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블로그 유입경로와 순위, 검색엔진별 점유율, 인기 검색어(유입 키워드)로 본 2010년 ▩
>>>>소통3:blog 카테고리의 글 | 2010. 12. 23. 23:16반응형
연말이 되니 궁금해졌습니다. 올해도, 블로그로의 유입경로 순위를 보면서 연말 통계를 한번 내보고 싶었습니다. 날 것 그대로의 숫자들만 가지고는 진짜 순위와 숨은 의미를 알 수 없습니다. 수식계산 프로그램 엑셀(MS excel)의 도움을 받는다면 제대로 된 통계 자료를 내볼 수 있습니다.
제 블로그로의 유입경로 순위를 살펴보고 2010년의 검색엔진별 유입 점유율 통계를 내봅니다. 그리고 올 한해 가장 많이 제 블로그를 방문한 키워드(유입검색어)는 어떤 것이었는지도 알아봅니다. (작년에 비슷한 주제로 작성했던 포스트는 바로 이 글이었습니다. → http://befreepark.tistory.com/845 ) 돌아보는 것은 과거지향적인 게 아니라 미래지향적인 작업입니다. 앞으로 갈 길에 대한 힌트와 열쇠와 교훈은 지나온 길에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2010년 한해를 돌아보는 것은 2011년 새해를 설계하는 밑그림이 아닐까 합니다. 2010년에 대한 집계와 통계는 12월 31일이 지난 후에 하는 것이 깔끔하겠으나 새해 첫머리에 지난해를 돌아보는 것도 좀 그렇고^^; 대략 열흘 정도 빼놓고 1년을 되돌아본다고 큰 그림이 달라지는 것도 아니겠죠. 12월 22일까지의 결과물을 토대로 작업을 하게 된 이유입니다. |
▩ 블로그 유입경로, 검색엔진별 점유율, 인기 유입 키워드로 본 2010년 ▩
{ #1 } 내 블로그 유입경로 순위 (누계 2008년 3월~)
티스토리 집계 결과(2008 0301 ~ 2010 1222)
대략 3년간의 누계이자, 정확히 2년 9개월여 블로깅의 결과물이지요. 네이버의 독주가 눈에 띕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이 순위가 정확한 것은 아니겠죠. 단적인 예로, 네이버 검색(1위)와 네이버 카페블로그 검색(5위) 그리고 네이버 지식검색(18위)는 모두 네이버 검색으로 통합되어야 할 것들이니까요. 다음 검색과 구글 검색도 사정은 다르지 않습니다.
{ #2 } 이게 진짜(!) 유입경로 순위 (누계 2008년 3월~)
티스토리 집계 결과(2008 0301 ~ 2010 1222) 네이버는 네이버대로, 다음은 다음대로, 구글은 구글대로, 묶을 거 묶어서 정리해봤습니다. 메타라고 적은 것은 메타블로그의 약칭입니다. 3년에 걸친 결과물에서 네이버가 40%를 가져가고 있고 다음 검색이 20%를 먹었네요. 2010년 들어 거의 노출되지 않은 다음 메인은 2008년도와 2009년도의 결과물만으로 3위에 랭크되고 있군요. 하위권(?)에서는 2010년 하반기부터 글을 제대로 보내기 시작한 레뷰 사이트의 유입량이 눈에 띕니다. { #3 } 유입경로 중 검색엔진 점유율 순위 (2010년 순증 기준) 티스토리 집계 결과 기준(2010년 1/1~12/22) 검색엔진만, 2010년만 들여다본 결과물입니다. 올해의 제 블로그 전체 방문자수가 97만 7천을 넘어선 상태이니까 약 80%(←789000/977000)가 검색으로 유입되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제 기억으로 2009년에 4위였던 구글이 2010년 들어 야후를 앞질렀군요. 다음이나 네이버를 따라가기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만. ^^; 아래는 검색엔진 점유율을 보기 편하게^^ 만들어본 파이 그래프. { #4 } 유입 키워드 순위 top 3 (2010년만) 다음 웹인사이드 결과 기준(1/1 ~12/21) 검색 유입 키워드 상위권에 여행(거제도)과 시사-경제(종합소득세) 그리고 컴퓨터(안전모드)가 올라 있는 셈인데요. 제 블로그의 정체성을 어느 정도는 드러내 주는 듯 합니다. '어느 정도'라고 한 것은 개인적으로 공을 들이는 서평(리뷰) 관련 키워드가 상위권에 올라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서평 관련 키워드가 유입 검색어 순위에서 상위를 차지할 거라고 예상도 기대도 하지 않습니다만. 쿨럭.) 누군가에게 여행, 시사-경제, 컴퓨터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는 사실에 만족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유익한 정보였기를 소망합니다. ^^ 지금 이 포스트가 사이트별 시장점유율 순위를 집계한 것은 아닙니다. (물론, 제 심정적으로는 그것이 시장점유율과 엇비슷하리라 확신하지만) 제 블로그로의 유입과 관련하여 내본 통계에 불과할 따름입니다. 쿨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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