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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 답글을 통과했습니다. 언제 통과하나 했는데 드디어 통과했습니다.
지난 12월 4일의 일이었네요. '지난'이라고 적으니 오래전 같은데 실제론 3일 전! ^^
블로그에 첫 글 올린지 1000일 되었다고 기념 포스팅하고 채 열흘이 안 된 시점이었습니다.
글 개수는 위에 캡쳐된 1187이 아니라 1159 포스트가 맞습니다. 비공개 글이 카운트된다죠. -.-;



 
30x1000. 제가 자주 이용하는 (이전 관리자 모드) 답글 리스트 페이지 하단입니다.
한 페이지에 최대치인 30개씩 나오게 해놨으니 1000페이지면 딱 3만개 맞죠.
페이지가 세자리 숫자였을 때 언제 네자리 숫자 되나 그랬는데 어느새 1000페이지네요.




총 30000건. 아주 깔끔한, 자투리 없는 3만입니다. 이런 숫자가 좋습니다. ^^
답글 올라오는 거 보면서, 답글에 답글 적으면서, 29997, 29998, 29999로
왼쪽의 숫자가 30000에 가까와지는 걸 보면서 내심 설렜습니다.



궁금해서 뒤적여보니 1만 답글, 2만 답글의 기록은 이렇습니다.
  ☞ 10000 답글 - 2009년 03월 31일(화)  * 첫 포스팅 후 꼭 13개월.
  ☞ 20000 답글 - 2009년 12월 13일(일)  * 1만으로부터 8개월 13일.
  ☞ 30000 답글 - 2010년 12월 04일(토)  * 2만으로부터 11개월 21일.



3만번째 답글의 주인공BlogIcon yureka01 님이십니다.
산에 자주 가는 사람이 '심봤다' 외칠 가능성이 커진다고^^
제 블로그에 답글 자주 적는 사람이 '주인공' 될 확률도 높습니다.

3만번째 답글의 현장 포스트는 http://befreepark.tistory.com/1200 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1000일에 짚어보는 나의 블로그 원칙을 적어본 글이었습니다.

유레카님이 적으신 답글은 2010/12/01 10:39가 찍혀 있는 비밀답글입니다.
위에서부터 29998, 29999번째 답글의 주인공이 됩니다. ^^
비밀답글로 적으신 거 공개하기도 좀 그렇고, 제 답답글로 미루어 짐작하시길.

주최측 마음대로 진행하는^^ 3만 답글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낯선 분만 아니면^^ 30000번째 답글을 주신 분에게 조그만 선물을 하나 보내드리자는 생각을 했는데요. 아마 낯선 분이었으면 앞이나 뒤의 지인분에게 돌아갔겠지요. 행운의(?) 주인공이
유레카님이어서 다행입니다. ^^

yureka01 
님! 책 또는 노래나 음악 CD 원하시는 걸로 보내드릴게요. 하이든 전곡(33cd)라든가 브리태니커 백과사전(32권), ... 이런 것들은 제가 사양할 겁니다. ^^;;; 대략 1만5천원 이내로 마음에 드는 걸 고르셔서, 답글로 알려주세요. 주소, 성함은 비밀답글로 적으시고(핸드폰 번호는 제가 알고 있는 번호 그대로죠?) 원하시는 선물과 당첨 소감만큼은(!) 공개답글로 적어 주삼. ^^ 사양하지 마시고요. 응해 주실 거라 믿습니다. 


2만 답글 돌파를 자축했던 것이 대략 일년 전입니다. ( http://befreepark.tistory.com/827 ).
제 블로그에 그닥 답글이 많은 수준도 아닌데, 지인들의 방문과 답글 그리고 
날짜수 곱하기의 마력이 더해지고 곱해져서 또 이렇게 1년만에 1만 답글을 추가했습니다.
모두, 잊지 않고 찾아주는 지인들 덕분입니다.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꾸벅.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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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207 화 10:30 ... 10:50  거의작성
  2010 1207 화 15:30 ... 15:55  비프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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