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 유플러스 인터넷+IPTV 가입, 구구샵(googooshop). 10년 쓴 olleh KT 쿡 인터넷, TV 해지.
>>>>공유4：컴터 카테고리의 글 | 2011. 6. 6. 23:58반응형
{인터넷 + 티비} 뭘로 갈아탈까, 조금 오래 고민하고 알아봤습니다. 제가 대략 뭔가를 구매하거나 지를 때 '장고파'(長考派)에 속합니다. 대략 석달을 넘긴 것 같습니다. 뒤늦게 결합했던 티비 3년 약정이 4월 초로 끝났음에도 그 전부터 해오던 고민과 모색은 답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써오던 KT는 일단 고려의 대상에서 제외하고, 트위터 지인들이 불만을 토로한 SKT를 그 다음으로 후보 리스트에서 제외하니까, 남는 건 유플러스(U+) 밖에 없었습니다. 회사를 선택하는 건 그다지 고민할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현금 혜택'(!), 결정을 내리기 어렵게 하는 것은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수많은 가입 유치 대리점(영업점?)을 온-오프라인에 볼 수 있는데, 어디를 통해서 가입해야 가장 큰 혜택이 돌아올까? 적게는 십 몇 만원에서 많게는 사십 만원 돈까지 천차만별이었습니다. 상품 구성도 다 다른.
온라인으로 검색을 하다가 가입시 혜택이 비교적 큰 구구샵(googooshop)이라는 곳을 알게 되었습니다(http://googooshop.co.kr/). 저희처럼 {인터넷 + IPTV}를 가입한다고 할 때 (6월 첫 주 기준) 40만원이 현금 혜택으로 주어집니다. 혜택의 폭은 주기적으로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5월에 알아볼 때 42만원이었는데. ^^;
어쨌든 그렇게, 그렇게, 알아보고 가입하고 설치기사가 왔습니다. 그게 6월 3일(금) 오전이었네요. 일단 고민 꺼리 하나 덜어서 맘 편합니다. 물론, 그래도 삶의 이런 저런 고민 꺼리는 늘 새로이 생겨납니다만. 쿨럭. 핸드폰이 가끔 저절로 꺼지거나 통화권 이탈 메시지를 띄우네요. (ㅜ.ㅜ)
써오던 KT는 일단 고려의 대상에서 제외하고, 트위터 지인들이 불만을 토로한 SKT를 그 다음으로 후보 리스트에서 제외하니까, 남는 건 유플러스(U+) 밖에 없었습니다. 회사를 선택하는 건 그다지 고민할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현금 혜택'(!), 결정을 내리기 어렵게 하는 것은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수많은 가입 유치 대리점(영업점?)을 온-오프라인에 볼 수 있는데, 어디를 통해서 가입해야 가장 큰 혜택이 돌아올까? 적게는 십 몇 만원에서 많게는 사십 만원 돈까지 천차만별이었습니다. 상품 구성도 다 다른.
온라인으로 검색을 하다가 가입시 혜택이 비교적 큰 구구샵(googooshop)이라는 곳을 알게 되었습니다(http://googooshop.co.kr/). 저희처럼 {인터넷 + IPTV}를 가입한다고 할 때 (6월 첫 주 기준) 40만원이 현금 혜택으로 주어집니다. 혜택의 폭은 주기적으로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5월에 알아볼 때 42만원이었는데. ^^;
어쨌든 그렇게, 그렇게, 알아보고 가입하고 설치기사가 왔습니다. 그게 6월 3일(금) 오전이었네요. 일단 고민 꺼리 하나 덜어서 맘 편합니다. 물론, 그래도 삶의 이런 저런 고민 꺼리는 늘 새로이 생겨납니다만. 쿨럭. 핸드폰이 가끔 저절로 꺼지거나 통화권 이탈 메시지를 띄우네요. (ㅜ.ㅜ)
▩ U+ 유플러스 인터넷+IPTV 가입하다. 10년 쓴 KT 인터넷+티비를 해지하다. ▩
실제로 이게 다 구현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일단 만족스럽습니다.
{ #1 } U+ 가입 - 결합 상품으로 2가지.
○ 인터넷 - 100MB 광랜
○ IPTV - 75개 채널 (스마트 라이트)
월 비용 총액은 부가세 포함해서 36300원 나오네요. 티비를 어떤 그레이드의 상품으로 보느냐에 따라 비용은 달라질 수 있군요. 저희는 4 가지 상품 중 아래에서 두번째 그레이드의 스마트 라이트입니다. 위가 스마트 HD이고 아래가 이코노미군요. 그레이드는 바로 비용을 의미하죠.
{ #2 } KT와 함께 한 10년 - ADSL에서 광랜으로, 쿡에서 올레로.
○ 인터넷 최초 가입, KT ADSL - 2002년 2월
○ IPTV 최초 가입, QOOK TV - 2008년 1월
인터넷은 진짜 오래 썼습니다. 2002년에 처음 가입하여 4년 반을 쓴 후 새 아파트로 이사 오면서 광랜으로 재계약(사은품이나 혜택 없었음)했죠. 이번에 해지할 때까지 그렇게 9년 4개월을 썼습니다. 긴 세월! 꽤나 오래 썼군요. IPTV는 2008년 초 쿡 티비를 인터넷 광랜에 결합상품으로 가입한 후 2011년 초여름까지 3년 5개월을 썼습니다. 인터넷이나 티비나, 해지 위약금 같은 거 없는 상태죠. 맘 편하게(!) 해지했습니다.
{ #3 } U+ 인터넷 제휴카드, 신청 - 월 이용료를 9천원 세이브할 듯!
○ 9000 원 요금 할인 시 - 월 청구액 27300원. (전월 카드 사용액 30만원 이상)
○ 12000 원 요금 할인 시 - 월 청구액 24300원. (전월 카드 사용액 50만원 이상)
따로 몰아서 쓰는 할인카드가 있기 때문에 이 제휴카드(신한 U+ 인터넷 빅 플러스)로는 대략 30만원을 넘기는 선에서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9000원의 월 이용요금을 할인 받게 될 듯 합니다. 월 27300원 정도 청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카드 발급 후 2개월 동안은 실적에 관계없이 할인 적용됩니다. 카드 실적에 따른 할인이 원천불가한 기간이므로. ^^;
앞서 KT 인터넷과 IPTV에 33100원씩 내던 거에 비하면 체감적으로 월 6000원 절감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사실, KT 쓸 때도 제휴카드 할인을 받았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이번에 보니까 제휴카드가 있더군요. -.-;;; 현명한 소비자 되기가 참 힘들지 말입니다.
{ #4 } 유플러스 써본 며칠 - 장점과 단점(KT와의 체감 비교).
(다른 건 몰라도 일단 화질은 인정해줄만 합니다. KT랑 비교할 때 화면의 안개가 걷힌 느낌입니다.)
+ 맘에 드는 점 +
1) 빨라진 리모콘 반응 - 가장 맘에 듭니다
2) 선명해진 TV화면 - 화면에서 안개를 걷어낸 느낌!
3) 95 MB/sec 나오는 인터넷 속도(업로드 & 다운로드)
4) 조용해진 셋톱 박스 - 밤에 조용할 때 들리던 우우웅~ 하는 소리가 없습니다
+ 안습 +
1) 오잉, 이것도 유료 VOD? (ㅜ.ㅜ) - KT 올레 티비 볼 때 분명 무료였던 프로그램들이 U+에서는 적잖이 유료로 뜹니다. 저나 그녀가 좋아하는 명탐정 코난이 거의 전부 몇 백원씩 돈을 내야 볼 수 있군요. (ㅜ.ㅜ) 그 외의 VOD도 꽤나 많이 그런 상황입니다.
2) 으응? 아예 볼 수 없는 프로그램도? - 즐겨보던 몇몇 (당연히 무료!) 프로그램들을 아예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으으. 예컨대, SBS '생활의 달인'은 현재까지 찾을 수가 없군요. 방송국별 지난 프로그램으로 들어가도 없고, 이름으로 찾기를 해도 없습니다. (ㅜ.ㅜ)
언젠가 포스트로도 적었듯이, 21세기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유목민'이 되기를 강요받고 있습니다. 일단 3년 약정 끝날 때까지 유플러스 이용하겠지만, 약정 끝나면 '유목민'이 될 겁니다. 굳이 오래 오래 붙잡고 온갖 가입 혜택들을 무시하며 살고 싶은 생각은 없거든요.
○ 인터넷 - 100MB 광랜
○ IPTV - 75개 채널 (스마트 라이트)
월 비용 총액은 부가세 포함해서 36300원 나오네요. 티비를 어떤 그레이드의 상품으로 보느냐에 따라 비용은 달라질 수 있군요. 저희는 4 가지 상품 중 아래에서 두번째 그레이드의 스마트 라이트입니다. 위가 스마트 HD이고 아래가 이코노미군요. 그레이드는 바로 비용을 의미하죠.
{ #2 } KT와 함께 한 10년 - ADSL에서 광랜으로, 쿡에서 올레로.
○ 인터넷 최초 가입, KT ADSL - 2002년 2월
○ IPTV 최초 가입, QOOK TV - 2008년 1월
인터넷은 진짜 오래 썼습니다. 2002년에 처음 가입하여 4년 반을 쓴 후 새 아파트로 이사 오면서 광랜으로 재계약(사은품이나 혜택 없었음)했죠. 이번에 해지할 때까지 그렇게 9년 4개월을 썼습니다. 긴 세월! 꽤나 오래 썼군요. IPTV는 2008년 초 쿡 티비를 인터넷 광랜에 결합상품으로 가입한 후 2011년 초여름까지 3년 5개월을 썼습니다. 인터넷이나 티비나, 해지 위약금 같은 거 없는 상태죠. 맘 편하게(!) 해지했습니다.
{ #3 } U+ 인터넷 제휴카드, 신청 - 월 이용료를 9천원 세이브할 듯!
○ 9000 원 요금 할인 시 - 월 청구액 27300원. (전월 카드 사용액 30만원 이상)
○ 12000 원 요금 할인 시 - 월 청구액 24300원. (전월 카드 사용액 50만원 이상)
따로 몰아서 쓰는 할인카드가 있기 때문에 이 제휴카드(신한 U+ 인터넷 빅 플러스)로는 대략 30만원을 넘기는 선에서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9000원의 월 이용요금을 할인 받게 될 듯 합니다. 월 27300원 정도 청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카드 발급 후 2개월 동안은 실적에 관계없이 할인 적용됩니다. 카드 실적에 따른 할인이 원천불가한 기간이므로. ^^;
앞서 KT 인터넷과 IPTV에 33100원씩 내던 거에 비하면 체감적으로 월 6000원 절감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사실, KT 쓸 때도 제휴카드 할인을 받았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이번에 보니까 제휴카드가 있더군요. -.-;;; 현명한 소비자 되기가 참 힘들지 말입니다.
{ #4 } 유플러스 써본 며칠 - 장점과 단점(KT와의 체감 비교).
+ 맘에 드는 점 +
1) 빨라진 리모콘 반응 - 가장 맘에 듭니다
2) 선명해진 TV화면 - 화면에서 안개를 걷어낸 느낌!
3) 95 MB/sec 나오는 인터넷 속도(업로드 & 다운로드)
4) 조용해진 셋톱 박스 - 밤에 조용할 때 들리던 우우웅~ 하는 소리가 없습니다
+ 안습 +
1) 오잉, 이것도 유료 VOD? (ㅜ.ㅜ) - KT 올레 티비 볼 때 분명 무료였던 프로그램들이 U+에서는 적잖이 유료로 뜹니다. 저나 그녀가 좋아하는 명탐정 코난이 거의 전부 몇 백원씩 돈을 내야 볼 수 있군요. (ㅜ.ㅜ) 그 외의 VOD도 꽤나 많이 그런 상황입니다.
2) 으응? 아예 볼 수 없는 프로그램도? - 즐겨보던 몇몇 (당연히 무료!) 프로그램들을 아예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으으. 예컨대, SBS '생활의 달인'은 현재까지 찾을 수가 없군요. 방송국별 지난 프로그램으로 들어가도 없고, 이름으로 찾기를 해도 없습니다. (ㅜ.ㅜ)
언젠가 포스트로도 적었듯이, 21세기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유목민'이 되기를 강요받고 있습니다. 일단 3년 약정 끝날 때까지 유플러스 이용하겠지만, 약정 끝나면 '유목민'이 될 겁니다. 굳이 오래 오래 붙잡고 온갖 가입 혜택들을 무시하며 살고 싶은 생각은 없거든요.
2011 0606 월 22:50 ... 23:55 비프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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