컴퓨터 초기화, 백업, 포맷, OS 인스톨, 프로그램 설치, 노턴 고스트 백업, 컴퓨터 초기화, 백업, 포맷, OS 인스톨, 프로그램 설치, 노턴 고스트 백업, 컴퓨터 초기화, 백업, 포맷, OS 인스톨, 프로그램 설치, 노턴 고스트 백업, 컴퓨터 초기화, 백업, 포맷, OS 인스톨, 프로그램 설치, 노턴 고스트 백업, 컴퓨터 초기화, 백업, 포맷, OS 인스톨, 프로그램 설치, 노턴 고스트 백업
 또 한번의(!) 컴퓨터 초기화, 휴일을 이용한 그녀의 컴퓨터 밀어주기의 스케치. 



 
{ #1 }  백업과 확인 - 성미 급하면 지는 거다.

데이터 (여기 저기 널려 있어서 찾아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인터넷 즐겨찾기 (이것도 날린 후엔 안습 상황 도래합니다)
프로그램의 사용자 설정 (SMEMO의 경우 프로그램 폴더 복사했다가 덮어씁니다)
장치 드라이버 확인 및 확보 (이거 깜빡하면 나중에 애먹습니다)

( 백업 관련글 -
http://befreepark.tistory.com/656 )
( 장치 드라이버 관련글 -
http://befreepark.tistory.com/872 )



{ #2 }  초기화의 시작, 포맷과 OS(윈도우 xp) 설치 - 이 설렘은 뭐지.

포맷 (새로 산 하드 디스크가 아닌 한, 빠른 포맷이면 족합니다)
윈도우 설치 (xp 프로페셔널. 대략 30~40분 정도 걸립니다. 이 때 책을 꽤 읽는. ^^)
서비스 팩 3 설치 (10~20분은 걸리는 듯 합니다.)
인터넷 브라우저 (ie 8과 chrome plus를 애용합니다.)

( ie 세팅 관련글 - http://befreepark.tistory.com/736 )



{ #3 }  장치 드라이버 설치 - 깡통을 컴퓨터로.

랜카드 (리얼텍 제품이군요.)
사운드카드 (로는 보기 드문 제조사 리얼텍 .)
그래픽카드 (지포스 6200이었던가? 그럴 겁니다. 256MB 비디오램. ^^;)
※ 모두, 진작에 프로그램 혹은 드라이버 파일을 챙겨두면 많이 편하지 말입니다.

( 그래픽카드 설치 관련글 - http://befreepark.tistory.com/586 )


{ #4 }  응용 프로그램 설치 - 한번의 클릭과 기다림의 반복.

백신 (알약 & v3 Lite)
문서와 수식 (한글 2010, 2004 & MS 오피스 2003 & acrobat 리더)
압축과 자동로그인 (알집 & 알패스)
동영상과 음악 (곰플레이어 & 곰오디오)
이미징 (ACDsee & 칼무리 & 포토웍스 & 포토샵)
etc. (네로버닝롬, 멜론, 네이트온, cd ex, ...)
(흐으. 다 적기 번거롭군요. 그닥 많지도 않은데.)

( 관련글 - http://befreepark.tistory.com/154 )



{ #5 }  몇가지 세팅 - 치매 방지 학습.

전원, 복원, 네트워크
프린터 설치 및 프린터-폴더 공유
탐색기 상단 메뉴
인터넷 브라우저

디스플레이(바탕화면, 글꼴, 화면보호기, ...)

( 네트워크 설정 관련글 - http://befreepark.tistory.com/602 )


{ #6 }  복원 설정(노턴 고스트 이미지) 백업 - 내가 이 짓을 또 하면!

디스크 정리 및 디스크 조각 모음을 실행한 후
알약과 v3 lite로 PC 최적화를 실시해준 다음
노턴 고스트를 이용하여 복원용 (이미지) 백업을 해둡니다.
(지난번까지는 노턴 고스트를 이용하지 않았더랬죠. -.-;;;)
유사시에 복원용 이미지로 C 드라이브에 덮어쓰면 15분이면 끝입니다.

( 디스크 정리, 조각모음 관련글 - http://befreepark.tistory.com/860 )
( 노턴 고스트 관련글 - 
http://befreepark.tistory.com/954 )




작업 후에. 관련글 링크 올리면서 보니, 그간 컴퓨터 초기화에 관해서 거의 다 글을 쓴 듯 하군요. 제가 초기화를 좋아하긴 하나 봅니다. 핫. (^^); 관련글이 없는 항목에 관해 포스트를 쓰고 싶어지는군요. 큭큭.

하루가 다 가버렸지만 컴퓨터 앞에서 그녀가 상쾌할 걸 생각하면 고생스럽단 생각이 들지 않는군요. 부차적인 소득으로, 초기화 담당자(응?)인 제 기분도 상쾌해진 면이 있으니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글의 내용에 공감하시면 추천버튼을 쿡! ^^


2011 0511 수 17:20 ... 18:00  비프리박

컴퓨터 초기화, 백업, 포맷, OS 인스톨, 프로그램 설치, 노턴 고스트 백업, 컴퓨터 초기화, 백업, 포맷, OS 인스톨, 프로그램 설치, 노턴 고스트 백업, 컴퓨터 초기화, 백업, 포맷, OS 인스톨, 프로그램 설치, 노턴 고스트 백업, 컴퓨터 초기화, 백업, 포맷, OS 인스톨, 프로그램 설치, 노턴 고스트 백업, 컴퓨터 초기화, 백업, 포맷, OS 인스톨, 프로그램 설치, 노턴 고스트 백업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악성답글/배설형답글/욕설답글은 삭제됩니다.
답글은 인격의 거울입니다.




  1. 2011.05.11 18:54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1.05.13 05:3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 일곱시면 퇴근시간이시군요?
      저는 일교시 수업중이었을 듯. ^^;

      구독 알리미 보고 바로 이렇게 와주시니 제가 많이 반갑지 말입니다.

      하드 미는 건 정말 큰 맘 먹어야 하는 일이 되었어요.
      짧아도 총 대여섯 시간은 걸리니까요.
      평범한 유저들이 컴 사서 버릴 때까지 걍 쓰는 것도 이해가 되는. ^^
      (물론 저도 평범한 유저들 중 한명이긴 합니다만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을 하는 쪽? ^^)

      사무실 컴이나 딸래미 전용 집 컴을 한번 미셔야 하겠군요?
      이것저것 잘 챙기셔서 한번 밀어주면 사무실과 집에서 행복함이 밀려들지도요.
      그게 쉽지 않아서 항상 문제지만요. 으윽.

  2. BlogIcon Slimer 2011.05.11 19:1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컴퓨터를 밀다보면, 목욕탕에서 묵은 때를 미는 듯한 희열을 느끼면서 피부에 광이 나듯 깨끗해 지리라는 기대감에 설레이게 되나 봅니다.ㅎㅎ
    그러고 보니 벌써 하드디스크의 때를 밀지 않은지 1년이 된 것 같네요. 저도 조만간 날을 잡아봐야겠습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1.05.13 05:3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컴퓨터를 '미는' 것이 때를 '미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었군요.
      그런 것 같습니다. 이 상쾌함. 이 개운함! ^^
      (그 와중에 슬리머님의 언어유희술을 또. '미는'.)

      그녀의 컴은 2년 만에 다시 민 셈인데요.
      앞으론 고스트 이미지로 한 1년마다 한번씩 덮어써 줄려구요.
      그러면 슬리머님의 주기와 엇비슷할 듯.

  3. BlogIcon 럭키도스 2011.05.11 20:5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포맷하면 기분은 정말 좋아요. 샤워하고 나온 기분이랄까요?ㅋ
    이번에 컴퓨터 맞추고..조립하고... 설치하고 나니 기분이 좋군요.
    컴터 사진 찍어서 올려야 하는데.이놈의 귀차니즘땜에... `

    • BlogIcon 비프리박 2011.05.13 05:4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맞아요. 딱 샤워하고 나온 느낌, 상쾌함, 개운함. 그거죠.
      얼마전에 주문하신 컴터, 조립과 설치를 마치셨군요?
      우웃. 그 새로 산 고성능 컴퓨터 느낌, 느껴본지 오래 되었는데.
      또 부러워지려고 합니다. ^^
      포맷으로 밀어서 새 느낌 든다지만 그게 진짜 새로 산 컴퓨터 체감 성능만 하겠어요. ^^

  4. BlogIcon 흰자노른자 2011.05.12 06:13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1.모뎀으로 바꾸고 1시간동안 인터넷을 합니다.
    2.다시 광속랜으로 교체합니다.

    컴터가 무척 빨라졌음에 희열을 느낍니다.
    이는 포맷을 하고 났을때와 같은 효과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1.05.13 05:4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마음에서 행복이 나오는 걸테죠?
      모뎀에서 광랜으로 넘어오는 것처럼
      386이나 286에서 펜티엄으로 넘어와 보는 것도 좋겠는 걸요? ^^
      일체유심조. ^^

  5. BlogIcon 이장석 2011.05.12 09:0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6. BlogIcon Kay~ 2011.05.12 10:0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앗 그 귀찮은 작업을 끝내하셨군요!
    저도 현재 재설치의 필요성은 늘 느끼고 있지만 무슨 일이 생길지 몰라 ..
    손을 못 대고 있답니다.
    아 컴터 너무 느려요~
    근데 노턴 고스트... 회사 컴터에서 백업받아놨는데
    쓸일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물론 유사시를 대비한것이지만..
    실제로 데이터는 백업이 안되어 있으니 (맞죠? )
    ㅎㅎ 암튼간에 고생 많으셨어요~
    아내분이 그 정성 충분히 느끼셨을것입니다.

    아 근데 너무 오랜만이네요~~

    • BlogIcon 비프리박 2011.05.13 05:4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그쵸. 귀찮고 지루한 반복이지요.
      그리고 미리 챙겨두어야 할 항목들도 참 많구요.
      게다가 설치 과정은 계속 클릭과 기다림의 반복이지요. 흐으.

      요즘은 이런 거 다 괜찮은데 총 소요시간이 최소 너댓 시간은 걸리기 때문에 힘들단 생각이. ^^;

      컴터가 점점 느려지면 밀어줄 때입죠.
      그녀의, 밀어준지 2년된 컴터가 바로 그랬어요.
      근데 밀고 나서도 날쌘 느낌은 예전 같지 않아요.
      아마도 그간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들의 무게가 무거워져서겠죠?

      고스트가 참 편합니다. 일단 c 드라이브를 덮어씀으로써 단시간에 초기화할 수 있는 게 좋구요.
      물론 이럴 때 데이터는 따로 보관을 하고 있어야겠죠. 맞습니다.
      그리고 데이터의 경우에도 고스트로 백업을 따로 해둘 순 있겠죠.

      덧) 오랜만입니다. 최근 nkay님의 포스팅 날짜를 확인하게 되었는데요.
      그야말로 진짜 오랜만입니다. 좀더 자주 뵈었으면 하는 바람이.

    • BlogIcon Kay~ 2011.05.13 17:1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정말 말씀중에.. 밀어도 큰 속도 체감을 못한다는 말..
      공감이 갑니다. ㅎㅎ
      처음 살때 빨랐던 컴터.. 밀고 다시 깔면 빨라져야 하는데..
      왜 그런 느낌이 안드는지 저도 이해가 가지 않더라고요~~
      ㅋㅋ 블로그 3년.. 사랑도 3년하면 무뎌지지 않나요?
      ㅎㅎㅎ

    • BlogIcon 비프리박 2011.05.13 17:5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진짜, 갈수록 체감속도 향상의 시간은 짧아져만 갑니다. -.-;
      os를 비롯해서 점점 덩치가 커져만 가는 것이 사실이구요.
      스포츠카 같았던 그녀의 컴은
      2년 만에 (밀어도 밀어도^^) 묵직하니 에쿠스 같은 느낌이 되어 버렸습니다.
      컴에 무슨 중후함 같은 건 필요없는데 말이죠.

      흠흠. 제 사랑은 말입니다. 날이 갈수록 깊어간단. 음하하. ^^

  7. BlogIcon DAOL 2011.05.12 11:1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역쉬 사랑받는 남푠님은 뭐가 달라도 달라요..
    님의 그녀가 얼마나 좋아 했을까요..
    입가 환한 미소가 지어졌겠습니당..

    아놔.. 울랑은 CS5영문판을 다운받아 실행시켜 달라고 했더니만
    귀찮다고 아이한테 시킵니다..

    정말 넘흐하는 남푠님이시라능;;;;;;;;

    • BlogIcon 비프리박 2011.05.13 05:4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그녀가 컴터 쓰면서 불편한 게 없다면 그걸로 족합니다.
      그녀께서는 겉으로 좋아라~ 이런 표현을 잘 안 하는 쪽입니당. ^^;
      마음을 미루어 짐작해야 하는 면이 있지욤.
      그래도 한솥밥 먹은지 좀 되다 보니 저절로 짐작이 됩니다. ^^

      cs5 영문판이라면 포토샵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런 정도는 아이에게 시켜라, 뭐 이런 거 아니었을까요? ^^

  8. BlogIcon 스머프s 2011.05.12 11:2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도 컴퓨터 포맷을 자주 하는 편인데.. 노턴백업도 한번 생각해봐야겟습니다.
    있다는건 알고 있었는데 배우는게 귀찮아서 아직 어떻게 하는지 모르거든요 ㅋㅋ

    • BlogIcon 비프리박 2011.05.13 05:5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포맷을 자주 하신다면 따로 전용 백업 프로그램을 쓰시는 게 좋죠.
      포맷-os인스톨-프로그램설치-세팅, 이걸 한방에 해결해주니까요.
      고스트의 경우 이게 15분 정도면 해결되네요. 사용 환경마다 조금 다르긴 하겠지만요.
      고스트 사용법에 관해선 제가 본문에 엮어 놓은 관련글 보시면 도움이 되실 거예요.
      어렵지 않아요. (그쵸. 문제는 귀차니즘이라는. 어려운 게 아니라. ^^)

  9. BlogIcon ageratum 2011.05.12 15:5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컴터 조립도 좋아하고, 포맷하는것도 좋아하다보니..
    친구들 컴터 포맷을 제가 다 해줬던 기억이 나네요..ㅋㅋ
    그러다 후배가 가지고 있던 사진을 다 날리기도..ㅜ.ㅜ

    • BlogIcon 비프리박 2011.05.13 05:5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불로화님도 조립과 포맷을 좋아하시는군요?
      성격도 저랑 많이 비슷하실 듯. ^^
      흠흠. 포맷할 때 항상 주의하는 게 '날림' 같은 대형사고가 터질까봐. 흐으.

  10. BlogIcon 소셜윈 2011.05.12 23:5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요즘 컴퓨터가 많이 느려저 포맷을 한번 해야할 것 같은데
    엄두가 안나네요 ㅜㅜ

    • BlogIcon 비프리박 2011.05.13 05:5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그쵸. 엄두가 잘 안나는 일입니다.
      무엇보다 서너시간 혹은 대여섯시간이 비어야 하니까요.
      그래도 한번 기회 봐서 밀어주심 기분까지 상쾌해지지요. ^^

  11. BlogIcon Roseconan 2011.05.14 07:3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포맷하면 새로운 느낌이 들죠! 이전에 묵혀놓았던 근심을 털고 새로 출발하는 느낌?
    포맷하고 이것저것 설치한다고 시간을 더 잡아먹을텐데 고스트 덕분에 삽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1.05.17 09:2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맞습니다. 그 새로운 느낌 때문에 포맷을 하는 면도 있습니다.
      집안 대청소를 했을 때의 느낌이라든가, 샤워를 하고 난 후의 느낌이라든가, ...
      그런 것과 비슷한. ^^

      저 역시 고스트 생각하면 참 맘이 편합니다.
      한번 이리 밀고 고스트 떠놓으면 기분까지 짜릿합니다. ^^

  12. 유리파더 2011.05.14 09:15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이젠 포맷하기 겁이 나는 저입니다.
    아마도 기성품 컴퓨터를 구입하면서부터 안주하기 시작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고요.
    그래도 확 밀고 새로 세팅하고 싶은 욕구는 내면에서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하루 왠종일 포맷과 재설치로 시간 보내는 게 너무 억울...-_-)

    • BlogIcon 비프리박 2011.05.17 09:3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저는 포맷하고 설치하는 대략 반나절 혹은 한나절의 과정은 갠츈한데
      이상하게 "빠진 파일 없나?" 살피면서 백업하는 과정이 참 힘듭니다.
      뭐랄까, 날리는 일 생길까봐 신경이 곤두서는 게 싫은 거랄까, 그런. 흑.

      유리아빠님네 컴이야 잘 돌아가고 있을테니 밀어줄 필요를 못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밀고서 새로운 느낌을 갖고 싶으시다면
      한번 꼼꼼한 백업 후에 확 밀거나 복원하시는 것도. ^^
      물론, 하루 종일 시간 보내시는 게 좀 그렇긴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